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치과 가는게 꼭 죽으러 가는 것 같습니다.제가 비염까지 있어서 코로 숨을 잘 못 쉽니다.그런데 치과치료 받을려면 누워서 고개 젖히고... 입 벌려서 입 안에 기구넣고 마구 휘저으면... 숨 쉬기가 너무 힘들어서 죽을 맛 입니다.오늘도 그 죽을 맛을 실컷 즐긴 후(?) 고생한 혀기곰에게 작은 보상을 해줄까 합니다.짜장면 묵으러가자~~~~ 올레~~~~~~ ^^직접 방문하면 3,000원 받는다는 착한식당 ^^짜장면 주문한 후,물 한 잔 먹을려고 물 따르는데.... 그보다 빠르게 나온 짜장면.아따~~ 번개같소잉~~~ ㅎㅎㅎㅎㅎㅎ
어제 반찬들(주로 국물 위주지만) 수북히 만들어 놓고 밥이 없어서 쫄쫄 굶었습니다.그 상황이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네요...ㅠ.ㅠ오후 3시쯤 참다 참다 배고파서 못 참겠습니다.우선 밥통에 쌀 씻어서 밥 앉혀놓고...얼마전 재래시장에서 사온 미역줄기 장아찌를(미역줄기를 세로로 길게 쭉쭉 찢어서 된장에 박아놓은 장아찌....요즘은 대부분 공장에서 만든것을 유통하는 것 같더군요.)무칩니다.고추장과 (공장 고추장이죠... 경주일간님 집 직접담은 고추장이 무척 맛나던데...호래비는 그저 마트표 고추장에 만족합니다.) 간마늘, 매실액, 고추가루
아침 먹을려고 밥 찾으니 밥이 미이라가 되어있습니다.밥통에 밥 두어 숟가락 남아있던 걸... 손님들 만나러 댕긴다꼬 7일간이나 방치했더니.... 누렇게 말라비틀어져있네요.라면 먹을까 하다가... 어젯밤 조카딸래미 남자친구가 가져다 준 대게 4마리를 쪄서 시원한 베란다에 놔둔게 생각 납니다.그냥 아무생각없이 다리 한 개만 맛 볼려고 가져왔습니다.아~~ 맛있다.다리 한 개만 맛 볼려고 했는데... 우째 게 뚜껑을 따고 있습니다.게 뚜껑 윗 부분 눈과 눈 사이를 이렇게 엄지 손가락으로 또껑 안쪽으로 밀면 \'똑\' 하고 부러지는 소리가 납니
11월 23일한 며칠 손님맞이 한다꼬 힘들어 죽겠는데 일간 영간님이 경주 촌 집에서 한 잔 더 하자고 합니다.미쿡 딸래미와 일간님은 홍이장군 차 타고 먼저 출발하고,친절한 하나의 태양씨와 저는, 누가 족발이 아주 맛있다고 그랬는 집에가서 족발 포장해서 경주로 갔습니다.하아~~일간 영감님은 너무 낭만파 입니다.날이 추우니 그냥 방에서 먹자고 하니까,분위기가 안난다꼬 우겨서 결국 이렇게 아궁이가 있는 뒷마당에 판 벌렸습니다.... 영감님 날 추울때는 그냥 방에서 먹읍시다... ㅠ.ㅠ누가 족발이 맛있다고 하길래 사왔는데 맛있기는 개뿔~~
조식도 팬션에서 제공 한다꼬 했었는데...뭐 한다꼬 밥 안먹는지 모르겠습니다.... 짐 대충 꾸려서 체크아웃하고 차 탈려는데...일간 영감탱이가 마당에서 단체 샷 한 장 찍어달라고 합디다.그러죠 뭐...얼렁 찍어드렸습니다...이따구로요.... ㅎㅎㅎㅎ 예전에 필카시절에, 커플들이 사진 찍어달라꼬 하면 이렇게 발만 찍어주는 장난 꼭 한 번씩은 해봤죠?아닌가?? 내만 심술 궂어서 그렇게 했는가???그래도 두 번째 사진은 잘 찍어줬습니다....
오늘 아침 해장은, 친절한 하나의 태양씨가 사들고 온 어묵탕과 김밥으로 해결합니다. 요게 한 줄에 3,000원 짜리 김밥이랍니다. 특이한게 다시마 삶은 것을 채썰어서 수북히 넣었더군요. 그리고 게살도 들어있는데 게 맛살이 아니고 진짜 게 다리살을 넣어서 말더랍니다. 아침은 간단하게 김밥과 어묵탕으로 해결하고, 수원 동생들 만나서(수원 동생들은 어젯밤 술 마시고 모텔에서 잤습니다.) 구룡포로 모리국수로 해장하러 갑니다. 지금 구룡포는, 과메기를 말린다고 온 골목골목 과메기 천지입니다. ㅎㅎ 제가 가끔 가는 모리국수집 반찬은 두 가지,
오늘 아침은 안x식당 소머리곰탕 먹으러 갈까합니다.그러나,아시다시피 이 동네엔 몇 군데 해장국집 같은데 빼고는 거의 11시 넘어야 식사가 가능합니다.일단 3명서 라면 2개 끓여서 간단하게 요기합니다.집에서 뒹굴 거리다가 11시 넘어서 곰탕집으로 갔습니다.몇가지 찬들이 나오고...파무침은 식성에따라 곰탕에 섞어 먹으면 됩니다.. 물론 그냥 반찬으로 드셔도 무방합니다.이 김치도 취향에따라 곰탕에 섞어 드시라꼬 잘게 짤라서 담근겁니다.이 집의 특징,소면을 삶아서 곰탕 국물에 토렴해서 나옵니다... 양도 넉넉하게 나오는데 원하시면 무한리필
어제 음주 후유증에 시달리는 패잔병들, 아침부터 배고프다고 난리를 피웁니다.그러나,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포항식당들은 왠만한데는 다 11시 넘어야 밥 팝니다.예외는,해장국집, 24시 국밥집, 일부 국수집, 그 외에는 일찍 밥 파는 곳을 모릅니다.패잔병들은 안동식당 소머리곰탕을 외쳤지만 거기 역시 11시 넘어야 식사 가능 합니다.할수없이,조금 일찍 장사하는 곰탕집을 찾았습니다.어느 고인이....이 집 선짓국이 그렇게 맛이 좋다고해서 선짓국 먹으러 왔습니다....전 이집에선 곰탕만 먹어봤지 선짓국은 안 먹어봤습니다.헉!!!손님 두
11월 18일 어제 찬주네 집에서 술 맛나게 먹을 땐 좋았습니다. 아침이 밝아오니...예정된 수순으로 진행 됩니다... 타는듯한 갈증과... 두통 그리고 속쓰림....이럴땐 광장반점 짬뽕 한 그릇 후루룩하면 확 풀릴 것 같은데...오로바리는 언넘이 또 쳐박아서 기동불능.... 자증거 타고 가기엔 너무 멀고... 짬뽕 한 그릇 먹을려고 택시 타기엔 택시비의 압박(7,000원 정도)뒷 노즐 고장으로 버스 타고 이동은 불가....ㅠ.ㅠ 젠좡~~~이런 젠좡~~~~~오전내내 버둥거리고...오후가 되어도 뾰족한 수가 안납니다.... 별수있나요
살짝 늦은 아침 먹을거 합니다.밥통에 밥은 있으니 반찬만 있으면 됩니다.오늘은,제가 좋아하는 생선구이 입니다.어릴적에도 생선구이를 싫어하진 않았지만 지금 처럼 환장 하지는 않았는데,언제부터인지 생선구이가 그렇게 좋더라고요...전,나물반찬하고 쌈 그리고 생선구이만 있으면 그 집은 정말 밋집으로 인정 합니다.... 아~~ 젓갈이 빠졌구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이 넘은,여수 놀러갔을때 여수형님이 서대를 사줬는데 서대 사이에 낑겨온 고기 입니다.무슨 고기인지는 모릅니다... 누가 아시는분은 답 좀 알려주세요.스뎅팬에 구워줍니다.일반 코팅팬에
이 빵은 언제 먹은거냐?사진 정보 찾아보니...16일이 아니고 15일 밤 12시 다 되어갈대 먹은거네요.늦은시간에 잠이나 쳐 자빠져자지 뭐 이런걸 묵고 지랄인지...원....이 빵은 어제 1% 식도락이 노때마트에서 한 봉다리 산 우유빵인가 그렇습니다.애들 같다줄려고 샀는 줄 알았더니... 학산사 던져 놓고 갑디다... 조쿠로~~ 요거 딱 내스타일 이네요.빵은 아주 촉촉하고 부드럽고... 안에있는 크림도 부드럽고 너무 맛있습니다.8시쯤 아침 먹습니다.이 넘도 어제 노때마트에서 사온 라면입니다.노때마트 자체 브랜드로 만든 상품인데...
11월 13일예전엔 다른건 몰라도 체력과 치아 하나 만큼은 튼튼하다고 자부했었는데,자신의 체력을 맹신하고 몸을 막 부려먹고... 무절제한 생활을 하다보니 세월의 흐름에 따라 체력도 무너지고...치아도 부실해지는군요.며칠 전부터 오른쪽 잇몸이 붓고 이가 들떠서 치과예약 후 집 나섰습니다.엘리베이터 내려서 우체통 확인하니 이런게 한 통 와있네요.헉!!문화상품권 이네요....내가 도대체 뭔 짓을 했길래 포항시에서 이런걸 주는걸까요.....올레~~~2만원 짜리 입니다.옛날 같으면 책이나 cd 산다고 깝짝 거렸겠지만... 지금은 책 사놔도
예전엔 글을 바로바로 못 올리면,밀려도 임시저장으로 제 블로그에 사진과 글을 써서 저장해두었었는데,지금은 사진들이 내컴퓨터에서 잠을 자고 있다보니 글 올리는게 뜨문뜨문 하네요.사진을 올리면서 글을 바로바로 써야 뭔가 생동감(?) 이란게 있을낀데...한참 지나간 사진의 기억을 더듬어서 글을 적을려니........ 쉬어터진 제 몰골 보는 것 같아서 거시기 합니다.(제가 요즘은 무기력증에 빠져서 병원 가는 날과 술 마시는 날 빼고는...거의 씻지도 않고, 청소및 빨래도 안하고... 맨날 잠만 잡니다 ㅠ.ㅠ)그래도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서,
11월 10일참내~~사람이 살다보니 별걸 다 먹어보는군요. 아침에 뭐 먹을거 없나 싶어서 냉장고 디비보니 이런거 떡~~~~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군요.혼자 먹어서 죄송합니다.... 그럼 저 혼자~~~ 아이스크림보다 과자가 더 맛있는 듯 ㅎㅎㅎㅎ요만큼 먹고나면 쵸꼬래뜨가 있었던 기억이......역시나 있군요....그럼 이건 버려야지~~~ ㅎㅎ전, 쵸컬릿 같이 많이 단걸 먹으면 치아가 부실해서 그런지 이가 아프더군요.... 그래서 아깝지만 버렸습니다.두어시간 지난 후 라면 반개 끓여서~~~~ 호로록~~저녁에 호출 받습니다.아마, 야구 한
제가 블로그에 나오는게 다문다문 등장 하네요.연일 계속되는 음주와,무절제한 생활로 인해 심신이 시궁창이 되어서 자주 못 들어왔습니다.저 혼자만 놀려고 블로그라는 공간을 만들었는데,지금은 많은 분들이 봐 주시고 계시니까 설 날 인사라도 드리려고 잠시 얼굴 내비칩니다~~~ 빼꼼~~ ^^설 날 복 마이 받고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이소~~~그림출처 : http://ink361.com/app/users/ig-619749170/photos저는 연일 계속되는 음주로 인하여, 지금 감기몸살이라는 친구가 찾아와서 이렇게 침대와 한 몸이되어서 놀고 있
오늘 아침에도 평상시와 다름없는 비명을 지릅니다. 으아~~~ 대구빡도 띵~ 하고...... 속도 씨리고.... 얼렁 해장용 궁물 찾았습니다.오늘도 변함없이 면식이지만... 오늘은 좀 시원한 면식입니다.타이푼 랭면 끓일겁니다. 반 개만 끓일려고 했는데 시판용 인스턴트 냉면은 반 가르기가 억수로 힘듭니다. 그냥 한 개 다 끓였습니다. 뭐, 김치 같은거도 보이고 무시(무우)도 보이네요. 국물은 아주 시원합니다. 둥지랭면에 비빔면 스프 섞은 듯 합니다.... 면은 1/3만 먹고 궁물은 쪼오옥~~ 빨아 마셨습니다. ㅎㅎㅎㅎ 점심때 친구 넘
11월 7일어제 쪼까 무리했더니 오늘은 늦잠을 잤습니다.확실히 몸이 하루하루가 달라지네요... ㅠ.ㅠ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아침은 자연스럽게 건너띠고... 점심으로 이런거 한 개 끓였습니다.시원하고 깔끔한 바지락 칼국수라고 하던데............... 아주 맛나다기보다... 모두들 예상하는 그런 맛 입니다... 배고플때 한 끼 해결하기는 그럴 듯 하겠습디다.점심 먹고는 뭔가 꾸무적 거립니다.오늘은 몸이 천근만근인데 어쩔수없이 꾸무적 거리는겁니다.이유는 바로 이넘들...어제 울 큰딸이 낚시갔다가 쥐치 몇마리 가져다줘서 회 떠먹엇다
언 넘이 저녁 먹자고 기다리라고 하길래,어데 좋은 데 나가는 줄 알고...꽃 단장하고 조신하게 무릎꿇고 기다렸더니....이런 찌끄므 이런걸 사와서 저녁 먹자고 합니다.이기 미쳤나... 지가 만두 좋아한다꼬 넘들도 좋아하는 줄 아나보네............... 빙고~~~ 나도 만두 좋아합니다. ㅎㅎㅎㅎㅎ찐만두군만두이런 찌그므..돈가스 까지 사왔네요... 돈가스는 직접 가서 바로 튀긴 것 먹어야 맛나는데... 돈가스는 이런 포장 반댈세~~~~
모두들 반갑습니다.한 동안 컴퓨터 고장 났다는 이유로 블로그를 등한시 했더니... 글 쓰는게 귀찮아서 컴퓨터 고치고도 한 며칠 방치하고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제 불로그에 글 올라오는 걸 기다리시는분들에겐 미안하지만.... 글 안쓰는 동안에 우리나라 몇 군데 돌아보고 왔습니다.그 중에서도,겨울 산 풍경을 봤더니 콧구녕이 뻥 뚫리는게 참 좋더군요. 한 며칠 돌아댕기다가 왔더니 여독이 안풀려서 오눌 하루종일 누워만 있다가 좀 전에 일어나서 그동안 밀린 글 올려봅니다.자~~그럼 한동안 농땡이 피운다꼬 못 올렸던 묵은지 방출 들어갑니다. ^
컴퓨터가 안되니 심심하기도 하지만 술 마실 시간이 많아서 좋네요 ^^ 다만, 블로그에 글 올릴땐 뭔가 쪼매라도 내가 할 일이 있다고 생각들던데 지금은 그냥 술 마시다 자다가 반복중입니다 ㅎㅎ 조만간 컴터 고쳐서 찾아뵙겠겠습니다. 컴퓨터는 돈이 읍써서 안 고치는게 아니고 한 두시간만 꿈지럭거리면 되는데 그냥 만사가 귀찮아서 쳐박아 두고있는겁니다.
컴퓨터가 맛탱이가 가서 당분간 쉽니다. 모바일로 글 쓸려면 우째 쓰긴 하겠지만 너무 불편하네요. 컴퓨터 수리가 되는대로 뵙겠습니다.
그것도 여행이라꼬,한 며칠 제주 갔다가 어젯밤 과음을 조금 했더니 잦은음주와 여독에 하루종일 비실거리고 있었습니다.저녁에,바퀴벌레들이 해장국이나 한 그릇 하자고 합니다.이런 찌그므... 해장은 오전에 해야지 무신 오밤중에 해장~~~ 이라고 생각만 하고 얼렁 나갔습니다.어이~~어이~~~ 절므니..... 난 뜨신 국이 먹고싶다고요....이런 줸장...남자 노인네 의견따윈 개나 줘야겠군요.여자사람이 \"시원한 거\" 라고 짧게 주께니까 바로 통하는군요..... 망할 시퀴~~~~~~~ ご,.ごㆀ다행이 닭개장도 있고... 갈비탕도 있습니다.이런
몇달 전 상황이라 확실히 기억은 안나는데 제주발 부산공항행 7시 30분인가 8시 비행기 탈라카믄 바쁩니다.바로 공항 가는 것도 아니고 렌트카 반납하고 공항으로 가야하기에 서둘러 움직였습니다.오빠달료~~~그런데... 이렇게 시간이 촉박하면 우리 아침 못 먹는거야? 그런거야? ㅠ.ㅠ처음엔 저 119 차량 색깔과 디자인이, 늘 보던 구급대 차와 달라서 제주자치도에서만 저런 디자인으로 댕기는 줄 알았더니... 119 구급차 디자인이 바뀌었나보더군요.공항 도착~~~기장 오빠~~ 땅콩 달라고 안할테니 쭉 날아주세요~~~~~ 김해 도착~~이런
아는 곳이 많다면,제주 바닥이 좁다꼬 헤메고 댕겨도 되겠지만.... 뭐 그럴 필요성도 못 느끼고... 대충 술이나 한 잔 하고 디비 자는게 최곱니다.대충 몇 가지 장 꺼리 봐 가지고 숙소에 가서 한 잔하고 제주 마지막 밤을 보낼까 합니다. 숙소 가는 방면에 있는 동문시장 들렸습니다.시간이 조금 늦어서 난전 아지매들은 다 들어가시고 없네요.자~~~저 따라 시장 한바퀴 돌아봅시다~ 나를 따르라~~~~~~ 회는 정말 싸군요.파장이라는 특수도 있겠지만.....예전에 낮에 왔을때도 보니까... 포항에 비해서 물가가 상당히 저렴합디다.회가 대
하루 일과가 끝날때 쯤 숲지기 동생 만나기로 했었는데,갑자기 애가 아프다꼬 연락이와서 숲지기 동생과의 저녁 술 약속은 없던 걸로 하고, 대신 우리끼리 저녁을 먹으러갑니다.꼬맹이가 아직 고기국수를 못 먹어봤다고해서 삼성혈 근처로 차를 몰았습니다.(하기사 니그가 못 먹어본게 어데 고기국수 뿐이랴~~ 갈치국, 겡이죽, 보말미역국, 한치두루치기, 자리돔 물회, 오분자기뚝배기 등등등..... 그거 다 묵을라카믄 며칠 더 있어야한단다)저는 이 집을 다시 가보고 싶었습니다. 노부부가 장사하는 집인데 고기국수가 아주 깔끔하고 맛있더군요.그리고 아
우도에서 나와서 차 한 잔 마시고 어영부영 하다보니 해가 질려고 합니다.이젠,시장가서 장 좀 봐서 숙소로 가야지요....자~~~갑시다~~~~그런데 자꾸 어데론가 갑니다.\"저어기~ 어디 가세요?\"이런곳에 떨어트리네요....여기가 어딘데?이리봐도 바다여~~저리바도 바다네요....제주도는 눈에 띠는데가 바닷가니까 그냥 바다를 볼려고 온 것 같지는않고....여기 갈려고 왔다고합니다.여기가 어딘데? (오늘은 참 많이도 물어봅니다. ㅎㅎ)카페 서연이네 집??? 여기가 머하는데여?깔끔하게 지은 가정집인 줄 알았더니 안에 사람들이 버글버글 합니다
자~~~이제는 무조건 우도를 향하여 가는거야~~~~ 그러는거야~~~~~~이런 곳과, 저런 곳을 지나서~~~~이런 곳도 가보고 싶었지만.... 시간관계상~~~음~~~제주도 왔으면 말도 타고... 말도 묵꼬..... 응???? ㅎㅎㅎ저 멀리 성산이 보입니다.촌넘들에게 성산이 보이면 뭘 해야할까요?그렇습니다.미련없이 차 세우고 사진 찍어야죠~~~~ ㅎㅎㅎㅎ저는 예전에 찍어놓은게 있어서 아그들만 사진 찍으러보내고....전 이렇게 쭈그리고 앉아서 네잎클로버 찾기놀이에 빠집니다.예전엔 네잎클로버 참 잘 찾았는데 이 날은 눈까리 빠져 죽는 줄
아따~~~술도 덜 깻는데 해장술 한 잔 걸쳤더니 알딸딸합니다.배도 부르고,술도 췌고 인자 잠이나 한 숨 자면 딱인데.... 빡빡한 일정때문에 돌아댕깁니다.말이 2박 3일 제주도에 머물지만(금,토,일) 일박이일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금요일 밤 8시에 제주도 도착.... 일요일 아침 8시경에 비행기 탑승해야하니... 돌아댕길 시간은 오늘 하루뿐 입니다.그런데 아침부터 술 판 벌려서 오전시간 허비했더니... 같이간 꼬맹이 주디가 당나발 되어있네요(입이 툭 튀어나왔다)꼬맹이가 그토록 가고 싶어하던 우도로 향 합니다. (우도를 배경으로한 드
아따~~~아침에 눈을뜨니 억수로 허무 합니다.학산사에서 눈을 뜨는거나 제주에서 눈을 뜨는거나 똑같습니다.....아이고 머리 아포라~~~~해장이 필요해~~~해장이 필요해라고 외치는데 숲지기 동상 전화가 옵니다.... 해장하자고 합니다.아이고 좋아라~~~ ㅎㅎ택시 부를려고 했더니,억수로 부지런한 분이 아침 일찍 차 빌려왔다고 합니다.... 아따 아그야 니 정말 부지런하구나~~ ㅎㅎㅎ이곳에서 만났습니다.숲지기 동생이 미리 예약을 해두어서 예약된 방으로 안내 받았습니다.복껍질 무침이 먼저 나오고...아따~~ 이걸 보니 또 소주가 땡깁니다.
숙소를 알아봐주신 제주도민 \'숲지기\' 님이 제주 도착하면 술 한잔 하자고 합디다.공항 도착하면 전화 하라고 해서 전화했고... 이 쪽으로 오라고해서 택시타고 이곳으로 왔습니다.신제주에 위치한 식당인데 아주 유명하다고 하더군요.수족관에 한치, 쥐치, 객주리, 방어등이 있습니다.늘 기다려여야 한다고 하던데...숲지기님이 미리 예약을 하고 기다리고 계셔서 대기시간 없이 바로 자리에 앉을수있었습니다.손님들 정말 많죠?뭐 이러하다~~~~~이런거 판다~~~원래는 객주리회와 객주리 조림 먹을려고 했었는데.... 오늘은 방어가 들어왔다고 하길래
오늘 아침은 제가 좋아하는 생선구이로 시작 합니다.얼마전 흥해 장날에 사온 이면수(표준말로는 임연수라고 하는데 촌넘은 엣날부터 써왔는지라 그냥 이면수라고 쓰겠습니다.)꾸바서 밥 먹습니다.며칠전엔 상반신(?)을 꾸바 묵았고...오늘은 하반신 공략 들어갑니다..... 글을 쓰고보니 쪼까 거시기 합니다... \'하반식 공략\' 푸힛~~~~ 생선말고 다른 하반신을 공략하고........................ 퍽!!! 쿨럭~~~~ 죄송합니다. 어제 먹은 술이 덜 깻습니다. ㅠ.ㅠ오늘도 유아틱하게 밥 숟가락에 반찬 올려서~~~예전에도 블로
오늘은 즐거운 외식 날 입니다.외식 날이 따로 있는 건 아니고... 학산사에 차 있는 손놈이 방문하면 무조건 밖에 나가서 밥 먹자고 델꼬 갑니다.오늘은,제가 20년 넘게 댕긴 광장반점으로 밥 먹으러 갑니다.아지매~~~짬뽕 2개에 볶음밥 한 개요~~~~~오늘도 단양군이 먼저 나옵니다.공통으로 먹을 볶음밥 입니다.두 명이라꼬 닭알 후라이도 두 개를 얹었네요... 캄솨합니다. ^^밥도 고슬고슬하게 잘 볶아졌습니다.오~~아름다운 볶음밥 자태~~저도 볶음밥 참 좋아합니다. 다만 짬뽕에대한 갈망이 더 강하기에 볶음밥보다 짬뽕을 자주 시키는겁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