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카페쇼에서 구입한 시럽들 :) 이젠 제대로 된 캬라멜마끼야또와 바닐라라떼를 만들 수 있겠다 싶다. 캬라멜 시럽을 기호에 맞게 넣고~ 스팀한 우유 넣고,,, 그 위에 우유폼을 살포시 얹어~ 에스프레소 2샷~ 마끼야또는 \"흔적\"이라는 뜻 :) 맨 위에 캬라멜 드리즐을 해주면 완성~ 아무래도 소스통 (시럽통)도 사야 할 모양 :) 달달한 캬라멜마끼야또 완성 :) 마끼야토를 좋아하시는 엄마께 배달~!! 선반 위에 자리만 지키고 있던 스테인레스 피쳐,,, 사용해보기로 한다. 집엔 머신기도 없고, 스테인레스는 전자레인지에서 사용하지
나,,, 카페인 중독인가보다;;; 하루에 커피 2잔은 기본. 괜찮은거지?? 커피없인 허전한 일상. 오늘 마실 커피를 내일로 미룰 순 없지;;; 보통들 저녁에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 때문에 잠이 오지 않는다는데,,, 난,,, 왜,,, 자기 직전에 커피를 마셔도 잠만 잘 자는가!!?? 직접 로스팅한 에티오피아시다모 원두로 핸드드립 커피를 내렸다. 늦은 밤, 커피 향기는 더 향기롭다. 분위기 좋은 내 방에서,,, 재밌는 책과 함께라면,,, 더 금상첨화 :) 실화라는데, 나도 책에 나오는 요런 고양이라면 키우고 싶다. 하나보단,,, 둘이,,
끄적이기를 좋아하는 나.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기도 하다 :) 그렇다고 스트레스 받는 스타일은 아니면서도,,,;;; 가끔은 재미로~ 그러는거라고 하자!! 캘라그라피도 잘하고 싶어서~ 가끔 연습 중인데,,, 그다지 마음에 드는 솜씨에 오르진 못했다;;; 그리고,,, 주연이표 일러스트. 그냥 머릿 속에서 생각나는데로 그리다보면~ 8절 크기의 종이를 가득 채우게 된다. 머릿 속도 비우고~ 그림도 그리고~ 또 다시 머릿 속을 채우고~;; 온전히 나만의 시간 즐기기다.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종묘에서의 가을 산책을 마치고,,, 인사동거리, 쌈지길의 밤풍경을 만나고자 뚜벅~뚜벅~ 11월 중순이었지만, 왠지 쌈지길은 크리스마스 풍경으로 바뀌어 있을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과 근처에 온 김에 들렀다. 요즈음 나라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시내나 백화점 등에 가보면 연말연시 느낌이 조금은 덜 한 듯 하지만, 일찍 장식을 마친 곳은,,, 이미 10월말 즈음에 완료 된 모습을 보기도 했다. 쌈지길. 예상데로 메리 크리스마스다 :) 정확히 말하면 가을과 겨울사이~ 지난 가을에 설치한 단풍잎을 놔둔채~ 크리스마스
2016년도 막바지로 가고 있다. 12월 중순,,, 원례, 올해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지 않고 그냥 지나치려고 했다. 무심한 듯;;; 무언가 장식하기를 좋아하는 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초 간단으로 거실 한켠의 산타할아버지네 카페에 크리스마스 장식 방울 몇 개만 달 생각이었으나,,, 일이 커졌다;;; 예전부터 거실천장에 설치하고 싶었던 그물망(?) 요거 하나만 설치해 두면~ 화분도 걸고, 다양한 소품도 걸어 인테리어 하기 좋겠다 생각했었다. 크리스마스 장식 설치하면서 이참에 그물망(?) 하나 천장에 메어두기로 했다.
손바느질로 구름 모양 소품(구름 모양 모빌)을 만들었다. 재밌는 것은,,, 구름 모양 소품 만드는데 사용한 모든 재료들이 \"재활용\"이라는 것!! 구름 틀은~ 두꺼운 종이 상자 하양 구름은~ 버릴 트레이닝 바지 파란 물방물은~ 버릴 티셔츠 솜은~ 버린 쿠션에서 빼 놓은 것 끈은~ 쓰지 않는 운동화끈 부엌에 선반 하나를 설치했다. 선반을 빼낸 뚜꺼운 종이 상자에 구름 모양을 그리고~ 두겹으로 똑같이 잘랐다. 그리고 버릴 트레이닝 바지로 구름 모양으로 바른 두꺼운 종이 상자를 감싸~ 앞 뒤 천을 고정 시키려 시침질을 했다. 아차차차차
악기(소금)도 구입하고, 낙원시장 맛집, 일미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도 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 보니, 11월말로 가는 시점이지만, 서울의 가을은 아직 완젼히 떠나지 않은 듯 싶다. 그 뜻은~ 아직까지는 가을여행이 유효하다는 말 :) (2016년 11월 19일) 낙원상가에서 가깝게 갈 만한 곳 중~ \"종묘\"가 문득 떠 올랐다. 4대 고궁의 가을은 만났고~ 이제 \"종묘\"만 다녀오면 되겠다,,, 싶었다. 낙원상가 근처엔 \"송해길\"이 있다. 왜 \"송해길\"인거지?? 항상 궁금하다. 주변에 송해 할아버지 사무실
종묘에선 가을풍경보다는 겨울풍경에 가까운 모습을 만나겠구나~ ,,,싶었는데 뒤늦게 선물 받은 기분이 든다 :) 큼직한 나무의 단풍도 좋지만, 작은 풀이나 나무의 단풍도 그 못지 않게 아름답다. 예전에 강원도의 어느 임도에선 작은 풀과 나무의 단풍이 그 해 최고의 가을 풍경이었던 때도 있었다. 바스락,,,바스락,,, 늦가을의 소리 많이 건조한지~ 지난 \"창경궁\"에서의 낙엽 밟는 소리보다 더 바스락 거린다. 불조심해야겠다. 라이언도 폴라로이드 카메라 메고~ 종묘 출사에 나섰다. 때론 모델도 되고,,, 노오란 카펫에 앉고 싶었다. 그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아름답고 가 볼만한 곳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가고 또 가도 좋은 곳이 많다는 것을 항상 느낀다. 그런 대한민국인데,,, 요즈음 나라꼴이 에휴~ 한숨만 나온다. 카푸치노 한잔이 매일매일 생각나네 :) 정전을 지나~ 영녕전으로 간다. 이 곳에 서 있으니, 조상님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 몰려온다. 내 잘못도 아닌데~ 왜 부끄러움은 국민들의 몫인지;;; 특히 광화문광장에서 내려다 보고 계신,,, 이순신장군님과 세종대왕님께 왜 이리 죄송스러운지,,,;;; 조금은 거센 가을바람에 단풍잎이 휘리릭~ 떨어진다. 되돌아나가며,,
낙원악기상가 지하, 낙원시장의 \"일미식당\",,,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는 백반 맛집 \"일미식당\" 하지만,,, 나는 몰랐다;;; 낙원상가 지하가 시장이라는 것도 몰랐고, 일미식당이 맛집이라는 것도 몰랐다;;; 수요미식회에도 나왔고,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에 나온 착한 식당이란다. (난 TV를 잘 보지 안기 때문에,,,글쩍;;;) 일미식당에 온 까닭은,,, \"엄마의 추천\"이었다. 수요미식회에서는 밥 한숟가락 떠 먹고는 \"게임끝\"이라 했다하고~ 아빠 친구분께서는 일부러 백반을 먹기 위해 이 곳을 찾으셨단다. 그래서
가을에 찾은 자운서원 :) 몇 시간 전과는 해의 방향이 바뀌어서~ 또 다른 분위기 :) 오후엔 은행 주우러 오신 분들이 많았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왜 안 가져가~\",,, 그러시면서. 엄마께서 많이 주우셨다고 생각했는데, 그 분들에 비하면,,, 에구구 어라,,, 애들이 어디갔지?? 토돌아,,, 토리야,,,?? 여기서 이렇게 주무시면 안됩니다!!!! :) 보이는게 모두 은행이었는데,,, 사진엔 은행잎만 찍혔네??? 하트모양 은행잎이 내 머리 위에 살포시 :) 모양이 예쁘고 특이해서 가져오려고 했는데, 놓쳐서 찾지 못했다 ㅠ,.
코엑스 카페쇼,,, 해가 지날 수록 개인 고객 보다는 카페나 그 쪽 관련 종사하시는 분들을 위한 볼거리가 더 많아지는 것 같다. 나야~ 이쪽이든 저쪽이든 상관없는데,,, 종종 실망하시는 분들이 있더라는;;; 누구나 관심이 가는 곳에서 즐거움을 느낄 터,,, 샷글라스 쌓여있는 모습만 보아도 기분이 참 좋다. 더치커피,,, 카페쇼에 올 때마다 눈길가는,,, 기차모양 로스터기 전세계 커피 챔피언(바리스타)들이 모인,,, 관람객들과 대결이 있다했는데, 진행이 너무 느려,,, 조금 기다리다 정작 행사는 보지 못했다. 카페의 모든 것을 판매한
코엑스 카페쇼,,, 내가 좋아하는 브렌드들이 간혹 보이지 않아 좀 섭섭하기도 했다. 커피 생두와 홍차 이외에~ 디저트와 컵, 그릇(폴란드)등도 구입하고 싶었는데 아쉽다. 내가 좋아하는 마카롱 :) 그러고보니, 요즈음엔 살 기회가 없었구나?? 카카오친구들 마카롱도 있었지만, 판매하는 건 아니었다. 시간되면 강남이나 홍대의 카카오카페 가봐야지~ 꺄~ 귀엽다!!! 지금이 딸기의 계절이라는데,,, 딸기는 도대체,,, 너의 계절은 정확히 언제냐?? 요즈음엔 하우스 딸기가 많아 보통은 5월 즈음에 먹었던 딸기를 겨울부터 봄 3~4월 중순 즈음
10월의 마지막주 휴일,,, 가을이 한창인 곳도 있고, 가을이 끝난 곳도 있다. 부모님은 강원도쪽을 좋아하시니~ 가을이 끝났다고 말씀하셨지만, 서울의 가을을 좋아하는 나에겐 아직 가을은 진행형이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가족 모두가 여행길에 나선다. 목적지는 율곡이이의 자운서원. 자운서원은 자주 간 곳인데~ 가을풍경이 좋아, 실망시키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자운서원은 서울보다 북쪽인 \"파주\"라,,, 가을의 끝자락이겠구나,,, 싶었는데, 아직도 가을이 한창이라 다행이다. 하늘은 너무 맑고 푸르고, 그렇게 춥지도 않고~ 기분 좋은
가을, 단풍이 참 좋은,,, \"자운서원\" 서원으로 들어가면 큼직한 느티나무가 양쪽으로 몇 백년을 버티고 있다. 아마도 커다란 느티나무 덕분에~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이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그 존재감이 큼직하다. 자운서원은,,, 1615년(광해군7) 지방 유림의 공의로 율곡 이이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하여 창건된 곳이고, 1650년(효종 원년) 자운(紫雲)이라는 사액(賜額)을 받았다고 한다. 토리야~ 우리도 열심히 공부해서, 율곡선생님 같은 멋진 토끼가 되도록 하자!!! [파주 / 자운서원] 자운서원의 가을 # 느티나무 201
1년 동안 다양한 박람회를 만날 수 있는 코엑스,,, \"서울 카페쇼\"는 그 중에서 가장 기다려지고 기대되는 박람회다. 아마도 내가 커피랑 카페에 관심이 많아서 일 듯 :) 카페쇼는 거의 해마다 오고 있는데 나름 볼거리가 있는 박람회다. 카페쇼는 다른 박람회에 비해 규모가 무척이나 크다. 코엑스 A B C D 모든 전시홀에서 열린다. 그래서 편안한 신발은 필수. 코엑스 서울카페쇼는 지난 11월 10일부터 나흘간 진행됐다. 입장료는 15000원인데, 사전등록을 했기에 무료로 입장했다. 입장료도 비싸고, 굳이 입장료를 내면서까지 관람
요즈음,,, 우리집 토끼들 (슈크레)은 매우 슬플 것 같다. 그렇게나 예쁨 받았는데,,, (물론 지금도 받고 있지만;;;) 조금의 사랑을 \"라이언\"에게 빼앗겼다 ㅡㅡ;;; 이녀석은 무슨 매력인지는 모르겠지만,,, 유난히 \"사진빨\"이 좋다 :) 온종일 파란 하늘이 예뻐~ 라이언과 함께 찍어주려 옥상으로 올랐다. 쓔육~!! 안녕?? 파란 하늘이 참 예쁘다 :) 그치?? 라이언의 꿈은,,, 동굴탐험가?? 흠,,, 포켓몬이 되고 싶었던 거니,,,;;; 유쾌한 친구들~ 다 마신 카카오프렌즈 콜라캔이 귀여워서 버리지 못하고 책상 위에
지난 11월 2일에 다녀간 경복궁. 가을이 떠나기 전에 다시 한 번 찾고 싶은 마음에~ 그 날도 코엑스 베이커리페어 보러 가기 전에 들었는데, 이번에도 코엑스 카페쇼 가기 전, 오전에 일찍 경복궁에 들렀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11월초가 더 예쁘다. 은행나무 잎은 거의 다 떨어졌고, 전체적인 분위기로는 11월초가 더 좋다. 11월초의 가을이 아쉬웠다면 그 날과 이번의 중간 즈음에 한번 더 찾았어야 했나보다. 나의 욕심일 뿐~ 그래도 가을풍경 느끼기에 충분했기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도 든다. (2016.11.11) 그 중엔 단풍
내가 생각하는 경복궁의 가을 풍경 포인트만 콕콕콕 지나간다. (완젼히 주관적인,,,,) 전체적으로 가장 넓게 경복궁을 한바퀴 거닐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언제나 그랬듯~ 난, 경복궁에서 \"향원정\"이 가장 좋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예쁘지 않은 때가 없는 것 같다. 고궁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각각 고궁마다 좋아하는 건물이 하나씩은 있다. 참고로 이야기하자면, 경회루를 가장 좋아하지 않는다. ㅡㅡ;;;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풍경이 자연과 어우러지는 맛이 없는 것 같아서,,, 다른 분들 눈에도 그렇게 보일런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요즘 커피에 대한 구호(?)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오늘 마실 커피를 내일로 미루지말자!!\" 커피를 이렇게 마셔도 되는가 싶기는 하지만 ㅡㅡ;; 하루 한 잔의 커피를 포기 할 수는 없다. 킁~!!! 이젠 로스팅부터 모든 것을 내 손을 거치다보니,,, 정성이 가득한 커피다. 음,,, 향기가 참 좋다 :) 카페쇼에서 구입한,,, 멜로잉 라떼 아트 머쉬멜로우~!! 몇 일 전엔 토끼를~ 이번엔 선인장을 해본다. (라이언,,, 너 얼굴이 왜 그래??)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 준비하고~ (에티오피아 시다모) 선인장 머쉬멜
온종일 하늘이 쨍~ 하더니,,, 해질녁, 멋진 하늘을 만날 수 있었다 :) 라이언과 함께 멋진 하늘 바라보기 :) 구름과 바람과 태양의 작품,,,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가을노을] 구름 날리던 날,,, 2016.11.09
오늘의 커피는,,, \"캬라멜마끼야또\"와 \"바닐라라떼\" 지난, 코엑스 카페쇼에서 구입한 \"캬라멜시럽\"과 \"바닐라시럽\" 유용하게 쓰고 있다. 몇 달 전,,, 캬라멜시럽이 없어서 네모난 캬라멜로 쇼(?)했던 기억에 웃음이 난다. 좋게~ 실험 정신이 투철했다,,,라고 기억하고 싶다 :) 코엑스 카페쇼에서 \"스팀피쳐\"도 샀다. 우리집이 카페도 아닌데,,, 커피용품이 하나하나 계속 늘어간다 :) 다른 건 \"비움\"을 조금이나마 실천 중인데,,, \"커피용품\"이 비움의 자리를 다시 채우는 중 ㅡㅡ;;; 커피용품 욕심만 늘고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카페 음료가 생각보다 많다. 조금의 손재주만 있다면,,, :) 카페 음료의 칼로리 왕 ㅡㅡ;;; ,,,인 \"캬라멜마끼야또\"를 만들어보자!! 엄마께서 \"캬라멜마끼야또\"를 좋아하시기 때문에~ 엄마께 가끔 만들어드리는데, 맛있다고 좋아하셔서 뿌듯하다 :) 이탈리아어로 \"마끼야또\"란 \"얼룩지다\"란 뜻. 우유거품(우유폼)위에 에스프레소 자국이 있는 것이 \"마끼야또\"다. 캬라멜마끼야또,,, 에스프레소 1~2샷 + 스팀우유 200ml + 우유거품 1Cm이상 + 캬라멜시럽 15~20g + 캬라
매일매일 커피 한 잔의 여유 :) 나,,, 아무래도 카페인 중독인 것 같아 ㅡㅡ;;; 몇 일 전, 직접 로스팅한 \"에티오피아 시다모\" 원두. 확실히 만족스럽게 로스팅 됐다싶었는데,,, 내가 한 것이지만(글쩍글쩍),,, 커피를 내릴 때마다 맛이 정말 좋다 :) 자신감 업업업!!! 커피를 내리기는 정말 재밌다. 내가 요즈음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내가 로스팅한 원두라,,, 더 뿌듯하다. 로스팅이 잘~ 되었는 증거 :) 커피빵이 너무 예쁘다.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리고,,, 라이언과 함께 커피타임 :) 이 녀석,,, 데려오길
가을과 겨울 사이면,,, 유자, 레몬, 모과등으로 \"청\"을 담곤 한다. 어느 정도 숙성시켜 따뜻한 물에 \"차\"를 끓여 먹으면,,, 맛도 달콤하고, 감기에 걸리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다. 어떤 재료든 \"청\"을 담으면 맛있지만, 의외로 지금껏 담았던 것들 중에서~ 난,,, 그 중에서 \"모과\"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아마도 모든 조건이 맞은 모양이다. 온도, 설탕의 양, 숙성기간, 등등,,, 원래는 모과를 사서 좀 넉넉히 담으려고 했는데, 냉장고에 아직 남아있는 각종 \"청\"과 그 외의 것(술 등)이 좀 많아~ 어찌어찌
창경궁의 화창한 가을날 :) 바스락 바스락,,, 낙엽 밟는 소리가 구수하다. 바스락 바스락,,, 그래서 동영상으로 담아본다 :) 세상엔 좋은 음악도 많지만, 자연에서 얻은 소리 만큼 아름다운 소리가 또 있을까 싶다. 낙엽 위에 대자로 누워 하늘 바라보면 좋겠다,,, ,,,생각중 ^ㅡ^;;; 벚나무 낙엽(단풍)은 유난히 더 예쁘다~ 색깔이 다양해서 :) 오후 4시가 조금 넘었는데, 해가 많이 기울었다. ㅡㅡ;;; 회화나무,,, 회화나무 앞에 이렇게 쓰여 있었다. \"창경궁이 창경원으로,,, 그 슬픈 역사를,,, 이 나무는 모든 것을
길상사에서 창경궁으로 넘어왔다. 지도를 보니, 멀지 않기에,,, 올해는 창덕궁, 창덕궁 후원, 덕수궁, 2번의 경복궁의 가을을 이미 만났고~ ( 그 이후 종묘도 갔다 :) ) 창경궁의 가을은 그냥 지나치려고 마음 먹고 있었고, 고궁의 가을은 시즌이 지났을거라 생각해 큰 기대없이 찾았던 \"창경궁\" 이번 가을은 참 재밌다. 매번 가을여행을 가고, \"이번이 마지막 풍경일거야~\" \"오늘 풍경이 지난번보다 더 좋아~\" \"오늘이 최고야\" ,,, 이랬는데 갈 때마다 최고를 갱신 :) 또 말을 바꾸자면,,, 올해의 가을 풍경은 \"
가을의 반영이 아름다운 곳,,, \"춘당지\" 창경궁이 입장해서 곧장~ \"춘당지\"로 왔다. 2016년 11월 17일. 창경궁의 가을은 절정이었다. 반영도 아름다운 창경궁, 춘당지의 가을 :) 한복을 입으신 분들은 누구에게나 모델이 되어서 많이 부담스러울 것 같다;;; 나도 가끔은 뒷모습을 촬영하곤 하지만, 앞이나 옆에서 당당(?)하게 담아가시는 진사님들을 보면,,, 이건 아니다 싶기도 하다. 초상권,,, 베스트일 수고 있고, 아닐수도 있는,,, \"노란 단풍나무와 춘당지\" 이 곳의 사진을 담기 위해선 줄까지 서야했다;;; 그야
창경궁의 가을 산책 :) 가을도 떠나려고 하는데,,, 볕 잘 드는 곳엔 봄꽃인 \"철쭉\"이 활짝폈다. 그렇지 않아도 동네 어귀에 목련 가지가지마다 피기 직전인 몽우리가 잡혀 있어~ 녀석 곧 있으면 얼어죽을텐데,,, 바보. ,,,이랬거늘~ 요즘 날씨 탓에 정신 못차리는 꽃들이 간혹 있어 안타깝다. 통명전과 단풍,,, 어느 분께서 지나가시면서,,, 마이클잭슨의 \"위 아더 월드~\"을 흥얼거리셨다. 그 이후~ 전염이 되었고, \"위 아더 월드\"를 온 종일 부르며 다닌 것 같다 ㅡㅡ;;; 역시나~ 명곡은 위대한 것!! 감탄사만 연신
11월 중순이 살짝 넘어가는 시점. 길상사의 가을은 끝나지 않았다 :) 오후로 갈 수록 사람들이 많아지고,,, 모두들 11월 중순의 떠나지 않은 가을의 길상사 단풍에 감탄 중인 듯 싶다. 그래도 사찰의 멋은,,,, 고요함 아닐까?? 낙엽이 우수수 떨어진 곳~ 어느 곳 한 곳~ 예쁘지 않은 자리가 없다. 어느 보살님 말씀으론,,, 요 보라색꽃을 여기저기 심어서 꽃밭을 만들어야겠다고 하셨는데,,, 날씨가 꽤 추운데, 꽃이 싱싱한 것을 보니~ 녀석, 추울 때 피는 꽃인가?? 잠시 쉬어가기 :) 오늘, 길상사에서의 베스트 단풍나무!!! 위
길상사,,, 가을과 겨울 사이 :) 바람이 분다. 전날 내린 가을비와 조금은 강한 가을바람~ 마치 가을이 오늘로 끝날 것 같은 느낌이다. 길상사, 이 곳이 고급요정이었다는 건 이미 알고 있었지만, 자세히 설명을 읽어 본 적은 없었는데, 오늘에서야 읽어봤다. 그리곤 더 놀랐다;;; 대부분의 건물이 대원각 시절 그대로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에;;; 길상사는 고급요정 \'대원각\'을 운영하던 김영한(법명 길상화)이 대원각을 송광사에 시주하여 탄생. 1995년 6월 13일 대한불교 조계종 송광사의 말사인 \'대법사\'로 등록하였으며, 199
11월 중순, 3일 전부터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벚나무 잎이 3장 남아 있었고,,, 하루에 1장씩 바람에 날아간다. 벚꽃 잎새가 한장씩 날아갈 대마다 겨울이 다가오고 있음에 마음이 울쩍하다. 그리하여 마지막 1장 남았을 때~ 겨울 안녕 :) 감나무는 항상 단풍이 가장 느리지,,, (2016.11.17) 나의 오랜 친구가 경상북도로 이사를 갔다. 서울을 떠났다. 너무 멀리 이사를 가서~ 앞으로 자주 만나지는 못하겠지만,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다면, 언젠간 만나겠지 ㅠ,.ㅠ 헤어짐이 슬픈 하루였다. 친구와 길상사의 가을을 만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