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리본 위에 궁뎅이를 깔고 앉아 계신 브리 녀석 .. 궁뎅이 좀 치워주거랏 ..새침한 표정으로 깔고 앉아서 놓아주지 않는다. \"꾹 ..\" 멀리 끌려가는 리본을 발로 꾹 밟고 서 있기도 하고 .. 뱃살로 누르고, 손으로 잡아서 앙냥냥도 해주신다. 두발서기 후 두번 콩콩 뛰어 리본을 쫓아가는 브리!! 너의 그 모습을 언젠간 영상으로 찍어야 할텐데 .. 그러나 미처 핸드폰 들 틈도 주지 않는 녀석의 스피드. ㅋㅋ 바닥에 리본을 늘어 놓고, 끌어당기자 걸려든 마루 냐옹씨. ㅋㅋ 한걸음 또 한걸음씩 걸음을 옮기며 따라 오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