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묵자~~~~ 상추와 깻잎에 따신 밥 올리고 된장과 마늘 그리고 어제 안주로 만든 돼지수육 얹어서 한 쌈 합니다. 컥~컥~~컥~~~ 살려주세효~~~ 목애 맥혀 죽겠어요... 어제 과음 한 후 이렇게 밥 먹으니..... 밥 먹다가 목 맥혀 죽겠습니다. 어이~~ 뒷집 새댁~~ 신랑 맨날 술 쳐먹고 늦게 들어와서 속상하시죠? 신랑 앞으로 보험 억시로 많이 들어놓고.. 과음 한 다음 날 이렇게 아침밥 차려 줘 보이소~~~ 바로 다음 날 보험금 수령할 수 있을겁니다. ㅎㅎㅎㅎ 아따~~~ 보험 든 것도 없는데... 목 맥혀 죽을 뻔 했네..
[실시간]푸하하하하하~~어젯밤 꼴딱 새웠습니다. 술 마신다꼬 밤 샜냐고요?아입니더,밤새도록 LP 플레이어 쭈물락 거렸습니다.어짜피 맛탱이 간 것 쭈물락 거리다가 완전히 맛탱이가면 이젠 다 버리고 노래는 컴퓨터로만 듣던지 아니면 판때기 생활 접을려고 했습죠. 우째 우째 쭈물락 거려서 회전은 시켰는데 도대체가 회전수가 안 맞는겁니다. 미세조정 가능한 기구 한 개 만들어서 새빠지게 조정 했더니...재수 좋게도 날이 훤하게 새어서야 이 넘이 제대로 돌아가누만요 ㅎㅎㅎㅎ기념으로 몇 달만에 앰프에 전기 먹여 봤습니다.(그 동안 턴테이블 고장
8월 26일오늘도 의미없는 사진 몇 장 올라 갑니다.이거라도 안 올리면 올릴 건덕지가 없어서 그냥 올립니다.아무 생각없이 뻐이 있다보니 문득 배가 고프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벌써 오후 3시가 넘었네요...이런 찌끄므 잊을게 따로있지.. 우째 밥 쳐먹는걸 잊어버리다니....식량창고 디비봅니다.밥통에 밥이 있긴 하지만.... 요즘 교통수단이 없어서 시장이나 마트를 통 안갔더니 마땅히 먹을 반찬이 없습니다.끓여둔 찌개가 두어개 있는 것 같지만 데우기 귀찮고.... 김치 냉장고에 김치는 있지만.. 꺼낼려니 귀찮습니다.
8월 24일오늘은 밥 먹습니다.다른 집에선 늘 먹는게 밥 이지만, 학산사에서는 밥 먹는 날은 국경일로 느껴질 정도로 밥을 자주 안먹었네요.저는 사실 현미밥 잡곡밥 이런게 먹고 싶은데,잡곡밥은 밥 하는게 너무 힘들고...현미밥도 만드는게 힘들어서-사실 밥하는 것도 힘들어서 안 해먹거든요-못 먹고 있습니다.어데 밥만 배달해주는 곳이 있었으면 참 좋겠네요 ㅎㅎㅎㅎ오후 2시경 아침겸 점심겸 저녁까지 겸해서 밥 해먹었습니다.국은 엊그제 친구넘이 사들고온 순대남은 것을 냉동곰탕에 물 더 붓고 소새끼 다시다 쪼까넣고 물 넉넉히 부어서 푸왁~ 끓
헐~~~아침에 일어나니... 옆꾸리가 드럽게 아픕니다.곰곰히 생각해보니... 어제 술에 취하여 방바닥에 술상을 치우지 못해서 침대에서 먼저 뻗은 어떤 넘 옆에 낑겨 자다가 밀려가 떨어지면서 상 모퉁이에 옆구리 찍힌 기억이 나는군요 ㅠ.ㅠ (결과론적으로는 뼈는 이상없고 타박상인데 보름정도 고생할거라네요)에이~~지금까진 과수댁이 읍써서 옆구리가 허전했는데.... 오늘부터는 허전함은 사라졌는데 아픔이 많이 남네요... ㅠ.ㅠ이런거 좃지 않아요~~ ㅠ.ㅠ
어제도 과음...그리고 오늘은 라묜~~제길...나도 해장으로 돼지국밥, 갈비탕, 육개장, 곰탕, 이런거 먹고싶다규~~~~~ 그러나 현실은 뚜벅이가 할수있는 일이 항개도 없습니다.모처럼 \'멸종위기의 동물\' 인 너구리 한 마리 몰아봤습니다..... 순한 너구리 입니다.헐~~~저녁에 울산 산적뇬 오신답니다.\"왜 이러시는거예요? 내일 오신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하루 쉬는가 싶었는데 이러시면 오늘 또 술 마셔야 하잖아요 ㅠ.ㅠ\" 그냥 저녁굶고 잘려고 했는데.... 급히 라면국수 한 그릇 끓여서 먹어줍니다... 면은 오뚜기 사리면
그동안 별 볼거 없는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블로그 하는 몇 년 동안 좋은분들과 교류를 하게 되어서 너무 고마웠습니다.많은 분들과 직접 만나 술도 마셔봤고,여러분들과 교감을 나누면서 너무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이젠, 조금 쉬어볼까 합니다.차분히 쉬면서 이런저런 생각도 좀 정리하고 조용히 술이나 마시고자 합니다.오늘부로 블로그 잠시 쉴겁니다.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마카다 사랑합니다.그럼 안녕히...........는 개뿔~~~~오늘부터 월요일 까지 경주 일간님 댁에 부역하러 갑
어제는 혼자 홀짝 거리면서 날 밤 깟더니.... 느즈막히 끼니 해결 합니다.오늘은,팔도에서 나온 라면으로 맛조개 넣은 짬뽕을 끓여볼까 합니다...우선,누구집에나 다 있는 목이버섯 물에 불려놓고....충분히 불면 손으로 먹기좋은 크기로 뜯은 후 물에 깨끗히 씻어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집에서 뒹구는 채소 썰어놓습니다.배추 같은 것 있으면 참 좋겠지만... 집에 있는 것만 활용 합니다.기름에 향을 낼 파와 마늘청주가 없어서,소주 조금 붓고 간장과 굴소스 미량 그리고 생강가루 뿌렸습니다.육수는 며칠 전 맛조개 삶은 육수를 이용 할겁
8월 19일아따~~ 디다 소리 나옵니다.인자 술 하루 좀 쉬자~~~~술 마시고 다음 날 잘 쳐먹는 것도 아닌 것 같고.... 에효~~~~~오늘도 어김없이 라면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살다살다 혀기곰이 이런 것도 다 마시는군요.이 넘은 탄산수인데 동생이 참 좋아하는거라고 하더군요.... 오빠도 먹어 보라고 두 개 사왔던데....... 한 모금 마셔보니 제 입엔 엡퉤퉤~~~~그냥 냉장고에 꺼꾸로 세워서 보관해오던건데.... 갈증이 나니 이런 것도 감로수가 되네요. ㅎㅎㅎㅎㅎ8월 20일 어제 라면 한 개 끓여먹고는 하루죙일 쫄쫄 굶다보니.
아침겸 점심으로 이 넘 끓여볼까 합니다.일반 라면 한 개 물 보다 조금 더 붓고...1/3씩 남은 모아둔 스프 넣어 줍니다.그리고 물이 끓으면 면과 짜장액상 스프도 넣고 같이 끓여 줍니다.물이 많다보니 조금 싱거운 듯 해서 쌈장 1/2t 정도 넣으니 맛이 확 살아 나는군요 ㅎㅎㅎㅎ이런 것도 \'물짜장\' 이라고 불러도 되나요? ㅎㅎㅎㅎㅎ꼬라지는 텍사스 소때에 짓밟힌 짜장면 꼬라지지만..... 맛은 그럴 듯 한데요~~그렇지만 타인에게 권하고 싶은 맛은 아닙니다. ㅎㅎㅎㅎㅎ오후에 모처럼 큰 따님 방문 하셨습니다.며칠 전 전라도 여행 갔다오
8월 15일오늘 저녁은 애기천사 지호 돌잔치 날 입니다.경주 갔다가 부랴부랴 뛰어 갔지만 조금 늦었네요.할수 있나요... 밥이나 먹고 가야죠...촌넘 부페와서 음식 담은 솜씨 좀 보소~~문어는 안주꺼리요~~ 청어알은 제가 좋아 하는거니 청어알 초밥 한 개 하고... 김밥 3개... 맛살초밥은 왜 거기 있는겨?국수는 빠지면 안되지라이~~~~ ㅎㅎ한 판 더~~이번엔 조금 고급스럽게(?) 잡채랑, 충무김밥, 동생넘이 담길래 덩달아 담아본 정체불명의 꼬지 한 개.음...김밥에 무김치 오뎅볶음 오징어무침 곁들여서 먹어보니...... 먹어 본
공주님 토요일 서울 가신다고 하더니,급한 일이 생겼다고 금요일 올라가야 한다고 하시더이다.... 기차 시간이 5시 30분 쯤 이어서 얼렁얼렁 서둘러야 밥도 묵고... 죽도시장 구경도 하고 할겁니다.인천식당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갔습니다.김치찌개 2인분 이랑 된장찌개 1인분 시켰습니다.반찬들이 쫘악 깔립니다.노병 형님 말씀에 의하면 닭알 후라이와 분홍 소세지 나오는집은 무조건 맛집 이라고 하십디다 ㅎㅎㅎㅎㅎㅎㅎ고추된장박이파김치두부조림어포 조림푸짐하게 담겨져 나온 가자미 구이.도라지무우김치, 오이, 배추김치된장찌개,이 집 된장찌개도 맛이
어젯밤 서너시까지 광란의 밤을 보냈으면,오전은 푹 쉬어 줘야 하는데... 노인네 아니랄까봐 아침부터 눈이 떠 집니다.코끼리는 오늘 근무여서 울산으로 갔고....저는,일간 노인네 아침 수랏상 수발 듭니다.라면 한 그릇 끓여서 내 놨더니... 소주병 땁니다.... 이런 망할 영감뉨...그런데 라면은 어데 간겨?\"어이~~ 어이~~~ 옆에서 입 오물 거리는 젊은이.... 혹시 냄비에 라면 보셨는가?\"어제 코끼리가 사온 나주곰탕 데워서 그 국물에 라면 한 개 다시 끓여서 넣었습니다.이거 아주 괜찮은데요 ^^코끼리는 오늘 근무라서 새벽에 올라
곱창 배부르게 먹고는 일간님 시골집에 갈려고 했는데...아직 해가 중천에 있네요.... 일간님이 구판장 가자는 신호를 합니다.... 콜~~~~~ ^^구판장 주인 아줌마(젊은 사람들 에겐 할머니 입니다.) 입니다.일간님이 사진 한 장 찍어 달라고 해서 한 장 찍었습니다..... 일간님은 이 분을 누님이라고 부르십니다.아주머니가 겉으로 보기엔 아주 무뚝뚝하고... 말씀 하시는것도 반 욕쟁이 할매 비슷 하지만 아주 후덕하시고 마음이 여리시더군요.이 집 마스코트(?) 꼬내기 입니다.꼬내기가 안보이길래 \"살찐아~\" 라고 불렀더니... 어디선
오늘부터 혀기곰 휴가 입니다.맨날천날 집에서 핑핑 디비져 노는 넘이 뭔넘의 따로 휴가냐고요?다 맞는 말씀 이십니다.잉여인간 맨날 놀고있으니 휴가가 따로 필요한 건 아니죠....서울에 살고있는 동생이 휴가를 맞아 5일 동안 학산사 놀러온다고 하더군요.그 기간에 맞춰 몇 분 더 같이 모디기로 했습니다.저는, 다른분들이 휴가를 맞아서 같이 놀자고 하니까... 덩달아 휴가가 되었네요. 학산사엔 에어컨도 없고 공간도 협소해서 경주 일간님 촌 집에서 뭉치기로 했습니다.2시 40분에 KTX로 신경주에 도착한다고 하니까....먹거리 장봐서 늦어도
술 마실땐 무척 좋은데,술 마시고 난 다음 날은 무척 지랄 같습니다.어제도 조금 심하게 달렸더니 아침맞이가 힘드네요.대충 치우고 주섬주섬 아침 준비 합니다.우얍니꺼 답답한 넘이 우물 판다꼬... 혼자 사는 몸이다보니 속 달래줄 꺼리가 필요하지만... 내 스스로 안 움직이면 굶어야 하는 것을요.....도토리묵 반 모 남았는거 썰고,김치도 썰고... 마늘과 꼬치가리 뿌리고 파 썰은 것도 조금 얹었습니다.매래치 익사한 물 부어주면 끝~~~~이 아니네...챔지름 살짝 부어주면 진짜 끝~~양념장 조금 찌끄려서 먹어줍니다.사진엔 챔지름이 억수
날이 더우니 입맛도 별로 없네요.아무리 더워도 광장반점 짬뽕 먹으러 가자고 하면 참 좋을텐데... 뚜벅이에게 광장반점은 너무 멀리 있습니다.날이 좋아 이불빨래 해놓고 느즈막히 아침 먹습니다.오늘 아침은 동치미국수로 할려다가 열무김치 섞어서 김치말이 국수로 급 선회 합니다.동치미 국물 8에 멸치육수 2 섞었습니다.열무김치 국물도 부어서 같이 섞었습니다...얼렁뚱땅 한 그릇 대령이요~~~~~꾸미기는,열무김치, 동치미 무우 채썰고, 김장김치 송송썰고 오이채 얹었습니다.위에 꺼머므리한 건 1% 식도락 전복장에 전복 한 마리 건져서 썰어 얹
어제 새벽에 육회 사들고온 넘....술 자시다가 학산사 주지 침대에 올라가버리더군요....이것참...학산사 주지 침대는 동네 침대 입니다.공지사항 : 학산사 주지 침대에 한 번 이라도 잔 넘들은 마카다 붐빠이 해가꼬 수퍼싱글 매트리스 새거로 개비해놔라~~~ 알겄냐?아침에 눈 떠서 뒹굴 거리다가...식당 문 여는 시간 11시 넘어서 동침한 동지끼리 해장 하러 갑니다.차가 있으니 어딘들 못 가겠냐~~~ 길 이라도 좋다...산 이라도 좋다~~~~기껏 간다는게 광장반점 입니다.광장반점 짬뽕이 식성에 안 맞는 분들도 계실겁니다.그러나 혀기곰
아따~~맨날 마시는 술 이지만 아침은 늘 거시기 합니다.얼렁 라면국수 끓여서 먹습니다.그런데 오늘은 비주얼 만큼 맛도 없고.... 안 넘어가네요.....ㅠ.ㅠ 요즘은 학산사 양은냄비 버리기 기간 입니다.집에 있는 양은냄비를 싹 갈아치우는 중 인데.... 웃기는 건 다른 냄비를 들여 놓고도...양은 냄비를 못 버리고 있다는거...ㅠ.ㅠ 점심은 묵 해장국으로...제가 쭉 먹어봤지만... 만들기 쉽고 간단하고 여름에 시원하게 먹기에 그저 그만인게 이 묵 해장국 이더군요.멸치 육수만 한꺼번에 만들어 놓으면... 묵썰고 김치만 썰면 끝 입니
8월 7일 헐~~~우째 이런 일이.....어제 낮에 볼일 보면서 노때리아 한우 햄버거 두 개 사왔었습니다.원래는 동생넘 하고 학산사와서 나눠 먹을려고 샀는데..... 어제 다른 곳에서 술 마시는 바람에 못 먹고 집에 그냥 두었었는데...그런데, 저녁에 술에 몹시 취하여 들어와서는 그 햄버거를 먹었나 봅니다.아침에 아무리 찾아도 햄버거가 보이지 않더니... 상 치워보니 상 밑에 햄버거 빈 봉다리만 이렇게 뒹굴고 있네요... 젠장 ㅠ.ㅠ술이 취해서 들어와서는,옛날 버릇 못 고치고... 술 김에 뭘 쳐먹는다고 하는게 햄버거를 아작 냈네요
할 일도 없는데 해장이나 해야겠습니다.어제 후배집에서 안주 만들고 남은 호박과 채소... 버섯 그리고 고기 조금으로 뭔가 만들어 볼까 합니다.고기 상태가 안좋아 보이지만 어젯밤 사서 냉장고에 계속 둔거라 신선합니다.키친타월로 핏물 대충 없앴습니다.기름에 향을 낼 파와 마늘 기름에 맛을 낼 간장과 청주 그리고 굴소스 약간 생강가루도 넣어서 섞어 두었습니다.팬을 센불어 달군후...기름 붓고 뜨거워지면 파와 마늘을 넣어서 기름에 향을낸 후... 만들어둔 간장소스 부어주고 불 확 붙으면 채소 넣어서 볶다가..소금 후추로 간 하고... 미리
8월 3일.며칠 전 안주로 먹은 돼지고기 쪼가리가 몇 똥가리 남았는데.... 그냥 먹긴 그렇고... 밥 하고 쌈 싸먹을려니 시장을 안나가서 쌈꺼리가 없네요.그래서 묵은지 한 포기 씻었습니다.전 밥 먹을때 국거리 말고는 고기하고 잘 안먹습니다.그러나 남은 고기를 이렇게 안하면 버릴 것 같아서 김치 씻은 것에 쌈 싸서 아침겸 점심 해결 합니다.점심때 쯤 김사장님이 불쑥 찾아 옵니다.꺼먼 봉다리엔 소주 몇 병 들어 있네요...마트가서 닭알 한 판 사와서 후라이 만들고... 명란젓도 한 켠에 담아내놓습니다.일이 커질려고 그러는지...죽도대
오늘 아침엔,아주 시원한 참복어탕으로 해장을 합니다.밥과 반찬은~~갓 지은 따끈한 현미밥에, 방금 버무린 배추 겉절이, 제주서 공수해온 큼직한 갈치도 세 토막 노릇하고 굽고... 고추 부각에, 부지깽이 묵나물도 볶아놓고......제가 아주 좋아하는 가지나물에, 가자미 조림, 상추쌈과 호박잎 쪄놓고 강된장 보글보글 끓여서 밥 먹습니다.오늘 무슨 잔칫날이냐고요?아니면 손님 왔냐고요?아닙니다....그냥 혼자서 먹는 겁니다.는 개뿔~~~~저렇게 먹어봤으면 소원이 없겠다는 소리 입니다...혼자 되고는 내 생일 날에도 저렇게 못 먹어봤습니다.
포항 육개장 블로거 \'1% 식도락님\' 이 친히 학산사로 납시셨습니다.미개하고 천한 중생 구도 차 오셨답니다.도를 깨우치려면 밥 부터 먹어야 된다꼬 학산사 주지 개 끌듯 질질 끄직고 나가주십니다.... 할렐주야~~~~~~ 이 때 시간이 10시 쯤 입니다.제가 누누히 말씀 드렸지만 포항 중국집은 대부분 11시 30분 이후에만 식사가 가능 합니다. \'1% 식도락님\' 도 대전 산적넘들과 똑 같은 소리 하십니다. \'괜찮습니다.. 나가면 다 장사할겁니다.\'이런 젠좡~~이건 무슨 \'허버기 신드롬\' 도 아니고 무조건 나가면 식사 된다니.... 무
7월 30일어제 영화보고 술 잘 마시고 집에 와서 씻을려는데 \'카톡 왔시유~~\' 라는 알림음이 울립니다.제 전화기는,반 쪽짜리 스마트 폰 입니다.데이타 완전 차단제를 해 놓아서 와이파이 존 아니면 인터넷 기반의 모든 것이 안됩니다.당연히 카톡이나 카스 밴드 이런 것도 밖에 있을땐 확인 못하고,공유기가 있는 학산사오면 한꺼번에 알림이 울려 댑니다. 경주에 사시는 일간 영감님이,새벽 1시 24분에 \"라면 끓일 시간 입니다\" 라는 묘한 글 한 줄을 카톡으로 남겨 놓았네요~~ 시계를 보니 1시 40분... 늦은 시간이지만 카톡 날린지 십여
안 먹곤 살수 없으니 또 뭔가 먹을 준비 합니다.오늘은 불낙 볶음면과 짜짜로니를 합방 시켜볼까 합니다. 짜장라면은 일반 라면과는 틀리게 한 개만 끓이면 양이 적게 느껴지더군요..... 1개 반이 딱 좋은데... 둘 다 스프가 액상이라 스프를 남겨서 보관 못해서 두 개 끓였습니다.짜짜로니는 5분정도 삶아야 하고....불낙볶음면은 3분 조금 더 삶으면 된다는군요.... 짜짜로니 면 부터 삶다가 불낙볶음면 넣어서 삶았습니다.다 끓은 면은 물 따라내고,우선 한쪽에 불낙볶음면 액상스프 넣어서 섞어서 맛 봤습니다.오~~요거 맛 괜찮네요.제대로
7월 27일하여간 궁물 욕심은 참 많습니다.하면 항 개 끓이면서 국물은 라면 2 개 분량 넣어서 끓였습니다.당연히 간은 싱겁죠... 왠만하면 라면은 싱겁게 먹는데... 이건 너무 싱거워서 끓일때 간장 조금 넣었습니다... 그래도 조금 싱겁습니다.계란도 한 개 풀었습니다.아~~빠진게 있다... 파송송 깨소금 솔솔~~얼라리여 모처럼 라면이 맛있네요 ^^오밤중 술시...여긴 어디~~ 난 누구~~~~여기가 어덴지는 제 블로그 단골분들은 더 잘 아실거고.... 제가 왜 여기에 왔는지는 기억이 없습니다. ㅠ.ㅠ이 집 호스트가 직접 만든 돼지김
젊은사람 하고 댕기니까 이런데도 다 오고 것 참....뭐~ 밥 먹고 난 후엔 후식을 해야 한다나 뭐라나?우리 같은 사람들은 밥 먹고난 후에 숭늉이나, 물 마시면 그게 후식이고 식사 끝인데 젊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나 봅니다.커피 이야기를 하기에 소리를 빽 질렀더니,더 안 좋은 쪽으로 왔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에펠탑 빵집으로 와 버리네요.거 머라카드라....빙수는 빙수인데 요즘 유행하는 빙수 시키고... 날 더러 빵 하나 먹으랍니다.제가 원체 군것질을 안하다보니 빵 같은 건 안먹었는데... 요즘은 간간히 빵 먹습니다.그러나,지금은 밥 먹
오늘은 아침겸 점심을 외식으로 합니다.오늘 외식 장소는,제가 20년 넘게 댕기는 중국집으로 짬뽕 먹으러 갑니다.\"아지매 짬뽕 국물 많이요~~\"이 집 짬뽕이 원래 맛있는건지,제가 이 집 짬뽕 맛에 20년 넘게 길들여진건지는 모르겠지만 제 입엔 포항에선 제일 맛있는 집 입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입맛일 뿐 입니다.)짬뽕을 먹을때 사람마다 중요시 여기는 점이 있습니다.짬뽕은 면빨이 생명이다 라고 말씀 하시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짬뽕은 해산물 건더기가 듬뿍 들어가는 것이 최고의 짬뽕이다 라고 말씀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뭔 소리...
아~~~띠발....안 그래도 요즘 만사가 귀찮아서 죽겠구만..글 하나 올리려고 했더니 사진만 임시저장 되어 있고 글 들은 항 개도 안 써놨네요...요즘 사진이 뜸하게 올라가는 이유가 바로 그겁니다.뭐 때문인지는 몰라도 요즘은 모든 게 시들하고 귀찮아져서... 댓글도 바로바로 못 달고 있네요. 미안심다.토끼머리에 뿔이 생기던가.... 고목에 꽃이 피던가 그것도 아니면 과수댁이 뽀뽀해주면 날아 댕길 텐데 말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씰때없는 소리 그만 주께고,두 달 전 기억 되살려가면서 글 한 개 적어 보겠습니다.7월 23일많이 늦지는 않
늦은 점심으로 이 넘 한 개 끓여 먹습니다.이 넘은 쩌쪼~~ 따신 물 콸콸 나오는 동네에 사는 허모氏 가 응급시 쳐묵쳐묵 하라꼬 포항 왔을때 사주고 간겁니다.구성은 면과 스프 3종먼저 분말스프로 국물부터 만들어 놓고...면 삶습니다.면은 한 개 반 삶았습니다.잘 끓인 면은 씻어도 되고 그냥 처묵 거려도 된다기에 게으른 넘은 그냥 국물에 인당수에 심청이를 던지 듯 풍덩 던져 버렸습니다.그리고 반 개 분량의 면은 초고추장 부어서 비벼 먹을 겁니다.치밀하게(?) 오이도 미리 썰어 두었습죠 우훼훼훼훼~~~~일단 물에 빠진 국시부터 살펴 봅
오전 10시경,느즈막히 아침 먹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도 라면 입니다.칼국수 라면 물 많이 붓고 싱겁하게 끓여서 호로록 챱챱~~~ 이건 점심이라면 점심이고, 저녁이라면 저녁이라고 우길수 있는 시간대에 끓여먹은 비빔면 입니다.비빔면 끓여서 비빔스프도 넣고, 엊그제 만들어 먹었던 골뱅이무침도 넣어서 같이 비벼봅니다....그리고 지금 사진을 보니까 회도 조금 남아 있었나 봅니다. 회도 조금 들어가있네요.손으로 쪼물락 쪼물락 거려서 잘 비벼서 그릇에 담고 비빔면 후레이크 스프도 뿌렸습니다.얼라리여?골뱅이만 있는게 아니고 전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