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면 침대 위에서 만나 .. 서로 그루밍을 해주다 다다다 뛰어가고 .. 점심이면 햇살 좋은김에 침대 위에서 레슬링 .. 저녁이면 자기전에 또 한판 레슬링 .. 그렇게 가을이 되니 아침 저녁으로 레슬링과 우다다를 하는 두 녀석. \"방어!!\" 매번 가녀린 뒷다리로 힘쎈 마루를 방어하는 브리. \"이랏챠챠!!\" 병원에서도 인정한 마루의 기운쌤!! ㅋㅋ 오늘도 몸으로 브리를 덮치신다. \"궁뎅이 팡팡 할까냣?!\" ㅋㅋㅋ \"씩씩!\" 항상 침대 위에서의 레슬링이 끝나면 거실로 뛰어나가는 두 녀석. 일단정지를 하고서는 서
엄마의 출장으로 인해 코코보노 고양이호텔로 온 솜이!! 지난 여름 빡빡한 엄마의 출장 일정때문에 한달에 몇번이고 고양이호텔로 와있어야만 했던 솜이. 집으로 돌아갔다가도 이틀만에 다시 고양이호텔로 묵으러 와야했기 때문에 녀석의 기분이 많이 좋지 않은지 얼굴이 그리 좋아보이지 않아 걱정이었던 솜이. 고양이호텔에 와서 점장님들과도 잘 놀고 무탈하게 지내다 돌아가곤 했지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어 오르는 녀석의 콧등을 보며 보호자님은 미안함에 속이 상하고, 집사도 그저 걱정뿐이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두어 달 가량을 집에서 엄마랑 편하게 쉬다
햇살이 잘 들어오는 창가 자리는 가을이 되면 언제나 코코 자리!! 1인자 고양이가 주무시고 있어서 인지 마루와 브리는 엉덩이만 겨우 붙였다 가버리곤 하신다. ㅋㅋ 스크레쳐와 마룻바닥에 몸을 반반 걸치고 주무시는 녀석. \"잠이 온다냣 ..\" 정신없이 주무시고 있었던 것인지 비몽사몽 결에 눈을 떠보는 코코. 그런데 도대체 이 고양이씨의 자세는 어찌이라도 내맘대로 인 것인지 .. \"널부러짐~!!\" 이것은 거의 널부러짐 그 자체. ㅇ0ㅇ)!!
새침한 표정을 하고 있는 브리 녀석!! 과연 녀석의 새침한 표정의 이유가 무엇일까 ..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잠든 낮시간 .. 집사 서랍안에 들어가 주무시고 있던 브리. 한 시간이 흐르고 .. 두 시간이 지나도록 나올 생각이 없어 보이기에 서랍장 문을 열었더니 집사 옷들 위에 대자로 누워 주무시고 있던 녀석. 집사가 문을 여는 바람에 단잠에서 깨어버렸는지 밖으로 나와버리는 녀석. \"왜 깨웠다냣\" 집사 옷에 묻은 털도 떼지 않고 슝~나가버린 이 녀석. \"흥!칫!\" 푹신하고 아늑한 곳도 많은데 굳이 집사 옷 위에서 주무시는 이
작년 겨울쯤에 마지막으로 보고 올해 다시 만난 코코보노 고양이호텔의 손님 천둥이!! 작년까지만 해도 마냥 애기 같은 모습이었는데 이제는 어엿한 청년이 되어 고양이호텔로 다시 찾아온 녀석. 고양이호텔 창문밖에서 놀고 있는 새들을 구경하다 문을 열고 들어온 집사를 발견하고는 경계를 하는 듯한 자세로 쳐다보는 천둥. \"쭉쭈~욱!\" 고양이호텔에 온 후 .. 오랜만에 봤다며 빵빵이 선반 위로 올라가 몸을 숨기곤 하던 녀석이 오늘은 기지개를 켜며 먼저 다가오신다. \"준비 ..\" 그리고는 어서 만져달라는 듯 옆으로 발라당 눕는 녀석.
날이 쌀쌀해질 수록 잦아지는 마루와 브리의 우다다!! 그런데 왜 .. 꼭 우다다의 시작은 집사의 침대 위인 것이더냐 .. 오늘도 어김없이 집사의 침대 위로 뛰어 올라와 한판 레슬링을 벌이려 하신다. \"메롱!\" 마루를 약올리며 메롱거리고 .. 머리끄덩이까지 잡으며 .. \"끼야아~\" 점점 거칠어지는 두 녀석의 레슬링. \"찌릿!\" 잠시 눈빛싸움 중 .. \"얍!얍!\" 브리의 주 특기인 사마귀 권법으로 마루 찌르기 공격이 이어지고 .. 반면 권법따위는 익히지 못한 마루는 .. 무조건 달려들어서 힘으로 밀어붙이기. 역시 집사네에
집에 손님이 와서 꺼내 놓은 하얀 이불 .. 그리고 그 위에 살며시 올라가서 자리를 잡고 눕는 코코. 집사 침대위로 올라오라고 .. 제발 올라와 달라고 해도 올라오지 않던 녀석이 방바닥에 깔아 놓은 이불위에 자리를 잡고 누우셨다. \"스르르르 ..\" 이불위에 눕자마자 스르르르 잠에 빠져드는 녀석. 새하얀 이불위의 코코 .. 이제부터라도 집사도 바닥에서 잔다면 녀석을 끌어안고 잘 수 있을 것인가 .. \"엉!엉!\" 한쪽 귀가 사라지고 .. 한 마리의 물개가 되어가는 코코. ㅇ0ㅇ)!!
오늘은 왠일로 큰집으로 들어가 계신 마루!! 기왕 들어왔으니 2층도 올라가 주면 좋으련만 .. 1층에만 잠깐 머물다 가는 마루. 그런데 이 녀석들 아무래도 2층은 무서워서 올라가지 못하는 듯 하다. ㅇ0ㅇ)!!
지나던 길에 테이블 밑에 있는 무지개 쿠션을 발견하고는 앙냥냥 물어 뜯고 계신 코코!! \"팟!팟!팟!\" 그리고 만나면 언제나 뒷발 팡팡. \"맛나다냣!\" 맛있게 한입 .. 두 입 계속 깨물어드시는 코코. \"기도 ..\" 소중한 쿠션을 위해 기도까지 .. \"너무나도 좋다냣!\" 집사도 저리 좀 꼬옥 끌어 안아줘봤으면 이 녀석 .. \"으슈!으슈!\" 캣닢 쿠션 앞에서 꼬꼬마가 되어버린 코코 \"해롱해롱~\" 코코의 영혼은 저기 먼~ 우주로 ~ 그렇게 한바탕 나홀로 캣닢 파티가 끝나고 나면 베개삼아 휴식 .. ㅇ0ㅇ)!!
서랍장 앞에서 에옹거리는 브리 녀석을 위해 문을 살짝 열어두었는데 왠일인지 안쪽 깊은 곳으로는 들어가지 않고 궁뎅이만 걸치고 있는 녀석!! \" ... \" 평소 같았으면 벌써 들어 갔을 것인데 .. 그리고 소식들고 달려온 코코. 빤히 올려다 보는 것이 녀석도 올라가고 싶은 눈치이다. \"올라 올꺼다냣?!\" 밑에서 쳐다보고 있는 코코를 발견한 브리. \"난 갈꺼다냣!\" 코코 때문인 것인지 .. 들어갈 생각이 없어진 것인지 몸을 돌려서 나와 버리신다. \"슉! 슉!\" 그리고 .. 브리가 떠난 이후 서랍장 안에서 슉슉 나왔다 들어
이제 오늘이면 엄마아빠가 코코보노 고양이호텔로 데리러 오게 될 나루와 톰!! 매일 집사가 보내드린 사진속 녀석들의 모습을 보다 드디어 데리러 오는 그 시간은 얼마나 두근두근 거리고 또 발걸음은 자꾸만 더 빨라지는 시간일까 .. 마침내 고양이호텔의 문을 열고 들어오며 녀석들의 이름을 부르는 보호자님들을 보고 있으면 왠지 모르는 뭉클함과 함께 무탈하게 지내다 돌아가는 구나 라는 안도감이 들곤 하는 집사. \"끔뻑끔뻑\" 오늘 엄마아빠가 고양이호텔로 데리러 오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고양이호텔 룸 안에서 주무시고 있다 졸릴 눈을 깨어나
브리 녀석이 자주 찾곤 하는 호텔의 네모상자!! 빵빵한 뱃살때문에 힘겹게 들어가는 녀석의 모습을 발견할때면 사진으로 남겨두고 싶었는데 마침 카메라를 들고 있는 순간에 네모상자 안으로 들어가고 있는 녀석을 발견. ㅋㅋ \"준비!!\" 상자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씰룩거리고 있는 뽕뽕 포송포송 궁뎅이!! \"꾸꾸꾸~!\" 좁은 구멍사이로 들어가기 위해 심호흡을 하고 배를 집어넣으며 들어가는 브리. \"입성~\" 그리고 여유롭게 그루밍에 열중 .. \"쏘~오옥~\" 나올때도 앞발 먼저 내밀고 소라 안에서 나오듯 쏘오오옥~ 집사가 상자 구멍을
이제 가을이구나 .. 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갑작스런 찬바람이 불어오던 날 .. 키튼박스 안으로 쏘옥 들어간 코코. 키튼박스가 집에 도착하고 처음으로 입성한 코코이다. 스크레쳐 위에 두 다리를 올리고 발라당 뒤집고 계신 이 녀석. 큰 2층짜리도 있는데 굳이 옆으로 눕혀 놓은 작은 집으로만 쏙쏙 들어가는 이 녀석들. 마루는 거기에서 뭐하는 것인지 .. \"킁!킁!\" 언제 내놓았는지 빼꼼 튀어나온 코코의 발냄새를 맡고 있는 마루. ㅋㅋㅋ \"응? 이 촉감은 뭐라냣?!\" 발 냄새를 맡고 있는 마루의 촉감을 느낀 코코 녀석 눈을 번쩍
끝날 줄 모르는 브리의 발매트 사랑 ..!! 어떻게든 발매트를 내놓지 않겠다는 의지인 것인지 .. 오늘도 반달 자세로 누워 매트를 부여잡고 있는 브리. \"또르르르~\" 발매트 위에서 멍때리고 있는 녀석에게로 굴러가는 캣닢 볼. 그리고 온몸으로 막아서는 이 녀석. ㅋㅋ \"이욥! 이욥!\" 굴러가는 장난감만 보아도 좋아하는 이 녀석. 이 녀석도 이제는 집사가 무언가를 움직여주어야 흥이 나시는가 보다. \"호잇! 호잇!\" 캣닢볼을 향해 손을 뻗어 보지만 손꾸락이 짧아서 인지 손에 닿으면 톡하고 튕겨져 나가버리는 공. ㅋㅋㅋㅋ \"끙
무더웠던 올해 여름에 처음 만난 뱀이!! 첫 만남 이후로 엄마가 집을 비울때면 늘 코코보노 고양이호텔로 찾아오신다. \"빤~히!!\" 지난번 고양이호텔에 왔을 때는 빤히 쳐다보다 집사 다리를 타고 뛰어올랐던 녀석. 그러나 오랜만에 봐서 낯설은 것인지 머물고 있는 고양이호텔 룸 안으로 들어온 집사를 멀뚱멀뚱 쳐다보신다. 외둥이로 자라고 있지만 냐옹이 친구들에게 무척이나 관심이 많은 뱀이 녀석. 집사를 한번 쳐다보고는 곧장 옆방에 묵고 있는 고양이호텔의 친구들에게로 시선이 향한다. \"산새들~\" 에너지 넘치는 장난꾸러기에 새를 좋아하
욕실 문앞에 있어야할 발매트가 집사 방에서만 이리저리로 옮겨 다니고 있다. \"날으라냣!!\" 오늘은 너의 양탄자인 것인가 .. 코에는 왕코딱지를 달고 발매트를 두손으로 꼬옥 잡고 계신 마루. ㅇ0ㅇ)!!
거실 한켠에 앉아서 몸 단장중인 코코!! 무덥던 여름에는 시원한 곳을 찾아 여름잠을 자곤 하던 녀석들이 선선해진 가을 날씨 덕분에 잠도 없어지고 우다다도 실컷하며 .. 이 가을을 만끽하고 계신다. 집사네 녀석들 중에서 가장 깔끔한 코코 녀석이 오늘은 발바닥부터 시작해서 얼굴까지 깔끔하게 단장중이시다. \"발꼬락 ..\" 발꼬락 냄새를 맡아보며 인상을 찌푸리는 녀석. \"히~야압!!\" 그리고는 화난 것마냥 발톱을 뽑아버리려는 듯 거칠게 손질하신다. \"시원하다냣!!\" 늘 보는 모습이지만 매번 볼때마다 깜짝 놀라는 집사인데 녀석은
며칠전 코코보노 고양이호텔로 투숙하러 온 나루와 톰!! 장기간 해외여행중인 엄마아빠와 떨어져 둘이서 고양이호텔로 오게 되었다. 고양이호텔에 오고 어느정도 경계심이 풀리던 날 .. 문 앞에 나와 앉아 있는 나루. 평소 집에서는 엄마아빠 머리맡에 누워 잠도 자고 애교 많은 녀석이라고 하는데 고양이호텔에 도착하고부터 솜방망이를 날리며 화를 내던 나루. 녀석에게는 고양이호텔이라는 낯선 공간이 많이 무서웠던 듯 하다. 하지만 지금은 기분도 많이 풀어지고, 집사에게도 조금씩 다가오려는 듯한 녀석. 그렇게 고양이호텔에 잘 적응해주는 두 녀석 덕
한바탕 캣닢 쿠션에 취해있다 깨어난 코코 .. 쿠션을 목 뒤에 고이 올려주니 .. 목베개 .. \"푹신하다냣~\" 목베개도 생겼으니 이제 뱅기타고 떠나시면 될 듯 하다. ㅋㅋ
며칠전 코코보노 고양이호텔로 투숙하러 온 나루와 톰!! 장기간 해외여행중인 엄마아빠와 떨어져 둘이서 고양이호텔로 오게 되었다. 어느정도 경계심이 풀리던 날 .. 고양이호텔 문 앞에 나와 앉아 있는 나루. 평소 집에서는 엄마아빠 머리맡에 누워 잠도 자고 하는 녀석인데 고양이호텔에 도착하고부터 솜방망이를 날리며 화를 내던 나루. 녀석에게는 고양이호텔이라는 낯선 공간이 많이 무서웠던 듯 하다. 하지만 지금은 기분도 많이 풀어지고, 집사에게도 조금씩 다가오려는 듯한 녀석. 고양이호텔에 잘 적응해주는 두 녀석 덕분에 먼 나라에서도 조금이나마
얼마전 집사네 호텔에 오시는 보호자님께 선물받은 YEOWWW 캣닢쿠션!! 애들을 맞기러 오셨다 잠깐 캣닢 쿠션에 대해 애기를 나눴었는데 이번 추석에 오시는 길에 집사네 녀석들에게 선물해주고 가신 보호자님. 집사네 녀석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YEOWWW의 캣닢쿠션 .. 집사는 없어서 못 구하는 것인데 대량으로 사놨다며 무려 3개나 주고 가셨다. 한꺼번에 꺼내 놓으면 녀석들이 물고 뜯고 할 것이 뻔해 비닐봉지에 고이 담아 두었던 것을 안방으로 들고 오는데 어느새 소리를 듣고 뒤따라 들어온 마루와 코코. 그리고 그 중에 무지개를 하나 집
발매트 위에서 식빵을 구우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브리! 침대 옆에 있던 발매트가 청소를 하는 도중 밑으로 들어가버린 것인지 브리 녀석도 따라 들어가서는 그 위에 떡하니 .. 과연 어디까지 쫓아올 것인지 어디 한번 .. 내일은 발매트를 거실 중앙에 가져다 놓아볼까 .. 그리고 그 위로 빼꼼 보이는 발바닥. \"할짝~!\" 침대 위에서 그루밍중이던 마루 녀석. \"왜 쳐다본다냣?!\" 또 집사가 뭘 크게 잘못한게야 .. 몸단장 할때는 쳐다보면 안되는 것이었던게야 ..ㅋㅋㅋ \"나도! 인어왕자!\" 째려보는 마루를 피해 다시 아랫쪽으로 내
엄마가 먼 나라로 여행을 떠날때면 언제나 코코보노 고양이호텔로 머물러오는 큐와 쫑이!! 두 녀석을 무척이나 애지중지 하시는 보호자님은 그동안 녀석들만 두고 떠나는 것이 마음이 놓이지 않아 여행은 꿈도 꾸지 못하셨다고 하는데 몇년전부터 겨우 녀석들을 고양이호텔에 맡기고 여행을 다녀올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집사도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녀석들만 두고 잠깐 외출만 해도 보고싶고 마음이 놓이지 않아 어디를 길게 가지 못했던적이 있었기 에 그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잘 이해가 간다. 하지만 .. 이런 집사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집사네
녀석들에게 트릿 하나씩을 쏙쏙 먹이고 난 후 숨겨 놓는 것을 깜박한 집사.!! 그러나 사실을 깨닫고 안방으로 돌아왔을 때는 이미 때는 늦었으니 .. 눈치 빠른 코코 녀석이 어느새 와서는 그 옆을 지키고 계신다. \"열리라냣! 참깨!\" 처음에는 혼자 힘으로 꺼내어 먹겠다며 손으로 톡톡 두드리며 주문을 외고 계신 코코. \"일인 시위!!\" 그러나 트릿 뚜껑은 열리지 않고 이내 다음 작전에 돌입한 코코 .. 그것은 일인시위!! \"이인시위!!\" 지나가던 마루까지 동참해서 시위 중 ..!! \"한개 더 먹자냣!\" 그 표정은 .. 지
침대 위, 아래에서 주무시고 있는 마루와 브리! 마루는 침대 끝에 자리를 잡고 .. 브리는 여전히 발매트 위에서 .. 서로 같은 자세로 누워 잠을 자고 계신 두 녀석 ㅇ0ㅇ)!!
원래 여름과 겨울이면 장기간 투숙하기 위해 코코보노 고양이호텔로 찾아오는 페페와 파블로!! 그런데 이번에는 집에 갑작스럽게 일이 생겨 집으로 돌아간지 얼마되지 않아 고양이호텔로 다시 오게 되었다. 고양이호텔 머무는 동안이면 늘 창가에 앉아 바깥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는 페페 녀석 .. 낮이면 살랑 불어오는 가을 바람을 마음껏 느끼고 계신다. \"두둥!!\" 조금전까지만 해도 분명 창가에 앉아 있던 녀석이 어느새 안방으로 찾아와 집사를 빤히 쳐다보고 계신다. 동생 파블로의 목소리가 들리는 곳이면 무슨일인가 하며 바로 날아가고, 고양이호
며칠전 호텔에 자주오시는 손님이 집사네 녀석들 간식 사주라며 용돈(?)을 주셨다. ㅎㅎㅎ 녀석들이 받은 용돈이니 녀석들을 위해 쓰는 것은 당연한 것이기에 마도로스펫 트릿을 주문한 집사. 가장 큰 대용량 치킨 맛으로 주문!! \"마루 일등!\" 안방으로 들고가며 트릿병을 흔들자 한 녀석씩 차례 .. \"코코 이등\" 차례 .. 뒤따라 들어오신다. ㅋㅋㅋㅋ \"킁!킁!\" 녀석들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먹으러 오는 마도로스펫 ㅋㅋㅋ \"입구가 너무 작다냣!\" 한 마리의 성난 늑대마냥 들어가지 못하는 작은 입구에 화를 내는 코코.
기둥 뒤에서 주무시고 계시는 코코 발견 .. \"거기 누구다냣?!\" 카메라 소리에 눈을 희번덕!! 브리는 발매트를 붙들고 .. 코코는 기둥을 붙잡고 .. 주무신다. 점점 .. 우다다하는 시간이 줄어든다 .. 나이를 먹는것인가 .. ㅇ0ㅇ)!!
지난 여름내내 마루의 잠자리였던 캐비넷 위 .. 비가 내리고 많이 쌀쌀해졌는데도 아직도 더운것인지 여전히 캐비넷 위에서 주무시는 마루. 데구르르 잘못 구르면 떨어질 듯 한 자세로 잠에 빠져들어 있는 녀석을 발견. ㅋㅋ \"쭉~쭉쭉\" 시원하게 기지개 한번 키고 .. \"더듬더듬!\" 자꾸만 들이대는 카메라를 꼬랑내나는 발로 더듬더듬 거리는 이 녀석. \"왜 귀찮게한다냣\"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단잠에 빠져있었는데 깨웠다고 심통부리는 것이렸다 이 녀석. \"졸리다냣~!!\" 뒤집어진 채로 하품을 쩌억~ 일어날 생각이 없는 잠만보 냐옹
반년만에 목욕재계를 하고나니 만지면 또르르르 미끄러질 정도로 보드러운 녀석의 털. 자꾸만 손이가고 .. 또 씻기고 싶어진다. ㅋㅋ 다 건조된 발매트를 바닥에 던져 놓았더니 어느 틈에 와서는 그 위에 자리를 잡은 녀석. \"꼬~옥!\" 몸을 다 뉘울 수도 없을 크기로 구겨져 있는 발매트를 꼬옥 붙들고는 주무신다. \"쿨쿨~\" 후다닥~ 카메라를 가지러 뛰어갔다 오고 .. \"쿡쿡!쿡!\" 얼굴을 쿡쿡 찔러보아도 절대 눈을 뜨지 않는 이 녀석. 평소 같았으면 번쩍하고 눈을 떳을 것인데 .. 눈꺼풀만 움찍움찔 거릴뿐 절대 눈을 뜨지 않는
마치 여름 날 처럼 더웠던 주말 한낮의 시간 .. 오후가 되어 찬바람이 들어오기 전에 어서 녀석을 씻겨야겠다는 생각에 잠을 자고 있던 녀석을 욕실로 납치!! \"축축 ..\" 드라이기 바람으로 뽀송해진 궁뎅이와 등을 제외하고는 아직 축축한 상태. 드라이룸 안에서 말릴까 했지만 녀석의 털이 너무 뭉쳐있는 탓에 빗으로 빗어가며 말리느라 이번에는 헤어드라이기로 샤샤샥~ \"못 된 손 ..\" 녀석의 몸을 축축하게 만든 집사의 손 .. ㅋㅋ 축축한 발바닥의 물은 카페트에 흡수시키고 그루밍에 열중인 똑똑한 브리. \"할짝할짝~\" 아직 다
지난 추석 .. 코코보노 고양이호텔에 머물다 간 강아지 같은 바둑이!! 지금은 고양이호텔을 떠나 편안한 가족들 품에서 애교 가득 부리며 지내고 있을 녀석. 녀석을 고양이호텔에 처음 맡기는 보호자님은 물가에 내놓은 애기 마냥 걱정이 많으셨는데 생각보다 빠른 적응을 끝내고, 유치원에 온 것처럼 재미있게 잘 놀다 간 바둑이. 혼자서도 산책을 잘하는 녀석이기에 시간이 나는대로 고양이호텔 문을 열어주었더니 들락날락거리며 놀던 녀석. 스크레쳐 위에 앉아서 쉬고 계셨는지 들어온 집사를 올려다보신다. \"하아~암!\" 꼬꼬마는 언제나 졸립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