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 식도락 동생하고 너무 과음 했나 봅니다.아니.. 학산사에서 혼자 술을 더 마시는게 아니었네요.... ㅠ.ㅠ오늘 아침은 평소안 하던 짓 한 번 합니다.해장을 고봉커피로 할까 합니다.전, 커피 거의 안 마십니다.... 한 달에 안번 마실똥말똥......커피를 잘 안마시다보니커피 타는 솜씨도 젬병 입니다.... 물이 너무 많아서 커피믹스 2개 탔는데도 싱겁네요 ㅎㅎㅎㅎㅎㅎ점심은 1% 식도락과 오천 문덕에 닭냉국수 먹으러 왔습니다.오는 길에 클 딸뇬 태워서 같이 왔습니다.닭냉국수 3 그릇이요~~~~~자태가 아름다운 닭냉국수...
어제 일행들과 헤어진 후학산사에서 혼자 홀짝이다 보니 또 도를 지나쳤네요....새벽까지 마시다가 기절 했는데... 누가 초인종을 마구 누릅니다.문 열어보니...1% 도시락 뭔가 양손 가득 들고 왔네요...육개장, 감자, 고구마.....엊그제도 뭐 항금 주고 가더니.... (1% 식도락에게 양해 구하고 고구마와 몇일전에 가져온 과일 챙겨서 큰딸 줬습니다.) 미안하고 고맙고...밥 이나 한 그릇 하자고 델꼬 나왔습니다.인당 하나씩 나오는 단무지 접시와 춘장.1%가 시킨 일반짬뽕....마침 점심 시간대라서 점심 드시러 오시는 단체 손님들
오늘은 아침부터 꾸무적 거립니다.사실 꾸무적 거리기 귀찮아서,라면 한 개 끓여 먹얼려고 하다가 어제 1%식도락이 직접 반죽해서 만들어온 칼국수 면을 끓여야 된다는 의무감으로 움직 입니다.양이 꽤 되는군요.일반적으로 생면은 콩국수 기준으로 160g 정도면 딱 1인분 되던데(양이 많으신분들은 많이 적을 겁니다)이넘은 3인분으로 나눌려니 양이 적을 것 같고...에라 모르겠다 절반 뚝 덜어서 칼국수 끓일겁니다.저울이 지저분하다고 욕 하지말라~~~~~냉동실에서 육수 한 개 꺼내서 해동 시킵니다.요거 한병이면 잔치국수 넉넉하게 한 그릇 나옵니
이런 제길.....오늘 아침에도 눈이 펑펑.... 날이 미쳤습니다.원래 포항엔 눈이 거의 안 옵니다.그런데 몇 년 전부터는 애법(제법) 눈이 오는군요.....어제 차에 쌓인 눈 치우던 아줌마 아시죠?이젠 포기 하셨나 봅니다. ㅎㅎㅎㅎㅎㅎㅎ오늘의 일용할 양식 입니다.쌈밥정식(?) 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양배추는 찌기 귀찮아서 삶았습니다.갈치속젓 무친거...양배추는 젓갈과도 잘 어울립니다.된장찌개에도 쌈 싸먹어주고~~~묵은지 씻은거와도 쌈 싸먹었습니다....역쉬 쌈은 참 맛있는거여~~~~ ㅎㅎㅎ앗!!!!눈 그쳤다~~~~
2월 9일음....새벽 4시에 왜 잡채가 먹고 싶냐고요....당면 삶다가, 갑자기 급해져서 화장 고치고 왔더니 당면이 퍼졌어요.... ㅠ.ㅠ아무튼 잡채라고 우겨 보겠습니다. 막걸리와 함께 해줬습니다. ㅎㅎㅎㅎㅎ늦은 점심은,마트에서 사온 이 넘으로 먹어줍니다.어젠 칼국수,오늘은 잔치국수....제 입엔,어제 먹은 칼국수가 낫네요.얼마전 이웃 블로거이신 무심이님이 알려준 묵은라면 살리기 프로젝트 실행 합니다.유통기한이 많이 지난 라면 입니다.사리곰탕면 입니다.전자렌지에 2분 돌리고.....뒤집어서 2분 돌려줬습니다..... 그런데....
독일서 동방의 꽃 님이 보내주신 멀티 비타민....20개 인가 들어있는데,2년 동안 먹었는데도 아직 3알이나 남아 있네요... ㅎㅎㅎㅎㅎㅎㅎ잠 자기전에 시원하게 한 잔 꼴깍꼴깍~~~~ ㅎㅎ에이~~~띠발... 안묵던 몸에 좋은 약(?) 먹었다고 그런지..... 잠이 안옵니다.....엊그제 형하고 먹다가 남은 닭 꺼내서 막걸리 한 잔 마십니다.막걸리 한 병이, 소주 한 병으로 진화.... 그리고 입가심으로 맥주 한 병.... ㅠ.ㅠ점심은 동생넘 델꼬 먹으러 갑니다.이 집은 설렁탕 집 인데, 얼마전 개업 했답니다.동생넘이 지나 댕기다가
2월 6일 모처럼 문화생활 한번 하러 갑니다. \"또 하나의 약속\"을 보고 싶었는데... 뭐 때문인지 포항 CGV 와 북포항 CGV에선 상영 자체를 안하는군요.... 포항 시네마에선 상영을 하는데 하루에 단 1회 상영 시간은 저녁 9시 15분....(몇일 지나니까 상영 횟수를 늘이더군요) 같이 갈 사람과 시간이 맞질 않아서 그냥 \"남자가 사랑할때\" 보러 갑니다..... 이 영화도 대전산적인 허버기가 보고 울었데나 어쨌더나 그래서 아주 궁금해 하던 영화 입니다. 글 중에선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살짝 웃음을 흘렸던 장면... 영화 무대가
2월 4일 일기.하루종일 핑핑 디비져 노는 넘이 뭐 한다꼬 오후 3시 넘도록 밥도 안묵고 있었는지....원......너구리 컵라면 한개 끓일까 합니다.어????이런 쒸팍~~~~~~갑자기 울컥 합니다.... 너구리의 꽃인 다시마가 없습니다.....혹시 스프에 붙어있나 싶어서 스프 탈탈 털어봤는데도 없네요.....이런 띠발....뭐 이런 犬같은 경우가.... 이번엔 농심 폭파하러 가야하나~~~~~아~~~~~여기있었네....휴우~~~~ 흐흐흐흐흐 라면 들어 내보니까 안쪽에 있었네요....성급하게 판단 하고 지랄을 털어서 미안해요 농심~~
[실시간]이런 떠그럴....김연아 경기 본다꼬 새벽 2시에 일어나놓고는,\"빌어먹을 오늘도 새벽에 눈 떠지네\" 라고 꿍시렁 거리면서 컴질만 했습니다.아차!! 싶어서 테레비 틀어보니 이미 김연아 경기는 끝났네요. ㅠ.ㅠ 어제는,소피(소변) 본다꼬 화장실 간다는게... 아무 생각없이 작은 방으로 들어가서 냉장고 열려고 하더니(술 안마셨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멍 때리다가... ㅠ.ㅠ )자~~~이리 된김에 묵은지 하나 방출 들어 갑니다.아래 글은 2월 4일 써놓고...비공개로 저장된 거 오늘 공개로 돌리는 겁니다.[묵은지 방출]이런 떠
오후에 지호아빠 한테 전화가 옵니다.\"명절 끝났는데 한 잔 해야죠?\"음.....음.........음.............마음은 꿀떡 같은데 요즘 맨날 술 이어서 장고 들어 갑니다....\"저어기 두 시간쯤 후에 한 잔 하시지요....\"정신 차리니까 북부시장에서 회 썰고 있는걸 구경 하고 있네요...저어기,대전에 사는 누구라꼬 이야긴 못 하겠는데... 야들아 봐봐라~~~ 포항엔 오징어 다리도 깨끗하게 껍질 벗기고 빨판도 다 다듬어서 회 떠준단다.... 푸하하하하하하하왼쪽 아래에 보이는 건 청어 회 입니다.오늘 길에 엄청난해장국 들려서
펄펄 눈이 옵니다.... 가 아니고..... 펄펄 국수가 끓고 있습니다.그 옆에 꼽사리 끼어서 당면도 삶기고 있습니다.요것이 맹물에 삶는게 아니지라이~~~ 갈비탕 궁물에 삶기고 있당께요....국수는 맹물에 80% 정도 삶아서 갈비탕에 넣어서 맛이 배이게 살짝만 더 삶아 줬습니다.당면은 불려서 국수 넣을때 같이 넣었고요...잘 삶아진 당면과 국수는 건져서 대접에 담아놓고....갈비탕 국물엔 닭알 줄알쳐서 대접에 부어줍니다.이렇게 탄생하신 귀하신 몸 이름은 \"갈비탕국수\" 입니다.몸은 귀하신 몸인데...이름은 억수로 저렴하게 느껴지네요.
에이고..오늘도 새벽 기상 ㅎㅎㅎㅎ오늘이 2014년 설날 입니다.예전같이 차례 지낸다면 이것저것 준비 할 게 많겠지만 설날이나 무신 날(평일)이나 똑같으니 별 준비 할 게 없네요.어젯밤에 사두었던 막걸리와 두부를 꺼냅니다.조 위쪽에 비니루(비닐봉투) 에 담겨 있는 건 1% 도시락이 녹두를 직접 갈아서 만든 빈대떡 입니다. ^^아끼고 있는 김치에 두부 싸서 먹어줍니다.아주 맛있습니다. 아~~ 두부는 포장두부인데 작은 구멍하나 뚫고 전자렌지에 2분 데웠습니다.1%도시락이 만든 빈대떡,식어도 참 맛있네요... ^^들어봤수? 빈대떡 삼합
아침이 밝는구나.... 언제나 그랬듯이~~~아니구나...새벽 4시니까 아직 아침이 밝을려면 시간이 많이 남았구나....그래도 눈 발아졌으니(눈 떳으니) 아침 먹어줍니다.오늘 아침 밥상은 아주 훌륭 한데요 ^^전, 혼자 산지 오래 되어서인지... 밥을 공기에 떠 먹는 것 보다, 대접에 퍼서 먹으니 아주 편하더군요.... 물론 보기엔 별로겠지요....3색나물,가자미조림,어제 사온 창란젓밥의 절반은 가자미조림과 창란젓으로 먹어주고... 나머진 이렇게 나물에 고추장 넣고 비벼서 마무리 했습니다.에라이~~~날도 꾸무리 하고.... 점심때 밥
오늘 오전도 라면으로 한 끼를......저는,라면에 닭알 하나 넣어서 먹는 것을 아주 큰 호사라고 생각했었는데....베리베리님의 략샤리 라면 을 보고 난 후엔 좌절감이................ㅠ.ㅠ 김치 컵라면을 대접에 담고...스프 솔솔~~~ 앗~~ 건더기 스프에 동결건조 김치가 항금(가득)~~~ 아따 조쿠마이~~~물 붓고, 접시에게 뚜껑 역할 시킨후 전자렌지에 2분간~~~~ 위이잉~~~~~오호~~~~나믈 먹음직 스럽게 보이는군요.... 그러나 맛은 그저 그렇다는게 함정 ㅠ.ㅠ오후 4시쯤 구룡포 시장 나가 봅니다.우리집에서 구
어허이~~~이제 손놈들은 다 가셨는데... 안주로 먹다가 남은 음식들 처리가 문제네요....이렇게 샐러드용 채소가 많이 남았는데 이걸 우짜지요?첨엔,이걸로 햄버거 만들어 먹얼려고 했습니다.엊그제 떡갈비도 왔겠다... 딱 이다 싶었는데 햄버거 빵 파는데가 없네요.... 띠발.....일단 컵라면에 조금 넣어서 먹어봅니다.면 들어내서 닭알 깨트려 넣고... 다시 면 얹고 샐러드용 채소 얹고 스프 뿌려서 뜨신 물 부어줍니다.오늘도 환경호르몬과 친하게 지낼려고 전자렌지에 2분.보기엔 맛있어 보이는데.... 그냥 컵라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
자~~~절 구경 다 했으니 이제 밥 먹으러 갑시다~~~~구룡포로 달려가던 중 잠깐 차세우고 끽연 합니다.아따~ 겨울바다 라서 그런지 바람도 차고...파도도 엄청 치네요...오늘 공략지는 모리국수 입니다.구룡포 모리국수 하는집은 많지만...나름 유명 한데는 까꾸네, 모정식당, 석병분식(지금은 동해분식으로 바뀌었슴), 초원식당, 등이 있습니다.오늘은 낮선 곳으로 갑니다.위치는 구룡포 구 시가지 신협 바로옆에 있습니다.음....요즘도 토끼는 간 간수 잘 하고 있을려나~~~ ㅎㅎㅎ들어가 봅시다~~~옛날 집 이다보니 방이 크지않고 여러개 있
이것 참...요즘 우째 술을 무지 자주 마시는 것 같습니다.아침에 일어나서 동생이 어제 보내온 택배 정리 합니다.돈육 떡갈비 패티 입니다.이넘은 구워도 먹고, 햄버거도 만들어 먹고 할겁니다.11시쯤,무심이님, 솔내음, 유리스, 저 이렇게 만나서 길 떠납니다.제일 먼저 오어사 왔습니다.왜 여기에 왔는지 모릅니다.그냥 앞에 앉은 우리 따님이 이끄는데로 가는 겁니다.자장암,예전엔 왼쪽에 보이는 암자 두개만 있었는데.... 백일기도 드리러 오시는 신도분들이 많아져서 오른족에 커다랗게 건물 하나 짓더군요.왼쪽 벼랑 끝에서 밑으로 내려다 보면
자~~날 샜다... 빨자~~~~어제의 용사 몇명 모딨습니다.오늘은,포항에선 꽤 유명했던 고깃집 갑니다.이 집은 우리 어릴적엔 유지들만 들락거리던 집 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대중 음식점 입니다.무심이님도 소찌개 안 드셔봤다고 하시기에 소찌개 5인분 갈비탕 한 그릇 시켰습니다.소찌개 올라와 주시고...밑반찬 셋팅 되고....이 넘은,가자미 미역국인데... 식당 직원분들이 식사용으로 끓인 국 입니다.소찌개 끓기전에 양해를 구하고 한 그릇 얻어 먹었습니다. 구수하긴 한데 살짝 비린 맛이......자~~~인생 뭐있노 묵고죽자~~~~~ 소
이런 제길..오늘은 조금 많이 잘수 있었는데...어떤 잉간이 잠 자는데 줄기차게 전화를 하네요.제 전화기에 저장된 번호는 아니고... 번호는 011 입니다.아니~~ 이 사람아, 늦은 시간에 전화를 안받으면 자는갑다 하고 끊어야 예의 아이가?연달에 서번씩이나 줄기차게 전화 하길래 억지로 받으니.... \"김정연씨 아닙니까?\" 이 지랄 하더니 툭 끊어 버립니다... 이런 미친새퀴...........에이 띠발, 한번 깨 버리면 다신 못 자는데...띠발.....잠이 안오니...셀폰 들고 만지작 만지작 거립니다.어? 카스에 누가 포항에 눈 온
헐~~~~ 사람이 살다보면 뜻 하지 않는 일이 닥치기도 하는데....정말 오랜만에 깜딱 놀랐습니다.제가 얼마전에,소수육 이란 포스팅(클릭하면 해당 글로 이동 합니다.) 을 올린적 있습니다...거기에 닭발 사진이 있었는데... 이웃 블로거 이신 무심이님이 닭발이 무척 먹고 싶다는 뉘앙스로 댓글을 남겼더군요.먹고 싶다기에,그냥 지나가는 말로 내려 오라고 했고... 그리고는 댓글 하나 더 달리고는 그냥 넘어갔습니다.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울산 산적넘,저녁 늦게 온다꼬 멕시칸 사라다 만들어 달라고 하더군요....마트가서...머스타드 마요네
1월 22일,한 며칠 정신 없이 살았더니,어젯밤엔 완전 시체가 되어서 잘 잤습니다.아침부터 냉장고 정리 들어 갑니다.이 넘은 홍이장군이 맛 없다고 사지말라고 말리는데도 뿌리치고 사온 분홍 소세지.... 진x햄 건데 이건 정말 맛 없네요.혹시 분홍 소세지중에 맛 있는 소세지 아시면 알려 주세요...부탁 드립니다.손님 오셨을때 산 청어 과메기...그냥 놔두면 버릴 것 같아서 조렸습니다.... 맛이 나쁘지 않네요 ^^요것도,며칠전에 사놓고 만들 시간이 없어서 냉장고에 숨만 붙어있던 오뎅 입니다.볶아놓았습니다.참말로 저는 이상한 넘 입니다
1월 20일어제 횟집에서 소주 신나게 마시고,... 학산사에서도 열심히 마셨더니..... 죽겠네요....아침에,조금 부지런한 잉간이 일어나서 라면 끓이더군요....그러면서 소주병 뚜껑 땁니다.이거 왜 이러쎄요... 이러지 마세요......ㅠ.ㅠ포항분들 소주병 따는거 보고는 다 도망 갑니다.그려~~ 띠발....묵고 죽자.... 묵고 죽은 귀신은 대깔이 곱다고 하드라....집안에 카스타드가 굴러 댕기길래... 이 지랄 하고 놉니다.....확실히 술이 짜리니까 마카다 재미있게 노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안주가 부실해서...잡채밥 한 그릇
아따 어젯밤 광란의 밤을 보냈더니 속이 말이 아니네요....오늘 하루도,열심히 달릴 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속이 쓰리길래 여성동지 만나기전에 우선 간단하게 요기나 할려고 합니다.여성동지는,전화 해보니 아직 비몽사몽간 입니다.... 남자들 끼리 죽도시장 나갑니다.어?낮선 김밥집이 생겼네요.... 얼렁 김밥 한 줄 삽니다.속은 아주 충실한데...김밥이 조금 달다리 합니다... 요즘 김밥 추세가 조금 달다리 한가 봅니다.포항 죽도시장엔 수제비 골목이 있습니다.예전엔 한두 집 정도 난전에서 수제비를 팔았는데... 장사가 잘 되다보니 너
내가 요즘 미쳐가나 봅니다.술 도 그렇고.. 하는 짓도 그렇고....와 이리 담배가 땡기는거여?
아침이다~~~~밥 묵자~~~~~~오늘 아침은 시어터진 묵은지를 씻어서 총총 썰고...고추가루와 마늘 넣고 들지름에 달달 볶았습니다... 매실액도 살짝넣었네요.묵은지 썰때 퍼런 이파리 부분을 따로 썰어서 물에 씻어 둔 것 입니다.묵은지 씻은거는 된장찌에에 싸 먹으면 맛이 기가 막힙니다. ^^국은 오징어 내장탕.묵은지 볶은것도 맛이 아주 좋습니다. ^^오후 3시경 손님이 옵니다.멀리서 학산사 소문 듣고 절 구경 왔다나 뭐라나.....아니 절 구경 오실려면 불전함에 넣을 시주 돈을 가져 오시던지..... 기와불사를 해야지....중 놈에게
오늘도,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놀러 오셨네요,그분은,아주 숫기가 없는 분 입니다.그렇게 자주 학산사 들락 거리면서도 아직 저에게 사랑한다는 말 한번 안하시네요. ㅠ.ㅠ오늘도 초인종을 누르고는,얼굴을 붉히면서 작은 박스 하나 건네네요...잠시 차라도 한 잔 하고 갈래? 라고 묻기도 전에 뭐가 그리 부끄러운지 저 멀리 도망가버립니다.담엔,시원한 음료수라도 한잔 하시고 가세요~~~ ^^이넘은 제 블로그에 놀러오시는 \"올리버\" 라는 분이 직접 만든 강정 입니다.누구 누구 하고 나눠 먹으라꼬 5박스 보냈습니다.올리버님 배달 사고없이 다 배달
1월 15일오전 9시쯤 반찬 하나 만듭니다.냉동실에 숨 죽이고 숨어있던 돌미기(도루묵의 포항 표준말 입니다. 돌메기라고도 합니다) 체포 합니다.소금물에 해동후 깨끗하게 씻어 놓습니다.누구나 다 아는 조림양념 바글바글 끓이다가....돌미기 넣어서 조려 줍니다.요 상태에서 조금 더 조려서 물엿 조금 넣어서 윤기 내줍니다.쌀뜨물 부어서 엊그제 면식이가 사온 고등어 상체도 끓여 놓습니다.몇 마리는 굽습니다.이게 문제 였습니다. 이 넘만 안 구어도 그냥 밥만 먹었을건데... 이 넘 굽는 바람에 백낮에 술 꺼내서 홀짝...ㅠ.ㅠ잘 구운 돌미기
1월 12일휴우~~~~제사 전 날 부터 연짱 무리했더니.... 온 싹신이 쑤십니다.점심때 쯤이런거 하나 끓여 먹습니다.면식이가 사준건데 부지런하게 먹어야 합니다. ㅎㅎㅎ뭐라고 씨부려놨는데 다 읽을려니 머리가 뽀싸질라카니더....ㅠ.ㅠ그냥 감으로 끓입니다.이런거 일박이일 끓여본 곳도 아니고... 끓는물 붓고 익을때까지 쳐 박아두면 되니까요.... ㅎㅎ잘 저어서 먹어줍니다.음.... 인스턴트 잔치국수 맛 입니다... 그래도 궁물 하나 안남기고 다 먹었습니다. 저녁은 밥 했습니다.지금 냉장고에 들어있는 궁물들은,오징어 내장국, 닭개장,
오늘이 설날 이라 카네요...마카다 복 많이들 받으시고 올 한 해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오늘도 묵은지 방출 합니다.1월 10일따르릉~~~\"누꼬?\"\"고등어 꾸바주소~~\"이런 찌끄므....울산 면시기 고등어와 돼지찌개가 억수로 먹고 싶다고 합니다.묵고 싶다면 고등어 사놔야지요... 고래고기나 비싼거라면 핑핑 노는 백수형편에 못 사지만 고등어 정도는...... ㅎㅎ고등어 살려면 죽도시장 나가야 합니다.밖에 나가서 오로바리 시동 걸어보지만...노후된 오로바리 날이 너무 차면 시동이안걸립니다.... 집에 들어와서
오늘 아침은 이넘으로 해결 할까 합니다.우째된 것이 맨날 라면 아니면 국수, 컵라면...에구 지겨버라...요 국수는 예전에 노병형님이 준겁니다. 들깨 미역국에 칼국수 넣어서 끓였습니다.간장은 간 맞추려고 얹은 게 아니고 그냥 심심해서.... ㅎㅎㅎㅎㅎ실실 먹어 보지만... 맛 있지도 않고... 맛 없지도 않고....점심은 컵라면 끓입니다.아니네... 대접에 끓이니까 대접라면 이네..... ㅎㅎㅎ 닭알 하나 깨트려 넣고 컵라면 넣은 후 끓는 물 붓고 랩 씌워서 전자렌지에 2분 10초.짜잔~~~아주 맛나게 끓여 졌네요... ㅎㅎㅎㅎ마지
1월 7일아침은 건너뛰고 늦은 점심으로 김칫국 끓였습니다.멸치와 디포리 그리고 잡어 몇마리 익사 시켜서 끓였더니 달큰한게 직이주네요...학실히 갱상도 보리문디 입에는, 김칫국은 매래치(멸치)가 듬뿍 들어가야 맛나더군요.한 그릇 듬뿍 떠서 먹어줍니다.멸치 사체들이 둥둥 떠 댕기는군요
음하하하하하하 一日不飮酒 면 口中生荊棘 이요~~ 老不勤酒 死後悔 라~~~~ (하루라도 술을 마시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칠 것이요~~ 늙어서 술을 부지런히 마시지 않으면 죽어서 후회할 지어다~~ )그래서,오늘도 아침부터 빨아삐리뽀 들어갑니다.이 넘은 몇일전 무쳐먹고 남은 오징어와 채소 입니다. 혀기곰이 만든 특제(?) 양념장 넣고 버물버물 무친후 챔지름 한 방울과 통깨 솔솔~~ 이런식으로 한 접시 완성이요~~~~~ 쪼까~구경 하고 가실라우? 자~~~오래 보고 있으면 물 생깁니다.이거 무칠때 소면사리 조금 삶을까 하다가... 귀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