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에 왠일로 라탄바구니 안에 들어가 있는 마루 녀석! 꼬리까지 고이 접어 쏘옥 들어가 계신다. ㅋㅋ 그런데 표정은 왜 .. 주무시고 계셨던 것인지 .. \"에취취~\" 찜통더위 때문에 에어컨 좀 자주 틀었다고 여름 감기 걸려버린 이 녀석. 그런 녀석 때문에 어제 오전에는 시원한 바람이 들어와서 에어컨 안틀고 문 열어놨더니 코코 녀석이 덥다며 눈물 콧물 흘리고 있고, 에어컨 틀었더니 마루 녀석이 춥다고 눈물 콧물 흘리고 계시는 이 상황 .. ㅇ0ㅇ)!!
코코가 항상 찾는 그 자리 .. 보네이도 바람이 불어오는 시원한 곳 .. 벽에 밀착되어 땡겨진 이마때문에 미처 다 감기지 못한 두 눈 .. 요즘 바빠서 빗질을 못해줬더니 궁뎅이 털이 뭉쳐버렸다. 오늘도 북극곰이 되어 주무시는 코코. ㅇ0ㅇ)!!
마루가 씽크대 위에서 자고 있는 동안 집사 슬리퍼를 차지하고 있는 브리!! 찜통 더위 때문에 베란다 문을 잘 열어두지 않으려고 하는데 문이 열리는 순간이면 어김없이 뛰어나가 슬리퍼를 벅벅 뜯은 다음 저렇게 베고 주무신다. \"브리 없다!\" 문틀에 코박고 주무시는 브리 .. 하늘색 브리 베개 .. 집사는 뭘 신어야 하는지 .. \"양보할 수 없다냣!\" 항상 슬리퍼를 차지하고 눕는 녀석때문에 베란다 문을 열고서도 .. 맨발로 걸어 나가야 하는 집사. ㅇ0ㅇ)!!
씽크대 위에 자리를 잡고 집사를 쳐다보고 있는 마루의 눈동자!! 우연히 올려 놓은 종이백 .. 그리고 그 위에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는 마루 녀석. \"쇼핑가자냣!\" 봉투 손잡이에 두 손을 꼬옥 넣고 계신 이 녀석. ㅋㅋ \"느낌 좋다냣..\" 생식도 다 먹었는데 오늘은 안내려가시는 것인지 .. 평소 생식을 먹고 난 후면 곧장 내려가 버리곤 하던 녀석이 쇼핑백 하나 올려 놓았다고 아예 그 위에서 주무신다. 자기 몸보다 더 작은 쇼핑백을 배 밑에 깔고 .. 쿨쿨쿨 .. 씽크대 밑에서 숨었다 올라오는 집사를 이상하다는 듯 쳐다보는 이
엄마가 멀리 해외출장을 떠나면 .. 솜이는 언제나 코코보노 고양이호텔로!! 거의 한달 가까이를 떨어져 있으면 녀석이고, 보호자님이고 얼마나 보고 싶을까 .. 카톡 대화에서 녀석이 보고 싶다는 보호자님의 말에 그저 마음만 짠해오는 집사. \"얏!\" 오늘 아침도 고양이호텔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고 있는 솜. \"킁!킁!\" 지나가다 테이블 위에 누워 있던 코코 점장을 발견하고는 다가와 발꼬랑내를 맡아보는 솜. \"뭔가있다냣 ..\" 그리고 집사 방으로 와서는 혼자 뭔가를 꽁냥꽁냥 .. \"쑥!\" 이불 밑으로 얼굴을 집어 넣고 뭔가를 찾
며칠째 밤에도 푹푹찌는 찜통더위 .. 밖을 나가기가 무서울 정도의 더위에 에어컨 풀가동 .. 에어컨과 함께 보네이도도 하루종일 풀가동 중 .. 그리고 차가워진 실내 공기를 조금이라도 오래 유지하게 위해 빈병에 물을 얼려서 보네이도 앞에 놓아 두었더니 녀석들이 번갈아가며 그 앞을 차지하고 계신다. \"여기가 명당이라냣!\" 시원한 곳에 누워 잠도 자고, 페트병 주변에 생긴 물방울들도 핥아드시는 이 녀석. \"시원~ 시원~\" 하루종일 에어컨 바람 쐬는건 머리도 아프고, 싫으니 이렇게라도 시원한 공기순환~ \"시원하다냣\" 바람 싫어하
분명 모두 잠을 자고 있었는데 .. 주방으로 향하는 집사 뒤로 모여든 녀석들. 가끔 이렇게 마치 서로 짜기라도 한 것처럼 몰려와서 간식 달라는 눈빛을 보내는 날이 있다. ㅋㅋ \"암냠!\" 이빨과자 봉지를 들고 오자 서로 먹겠다고 주뎅이 내밀기 .. ㅋㅋ 코코 먼저 먹고, 2등으로 브리 녀석도 냠냠 .. \"너무 맛있다냣!!\" 요즘 다이어트와 건강을 생각해거 간식은 잘 주지 않았더니 너무 맛있는 표정을 하고 먹는 녀석들. 코코 녀석은 그리니즈에 반해버렸나 보다. ㅋㅋ \"나도 .. 나도달라냣\" 집사 손에 든 그리니즈가 나오지 않
얼마전 여행을 떠난 엄마와 떨어져 코코보노 고양이호텔을 찾아온 라임이!! 여행 날 아침 늦잠을 자버린 엄마로 인해 정신없이 고양이호텔로 왔지만 이동가방 문을 열고 처음으로 만난 녀석은 마치 무슨일이 있었냐는 듯 너무나도 평온한 얼굴로 집사 손냄새를 킁킁 많으신다. \"왜 이제 왔다냣\" 사람이 보이지 않으면 가구안에 숨어 있다 집사가 고양이호텔 룸 안으로 들어오면 고개를 빼꼼 내밀어 확인하고는 후다닥 나와서 반기는 사람 좋아하는 라임이. 혼자서 많이 무서웠던 것인지 고양이호텔 룸을 들락날락 거리며 토닥토닥 거려주자 조금씩 편안해지는
밤이되면 마루 녀석이 잠자리에 드는 곳 .. 그곳은 .. 몇개월전 받았던 위스카스 박스. 얼마 사용못하고 버리게 될 줄 알고 안방 한켠에 놓아 두었는데 매일 밤 마루 녀석이 잠을 자는 곳이 되어버렸다. ㅋㅋ \"나 잘꺼라냣..\" 깊은 잠에 빠져 있다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잠깐 눈을 떳다 감는 녀석. 마루의 긴 속눈썹 .. 궁뎅이만 겨우 집어 넣고, 너무 곤히 주무시고 있는 고양이 한 마리. ㅋㅋㅋㅋ \"마루 귀요미!!\" 누가 이리 깜찍한 포즈로 주무시라고 한건지 ..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틀전 밤 .. 결국 .. 부서저버린 미니
조용한 오후 .. 모두 주무시고 있는 집사네 녀석들 .. 마루는 시원한 철제 테이블 위에서 .. 코코 녀석은 밥 달라고 시위하다 아예 밥그릇 옆에서 잠이 드셨고 .. \"밥 ..\" 코코 녀석은 밥그릇 앞에 앉아서 눈빛 보내기 .. 마루와 브리는 아우웅 거리며 집사 쫓아다니기 .. 요즘 다이어트 하느라 배가고픈 세 녀석들. 그리고 브리는 집사 테이블 밑에서 주무시고 있다. \"에취취~\" 재채기 한번 하고 다시 꿈나라로 .. 시원하게 거실 에어컨 틀어 주었는데 왜 다들 집사 방에서 자고 있는 것인지 .. ㅇ0ㅇ)!!
또 백년만에 침대위로 올라와 있는 코코!! 그것도 꼭 집사가 보이지 않는 틈을 타서 올라오는 이 녀석. \"엇! 들켰다냣!\" 집사와 눈이 마주치자 마자 곧장 몸을 일으켜서는 .. 내려가신다 .. 코코 녀석을 끌어 안고 잘 수 있는 그 날은 .. 영원히 오지 않을 것인가. ㅇ0ㅇ)!!
올해 여름에도 어김없이 코코보노 고양이호텔을 찾아온 페페와 파블로!! 매년 여름과 겨울이면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가족들과 떨어져 고양이호텔로 찾아오는 두 녀석은 어릴적 얼굴과 개구진 성격 그대로이다. 사람 손길을 좋아하던 둘째 파블로는 이제 어른이 되었다고 오랜만에 보는 집사에게 파악거리곤 하지만 늘 오는 곳이다보니 하루이틀이 지나면 바로 경계를 풀고 고양이호텔 마룻바닥에 발라당 누워 애교를 선사하신다. 녀석들이 머물고 있는 고양이호텔 창문 밖으로는 매일 아침이면 산새들이 찾아와 짹짹거리곤 하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새들의
\"빼~꼼!\" 에어컨을 틀면 마룻바닥 이곳저곳에서 배를 뒤집고 눕기 시작하는 집사네 녀석들. 그리고 브리 녀석은 쇼파 밑에서 얼굴만 빼꼼 내밀고 주무시고 계신다. 그리고 뒷다리는 어김없이 발라당 .. \"편하다 .. 나는 편하다\" 등과 머리를 바닥에 대고 편하게 주무시는 그대는 고.양.이. \"헤~\" 깊이 잠이 들었는지 입까지 벌리고 주무신다. \"나 안잣다냣!\" 카메라가 가까이 다가가자 갑자기 눈을 부릅 뜨고 쳐다보는 녀석. \"희번득!\" 다시 잠에 빠져든 브리 . 실눈을 뜨고 주무신다 .. ㅇ0ㅇ)!!
차가운 마룻바닥에 누워있는 마루 .. 그런 녀석의 뒤에서 ..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진다. ㅋㅋㅋ ㅇ0ㅇ)!!
정수기 위에서 그릉그릉 거리다 잠이 든 코코 녀석 뒷다리 쪽에서는 뜨거운 바람이 올라오는데도 잘 주무신다. \"볼 빵빵!\" 도토리를 보관중이신 건지 양쪽 볼은 빵빵~ 동그라미에 귀만 쫑긋 튀어나온 얼굴 빵빵~ 살이 빠지고 있다 .. 살이 빠지고 있다 .. ㅋㅋㅋㅋ \"쓱쓱쓱~\" 얼굴마저 몰캉몰캉 코코. 다이어트 헛둘! 헛둘! ㅇ0ㅇ)!!
마루의 지정석 .. 스툴 위!! 오늘도 어김없이 스툴 위에 자리를 잡고 엎드려 있는 녀석. \"뽀~오옥!\" 녀석의 궁뎅이 찌르기! \"뭐다냣?!\" 궁뎅이 쪽 털을 건드리면 움찔움찔 하며 민감해하는 마루. 털 끝을 건드리자 깜짝 놀라 뒤를 돌아보신다. \"쓰~~으윽\" 자꾸만 궁뎅이를 콕콕 찌르는 손가락을 피해 자리를 옮긴 마루. 그리고 .. 귀찮은지 아예 바닥으로 내려가 버리셨다. \"뽁뽁뽁뽁\" 집사는 놀고 싶다. 이 녀석 .. 뽁뽁뽁 ㅋㅋㅋㅋㅋ 자꾸만 만지는 집사의 손길을 귀찮아 하는 듯한 이 녀석의 표정. ㅇ0ㅇ)!!
고양이 녀석들의 대포장 사료를 소분하기 위해 구입한 세이버락 진공포장기!! 몇년전에 처음으로 내추럴발란스 사료 대포장을 구입한적이 있었는데 반이상 먹었을 무렵부터였을까 냄새도 빠지고, 맛이 없는지 잘 먹으려하지 않았던 녀석들 때문에 그동안 대포장으로는 구입하지 않았던 집사. 가끔 블로그 이웃분들이 사료를 소분하는 모습은 봤지만 뭔가 귀찮은 것 같고, 그냥 작은 것으로 사서 신선하게(?) 먹이자는 생각으로 1.26kg짜리로 구입해 오고 있었던 집사. 그러던 며칠전 다니는 동물병원의 간호선생님과 애기하다 알게된 방법 .. 바로 진공포장
철제 서랍장을 침대 삼아 주무시고 있는 마루!! 집사가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몰래 쫓아와 옆에 자리를 잡고 눕는 이 녀석. \"노곤노곤 ..\" 오늘도 집사가 잘 보이는 곳에 누워 쿨쿨 주무신다. 티비속 주인공도 주무시고 .. 마루도 주무시고 .. 책상이 딱딱할텐데 베개도 없이 잘도 주무시는 녀석. \"찡긋..찡긋..\" 드라마가 다 끝나는 동안 그 자세 그대로 .. 쿨쿨쿨 ㅇ0ㅇ)!!
무더운 7월 .. 코코보노 고양이호텔에 묵어간 코코!! 7월 초부터 찾아온 찜통 더위속에 고양이호텔을 찾아오셨다. 이런 날씨에 엄마는 출근하고 녀석 혼자 집에 있었더라면 얼마나 더웠을까를 생각해보니 다행이다 싶은 집사와 보호자님. 고양이호텔에 있는 동안만이라도 시원하게 있다 가자. \"비몽사몽~\" 고양이호텔 룸 안에서 낮잠을 주무시고 있던 코코.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집사 때문에 졸린 눈을 끔뻑끔뻑 .. 나와서 산책하라고 고양이호텔 문도 열어뒀는데 룸 안에서 낮잠만 주무시고 있던 이 녀석. 아마도 점장님들도 주무시고, 조용해진 분
덥다 .. 이제 7월 초인데 벌써부터 찜통 더위에 밖에 나가면 숨이 턱턱!! 시원한 바람 한점 불지 않고, 요 며칠 밖은 정말 위험하다는 말 밖에 떠오르지 않는 날씨. 집안 온도를 조금이라도 더 떨어드리기 위해 미뤄두었던 이불 빨래를 시작한 집사. 그리고 시원한 공기가 맴도는 이불 텐트 아래를 가장 먼저 차지한 마루. \"시원하다냣~\" 시원해 보인다 .. 집사도 건조대 밑으로 들어가 눕고 싶다. ㅋㅋ 보네이도 바람까지 더해주니 조금은 더 시원해진 듯한 집안 공기 .. \"나도 ..\" 그리고 시원한 곳을 찾아 온 너구리 한 녀석도
어딘가에 올라가 고이 앉아 계신 코코 녀석. \"우뚝!\" 6키로가 넘는 녀석이 가녀린 모뎀위에 우뚝 올라가 계신다. \"꾹꾹꾹꾹 ..\" 모뎀 부서지라고 꾹꾹 꾹꾹 눌러주고는 .. 휙하니~ 뒤돌아 가시는 코코 녀석. ㅇ0ㅇ)!!
사람은 너무나도 좋고, 고양이호텔의 점장님들과 잘 어울려 놀다 가는 초코!! 오늘도 낮잠을 자고, 늦은 오후에 고양이호텔 실내로 다시 산책을 나온 녀석. 고양이호텔에 처음와서 적응중인 손님들이 많아서 오늘은 혼자서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다 들어가셨다. \"빤~~히\" 코코 점장이 정수기 위로 올라가는 모습을 한번 본 이후로 고양이호텔로 산책을 나올때면 늘 정수기 위부터 찾는 이 녀석. 평소 코코를 보고 뭐든 따라하는 마루처럼 초코도 학습능력이 뛰어난 듯 똑똑한 녀석이다. \"스.토.킹.중.\" 그리고는 정수기 위에 자리를 잡고, 설거
박스 안에 들어가 안에 든 사료봉투를 깔고 누워 있는 마루! 그런 녀석을 보고 박스 뚜껑을 고이 접어 닫아드린 집사. \"쑥! 이거 열라냣!\" 박스의 틈 사이로 튀어나온 솜방망이! \"핥~ 퀴!\" 발톱으로 콕콕 찍으며 어서 열라는 듯한 녀석. 박스를 열자 .. 너무나도 편안한 자세로 누워 집사를 올려다 보는 이 녀석. 나오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그저 장난을 치고 싶어서 틈 사이로 손을 꼬물꼬물 내밀었던 마루. \"나가야겠다냣!\" 박스 뚜껑이 열리고 벌써 싫증이 났는지 .. \"슝~\" 슝하고 나와버리는 마루. 이제는 새로운 박
요즘 궁뎅이 팡팡을 원할때면 집사를 찾아서 주방으로 어슬렁어슬렁 걸어오는 코코 녀석! \"팡팡팡팡!\" 평소 궁디팡팡을 좋아하던 코코는 .. 예전에는 집사가 씻고 나오면 항상 문 앞에서 기다렸다 팡팡을 해달라며 발라당 뒤집어지곤 했는데 이제는 주방에서 설거지만 시작하면 그르릉~ 부글부글 끓기 시작하며 다가오신다. 그리고 팡팡을 해줄때까지 집사 뒷통수에 끈질긴 눈빛 스토킹!! \"좋다냣~\" 궁디팡팡에 흠뻑 취해서 손은 꼬물꼬물 .. 두 눈은 지그시 감고 느끼는 이 녀석. 그리고 ..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녀석의 낌새가 수상 쩍어
마루와 브리 녀석이 우다다를 하다 엎어버린 물그릇 .. 한두번이 아니다보니 드디어 .. 며칠전 반으로 쪽 쪼개져버린 컵. 그리고 컵이 커서 생각보다 쏟아진 양이 많아서 임시로 발매트로 물을 흡수시키는 중이었는데 .. 그 위에 올라가 떡하니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브리. \"축축 ..\" 요즘같은 장마철에도 축축한 곳이 좋다는 이 녀석. 한 겨울에도 .. 여름에도 .. 축축한 곳만 찾아 다니신다. \"머~엉~\"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도 잠을 자는게 고양이인데 .. 이 녀석은 춥고, 서늘한 곳만 찾아다니신다. 허피스에 약한 녀석이 ..
문에 기대어 낮잠을 주무시고 있는 곰인지 .. 고양이인지 .. 알 수 없는 허연 물체 .. ㅋㅋ 몸을 돌돌 말고서는 한마리의 곰이 되어 있는 똥똥이 코코 녀석. 이 녀석 곰이 되고 싶어서 매일 잠을 자는 것인지. 이제 눈을 뜨고 일어나 두 발로 걷기만 하면 백곰이다. \"응?\" 번뜩 일어나 눌린 얼굴을 하고 집사를 쳐다보는 백곰찌. ㅋㅋ \"아 .. 졸린다냣 ..\" 눈은 떳지만 이미 졸음 한가득한 두 눈 .. 올 여름 1kg를 목표로 다이어트 하자 세 곰돌씨들. ㅇ0ㅇ)!
아직까지는 기온차가 심해서 아침, 저녁으로는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는 실내. 녀석들도 그 시각에 맞춰 바람이 들어오는 곳에 자리를 잡고 옹기종기 모여 계신다. 첬째 코코 .. 둘째 브리 .. 셋째 마루 .. 모두 한 자리씩 차지하고는 낮잠을 주무시는 세 가족. 그러나 절대 함께 발꼬락 하나 포개어 있는 모습은 볼 수 없는 가깝고도 가깝지 않은 너희들 사이. ㅋㅋㅋㅋ \"끔뻑..\" 집사 인기척에 곰돌이 눈을 하고서는 쳐다보는 코코. \"아무도 못 지나간다냣!!\" 그리고 길목을 떡하니 막고 누워 있는 브리. \"쭈~~우욱\" 기지개
엄마의 해외 일정으로 인해 코코보노 고양이호텔에 투숙중인 초코!! 마지막으로 겨울쯤에 보고 몇개월 만에 다시 만난 녀석은 다이어트에 성공 해서 살이 쏘옥 빠져 늘씬한 몸매가 되어 고양이호텔을 찾아 왔다. 녀석의 다이어트 성공은 밥양을 줄인 것이라고 하는데 .. 어찌하여 점장님들은 밥양을 줄여도 살이 빠지지 않는 것인지 집사 몰래 어디서 맛있는 것이라도 먹고 다니는 것인지 .. \"밥이 없다냣!\" 다이어트 성공 이후로 제한 급식을 하고 있어서 배가 고픈지 가끔 집사를 밥그릇 앞으로 끌고 가곤 하는 이 녀석. 오늘도 집사가 고양이호텔
어디선가 밀려오는 스믈스믈~ 묘한 느낌 .. 묘한 느낌에 문득 냉장고 위를 쳐다보는데 .. 눈뜨고 주무시고 있는 고양이 한 녀석 .. \"움냥 움냥\" 눈을 뜨고 자고 있는 녀석의 이름을 부르며 깨우자 그제서야 무거운 눈꺼풀을 올리고 쳐다보신다. \"희번덕!\" 두 눈 동그랗게 뜨고 무섭게 쳐다보는 이녀석! \"자꾸 쳐다본다냣!\" 밑에서 몰래 지켜보는 집사를 쳐다보는 코코. ㅇ0ㅇ)!!
호텔 놀이터 위에 올라가 주무시고 있는 코코! 그곳이 시원해서 인지 아니면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주무시고 싶어서 인지 가끔 보이지 않아 찾아보면 항상 놀이터 위에서 주무시고 있다. \"핑크 발바닥!\" 빼꼼 보이는 녀석의 핑크 발바닥 .. 삐죽 튀어나와 흘러내리고 있는 녀석의 등살. 집사가 부스럭 거리면 얼굴만 빼꼼 내밀고 내려다보는데 어쩐지 오늘은 꼼짝도 안하신다. 의자를 놓고 윗쪽으로 올라가 보니 .. \"기절 ..\" 집사가 온줄도 모르고 정신없이 주무시고 있는 녀석. 한쪽 눈은 뜨고 .. 수염하나 까딱하지 않고 주무신다.
오직 마루만 사용하는 지정석 스툴 위!! 다른 녀석들은 왠만해서는 잘 올라가지 않는 곳인데 마루 녀석은 늘 저기 위에 올라가서 앉아 있거나 이렇게 엎드려 있곤 한다. 회색 스툴에는 상반신을 .. 파랑 스툴에는 궁뎅이를 .. \"노곤노곤~\" 두 팔은 어디로 숨기시고 아침부터 노곤노곤한 표정으로 주무시고 있는 이 녀석. 그리고 스툴 사이로 흘러내리고 있는 뱃살. 스툴 간격이 조금 떨어져있지만 그래도 무척이나 안정적인 녀석의 자세 .. 안샀으면 어떡할뻔 했는지 이 녀석. ㅇ0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