경복궁 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풍경을 가진~ \"향원정\" 사계절 언제나 아름다운 곳. 언제 사계절의 풍경을 찍은 향원정의 사진을 한자리에 모아본다고 하고선,,, 핑계지만, 시간이 없네 ㅡㅡ;;; 경복궁에 입장했을 땐,,, 가을이 아직 오다말았구나,,, 싶었는데. 향원정의 풍경을 보면, 가을이 떠나간 것 같다. 쳥명한 날씨 덕분에~ 깨끗하고 투명한 사진을 얹을 수 있었지!! 우리나라 역사의 아픔을 간직한 곳이기도 한,,, 향원정 아픈 역사가 있는 곳이란 걸 잊게 만드는 풍경에~ 한참을 바라보며 앉아 있었다. 가을은 참 묘한 계
창덕궁을 후원을 둘러보고,,, 감고당길로 걸어왔다. 다리도 아프고, 춥기도 해서~ 카페에서 쉬어가기로 마음 먹었는데, 어쩌다보니, 감고당길까지 걸어왔다. 그 사이에 카페가 얼마나 많은데,,,ㅡㅡ;;; 은행나무 가로수의 노오란 단풍을 바라보며 걸었더니, 그래서 더 걷게 된 모양이다;;; 감고당길의 단풍도 고즈넉하니 아름다웠다. 가을은 봄 만큼이나~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계절인 것 같다. 그리고, 가을은 봄 만큼이나 떠나가는게 아쉬운 계절이지~ 어쩌면 떠나가는 계절 중에서 가장 아쉽고 섭섭한 계절이 아닐런지,,, 너무 무리를
\"우리동네 커피집 / 자작나무 이야기\" 또 왔다. 어찌어찌하다보니, 나의 단골카페가 됐다. 주중이라~ 정말 한적하고 좋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문을 열고 들어간다. 밖에서 덜덜덜,,, 떨었는데, 실내에 들어오니 몸이 스르륵 녹는 기분이 좋다 :) 주문을 넣어놓고~ 또 구경 :) 이것저것 아기자기,,, 난,,, 요즈음 조금 아주~ 조금 우울했는데, 요 글을 보니, 조금이나마 힘이 된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데로~\" 약간 감기가 걸릴 것은 느낌에 (정작 감기에 걸리진 않았다. 다행~) 따뜻한 \"진저레몬티\"를 주문했다. 그
서울 \"한강의 역사\"를 주제로 2016년 11월 20일까지 청계광장을 시작으로 수표교 (1.2Km) 까지 \"서울 빛초롱 축제\"가 한창이다. 한강의 역사 이외에 뽀로로와 친구들을 비롯한 캐릭터 등과 각 지역의 축제를 주제로 한 등, 그리고 세계의 등등 ,,, 다양하고 화려한 등을 만날 수 있다. 거의 해마다 \"서울 빛초롱 축제\"를 찾고 있는데~ 아쉽지만, 올해는 수표교 끝까지 가지 않고, \"청계천 광장에서 광통교\"까지만 짧게 걸어봤다. 이웃 분들의 블로그나 SNS를 보면~ 뒷쪽으로 갈 수록 더 화려하고 예쁘던데,,, ㅡ
우리집의 소소한(?) 일상,,, 부모남께서 여행을 다녀오시면서~ \"노지오이\" 를 한 봉지 가득 사오셨다. 어느 할머니께서 집 앞 텃밭에서 따신 것이라며~ 판매하셨다고. 원래 오이는 노지에서 자람 못생긴 오이가 정말 맛나다. 수분이 많아 더 시원하다. 모양도 굵기도 생깔도 제각각이다 :) 쳐다보고 있으니 웃음이 난다. 오이가 나를 보면 웃음이 나려나??? 속 모양도 일반 오이랑 비슷하다. 엄마는 오이 피클을 담자고 하셨지만, 내가 그냥 깨물어 먹는 바람에~;;; 피클은 얼마 만들지 못했다 ㅡㅡ;;; 그리고~ 이것 역시 엄마와 아빠
창덕궁 비밀의 정원,,, 후원에서의 가을 산책 :) 기준은 모르겠으나,,, 올해 단풍은 진~ 한 것 같다. 창덕궁 후원에 올 생각을 미리 가졌더라면,,, 신발을 좀 더 편안하게 신고 왔을텐데~ 발꼬락 아파서 혼났다 ㅡㅡ;;; 신발로 인한 발꼬락의 아픔도 잊게 하는 풍경 :) 태극정 쪽으로는 가지 않았다. 발꼬락도 아프지만, 대부분 진사분들이 그 쪽엔 단풍이 별로일 것이라며 다들 되돌아 나간다. 별로 일 것이라는 의견엔 동의하지 않지만, 나의 발꼬락은;;; 동의 하기를 외치는 듯 ㅡㅡ;;; 그리하여 하산이다. 후원에 올 때는 운동화를
이보다 좋을 순 없다,,, 란 말을 난 자주 쓴다 :) 그런데, 창덕궁 후원의 가을 풍경을 보고선~ \"이보다 더더더 좋을 순 없다\",,,라 해야 할 것 같다. 3시 타임, 마지막 후원 관람이 시작됐다. 해설자분께서 개인 관람을 원하시는 분들은 먼져 출발하여 자유롭게 관람하시라,,,했다. 후원에서 자유관람?? 생각치 못했는데 이것 또한 행운이로다. 그 동안 후원은 자주 온 곳이고, 항상 오면 해설자분을 따라 이동해야 하기에~ 설명은 들을 만큼 들었다 :) 그래서 단체에서 이탈(?)하여~ 자유관람을 했다. 사진찍기도 자유롭고, 내가
창덕궁 후원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는 곳,,, \"관람정과 존덕정 일원\" 나름 큼직한 호수가 있어서 반영도 함께 담을 수 있어~ 더 화려한 곳이기도 하다. 다른 곳에 비해~ 머무는 시간도 길다. 풍경이 좋으니, 줄 서서 사진 찍는 듯한 느낌이랄까?? 어느 방향에서 어떻게 담아도 작품이 되는 곳 :) 자유관람이라 여유를 부렸더니, 설명을 듣는 일행들이 저만치 앞 서 갔다. 내심! 잘 됐구나,,, 싶다. 펌우사,,, 관람정,,, 펌우사에서 바라본,,, 관람정 :) 존덕정,,, 나를 포함해 자유관람 하는 분들이 여유를 너
행복한 나들이~ 덕수궁의 가을 산책 :) 시간이 흐를 수록 날씨가 정말 추웠다. 이러다 감기 걸리는 것 아닌지 ;;; (감기는 안 걸렸다) 체감 온도는 영하 아래로 뚝~ 떨어진 느낌 ㅡㅡ;; 하지만, 파란 하늘을 만날 수 있었지 :) 파란 하늘과 울긋불긋 단풍이 어우러져~ 너무나 예쁜 하루가 됐다. 석조전,,, 이 곳은 \"대한제국 역사관\" 전시관인데,,,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 한다. 지난 늦여름 / 초가을에 다녀 갔는데~ 조만간 포스팅 예정 :) 대한제국 역사관도 추천하는 곳 중 한 곳~ 대한제국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제정신이 아니었던 듯 ㅡㅡ;;; 화요일임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경복궁 휴관일에 경복궁을 가려고 마음을 먹었으니 말이다. SNS 이웃님이 아니었다면~ 난 경복궁 정문, 광화문 앞에서 서서 멘붕이 왔을지도 모르지;;; 그래서 부랴부랴~ 계획을 수정해, 올 가을 계획에 없던,,, \"창덕궁\"에 오게 됐다. 잘된 일인지도 몰라~ 다행히 창덕궁 / 후원 현장표는 많이,,, 그것도 너무 많이 남아 있었다. ㅡㅡ;; 난~ 인터넷으로만 예약을 하는 줄 알았지,,, 이웃님!! 감사해요 :) 후원 입장은 마지막 타임인 3시 (70여표)와 2시 4
덕수궁의 만추 속으로~ 어디 한 곳,,, 예쁘지 않은 곳이 없구나. 내가 덕수궁에서 좋아하는,,, 석어당 서울에 고궁이 몰려 있다는 건,,, 정말 행운이야 :) 대한민국의 가을은 어디를 가나~ 아름답기는 마찮가지겠지만, 시간이 없다거나~ (핑계;;;) 거리가 멀다거나~ (역시 핑계;;;) 어디를 가야할지 모른다거나~ (이것 역시 핑계;;;) ,,,하거들랑 서울의 어느 고궁이든 가보면 후회하지 않으리!!! 가을 햇살~ 맑음 :)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덕수궁] 가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고추 :)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고추는 언제나 땡기는 식재료 중 하나 인 듯 싶다. 월계수잎도 있고~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고~ 보관도 오래 할 수 있는 간장 피클과 맑은 피클 :) 만들어보자!!! 간장소스로 고추간장피클 만들기 :) 고추는 잘 씻어~ 포크나 칼로 꾹꾹 찔러 준비. 재료는 물, 식초, 설탕, 간장, 월계수잎,,, 실온에 하루 두었다가 냉장고로~ 2~3일 후부터 먹을 수 있다. 맛나게 익어라~!!! 얍!! 여기저기에서 모아 온 들꽃으로~ 예쁜 수반을 꾸몄다. 행복한 일상 :) 그리고, 지난
엄마와 집에서 즐기는 브런치 :) 이런 시간이 자주 있기는 하지만~ 사진으로는 잘 남기질 않는,,,ㅡㅡ;; 아침에 내린 핸드드립 에스프레소(코스타리카 따라주)로 만든 카페라떼,,, 그리고 녹차파우더 + 스팀 우유 + 우유거품 달달한 녹차라떼,,, 카페라떼는 엄마꺼~ 녹차라떼는 내꺼~ 그리고,,, 연어 샐러드:) 둥글둥글한 건~ 오이랑 애호박 양상추, 직접 담근 매실청 과육, 직접 담근 오디청 과육, 마요네즈 살짝,,, 담백, 상콤, 달달, 쌉쌀한 맛이 한 곳에 :) 홈메이드 식빵도 등장~!! 확실히 집에서 만든거라,,, 담백 :)
무엇이든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어야 맛있는 건 사실 인 듯 :) 단,,, 집에서 만들 수 있는 것이라면!! 오랜만에 집에서 돈까스를 만들었다. 돼지고기 등심을 넉넉히 사다가~ 튀기기 전의 돈까스를 만들어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필요한 만큼 꺼내어 튀겨 먹으면 편리하다. 돈까스 만들기 재료는 돼지고기 등심, 소금, 후추, 밀가루, 달걀, 빵가루,,, 돼지고기 등심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재워 놓은 후~ 밀가루 - 달걀 - 빵가루 순서로 뭍혀준 후 꾹꾹 눌러 밀착. 달구어진 기름에서 튀겨내면 완성 :) 입맛 다시는 루피 쌍둥이 :) 사
11월초부터 중순까지는 서울의 단풍이 절정이다. 올해는 서울 단풍의 절정(?)을 절대로 놓치지 않으리라,,, 생각하며 미리 계획을 세워 뒀는데~ 운 좋게도 딱!! 절정인 듯 싶었다. 보이는 모든 풍경이 그림이요~ 환상이었다 :) 난,,, 전생에 수문장이었나보다 ;;; 보통은 시내에 나갈 때 전철을 이용하는데,,, 덕수궁이나 경복궁 앞에 있거나 지나갈 때면, 마침. 그것도 딱~ 수문장을 시작한다 ㅡㅡ;;; 난~ 조선시대에 \"남장부\"였는가보다;;; 그래서,,, 난 오늘도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수문장 교대식\"을 살짝쿵 봤더랬다
아침에 일기예보를 보니, 오전 기온은 0~1도, 오후에도 10도를 넘지 않는다고 했다. 한파주의보라나 뭐라나?? 집을 나섰을 때~ 굉장히 추웠다. 날씨가 추워지면 얹는 것은 있다. 맑은 날씨와 청명한 하늘, 쨍한 햇살 :) 그 댓가가 무척 추움인가보다;;; 요즈음 날씨가 좀 이상하다. 2~3일에 한번씩 찾아오는 추위. 서서히가 아니고 10도 이상씩 차이가 나니,,, 적응하기 힘드네;;; 정동전망대에서의 감동을 간직한 채~ \"덕수궁 돌담길\"로 내려왔다. 모닝 커피 한 잔이 아쉬웠지만 말이다. 낙엽은 그냥 두면 안 될까요?? 안 되
덕수궁 만추 속으로 입장!!! 정동전망대를 몰랐을 때와는 달리,,, 보통은 정동전망대에서만 바라보고~ 잘 안 들어가게 되는 덕수궁 ㅡㅡ;;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을 보니, 덕수궁에 안 들어가 볼 수가 없어~ 입장을 했건만, 좋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역시 숲은 밖에서 보아야 숲이다,,,란 말처럼, 13층에서 내려다본 풍경과 직접 안으로 들어가서 본 풍경은 조금 달랐다. 덕수궁에 들어서자마자 만난 진풍경 (?) 동남아쪽 분들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한복을 입고 계시니, 참 아름답더군.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 덕수
식빵 만들기에 다시 도전이다. 식빵 반죽이 대부분 빵의 기본이 되기 때문에~ 두 가지를 한꺼번에 만들 생각. 한가지는 소시지빵이고, 또 한가지는 식빵이다. 기본 재료는 소시지빵과 식빵이 같다. 강력분, 우유, 이스트, 달걀, 소금, 설탕, 버터,,, 버터와 우유, 달걀은 1시간 전에 미리 실온에 꺼내두었다가 사용. 소시지빵 만들기에는,,, 소시지(프랭크소시지), 케찹, 마요네즈를 추가로 준비. 기본 반죽이 같기에~ 소시지빵이랑 식빵 반죽을 함께 했다. 그러다보니, 반죽의 양이 많다. 강력분은 언제나 그랬듯~ 채에 치고,,, 강력분,
올해는 유난히 내가 하늘공원에 오르면~ \"바람\"이 태풍 수준이다. 다행히 구름 가득한 가을날이라 따뜻한 훈풍이 불어온다. 사사샥~ (표현이 안돼네;;;) 바람에 흔들리는 으악새(억새) 소리가 조용하고 평화로운 명상 음악처럼 들려온다. 살짝이나마 얼굴을 빼꼼히 드러낸 햇살로~ 선명한 사진들을 촬영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 잠깐 동안이라,,, 더 소중했던 파아란 하늘 :) 조형물 사이로 보이는 풍경이 마음에 쏙~ 들어 다양한 방향으로 찍어봤다. 지난 여름 \"해바라기\"꽃밭이었던 이 곳엔~ 가을 국화가 한창이다. 하늘공원 억새풀
하늘공원을 내려왔다. 맹꽁이 열차는 애시당초 탈 생각은 없었지만, 내려갈 때 타려는 사람들의 긴긴 줄을 보니, 하늘계단을 이용해 내려가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늘계단에서 밖을 내다보면 월드컵공원 / 평화의 공원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이 곳 역시, 단풍이 한창 :) 하늘도 맑지 않고, 해도 일찍 질테지만,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ㅡㅡ;; 조금이나마 가을 산책을 즐기기 위해~ 월드컵공원 / 평화의 공원을 거닐어 본다. 공원의 가을은 한창이었다. 때가 때인 만큼~ 요즈음엔 어디를 가나 좋을 듯 :) 서울 단풍은 11월 한달
2016년 3월 1일,,, 동생군의 생일을 맞아~ 하루 일찍 모든 식구들이 모여 간단히 생일파티를 열었다. 파티는 엄마랑 누나가 준비를 할테니,,, 집에 와서 맛나게 먹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엄마의 버섯탕수~ 표고버섯의 향기가 입맛을 돗군다. 엄마의 수제 소스를 뿌려주면~ 더 맛난 버섯탕수 완성 :) 그래도~ 생일상엔 엄마표 미역국이 최고 :) 난,,, 멀쩡한 고구마 케이크에~ 집에서 만든 휘핑크림이 있다는 이유로,,, 케이크 데코를 하였는데,,, ㅡㅡ;;; 하지말껄,,,, 그랬나보다 ㅡㅡ;;; 어쨌든~ 동생군~ 생일을 축하하네~!
남산 아래에서 위에서~ \"단풍구경\"과 \"서울야경 감상\"을 마치고~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신촌\"에 왔다. 대통령 하야및 퇴진등,,,의 촛불집회가 광화문광장에서 있을 예정이라는 토요일 저녁. 그래서인지,,, 그렇지 않아도 차 많은 서울역 주변이 난리가 났다. 나도 마음 같아선,,, 광화문광장으로 달려가고 싶지만;;; 마음만 보내는 걸로~ 지나는 발길을 붙잡는 \"카카오샵\" ㅡㅡ;;; 라이언 요즈음에도 인기짱인가??? 헉;;; 인기가 식은건가?? 없어서 못 판다던 후드티라이언이 옹기종기,,, 몇 일 전~ 이 곳을 지날 때도
하늘공원의 억새축제는 지난 10월 7일부터 16일까지였다. 하지만, 풍경으로보면~ 지금이 진정한 억새축제지 싶다. 처음에 잘~ 모를때는 축제 기간에 하늘공원을 찾았었고~ 어느 해엔 일주일 후에~ 또 어느 해엔 보름에서 한달 후에~ ,,, 찾은 하늘공원인데 기후에 따라~ 날씨에 따라 그 때 그 때 다르기는 하지만, 대략 보름 후 정도가 가장 예쁜 것 같다. 억새가 살짝 핀 상태라 해야 할까?? 올해, 하늘공원은 그냥 지나치려 했건만,,, 궁금해서 가보지 않을 수가 없네 ^ㅡ^;;; 날씨가 우중충해서,,,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하
우중충한 날씨에~ \"잠시나마 햇살이 비추면 얼마나 좋을까,,,\" ,,,를 끝없이 생각한 것이 하늘에 닿았는지;;; 잠시나마 햇살이 하늘공원 위로 스포트라이트를 비추어 어찌나 고맙던지~ 이때를 놓칠 수 없어, 나의 카메라 셔터 누름이 빨라지는 기회도 잡았다. 예~!!! 하늘을 담는 그릇,,,에 올랐다. 보통은 하늘공원 밥그릇;;;이라 불렀는데, 정식 명칭이 있었구나 ㅡㅡ;;; 하늘을 담는 그릇에 오르면~ 하늘공원이 한 눈에 들어온다. 한창 억새가 익을 무렵엔 은빛물결이었겠으나~ 지금은 금빛물결에 가깝다. 많은 분들이 하늘공원을 찾
완연한 가을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흐린 날과 미세먼지 많은 날이 잦다는 것 ㅡㅡ;;; 날씨가 아쉽다는 것만 빼면 (사실 이게 다인데;;;) 가을이라는 계절은 설레이기 마련인 것 같다. 왠지 집에 있으면, 손해 보는 것 같은 느낌?? 나만 그런 걸까?? 주말마다 날씨가 참,,, 꽝!!!이다. 이번주도 예외는 아닌군;;; 중국발 미세먼지 주의단계란다. 워낙에 짧은 가을,,, 이렇게 보낼 순 없지~ 새벽 5시 즈음이던가?? 잠결에 거실에서 부모님 소리가 들렸는데~ 일찍 공주로 단풍놀이를 떠나신 모양 :) 그래서 난 Canon G
노랑, 빨강, 주황으로 남산이 가을옷을 입었다. 보이는 풍경 하나하나가 그림이다. 햇살을 받으니, 더 아름다운 단풍 :) 앞으로 일주일 정도는 절정일 것 같다. 아쉬운 마음에~ 마음 같아선 맑은 날 다시 오고 싶을 정도로 단풍이 곱다. 올해는 유난히 단풍이 더 고운 것 같다. 365일이 봄과 가을이면 좋을 것 같다. 다른 계절에 비해 유난히 짧아서~ 더 소중한지도 모르지,,, 유유자적 남산야외식물원 산책을 마치고~ 오랜만에? 아니면 처음일 수도 있는,,, 걸어서 남산에 (서울N타워) 올라가기로 했다. 남산야외식물원에서부터의 거리는
남산의 꼭대기, \"서울N타워\"까지 가는 길은 다양했다. 한양도성 성곽길, 남산 둘레길, 북측순환로등,,, 내가 오른 길은 아무리 찾아봐도 지도에 길 이름이 나오질 않는다;;; 어찌 되었든~ 남산야외식물원을 출발하여 산길을 걸었고~ 걷다보니, 북측순환로와 만났다. 중간에 등산로도 있었으나, 너무 힘들 것 같아서 조금이나마 쉬운(?)길을 택했다. 남산 꼭대기로 오르는 길이 여럿이다보니, 표지판마다 키로수가 달라~ 당황스러웠다. 내가 오른 길은 꼭대기까지 2Km남짓이었던 듯 싶다. 시간이 꽤나 걸릴 줄 알았는데, 걸어서 오르다보니,
남산야외식물원을 시작으로 생각보다 빨리 도착한 서울타워프라자(서울N타워). 들어가보자!!! 서울에서 은하수를 볼 수 있다면?? 아름다운 서울로 놀러오세요!!! 산책의 끝은 시원한 공차로~ :) 블랙티 & 타로 버블티 사람 많은 엘리베이터를 피해~ 계단으로 오르다 만난 또 다른 아몰레드. 처음보는 아몰레드 화면이라~ 관심이 간다. 장미도 흩날리고, 나비도 날아가고,,, 한국적인 단청무늬에,,, 화려한 불꽃놀이까지,,, 서울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화면 같은데~ 바라보고 있으면, 그 매력에 빠져드는 것 같다. 유후와 친구들 캐릭터존도 새로
서울의 랜드마크,,, 서울N타워 사진을 찍고 있는데 옆에서 꼬마 아가씨가 아빠에게 말이 들려온다. \"아빠,,, 아빠 자물쇠는 어디 있어??\" \"응,,,?? 아빠 자물쇠는 없어\" \"엥?? 왜 없어?? 왜 없냐구,,,!!! 징징징 ㅠ,.ㅠ\" 꼬마의 아빠분,,, 많이 난감해 하시던데 ㅡㅡ;; 결말은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다. 꼬마는 그렇게 생각한 모양이다. 모든 사람들의 자물쇠가 이 곳에 있다고,,, ㅡㅡ;;; 그러니 당연히 아빠것이 없으니 속상했겠지,,, ;;; 내 것도 없는데,,, 난~ 사진으로 흔적을 남기기는 하지만, 직접
부산에 왔으니~ 태종대는 가봐야지!! ,,,라고 생각하고 왔건만, 바람이 태풍이다. 추워서 혼줄이 났다;;; 그나마 숄 하나를 준비했기에 다행이었지~ 꽁꽁 얼어 붙어서 서울에도 못 오는 줄 알았다 ㅡㅡ;;; 태종대에 왔으니, 다누비 열차를 타고 한바퀴 드라이브만 즐겼을 뿐~ 한번도 내리지 못했다?,,, 아니 내리지 않았다. 어제의 날씨가 봄과 여름 사이였다면,,, 오늘의 날씨는 한겨울 같다;;; 다누비 열차를 타고~ 태종대 한바퀴 드라이브만 즐기기로 했다. 나무가 우거지고~ 해는 져서~ 바다가 보이지 않는다. 낮이 짧아져서 참 아쉽
그런데,,, 이상하다. 영화 촬영도 많이 했다했고~ 그,,, \"변호인\" 촬영지라는데,,, 너무 알려지지 않았는가보다;;; 안타깝게도 여행객이 너무 없는 듯~ 내 의견으로는 정말 괜찮은 곳이니, 앞으로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든다. 힘찬 바람으로~ 구름이 100m달리기 하 듯 지나간다. 먹구름도 지나가고, 흰구름도 지나가고,,, 지금도 그렇지만,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 :) 이렇게나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 그림 같은 풍경이다. (남항대교) 흰여울마을에서 아랫 바닷가 산책길인 \"
부산에서 동해번쩍~ 서해번쩍이다.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다음 여행지로는~ \"감천문화마을\"로 정했다. 올해 난 부산여행이 3번째이고, 그 때마다 찾는 곳이 \"감천문화마을\"이다. 큰 감동(?), 큰 볼거리는 없지만, 부산에 오면 와 보아야 하는 곳이 된 듯한 이 곳 :) 감천문화마을 역시 흰여울문화마을과 같은 1950년 6.25 피난민의 터전으로 시작한 언덕(산)에 계단으로 빼곡하게 집이 들어선 마을이다. 보통 달동네라고 불리우는,,, 요즈음 부산 여행지를 검색하면 상위에 뜰 정도로 급부상 중인 부산의 대표 여행지이기도 하다.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