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곤노곤해진 몸으로 집에 들어온 집사 ..무거운 가방을 침대위에 냅다 던져버리고 의자에 앉아 잠시 숨을 고르며 컴퓨터를 켜놓고하루종일 심심했을 고양이 녀석들에게로 시선 고정..그렇게 잠시 숨을 고르다 물건을 꺼내기 위해 가방을 들어올리는데 왠일인지 가방이 들어 올려지지 않는다.무겁긴 했지만한손으로 거뜬히 들 수 있는 무게 였는데갑자기 들어 올려지지 않는건 왜일까.\"집에들어왔다고 팔에 힘이 풀려서 일까..\" 그렇게생각하며 무심결에 가방안을 들여다 보는데생각지도 못한 브리녀석이들어가 계신다. ㅡ0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