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뭐냐?그렇습니다.어제 동가스 먹고난 후 바로 옆이 재래시장 인지라 슬쩍 발 딜이 밀었더니.... 나올땐 양 손 가득 이군요 ㅠ.ㅠ그중에 하나인 마늘쫑 입니다.대부분 수입 이던데.... 이 넘은 신토불이 랍니다.... 얼렁 집어 왔죠.마늘쫑은 대부분 볶아 드시던데...전 그렇게 볶아 놓으니 마늘쫑 특유의 아삭한 식감도 사라지고... 알싸하게 매운맛도 사라지더군요.그래서 전 그냥 생으로 무칩니다.그냥 고추장에 무치면 마늘쫑 안에는 간이 안배어서 겉에만 양념이 겉돌아서 정작 마늘쫑 자체는 싱겁습니다.그래서 굵은소금 뿌려서 절인 후 사
오늘 아침은 어제 만들어둔 젓갈로 밥 먹습니다.아시다시피 젓갈들은 저장성이 높아서,이 넘들은 냉장고 제일 안 구석에 넣어두고...두고두고 천천히 먹을 겁니다.오늘은, 어제 만들었으니 맛이나 볼려고... ㅎㅎㅎㅎ창란과 대창 그리고 아가미 젓 무침 입니다.명란 젓도 참 맛있네요 ^^조금 이른 점심으로 이넘 끓여 먹습니다.물은 넉넉하게 부어서 멸치 몇마리 익사 시킨후 끓였습니다.고명은 닭알지단과 소고기 뽀끔, 파 송송,아따 닭알 두개로 지단 부쳐 놓으니 참 오래도 먹습니다. ㅎㅎㅎㅎㅎㅎ맛있네요 ^^확실히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멸치육수 만
에효~~~술을 입에 대지 말던지 해야지....우째된게 술을 입에 대기만 하면 끝장을 볼려고 하는지 원......오늘도 어제 전투에서 입은 내상치료 들어가야 합니다.오늘도 먹기좋은 국수로 해결할까 합니다.멸치육수 끓여놓고...동치미 궁물도 한 그릇 퍼놓고...이런저런 부자재도 준비해놓습니다.국수 푸왁 삶아서...동치미국물과 멸치육수 섞어서 국수 말아 줬습니다.다 아실만한 꾸미기 올려주고....잘 저어서 먹어줍니다.시원하니까 잘 들어 가네요....동치미국수의 별미는 바로 요넘의 고추 하나씩 씹어먹는 재미에 있습니다. ㅎㅎ겨자가 보이길래
이것 참....어제도 면식을 해놓고 오늘도 면식으로 시작 합니다.오늘은 너구리 한 마리 잡았습니다.가만보면,이렇게 라면 끓이는 것 보다는 밥 하는게 쉬울겁니다.편해서 라면 끓인다는 말은 다 구라인 것 같습니다..... 정말 면이 좋아서 이지랄 하는게 틀림 없습니다.점심도 면식....며칠 전 쫄우동 해먹고 남은 육수에 국수 삶아 넣어 먹었습니다.오늘은 열무 물김치도 조금 넣어봤습니다.나머지 꾸미기는 요즘 늘 얹어먹는 그것들 입니다. 국수 삶아서 물국수에 다 넣지 않고 조금 빼돌려서 짜장소스에도 비벼 먹었죠 ^^저녁은 이제 마지막 떨이
그 좋아하던 술을 못 마다보니,보상심리가 작용하는지 술 대신 밥을 억수로 많이 먹게 되는군요.예전에 밥솥에 밥 한통 해놓으면 길면 일주일 안그러면 4~5일은 먹는데....요즘은 길어야 3일 이면 없어지네요..... 어떨땐 이틀만에 다 먹을때도 있습니다.하루에 3끼가 뭔교?어느 날은 6끼 먹는 날도 있디더.... 이거 정말 왜이러는지... 나 미쳤나봐요 ㅠ.ㅠ 오늘도 새벽에 일어나서 뭔가 쳐먹을 준비 합니다.웍에 멸치원액과 멸치 몇똥가리 넣어서 물 부어 육수 냅니다.아주 아주 옛날,호랭이 담배피던 시절 그 이전에... 만들어둔 짜장면
아침을 들깨 미역국으로 해결....반찬은 장조림,독거 노인네가 처음 만들어 본거라 때깔은 지랄 같은데 맛은 개안습니다(괜찮습니다).이른 점심 먹어줍니다.울산 홍이장군이 가져온 나주곰탕 데워 먹습니다.오래 되다보니 상할까봐 딸이고 또 딸였더니(끓이고 또 끓였더니) 탕이 조금 짭짜롬 하네요.물도 보충하고,제가 좋아하는 당면도 넣고... 닭알도 줄알 쳤습니다.이제 다 먹어 갑니다. 한 번 더 먹을만큼 요만큼 정도 남아 있습니다.당면부터 건져먹고... 부지런히 먹어줍니다.... 갈비탕 보다 훨씬 낫네요.반찬으로 매운고추 아삭아삭 씹어먹고.
어제, 동생넘들이 술 마신 흔적들을 지웁니다.술상 대충 치우고 방 청소 해놓고 잠 잘까 하다가.... 실때없이 뒷마당 잔디밭으로 산책 나갑니다.한참을 허데다가 집에 들어오니 살짝 출출 하네요.국수 한 그릇 끓여 먹을까 합니다.렌지에 물 얹어, 공장표 멸치육수 원액과 멸치 살짝 섞어서 육수 만들고 국수 삶아서 그릇에 담았습니다.멸치육수 원액이 있으니 국수 만들기가 참 쉽습니다.그리고, 지금은 조미료에 길들여져서 육수원액 같은 것에 거부감도 없습니다.전, 처음 멸치장국 이런 인스턴트 육수가 나올때 궁금해서 한 병 샀다가 인공적인 맛에
이런 된장~~~~아침겸 점심 먹을려고 냉장고에서 양평해장국 꺼내는데.... 그 뒤에 뭔가 있습니다.헉!!!냉장고엔 조리할 재료가 이젠 없다고 생각 했거늘.... 소새끼가 두 팩이나.....ㅠ.ㅠ일단 배가 고프니까,소새끼는 잠시 놔두고...양평해장국 데워서 참나물 무친거랑 유채나물 무친거랑 아점 먹었습니다.양평 해장국 쪼아쪼아~~~밥 묵은거 대충 치워놓고 소새끼 꺼냈습니다.한팩은 양지살 4만원 어치...다른 한팩은 네때루(라벨)가 없어서 어떤 부위인지 잘 모르겠으나... 바로 이런부위가 있습니다.양평에서반나절 걸려서 왔는데다가...냉
오늘도 냉장고 정리 들어갑니다.냉장고 디비보니,예전에 우렁각시님이 포항 왔을때 도루묵 사가지고 가면서 저도 조금 사주고 가더군요. 처음 구입할때,비가 살살 내리는 날 이어서 그런지 마른상태가 그리 유쾌하지 않아서 콤콤한 냄시가(냄새) 조금 났었습니다.그런넘을,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보관 일주일 정도 했더니.... 꼬롬한 냄새가 하늘을 찌르는군요.순간,갈등 들어갔습니다.... 버려버릴까? 아니다... 사준 분 성의도 있고.... 노느니 매래치 똥이나 깐다꼬... 도루묵 한 번 살려보자~~~ 찬물에 열댓 번 깨끗하게 씻어내고 조렸더니.
이런 제길슨.....저녁에 술 한잔 하면서 누가 밥 먹었냐고 물어 보던데,하루종일 밥을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기억이 안나더니.... 사진을 보니 삼시세끼 다 먹었네요 ㅠ.ㅠ아침은 면식이늘푸른이 사온 소고기국 떨이 했습니다.점심은 라면 물 많이 붓고 싱겁하게 끓여서 휘리릭~~~저녁은 이넘 끓여 먹습니다.물 400cc 붓고 끓이다가 면과 후레이크스프 그리고 액상스프넣고 2분만 조리하면 끝.오늘은 꾸미기(고명) 없습니다.그냥 노말하게 먹어줍니다.... 우동 맛도 나고 짬뽕 맛도 나고 오묘합니다. ㅎㅎㅎㅎ저녁에 전화 한통 받습니다.비도 실
아침부터 냉장고 정리 들어 갑니다.이전에 끓여둔 국도 있고,술 마신다고 시주 들어온 국꺼리등은... 다시 한 번 더 끓여두어야 상하지 않습니다.이넘 저넘 다 끓여서 베란다에 식으라꼬 내놓고....도루묵 찌개로 아침 먹습니다.난,매일 매일 실수하고 살고 싶어요...요넘의 도루묵 찌개도 실수로 맛있게 끓였나 봅니다... 입에 촥촥 감기는게 솔찮이 맛나네요 ^^베란다에서 식힌 국 냄비들은 다시 냉장고에 오와 열을 맞추어 정리하고….할 일이 없어서 며래치 똥이나 깔까 합니다.왼쪽은 몇달간 숙성 시킴 묵은 며르치.. 오른쪽은 싱싱한 좋은멸치
4월 1일, 만우절공식적으로 거짓 장난 칠수있는 날...그러나 만우절에 거짓부렁 해본지도 오래되었네요... 아침부터 누구 한 명 골려볼까 잠깐 생각해보았는데.... 싱겁다는 생각이 먼저 들어서 시도도 안해봤습니다.... 나이 들어서 그런가??대신,일용할 양식 하나 만들까 합니다.요넘은,아주 천사가 보내준 산삼 입니다... 여섯 뿌리중 두 뿌리는 보내준 분의 고마움 때문에 제가 먹고, 옆집 할머니 한 뿌리 드리고.... 그리고 다른 어르신 두 뿌리 드리고 남은 한 뿌리 입니다.혹시 이거 보고,그거 나주라 하시지 마이소... 젊은 사람
아따~~~한 며칠 폭풍처럼 마시다가 술 안마시니까 아주 편하군요.살다보니 술 안마시니까 편하단 이야기를 다 하고...저도 많이 약해 졌습니다. ㅎㅎㅎㅎㅎㅎ한 며칠 술에 찌들다 보니 심신이 말이아니네요...오전내내 침대와 한 몸으로 지내다가... 점심때쯤 첫 끼 먹어줍니다.예전에 친절한 하나의 태양이 사온 돼지국밥 데워 먹습니다.국수 사리도 조금 삶아서 넣었습니다.국수사리가 들어갔고,다른 것도 있어서 밥은 조금만 넣어서 먹었습니다..... 돼지국밥이 참 구수 하네요...밥을 조금만 넣어서 먹은 이유는 바로 요넘 때문 입니다.어제 먹다
오빠 달료~~~~우렁각시님 모시다 드리러 KTX 신경주 역사로 달려갑니다.그런데,아직 기차탈 시간이 아주 넉넉 합니다.관광 하기엔 시간이 빠듯하고,신경주 역에서 ktx 기차 기다리기엔 시간이 널널 합니다.신경주로 가지않고 경주 시내 들려서 테레비에 나온 \"명동쫄면\" 집에서 시간 때울까 합니다.놋전분식에서 막걸리 한 잔 하면서 시간 때우면 더 좋겠으나 일요일엔 장사 안하는 것 같아서 그냥 시내로 들어옵니다.명동졸면은 이런 능이 있는 노동동에 위치해 있습니다.명동쫄면,저는 몇년만에 와 보는 것 같습니다.그동안 입소문도 많이 타고,언론에
술을 많이 마시는 건 우째 견딜수 있을 것 같은데...잠을 며칠동안 푹 자지 못하니까 무척 힙드네요.오늘도 새벽까지 잠 못자고 있다가.... 겨우 두세시간 잠들고 움직입니다.... 다른 분들은 딱 한 분 빼고..... 전부 8시간 이상씩은 푹 잤습니다.오늘 해장은 문덕에 있는 닭냉국수 집으로 갑니다.닭냉국수, 닭개장정식, 닭개장국수, 닭수육 시켰습니다.닭수육 소짜.닭 냉국수에 나오는 찬.닭냉국수 입니다.아주 시원하고 감칠맛 도는게 맛이 꽤 좋습니다..... 미리 말씀 드리자면 초계탕과는 완전 다른 음식 입니다.여수형님, 우렁각시님,
우렁각시님이,오후 3시 40분쯤 포항터미널 도착 하셨습니다.6시간 걸렸다네요....집에서 서울까지 시외버스 ==> 케티엑스로 신경주까지 ==> 신경주에서 포항가지 리무진버스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아까 술 마시던 중국집에서 소주 몇 병 더 비우고는 죽도시장 나들이 갑니다.한 차에 다 못타서 저를 포함한 4명은 (유리스, 잎새랑, 우렁각시, 혀기곰) 죽도시장 장 보러가고 ....나머지 3명은(말뚝병장, 산적, 삼식이) 죽도시장 분식집에서 막걸리 한 사발 하면서 기다리기로 합니다.이 집 만두 맛이 궁금하다고 해서 갈비만
헉!!!아침이 무척 씨그럽습니다.어제 아니 오늘새벽 까지 빨아삐리뽀 했는데....울산 면식이 늘푸른 이넘이 새벽부터 올라와서 자는 사람을 깨우네요.....왜 이러쎄요~~우리가 뭘 그리 잘못 했나요?많은걸 바라지 않잖아요 딱 한 시간만 더 자게 놔두면 안될까요? ㅠ.ㅠ 인정사정 없네요...야~~ 이 넘아 넌 어제 술 안마시고 일찍 디비잤을거 아이가.....거기다가 넌 30대... 우린 50대... 거기에 행님은 60을 바라보는 나이란 말씨....좀 봐도~~~~~~~ 그리고 우린 잠 들은지 2시간도 안됐단 말이여~~~~ 씨알도 안먹힙니
아직까지 울산 홍이장군 놀러왔어도 밥 한번 못해줬네요.오늘은,비록 밥은 아니지만 그래도 라면 끓여서 같이 먹었습니다.라면 궁물 후루룩 마셔주니,숙취가 조금 해소되는 것 같습니다. ^^홍이장군은 울산에 일 이 있어서 10시쯤 올라 갔습니다.홀로남은 독거뇐네 점심 먹습니다.어제 시장서 사온 쌈 꺼리로 된장찌개에 쌈사서 해결 했습니다.상추, 치커리, 쑥갓, 파드득 나물 일단 유채나물 얹어서 한 쌈 싸보고....각족 쌈꺼리로 된장찌개에 쌈 싸먹었습니다.역쉬 사람은 풀띠기(채소)를 먹어줘야 입이 깔끔해지는군요 ^^오늘은 여수에서 잎새랑 형님
띵똥~~~~\"누고(누구냐)\"\"전데요 형님\"1%도시락 동생이네요...\"아침부터 왠일이냐?\"\"육개장 배달 나왔다가 어무이가 만드신 반찬도 좀 드릴겸 겸사겸사 왔어예\"그러보 보니 손에 커다란 봉다리가 들려져 있네요.받아서 통에 나누어 담습니다.어무이가 담그신 오이 소박이...정말 시원하고 맛나네요.파김치정구지 김치쑥국 이랍니다.어무이가 끓인겁니다.... 1% 식도락이 끓인 육개장 입니다.대놓고 홍보 하겠습니다.요즘 1% 식도락이 집에서 육개장 끓여서 이웃들에게 판매 하고 있습니다.육개장에 들어가는 고기는 한우만 사용하며, 고사리, 토란대
오늘 아침은 곰탕 떨이~~~~소금, 소금소금 쳐주고.... 후추도 후추후추 뿌려주고.... 파송송~~~~ 국시(국수) 삶어서 퐁당~~~~~~마지막 곰탕아,지금가면 언제나 볼지.... 헤어지기 싫어서 그런지 오늘따라 입에 촥촥 감기는구나.이런거 말고.... 과수댁이 촥촥 감겨야 할낀데 말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오후에 지호네 부부 살살 꼬셔서 죽도시장 나갑니다.오로바리가 있었으면 혼자라도 장에 자주 나갔을건데... 오로바리가 없으니 거의 안나가지더군요.죽도 어시장 주차장에 차 대고 밖을 구경해봅니다.동빈 큰다리 방향 입니다.... 이렇
달구새끼(닭)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카디만....이 넘의 새벽은 하루쯤 쉬어도 될듯 싶은데...하루도 빠짐없이 꼬박꼬박 날이 밝는군요... 이러면 뱃속의 식충들이 밥 달라꼬 난리 피우는데.....이거슨 내가 먹고 싶어서 작업 하는게 아니여~~순전히 식충들의 요구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함이여...냉동실에 있던 떡국용 떡 물에 담궈놓고...언제 것인지 불분명한 냉동만두도 몇개 꺼내서 해동 시켰습니다.어제 언급한 멸치육수 원액이 바로 이넘 입니다.첨가물 보면 이것 저것 많이도 들어있습니다.암튼,저넘 넣어서 육수 만들고 떡 만둣국 끓
하아~~~~따뜻한 시락국 한 그릇에 맛있는 김치 한 종지.... 그리고 구운 김으로 아침 밥 차려놓고 누가 날 좀 깨워줬으면....이런 제길,아침부터 무슨 씰때없는 몽상에 젖다니.... 현실을 직시하고 국수 끓입니다.오늘의 국수 꾸미기(고명)는 김치와 동치미 무우 채썰어서 들지름과 통깨 꼬칫가리 넣고 무쳤습니다.요따구로 국수위에 얹고 멸치육수를 가장한 뭔가를 쪼로록 부워주면 완성 ^^국물 맛을 보니 싱거워서 파무침도 살짜기~~ 세상 참 좋아 졌습니다.이젠 멸치육수 일일이 낼 필요없이 멸치육수 원액 물에 희석만 하면 되니까 말입니다.
오늘 아침에도 국수 삶습니다.그럼?오늘은 잔치국수 먹는겨?땡~~ 아닙니다.그라믄 비빔국수 해먹는구나?땡 아닙니다.아~~~오늘도 동치미국수 해먹을려구?땡 아닙니다.이런 찌끄므 그럼 말라꼬(뭐할려고) 국시 삶는데...아따 그 냥반 성격 드럽게 급하네...가만 보고 있으면 아~~~ 소리 나오닝께 그냥 보고만 있으라우~~~~국수 살짝 덜 삶아서 물에 씻어서 물기 탈탈털고....요기에 토렴 합니다.이게 뭐시냐면.... 곰탕 입니다.토렴한 국시는 대지비에 (대접에) 담고 곰탕 부어주고 파송송 후추 탁탁....오늘 제가 먹을 만한전석 입니다.
3월 21일아침은,어제 지호아빠가 사다준 김밥 먹습니다.김밥과 어묵은 전자렌지에 살짝 돌렸습니다.오늘도 한 두분은 전자렌지에 플라스틱 통 넣어서 돌리면 환경호르몬 나온다꼬 걱정 하시는분이 계시겠네요....전 이미 배린몸이라 이런건 괜찮습니다. ㅎㅎㅎ점심은 거나하게 차려 먹습니다.엊그제 초딩 입맛 가진 넘이 누린내 난다꼬 안 쳐먹은 갈비찜에, 물 좀 더 붓고 술도 조금 넣고 싱거운 간은 간장으로 보충하고 마늘 듬뿍 대파 듬뿍 넣고 당면도 넣어서 끓였습니다.아이 러브 상추 앤(&) 고기 쪼가리~~ ^^짜게 먹으면 않좋다고하지만, 이넘의
3월 19일아이고~~~오늘은 정말 곡소리 나오네요.....어제 씰때없는 폐인놀이 한다꼬 쪼까 무리했디만 오늘은 참말로 딥니다.(힘들다)혼자만 먹었으면 조금 덜 할건데... 손놈들이 오셔서 예전 젊을때 생각하고 마구 달렸더니 그게 가장 큰 원인 입니다..... 이젠 자중 할 줄도 알아야 하는데 철이 없어서...ㅠ.ㅠ 새벽부터 속 보듬아줄 꺼리 찾았지만 보이는건 모두가 라면 뿐......컵라면에 물 부어 줍니다.5분 후 개봉....건더기는 잘 안넘어가고 국물만 홀홀 마시게 되네요 ㅜ.ㅜ어이쿠...택배 한 개 왔습니다.제가 자주 댕기는
음...오늘도 새벽에 눈 바라졌습니다.(눈 떳다)새벽 2시 30분....이렇게 일찍 일어나서 뭘 하노?그래~ 결심했어 오늘은 폐인놀이 하는거야~~~~~아무리 폐인놀이 한다꼬 해도,새벽부터 많이 마시면 안될 것 같아서 반 병짜리 소주 꺼냈습니다..... 실수 입니다....ㅠ.ㅠ 안주는 밥 안주,상추와 며칠전 바닷가에서 가져온 돼지머리눌린 것, 밥 쪼까... 냉이국 이렇습니다.갓 지은 따끈따끈한 밥국은 듬뿍 펏습니다.푸성귀...돼지대가리 눌린 것한동안 돼지는 쳐다 보기도 싫을겁니다....는 개뿔~~~ 점심때 쯤 또 돼지 먹게 됩니다.
오늘 아침도 쓰린속을 라면으로 달래볼까 합니다.할인판매 하길래 싼맛에 사들고 온 신라면,대다수 많은 분들이 신라면이 참 맛있다고 하던데...제 입맛엔 별로라서 안사먹는데 아주 싸게 팔길래 5봉 한묶음 사왔습니다.오늘은 평상시에 잘 안하는 짓 한 번 합니다.참치캔도 한개 넣을 겁니다.전 스팸이나 참치캔 이런거 잘 안먹습니다. 아예 안먹지는 않지만 노인네 입맛이라 그리 즐기지 않을 뿐 입니다.물 넉넉히 붓고,스프넣고 끓이다가 국수와 라면 넣고 캔 참치 넣어서 푸왁 끓입니다.에라이 모르겠다 참치캔도 생선 아이가..... 어죽 끓이자~~~
제가 삽십몇년 전에는 아침 잠이 무지 많았습니다.아침 잠이 많다보니... 아침 먹는 건 생각도 못하고 아침마다 출근 전쟁 이었습니다.... 후다닥...푸다닥.... 겨우겨우 회사 타임카드 세이프.... ㅎㅎㅎㅎㅎ 지금 생각해보니 아침 잠이 많았던 이유는 잠이 많은 탓도 있겠지만,퇴근하고는 쌍쌍이 모디가 밤새 놀러 댕기고 술 마시고 하다보니 아침에 일어나기가 더 힘들었나 봅니다.그런데,지금은 할 일도 없고 늦잠 늘어지게 자도 되는데 맨날 일찍 일어나네요 제길...... 오늘 아침은 이넘으로..이 넘들은 마트 행사용으로 싸게 사온넘 인
3월 14일오늘도 새벽기상....이런 떠그럴.... 술 안 마시니까 늦잠을 못자네 띠발.... 눈 뜨면 제일 먼저 하는 일...1, 기지개 하면서 타잔 놀이하기~~ 아~아아~~ 아아아아~~~~ 2, 화장 고치러 가면서 컴퓨터 전원 스위치 켜기 (컴퓨터가 고물 이어서 부팅 하는데 5분 이상 걸립니다 ㅠ.ㅠ)3, 컴퓨터 앞에 앉아서 뭐 할까 고민하기 (고민 해봐야 신문기사 몇줄, 메일확인, 블로그 보기가 다 입니다.)물 한잔 마시고,웹 서핑 하다보니 오늘이 화이트데이인가 지랄인가 이네요.... 나 하고는 상관 없는 날 이기에 가볍게 콧
일간 영감뉨 오늘 아침도 기침이 늦네요.....아니군요,제가 오질없이 너무 일찍 일어났는게지요.오늘도,일간 영감뉨 귀에 대고 이야기 합니다.... \"영 감 뉨 라 면 드 실 래 요 ?\"
음......오늘도 새벽에 눈 떠 집니다.할 일이 없으니 습관적으로 컴퓨터 부터 켭니다....신문 두어장 보고 메일 확인하고...블로그 댓글 보고나니 할 일이 없습니다.아침 먹을려니 영감탱이 아직 주무시고 계십니다.살짝 물어 봅니다.\"아침은 라면 먹을려고 하는데 같이 드실라우?\" 음.... 대답이 없군요.다시 한 번 더 물어 봅니다.\"후회 하지 마시고 같이 라면 먹읍시다\" 여전히 묵묵부답 이시네요..... 그러면 할수없이 혼자라도 끓여 먹습니다.제가 영감뉨에게 라면 먹을래? 라고 물어본 소리는 조금 작게 물어봤습니다.우리가 일반적으
어제 딱 하루 술 마시지 않았네요……. 내친김에 이번 한 주는 쭉 쉬어볼까 생각했었는데 한 시간도 안돼서 물거품이 됩니다.ㅎㅎㅎㅎㅎ경주에서 어떤 영감뉨이 낮술 한 잔 하자고 쳐들어 왔습니다.이 영감뉨,몇달 전 부터 팔에 엘보가 와서 무척 고생중 이랍니다.오늘은 선린병원에서 CT찍고 정밀검사 하러 포항 온 김에 한 잔 하자고 통기 왔더군요.학산사에서 먹자고 하니까,밖에서 먹자고 합니다.... 그러더니 어디 함바집 같은 그런데서 마시고 싶다나 뭐라나...... 아따 까탈스럽기는.....밖에서 술 잘 안마시다보니 아는데가 있어야죠...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