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어제는 소주 한 병을 마셨는데도 안주가(스테이크) 좋아서인지 아침 일찍 일어났습니다.^^컨디션은 최상이지만,배고픈 건 어절수가 없네요... \"내 뱃속에 낮선 것이 살고있는 것 같다\"오늘은 이 넘으로 해장할까 합니다.예전에는 \'조리법-1번 깔끔하게 드시려면\' 레시피를 따라서 만들었지만...,오늘은,\'조리법-2 간편하게 드시려면\' 조리법대로 만들까 합니다... 왜냐면? 귀찮으니까.. ㅎㅎㅎㅎㅎㅎ라면 끓이는 것 처럼 끓여서 양념장은 집에 있는 양념장 얹었습니다.오늘도 닭알지단 여우같이 부쳐서 썰어 올렸심다 ^^먹어봅세~~~먹어
아점을 오후 1시에 하다니.....13시에 아침을 먹다니..... 이런 젠좡~~~~~컵라면이 봉지라면 보다 비싼 이유가 용기 가격 때문이겠지요?건더기 스프는 따로 봉지에 담아두지않고 그냥 컵 밑바닥에 깔아놨더군요....원가절감 인가유?옛날 이바구중에 똘중이 냉면집 갔을때 대사가 기억 나는군요..... \"밑에 깔어 띠벌넘아~ \"
예전엔 술을 많이 마셔도 늘 새벽에 일어나서 지랄이더니...요즘은 과음 한 다음 날은 거의 오전내내 시체가 됩니다.어젠 모처럼 하루 술 쉬었다고 오늘은 새벽 기상을 하는군요.술 많이 마신 다음날 새벽 기상하면 죽을 맛 입니다.머리틑 멍하고 두통과 무기력증에 시달리다보니... 조금 더 잤으면 개운 할려만... 더 이상 잠이 오질 않으니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더군요.그렇지만,오늘처럼 전 날 술 마시지 않고 새벽 기상을 하게되면 아주 상쾌 합니다. ^^상쾌한 기분, 라면으로 이어 가세~~~~~ ㅎㅎㅎㅎㅎ점심은 건너띠고...저녁을 뭘 먹지
9월 23일아따 한 며칠 새벽까지 쭉 달렸더니 아침이 피곤 합니다.느즈막히 아침 챙겨먹습니다.노병님께 만들어 드릴려고 사온 도토리묵이 남았길래 썰어서 묵사발 만들어 먹습니다.심김치도 올리고, 마자반도 올리고, 닭알지단, 양념장 올려서 후루룩 마셔줍니다.앗!! 짜워 짜워~~앗!! 짭다 짭다~~ 너 때문에 내 샛바닥 쓰리다 쓰려~~~지릉(조선간장)을 많이 넣었는지 억시로 짜네요....맛 없는 멸치 육수 더 부어서 후루룩 했습니다. ㅠ.ㅠ술시 입니다.요즘 자주 술 마시는, 제 쏘울 메이트... 아닌가 소울 메이트 보다 쑤울(酒) 메이트에
어이쿠~~오랜만에 블로그 접속했더니 제 근황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군요.제 블로그는 유명한 파워 블로그도 아니고,그렇다고 맛있는 식당들을 소개하는 맛집 블로그도 아닌,그냥 제 일상과 음주일기 쓰는 블로그인데 한 며칠 글이 없다고 많은 분들이 걱정하실 줄 몰랐습니다. 염려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씀 드려야겠네요.죄송합니다.그리고 염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번주에 손님들이 몇 분 오시고,제 수양딸도 미국에서 절 보러 왔길래 한 며칠 신 나게 부어라 마셔라 했더니... 이젠 나이를 못 속이는지 이번 주는 거의 떡 실신 상
오늘은 월요일,어제까지 운전을 해주었던 \'친절한 하나의 태양\'씨도 출근하고 울 큰넘도 출근하고...형님과 저 둘만 남으니 졸지에 뚜벅이가 되었네요. ㅠ.ㅠ살방살방 걸어서 포항 시내 구경 댕기던지..학산사에서 스테이크나 꾸바가 낮술 한잔 하던지 할려고 했는데...1% 도사락 동생이 오후 2시까지는 시간이 난다꼬 운전해준다고 합니다.아이고 고마워라~~~ 땡큐~~~~오늘은 1% 식도락이 경주 투어 시켜준다고 합니다.경주가기 전에 해장 한 그릇 하고 갑시다... 대련에 있는 칼국수집 입니다.이 집은 대련에있는 멸치 칼국수집보다는 조금 비싸
차 있는김에 부지런히 움직입니다.부지런히 움직여야 한 군데라도 더 돌아댕길수있거등요....해가 뉘엿뉘엿 넘어갈때 오어사로 내 달립니다.오어사 도착...오어사는 절은 작지만 호수와 어우러진 풍경이 아주 좋습니다. 절 앞에까지 왔으니 들어가봐야죠~~오어사는 다른 절에는 다 있는 사대천왕 상이 없습니다... 대신 그림으로 그려져있습니다.오어사의 유래 입니다.대자대비하신 부처님...그런데 빌 것도 읍꼬...바라는 것도 읍네요.... 뭔 날이가? 등이 와이리 많노?저 산 꼭대기에 있는 건물은 자장암 이라는 암자 입니다.처음엔 좌측 작은 암자
어제도...아니 오늘도 새벽까지 술 마셨더니... 눈이 안 떨어집니다.친절한 하나의 태양씨가 차를 몰고 포항 안내 해준다면서 형님 모시고 나오라고 하네요...... 얼렁 나갔습니다. ㅎㅎ아파트 주차장에서 만난 동네 주민 아주머니가 작은 옥수수 한 개 건내는군요.이넘의 인기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잘 먹겠습니다. ^^형님,여기가 육거리라고 하는 곳 인데요...예전엔 로터리~~ 울라불라~~~ 여기는... 죽도시장 근처 오거리 우짜고 저짜고.....형님 요기가 포스코 1문 이라예~~~포스코 크기가 우짜고.... 복지가
북부 바닷가에서 노병 형님과 오붓하게 낮술에서 밤술로 이어지는데,방해꾼 들(?) 나타 납니다.여기서 방해꾼이란,우리가 술마시는 걸 방해하는게 아니고... 마카다 사회적 지위가 품격이 있는분들이라서 노천에 신문지 깔아놓고 술 마시는걸 즐기지 않는 분들이어서 다른 곳으로 자리 옮겨서 마시자고 하길래...방해꾼 이라꼬 표현했습니다.포항엔 금요일 마다 말술 마시는 무시무시한 혼성 트리오들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불금회불금회는 이상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회원은 3명, 회장, 총무, 회원으로 구성되어있는데 회원 끝발이 제일 쎕니다.회장
어익후~~~노병 형님 체력 정말 좋습니다.새벽 6시 가까이 술 마시고 잠시 눈 붙혔나 싶은데 움직이자고 하네요. ㅠ.ㅠ 간단하게 아침 해결 합니다.어제 노병형님 오신다고 사온 도토리묵으로 묵사발 만들었습니다.오늘은 죽도시장에서 사온, 건 마자반 불려서 깨끗이 씻고 양념 살짝만 해서 같이 올렸습니다.챔지름 쪼록 붓는다는게... 주루룩 되었습니다. ㅠ.ㅠ멸치 육수 내면서 북어대가리 말린 것도 넣었는데 그게 잘못 되었는지 육수에서 노린내가 조금 납니다.그래도 아무 말씀 안하시고 묵묵히 드신 노병형님 고맙습니다.살방살방 보경사 구경 갑니다
그저께 매래치 똥 깟는거 베란다에서 이틀 말린후 건새우하고 같이 섞어서 냉장보관 합니다.아~ 뛰~~~~~매래치 보니까 또 울컥 거릴려고 하네... 후우~~후우~~~ 릴렉스 릴렉스~~~~~ ㅎㅎ느즈막히 점심 한 그릇 하러 갑니다.여긴 동생넘이 지나가다 발견하고 늘 가보고 싶었던 집 이랍니다.....짬뽕카페 입니다.오잉??여긴 예전에도 중국집 하던 자리인데.... 그 집은 맛 없었는데...예전 주인이 하던 집은 아니고 새로운 젊은 사장님이 인수해서 하는 집 입니다.실내는 옛날 다방 같은 분위기 입니다.최백호 노래가 생각 납니다. \"그야
오늘은 귀한 분이 학산사 방문 하신다고 한 날 입니다.늘 말씀 드리지만,백수 형편에 밖에 나가서 비싸게 사 먹을 순 없고... 몇가지 재료 사서 학산사에서 조래해서 먹을 겁니다.일단 죽도 시장 나가봅니다.이 집은 개복치와 가오리, 두치, 편육등을 팔고 있는 집 입니다.도매도 하고... 소매도 합니다.제가 죽도시장에서 사먹어 본 집 중에선 이 집 음식이 제일 맛있더군요.이 넘은 가오리 입니다.아주 구수하고 쫀득한 것이 참 맛나죠.이건 \'두치\'라고 하는건데 상어 묵 이라고 생각하심 됩니다.주로 상어껍질 부위를 조리해서 굳힌 건데 맛이
9월 17일어제는 술도 마시지 않았는데 하루종일 뭐 한다꼬 밥도 안쳐묵고 있었는지......하루죙일 굶었더니 저녁되니까 배가 고파서 돌아가실려고 합니다.긴급하게 국 한 개 끓여서 아침겸, 점심, 저녁을 한꺼번에 해결할까 합니다.우선 멸치육수를 아주 연하게 냅니다.(전 동태탕 끓일때는 따로 육수를 내지않고 그냥 맹물 사용합니다. 오늘은 재료가 부실해서리....)연하게 끓인 육수에 무우를 썰어넣고 한 소큼 더 끓입니다.오늘 저녁은 이 넘 넣어서 끓여먹을 겁니다.며칠 전 동태탕 끓일려고 동태 살때 따로 조금 얻어온 것인데... 며질 전
이 넘의 라면 인생....이 라면은 지호아빠 생일때 선물로 준겁니다.... 기억 하시는분 계실런지 ㅎㅎㅎㅎㅎㅎㅎ주인 잃고 서럽게 울고있는 넘 따뜻하게 데워줄겁니다.면과 스프 들어 내놓고....닭알 한 개 깨드려 넣어줍니다.그냥 면위에 닭알 안넣고 왜 밑바닥에 넣냐고요?면 위에 닭알 깨트려놓으니까 닭알하고 스프하고 섞여서 닭알은 짜지고 국물은 싱거워지는 사태가 생기더이다.쪼까 락샤리하게 찌짐 두어 똥가리 얹었습니다.이번 추석엔 찌짐이 넉넉하게 들어와서 이런 호사도 다 부리는군요. ^^뜨거운 물 붓고 3분만에 뚜껑여니까 면이 너무 꾸덕
음....이런 제길....사진만 임시저장 되어있고 글은 안 썻네요.오늘은 코멘트 없이 사진만 일단 올려봅니다.블로그 시작하고는 첨 있는 일 이네요.... 치과 2시 예약이라 일단 사진부터 올려놓고 치과 댕겨와서 글 쓰겠습니다.그동안 글 없는 사진만 보고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십시요...........................................................는 개뿔.... 사진만 봐도 뭔 상황인줄 다 알겠구만.나중에 봅시다.치과 댕겨 왔습니다.제가 50살 다 될때 까지는 충치 하나 없이 치아들이 참 건강
조금 이른 아침을 이것으로 해결 합니다.콩나물 해장국 컵밥 입니다.내용물은 건조밥, 건더기 스프, 그리고 액상스프로 구성되어 있네요.컵에 건조밥 넣고...건더기, 액상스프 넣어서 표시선까지 끓는 물 부어서 5분만 기다리면 됩니다.그러면 이런 꼬라지의 콩나물 국밥 이라고 우길만한 음식이 만들어집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런데, 너희들중에 어떤넘이 콩나물이냐...얼렁 자수하여 광명 찾아라~~~~~ 맛은 콩나물국밥 맛이라기 보다 그냥 먹기 편한 따뜻한 국밥 같은겁니다. ^^점심은 된장찌개 데워서 고추이파리 무친 것과 같이 비벼
9월 11일아침겸 점심겸 저녁을 한 방에 조져버렸습니다.친절한 하나의 태양씨 어무이가 챙겨준 소고기탕국 입니다.먹다가 아차 싶어서 가리늦가 사진 찍었습니다.... 요즘 제가 이렇습니다.어무이 말씀이 이번엔 안넣던 숙주룰 넣어서 맛이 없을거라고 말씀 하시던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세군데서 들어 온 찌짐들 입니다.한꺼번에 내놓고 먹으면 쉬 상할까봐 조금씩 덜어서 먹었습니다.한국인에겐 빠질수 없는 김치 입니다.예전엔 김치 꽁다리 부분이 그렇게 맛있더니... 나이 먹으니 치아가 부실해져인지, 입맛이 변했는지, 어쩐지는
어제 돼지수육으로 술 마시다가 학산사 까지와서 광어와 오징어회로 새벽.... 아니 아침까지 술 퍼 마셨습니다.술 마시면서桃園結義(도원결의)가 아닌.....烏賊結義(오적결의=오징어 앞에서 결의를 맺음) 를 맺었습니다.결의의 내용은 날이 밝은 후... 점심시간에 다시 만나서 짬뽕을 먹으러 가자 였습니다.그러나....그들은 유비, 관우가 아니였습니다.... 결의는 개뿔~~~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고... 오후 2시가 넘도록 연락이 없는겁니다...톡 날려봐도 전부 씹어 버리네요.... 그케~~ 술 신나게 빨때 알아봤다.... 술 마시고 하는
오늘 아침은 밥 먹어줍니다.어제 지호네가 가져다준 나물과 찌짐으로 밥 먹습니다.삼색나물,제가 나물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나물을 참 맛있게 만들었네요. ^^찌짐들~~오잉? 저 은박지는 뭐여?오~~ 조기네요.찌짐에 생선 비린내 묻을까봐 이렇게 따로 호일에 싸서 넣었네요... ㅎㅎㅎㅎ아따 정말 맛있습니다.맨날맨날 조기만 먹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오후에 어제 못 먹은 이거 먹으러 갑니다.9,900원... 아니구나 올 엑스트라 외쳐서 10,600원 짜리 셋트 입니다. ㅎㅎㅎㅎ맛만 보기 위해서 왔기에 3등분 해서 맛만
어제 술 한잔 했더니 아주 깔끔하니 안 아프고 참 좋더군요.그러나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턴 지옥이 기다리고 있네요....또 다시 시작되는 코막힘과 두통 기침.... 찌끄므 떠그럴꺼... 아침부터 술이나 확 마셔버릴까보다.....남들은,이 시간에 차례상 차려놓고 조상님들에게 꼴따넘기 두 번 하고..... 음복 하겠지만....독거뇐네는, 제사와 차례상 안 차린게 한 3~4년 된 것 같네요.영감 할마이 아들래미 집이라고 명절 밥 자시러 왔다가 늘 굶고 갔습니다.... 이 죄는 나중에 다 받겠습니다.귀신은 밥 굶기면서...나는 묵고 살끼
아이고...정말 곡소리 나오네요...이넘의 기침 도대체가 멈추질 않습니다... 젠좡~~ 누가 봤으면 탄광에서 40년간 일 하다가 퇴직한 사람인 줄 알겠습니다. ㅎㅎㅎㅎ그래도, 어제 큰넘이 가져다준 버섯무침으로 밥 먹고나니까 많이 좋아진겁니다. ^^오늘도,하루종일 누워서 골골 거리는데.. 누가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이런 찌끄므 아직도 골골 거리냐?\" 라는 소리가 들리네요.친구넘 입니다... 어제 일 좀 도와달라고 전화 왔었는데 골골 거린다꼬 못 도와줬더니 오늘 찾아 와 봤나 봅니다... 이 자식아 직접 보니까 꾀병 아닌줄 알겠제?
9월 3일아따~ 하루만 놀다 온다는게 5일간 싸돌아댕겼네요... ㅎㅎ집 떠난지 5일만에 집에오니 택배가 한 개 던져져있습니다.어떤 이쁜 분이 제가 술 좋아 한다꼬... 술 실컷 쳐묵으라꼬 소주 잔을 보냈습니다.잔 없어서 술 못 마시는거 아닌데... 술이 읍써서 못 묵지 잔이 없어서 못 묵나? ㅎㅎㅎㅎㅎ이거 그냥 사기 잔 인줄 알았는데...잔 바닥 연두색 부분이 실리콘 같은 걸로 되어있어서 잔이 상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촥촥 감기네요 ㅎㅎㅎㅎㅎ대전에서 아침겸 점심으로 콩나물국밥 한 그릇 먹은게 다 여서 그런지..포항 도착해서 조금 꾸무
역쉬, 술은 파장할때 다 같이 깔끔하게 끝내야 합니다.괜히 술 기운에 소주 한 병 더 사들고 모텔방에서 홀짝였더니....아침에 대구빡님이 터질려고 하네요... ㅠ.ㅠ 해장국 생각이 간절할때,부지런한 대전 산적팀 총무님이 친히 해장국집으로 안내를 해주십니다... 고맙습니다.이 집은 대전에서 방귀깨나 뀌는 집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이리로 안내하시는 걸 보면 맛있는 집 인가 봅니다.영업시간은 오후 3시면 \'땡\' 이오니 참고하시길.....콩나물 해장국 시켰습니다.형님(깍뚜기) 부터 나와주시고...제가 억수로 좋아하는 오징어 젓갈짐치(김치
어이~~ 어이~~~ 대전 산적님들~~~닭괴기와 두부로 막걸리 거나하게 드셨으면 집으로 가야지 어델 자꾸 가십니까?소고기 파는 식당인데 가격이 무척 착해보입니다.기본찬 인 것 같네요.육사시미 입니다.이게 육천원인가 팔천원 입니다.... 아주 저렴하네요.기름장에 콕 찍어 먹으니 아주 꼬소한게 살살 녹습니다.대전 산적님들은 입이 고급이신가 봅니다.... 오늘은 고기가 평상시보다 못하다나 우짜나 그러시는데.... 제 입엔 꿀 입니다. ㅎㅎㅎㅎㅎ간천엽 7,000원참말로 가격 흘네요(싸다) 우리동네 같으면 이 가격으로 택도 없습니다. 야밤에
아침은 잘 쳐먹었는데,오늘도 \'어데로 깔까나\'를 연발 합니다. (사실 남양주에 무척 가고 싶었으나 지은 죄가 많아서 한숨만 쉬다가 포기 했습니다.)에라 모르겠다 핸들 돌아가는데로 가보자~~~ 이미 내 마음속엔 내 고향 속초는 물 건너갔나봅니다.... 밥 묵꼬 배부르니까,한 며칠 술에 시달리고.... 여독에 찌듯 탓에 그냥 학산사 가서 조용히 눕고싶습니다.핸들 갱상도로 돌렸습니다.왔던 길 다시 꺼꾸로 가는게 제일 빠른 길 이지만... 한 번 지나왔던 길을 다시 가기는 싫습니다.경부고속도로 타러 갑니다.경부 타고 가다보니... 오른쪽에
바쁜일도 읍꼬...느즈막히 숙소에서 나와서 살살 움직입니다.어제 1차로 술 마신 아구찜집 주차장에 파킹 해놓고 도보로 움직여서 차를 찾으러 가야 합니다.그런데,차가 있는 곳이 어데쯤인지 알수가 있나?\"저어기 보광 아구찜 이라고 아세요?\"전부 모른다고 하네요.... 헐~~~~\"저어기 보광 아구찜 집이라고 무슨 예식장 건물 같은것도 있고 주차장도 넓던데 아세요?\" 아는 사람이 없네요 우짜노?한 시간 가량 물어물어서 차 찾으러 왔습니다. ㅠ.ㅠ차 있는 곳이 숙소하고 도보로 오분에서 십분 거리밖에 안되는데 지리를 몰라서 한참 애 먹었네요.
좋타 좋아~~~오랜반에 반가운 분들을 만나니 너무 좋군요.이쪽으로 오면서 근처에 계시는 몇 분에게 전화를 드렸더니 두 분이 광주까지 와주셨습니다. 멀리까지 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구찜 집에서 소주 거나하게 마시고... 2차는 근처에 있는 아나고구이(바다장어 구이) 집으로 왔습니다.아니?여기에도 수꿍이 나오네요.... 그러고보면 수꿍은 전국 어디에서나 나오는게 맞네요....쩌쪼~~ 온천물 콸콸 나오는 동네가 이상하네요... 그 동네는 닭알도 읍꼬 말이지요... ㅎㅎㅎㅎㅎㅎㅎ몇가지 밑반찬이 나오고....자~~~밑반찬 나왔으니 한
하아~~~어데로 가야하지?? 어디로 갈꺼나 어디로 갈꺼나 내님을 찾아서 어디로 갈꺼나 이 강을 건너도 내 쉴 곳은 아니오 저 산을 넘어도 머물 곳은 없어라 어디에 있을까 어디에 있을까 내님은 어디에 어디에 있을까 흰 구름 따라 내일은 어디로 달빛을 쫓아 내님 찾아 간다 어디에 있을까 어디에 있을까 내 님은 어디에 어디에 있을까 흰 구름 따라 내일은 어디로 달빛을 쫓아 내님 찾아 간다 어디에 있을까 어디에 있을까내 님은 어디에 어디에 있을까~~~진짜 어데로 갈까나~ 입니다.그냥 집에 가자니 모처럼 콧 구녕이 바람 넣을려고 차 훔쳐서
8월 31일보드마조바바님 꽁무니 졸졸 따라 갑니다.근처 중국집 가야 한다고 합니다.중국집 도착,이 집은 예전에 두어 번 가 본 집인데...바로바로 즉석에서 음식 만들어 준다고 해놓고... 갈 때마다 미리 만들어둔 음식을 주길래 조금 실망 한 집인데....보드마조바바님과 주인장이 아는 사이였나 봅니다.다음에 제가 울산오면 꼭 한 번 데려오라고 신신당부 했다나 뭐라나..... 아무튼 그런 이유로 절 이리로 델꼬 왔답니다.그러면 뭐하나?주인이 9일 전에 바뀌었다고 하던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술 안주로 양장피 한
회 먹고는,울산 팀들 각자 볼일이 있어서 잠시 헤어지고 혼자 놉니다.숙소 건너편에 농수산물 센타가 있어서 살방살방 구경 가봤습니다.여기는 수산물 시장인데...자리도 있어서 바로 사서 그 옆에 앉아서 먹을수있도록 해놨네요... 회도 팔고 고래고기도 팔고 그렇습디다.지리를 잘 몰라서 숙소 근처만 배회하다가.... 숙소 들어가서 잠시 눈 좀 부치고 나니까 산적뇬 연락 와서 근처에 술 한잔 하러 갑니다.이 집은 고깃집 입니다.간바지(갈매기살)도 팔고 소새끼도 팔고 뭐 그렇습니다.우선 맛이나 볼려고 간바지 3인분 주문 넣었습니다.밑반찬들..
아이고 골이야~~~~ 술만 마시면 브레이크가 고장나서 큰 일 입니다. 어제도 여관방에서 새벽 5시까지 술 마시고... 서너시간 자고 일어나서 해장하러 갑니다. 일간님이 냉면을 좋아하시기에... 맛이 꽤 괜찮은 xxx 냉면 가자고 했더니 거긴 11시 30분 되어야 식사 가능하다고 밀면집 델꼬 가네요. 온 육수 한 컵 후루룩 마셔주니 속이 확 풀립니다. 만두 너 저리가~~~~~ 먹음직스럽게 보여서 한 개 먹어 봤는데 맛도 괜찮네요. 비빔밀면 물밀면, 물밀면은 맛이 깔끔하고 괜찮은 편 입니다. 다대기는 안타는게 훨씬 깔끔하고 시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