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 띠발... 씰때없는 감기로 인하여 거의 뚠 눈으로 아침을 맞았습니다.메리 크리스마스~~~ ㅠ.ㅠ 잠깐...전, 촌넘이라 잘 몰라서 여쭤보는건데.... \"메리크리스마스\" 라고 인사하는게 24일 하는겁니까? 아니면 25일 하는겁니까? 저는 그걸 모르니 오늘, 내일 전부 다 인사할겁니다. ㅎㅎㅎㅎ오전에 친절한 분이 왔길래, 병원 잠시 들려서 감기약 처방 받고 점심 무러 갑니다. 친절한 분이 오랜만에 중화각 가자고 하길래 콜을 외쳤습니다. 중화각... 정말 오랜만에 오는군요. 사장님이 밖에 계시다가 반갑게 맞아주십니다.일 이 년만
혹시? 라고 생각하면 역쉬가 된다꼬,아침에 눈을 뜨니 감기가 된통 걸렸네요. 이러면 나가린데...일단 걸린 감기는 어쩔수 없꼬... 감기는 무조건 잘 먹어야 빨리 낫는다는 신조로 살아왔기에 밥 챙깁니다. 그저께 안주로 사온 뼈다구탕 마지막 남은 것 데우고 햇반 한 개 데워서 말았습니다. 감기 걸려서 온 삭신이 쑤시면 입맛이 없어야 하는거 아이겠슴메? 그런데 곰 새끼는 몸이 아파 죽겠는데도 음식이 맛있어~~ 뭐 이래? 나 진정한 돼지새끼인겨? ㅎㅎㅎㅎㅎㅎㅎㅎ점심은 냉장고 디비보니 아직도 이런게 한 개 남아있습니다. 이거 만든 아가씨인
하아~부지런한 짐승과는 동침하면 안됩니다. 오전 6시부터 밥 타령입니다. 자기는 집에서 오전 6시면 아침을 꼭 먹어야한다나 뭐라나....제가 한 마디 던졌습니다. \"야~ 임마~~ 그건 제수씨 고생시키는거야~ 아침은 그냥 시리얼 쳐먹어~\" 그랬더니...귀한 마누라 왜 부려먹냐고 합니다.아침 준비는 자기가 다 해놓고 마나님 깨운다나 뭐라나..... \"잘 됐네... 그럼 오늘 아침도 니가 준비해봐라\" 그랬더니 생까고 휙 드러누워 버립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결국 밥 타령에 해장하러 나왔습니다.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포항엔 24
이런 젠장~어제 술에 짜리가 자면서 덥다고 옷 다 벗고 베란다 문 활짝 열어놓고 잤더니 아침에 눈을 뜨니 코가 맹맹합니다. 감기 오면 안되는데.... 얼렁 뜨거운 것 먹어야쥐~~ ㅎㅎ 물에 이런 것들 넣고 푹 삶았습니다.그리고 건더기는 건져내고 칼국수 면 넣었습니다. 짜잔~~얼렁뚱땅 칼국시 완성이요~~ 오늘은 김가리도 뿌렸고 깨솔솔 파송송 뿌리는 호사를 부렸습니다. ㅎㅎㅎㅎ자~먹읍시다~ 예전에 과메기 먹다가 남은 배추가 있길래 조금 썰어넣었더니 궁물이 달큰한 것이 시원하네요. 덜 삭은 김치가 칼국수엔 짱입니다요~ ㅎㅎ아~~오늘은 왠
오늘도 조기 기상~어제 하루종일 암 것도 안 먹고 있었더니 배가 고파서 오래 못 자겠네요~ ㅎ새벽 2시경 일어나서 우동 끓였습니다. 우동은 마트에서 파는 천 원짜리 우동입니다. 옛날에 기차역에서 먹던 가락국수 생각이 나서 나름 흉내내본다꼬 쑥갓과 꼬치까리 솔솔 뿌렸습니다. 오래보고 있으면 퍼집니다.얼렁 먹읍세다~~ 휘휘 저어서~~~ 먹어보니 우동 맛일세~ ^^궁물은 시원하기 좋습니다. ㅎㅎㅎ헐~~다 먹고 난 후 끝맛이 이상하다 했더니 유통기한이 6개월이나 지난 거였군요. ㅠ.ㅠ 괜찮아 괜찮아~~까짓껏 피똥 두어번 싸면 되는데 뭐~~
아이고 골이야~~~오전내내 숙취로 고생 좀 하다가 점심때 다 되어갈때 첫 끼 먹습니다. 언제 사 왔는지도 가물가물한 뼈다귀해장국 데웠습니다.뼈와 살코기를 다 분리해서 보관하면서 2~3일에 한 번씩 끓여주었기에 상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너무 끓이고 끓이고 하다보니 물을 섞어서 데웠는데도 짜~ ㅠ.ㅠ 밥은 하얀 쌀밥지금 글 쓰면서 밥 사진보니 닭알 후라이 한 개 올려서 잘 비빈 후 김에 싸 먹고 싶어지네요 ㅎㅎㅎㅎㅎ 반찬은 형님과 고추장아찌해장 할려고 뼈다귀해장국 데웠는데 너무 짜고.... 입이 까끌까끌해서 밥 두어 숟가락 먹다가 말았
아점 먹습니다.오늘 아점 메뉴는 예전에 끓여서 안주로 먹다가 남은 허연 소새끼 찌개 입니다. 제 질녀와 둘이서 먹던건데,조금 남아서 냉동보관 해두었던겁니다. 당면도 조금 넣어서 데웠습니다. 찌개라고는 하지만 안주로 먹을때 궁물 많이 떠 먹고,그리고 다시 데우면서 당면을 넣었더니 궁물이 을매 없어서 거의 뚝불 같습니다. ㅎㅎ 대접에 밥 퍼서 당면부터 건져서 먹어봤습니다. 맛있습니다. 그것도 너무 맛있습니다. ㅎㅎㅎㅎ아예 냄비째로 다 부어서 비볐습니다. 잘 비벼서 먹으니 이런 게 꿀맛이로세~ ^^ 저녁은 시래기찌개 데웠습니다.상할까봐
아따~예전엔 안주를 좋은 것으로 먹으면 다음 날 술이 빨리 깨더니 이젠 그런 것도 소용이 읍네요. 깨질려는 대가리 부여잡고 쓰린 속 달래기 위하여 국시 삶습니다. 멸치육수 낋이가... 호박 썰어넣고 닭알 줄알도 쳤습니다. 꾸미기는 고추장아찌 다진 것, 오이채, 김치 송송~완성~육수에 닭알 줄알을 쳤더니 뭔가 지저분하게 보이고 어수선 하네요~ ㅎㅎ제가 이러는 이유는 제주 바닷가 어느 작은 분식집 같은데서 잔치국수를 먹었는데 멸치육수에 닭알 줄알을 쳐서 나오더군요.국수에 닭알 줄알은 생전 처음보는거라 신기했고 그 맛에 반했었습니다. 그
살짝 늦은 아침 먹습니다.아따~학산사 밥그릇은 참말로 버라이어티 합니다. 어느 날은 대접(대부분 이것으로 먹습니다.)또 어느 날은 제대로 된 밥공기 어떤 날은 접시..... 그냥 손에 쥐키는대로 밥 퍼서 먹습니다. 오늘은 햇반 그릇이 손에 잡혔나봅니다. ㅎㅎㅎㅎㅎ어라?아직도 수구레국밥 끓여놓은 것이 남아 있었나봅니다. ㅠ.ㅠ 뭘 끓이던 당면은 안빠지네요....반찬은 콩잎장아찌와 고사리볶음...고사리는 제가 조금 오래 삶았더니 너무 물렀습니다. ㅠ.ㅠ 꼬라지는 도그푸드 같지만 맛은 괜찮습니다. 거~ 왜?아시죠? 소고기국 오래오래 끓이
아따~~옛날엔 연이어 술 마시면 니나노 띵까~ 띵까~~ 그랬었는데 이젠 파이다. 육수 끓여놓은 것이 있으니 또 국수 삶았습니다.오늘도 꾸미기는 어제와 같지만, 단 한가지 김치를 물에 헹궈서 총총썰어서 얹은 것이 어제와 다릅니다. 잘저어서 먹어주니...국수니까 씹을 필요도 없이 미끄덩 미끄덩 잘 넘어가는군요. ㅎㅎㅎㅎ아~엊그제 술 메이트가 가져다 준 돌김이 있었지~~얼렁 반 장 꾸바가 국수에 부스트려 넣어서 먹으니 김향이 가득한 것이 맛있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점심은 간단하게 라면으로~ 으아~~~~~~집구석 꼬라지봐라~~~ 느낌상 한
올레~오늘은 아침 먹습니다. ^^ 오늘 메뉴는 그저께 1%가 들고 온 충무깁밥 떨이 합니다. 요만큼이 남아있었네요,전자렌지에 가볍게 20초만 돌렸습니다. 얼마전 테레비에서 충무김밥을 반 잘라먹는 건 충무김밥에 대한 모독이라고 언 넘이 주께던데..전 자주 이리 잘라 먹습니다. 반찬이 짜지 않으면 이렇게 김밥을 반 잘라서 먹는데 더 맛있더라고요~ ㅎ암튼 몇 개 안되는(4개인가?) 충무김밥을 반 잘라서 다 먹고나니 요기는 됩니다. ㅎㅎㅎ점심은 국시 삶았습니다. 오늘은 아주 심플하게 국수위에 오이채만 올렸습니다. 아~~ 챔지름은 쪼까 넣었
으아~~이런 젠장~~~오늘도 게으름 피운다꼬 아침을 못 무따~~~오후 2시경 어제 먹다가 남은 닭국물을 활용해서 라면을 끓였습니다. 닭국물 50% 맹물 50% 넣고 라면 끓였습니다. 국수도 조금 넣었습니다.단백질 보충을 위하여 닭알도 2개 넣었습니다. 한 개는 라면에 풀었고... 한 개는 그냥 통째로 넣어서 수란 만들었습니다. 요건 라면에 닭알 풀기 전에 미리 조금 퍼둔 것 입니다. 우와~~이거 정말 맛있는데요? 여태껏 먹어왔던 라면 중에 최고로 맛있습니다. ^^ 어이~쑬 메이트야 닭궁물 라면에는 스프를 넣어야 진땡이라니까~~~ ㅎ
오늘도 아침을 굶었구나....하는 일이라고는... 아니 할 줄 아는 일이라고는 먹고, 자고, 싸고인데....그마져도 게을러서 잘 수행하지 못하고 빠트리는군...젠장~ 점심때 꾸무적 거립니다. 어제 광장반점 주방장님이 가져 온 짬뽕궁물 재활용 들어갑니다. 팔도 불짬뽕 끓여서 짬뽕궁물과 합방 할겁니다. 아따~~~궁물이 푸짐하니 참 좋구나~~ ㅎㅎㅎㅎ아따~~이거 겁나게 맛나구만요~~ ㅎㅎ향미유 넣어서 먹으니 불 향이 쑤욱~~~~ 잘먹었습니다. ^^오후에 쑬 메이트 따라 걸금지고 장에 갔습니다. 나는 장 볼 것이 없었는데 따라 댕기다보니
오늘 아침은 굶었쓔~~~영어 인사로 굶었니(good morning) 가 아니라 진짜 굶었쓔~~~~~ 한 끼 굶은 그 식사는 평생 찾아먹지 못하는데.... 젠장~대신 점심을 외식으로~해맞이 공원 근처에 있는 공원분식 왔습니다.이 집에만 오면 삶은 닭알이 테이블 위에 있어서 꼭 먹게 됩니다. ㅎㅎㅎ3개 천 원 입니다.첫 끼니인데,삶은 닭알을 먹으니 목이 턱턱 멕히는 것이 참 좋습니다. ^^아지매 사이다~~~ 켁켁~~ ㅎㅎㅎ잔치국수 입니다.오늘은 인상 팍팍 써가면서 커다랗게 이야기 했습니다. \"아지매 면은 딱 절반만 주세요~\" 오늘은
밥 묵짜~~~아마~ 이게 수구레로 끓인 국 마지막인 것 같습니다. 끓이고 또 끓이고 했더니 수구레가 오돌오돌 쫄깃한 맛은 없어지고 그냥 소 기름같이 흐물흐물~~~ ㅎㅎ김치는 대한민국에세 제일 이쁜 아가씨가 담궈 준 김장김치로 냠냠~~~~ 맛있다...점심은 어제 동생이 만들어 온 김밥전으로 해결~~~ 반 갈라 봤습니다. ㅎㅎㅎㅎㅎㅎ저녁은 라면으로~요즘들어 분식집 스타일로 자주 끓여먹네요 ㅎㅎㅎㅎ저녁 술시입니다.오늘의 술 마실 핑계는 \'국민의 승리\' 입니다. 일단 꽁치 통조림 꺼내서 고추가루 솔솔 뿌려서 준비해놓고~~오늘 같은 날은
이런 젠장~아침부터 살림 박살 냈습니다. 어제 술 마신 흔적 치울려고 청소 하다가 상 위에 올려져 있던 500cc 호프잔이 떨어져서 박살이~~ ㅠ.ㅠ 잔도 아깝지만,이렇게 유리가 깨지면 치우는게 참 딥니다. 아~ 아~~~집에서 놀고있는 500cc 호프잔 가지고 계신 분...... 손 번쩍~ ㅎㅎㅎㅎㅎㅎ 오전 10시경 등기우편이 왔습니다. 요즘은 등기우편에 봉인이 다 되어있더군요.우체부 아저씨가 봉인 확인 다 하고 서명하라고 합디다. 위에 살포시 벌어진 건 뜯다가 아차 싶어서 사진 찍어서 그렇습니다. ㅎㅎㅎㅎ쓱(SSG) 상품권 입니다
와퍼 주니어 사놓으니 편하네요.오늘 아침도 와퍼 주니어 한 개로 해결~~ 채소가 푸짐해보이지요? 400원만 더 지불하면서 올 엑스트라로 주문하시면 채소를 듬뿍 넣어줍니다. 아~ 와퍼 주니어는 300원 인가??? 전,올 엑스트라에 치즈 추가(300원) 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맛있습니다. ㅎㅎㅎㅎㅎ점심은 하얀 쌀밥으로~콩나물 김칫국 푸고~안주로 먹다 남은 과메기도 꺼냈습니다. 알배추에 과메기 얹어서 쌈도 싸먹고~된장찌개 데워서 밥도 비비묵꼬~~지호 마미가 챙겨 준 콩이파리로 쌈도 싸먹었습니다.아따 맛난거~~ ㅎㅎ그리고 술시~와퍼 주니어
오늘 아침은 난새이 국(냉이국) 으로 호로록~~~점심은 라묜~~~ 저녁엔 지호네 집에서 모딨습니다. 만나서 별로 반가울까요? 복세편살~~ 사람 4명 중,유일하게 지호엄마와 저만 먹는 간천엽 그리고 등골~ 아~지호 아빠는 천엽을 먹는데 간을 안 먹습니다. 천엽, 간, 등골 이렇게 3합으로 먹으면 아주 맛나다는 사실~ ㅎㅎㅎㅎ과메기도 나오고~~~ 요건 과메기와 간을 못 드시는 두 분을 위한 안주입니다. 오늘의 안주가 간천엽 그리고 과메기라고 하자... 스스로 알아서 자기들 입맛에 맞는 안주를 사왔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요건 제가
어제 지호네 집에 가기 전,아침 해장용 음료수 몇 개 사놨습니다. 뭘로 해장을 하지? 당첨~~ ^^이건 어제 지호엄마가 싸 준 콩이파리 물김치 입니다. 지호 외할머니 담근건데 나눠 먹자고 이만큼 주더군요. 아주 시원하고 맛나네요~ ^^건더기는 이렇게 나눠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궁물은 따로 담아두었습니다. 그리고 점심은 육개장에 밥 말아서 호로록~~~~~ 챱챱~~저녁은 밥 대신 이 놈 꺼내서 소주 한잔 묵고 잘겁니다. 소주 두 잔에 요런놈 한 조각씩~~함바그는 소주 안주 안되네.... ㅎㅎㅎㅎㅎ인터넷 김치 꺼내서 안주 합니다. 그
아침 묵짜~~~오늘 아침은 며칠 전 안주로 시켜먹고 남은 아구찜 재활용입니다. 아구찜이 조금 밍밍한 것 같아서 고추가루 팍팍넣고... 마늘도 듬뿍 넣어서 다시 데울겁니다. 허연건 들깨기피(껍질 벗긴 들깨가루) 입니다. 이렇게 다시 데우면 콩나물이 질겨져서 그렇지 밥 반찬으로도 안주 좋습니다. 국은 냉이국~다음 달이나 다다음 달 냉이가 올라올때 냉이 뜯으러 가야할따~ ㅎㅎㅎㅎ이것도 술 마실때 누가 안주로 만든 닭알말이 입니다. 고추장아찌 된장박이~맛있구만요~이것도 맛있구만요~이쁜 츠자가 만들었다고 생각하니 더 맛있구만요........
앗!!!오늘 아침도 밥이닷~~ 확실히 밥을 해놓으면 부지런히 밥을 먹는데, 밥을 다 먹고 난 후 밥통이 비었을땐 밥을 하기가 조까 거시기 하지요 ㅎㅎㅎㅎ왜이리 밥 하는게 귀찮은지...ㅠ.ㅠ 아침은 수구레국 끓여 놓은데다 밥을 말아서 호로록~수구레는 처음엔 쫄깃하고 자그락 거리는 식감이 참 좋던데,자꾸 끓이다보니 식감이 물렁물렁해지네요... 마치 소기름 먹는 느낌입니다. ㅎㅎㅎㅎ 점심은 친절한 분이 지인들과 밥 먹으러 가는데 같이 가자고 하더군요. 물론 그 분들은 저도 아는 사람들 이지만 애도 있고해서 그냥 니그끼리 먹으라고 했습니다
오호~요즘 아침 성적 좋은데요? 오늘도 아침을 밥 먹습니다. 국은 콩나물 김칫국 입니다. 밥은 조금 오래되어서 누리끼리하네요. 반찬으로 1%식도락이 구워 온 고등어 간장구이인데,안주로 먹다가 남아서 아까워서 반찬으로 먹을겁니다. 조금 늦은 점심은 육개장으로~ 잘 저어서~당면부터 먼저 건져먹고.....밥도 쪼까 말아서 냠냠춉춉~저녁 술시~오랜만에 현역 군바리와 한잔 합니다. 일단 수구레국 꺼내놓고 일 잔 마십니다. ㅎㅎㅎ맛있다고 해주니 고맙네요....만나서 별로 반갑습니다. ^^복세편살~ 안주는 아구찜 한 개 시켰습니다. 이 날 20
올~오늘은 아침을 밥으로 먹습니다. ㅎㅎㅎ국은 냉이국쌈 싸먹기 위해서 된장찌개도 내놓고~쌈 3종셋트,상추, 치커리, 쑥갓한 쌈 싸고.... 맛있다~ ^^우거지 찌개도 넣어서 두 쌈 싸고...또 맛있다 ㅎㅎㅎ점심은 라면~오늘도 분식집 스타일의 라면으로 끓였는데 닭알 줄알이 너무 많아서 실패~ 맛도 뭐 그냥 저냥~오밤중 술시~나 오늘 상가집에 있는거니? 딱 상가집 육개장(장터국밥) 스타일인데? 며칠 전 끓여 두었던 수구레국밥 조금 데워서 소주 몇 병 마시고는 장렬히 전사~ 2016년 12월 1일날씨 :학산사 분위기 닮아서 살짝 꾸무리~
오늘도 어제 음주의 후유증으로 오전내내 변기와 씨름하다가 아점으로 콩나물 김칫국 꺼냈습니다. 데우지 않고 시원한채로 먹을겁니다.저는 뜨거운 걸 잘 못먹습니다... 뜨겁게 끓여서 밥 말아먹으니 밥이 뜨거워서 후후 불다가 시간 다 보냅니다. ㅠ.ㅠ시원하게 먹으니 좋긴한데 다 먹고나니 춥더군요 ㅎㅎㅎㅎㅎㅎ오후에 뭔가 꾸무적 거립니다. 울 큰눔이 가져다 준 수구레를 손질해서 어제 끓여 둔 소고기국에 같이 섞을겁니다. 저는 수구레를 한 번도 손질해본 적이 없습니다.아니 이렇게 수구레 덩어리를 보는 것도 첨 입니다. 인터넷 뒤벼봐도 수구레 손
며칠 전 여수형님과 대구를 거쳐 포항에서 술을 마시다가 형님이 \"혀가~ 어데 도루묵 구워서 파는 곳 없냐?\" 라고 물어보시더군요.포항에서 생선구이 하는 집을 잘 모르고,그리고 술집은 낮에 장사를 안하고,죽도시장 밥집(밥집이라 쓰고 술집이라고 읽는다) 한 군데 가봤는데 문을 안 열었어~ ㅠ.ㅠ 이 집은 안주꺼리 사들고가면 인건비 받고 조리해주기도 하거등요. 그래서 제가 \"형님 제가 도루묵을 사서 보내드릴께요\" 라고 했습니다...... 실수 였습니다. 그 말이 떨어지자 말자 형님 曰\"손질 해서 보내거라\"\"아니 형님 그거 손
한 며칠 전력 질주하고 난 후라 후유증이 살짝 걱정스러웠는데 다행히 아침에 별일이 없습니다.아주 오래 전 끓여두었던,오징어국+오뎅탕 섞어서 밥 말아서 호로록~~~ 그리고 냉장고 정리하다가 나온 초장에 빠져있는 회...그저께 안주로 먹다가 도다리회가 남았었는데 버릴려니 아깝고 그냥 두자니 금방 상할 것 같아서 초장에 담구어둔겁니다. 이걸로 회 비빌밥 만들어 먹을까합니다. 대접에 밥 퍼담고 상추 쑥갓 치커리를 손으로 대충 뚝뚝 뜯어서 넣고 매운고추 한 개는 가위로 숭덩숭덩~~냉장고에 과메기도 먹다가 남은게 보이길래 반 갈라서 같이 넣었
계강반점 왔습니다.아까 곱창전골 먹은 집과 을매 떨어져있지 않습니다. 뭐 이러하다~대구에서 먹은 것과 비교하기 위해서 볶음짬뽕, 야끼우동, 그리고 잡채밥 시켰습니다. 소주 한 병과 음식 나오기 전에 안주하게 짜장소스 조금 부탁드렸습니다. 형님 2박 3일동안 고생 많았습니다. 이 술 한잔 받으시고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요~ 잡채밥이 먼저 나왔습니다.음식은 다 같이 나올 필요없이 먼저되는 순서대로 같다달라고 했습니다. 잡채밥엔 짜장소스가 따로 다른 그릇에 담겨져 나옵니다. 사진엔 보이지 않지만 고기가 적당히 들어있습니다. 형
으어~~~어제도 과음을 했더니 아침이 힘들어~ 그래도 해장은 해야돼요~오늘은 여수형님이 여수로 돌아가는 날 이거등요. 오늘도 부지런히 먹어야합니다. 일단 \'대구 대덕식당\' 선짓국 맛과 비슷한 이곳으로 모셨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 드리면 예전과 맛이 달라서 대덕식당과 비슷하다는 말은 죄송하게 되었습니다.)이집 댕긴지도 40년 다 되어가니 세월의 흐름에 따라 메뉴도 많이 추가되고 가격도 많이 올랐군요. 일단 선지해장국 2그릇과,닭알 비빔밥 한 개 시켰습니다. 선지해장국~응??얘가 왜이래? 궁물도 연하고 선지도 딸랑 한 개...이게
이웃 블로거인 얼여사 병문안 갔었는데 생각보다 심하게 다쳤네요.양쪽 다리를 다 다쳐서 수술을 했습니다... 최소한 한 달은 입원해야 한다는데... 얼렁 쾌차하길 바랍니다. 다친 사람은 다친 사람이고...
대구서 맛난 것 많이먹고 일박이일동안 잘 쉬다가 갑니다~~잘있거라~ 나는 간다~~~포항으로 쭉 달립니다.그러나 멀리 못 갑니다. 아직까지 여수 형님이 경주 명동쫄면을 못 드셔 봤다고 합니다. 얼렁 갔습니다. 간판이 바뀐 것 같네요~참 오랜만에 왔습니다.저는 개인적으로 환장할 정도로 좋아하는 집은 아니지만 테레비에도 많이 나왔고, 경주 시민들에겐 추억의 집 이라고 하더군요.우리가 간 시간이 오후 7시니까 저녁시간이네요.사람들이 만석이어서 한 오분 정도 기다리다 입실했습니다.냉쫄면은 여름에만 합니다.그래서 비빔 한 개와, 오뎅쫄면, 유
오호 오~ 오호 오~~ 오호늠차 오호느엄~~ 오호 오오~~ 떠나간다 떠나간다 영결종천 떠나간다 마지막 가는 길에 정든 초옥 돌아보자 구중궁궐 좋다 해도 우리 집만 못하더라~ 어호오~~ 진짜 오늘은 뭘 먹으러가는 길이 죽으러 가는 길 같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밥이란게 배가 살짝 고플때 먹어야 맛있습니다.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적당히 먹으면서 쉬엄쉬엄 먹어야 맛을 즐길수있는데, 먹고, 이어서 또 먹고, 먹자판 릴레이를 하다보니 먹는 게 고역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ㅎㅎ지금 가는 곳도 3대천왕에 나온 집 이랍니다. 대구에선 조금 가야하는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