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아따~~어제 망할넘의 시퀴 떡분에 소주를 크라스에 따라 마셨더니 죽겠네요.이럴땐 얼렁 뜨끈한 궁물 후루룩 마셔줘야합니다.오늘 아침도 면식은 당연한거고...종목은 당면국수 입니다.... 부산에 비빔당면이 있다면 학산사엔 궁물당면이 있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지릉(간장), 마늘, 챔지름, 후추, 통깨, 설탕쪼까 넣고....국시와 당면 삶아서 찬물에 헹군 후....그릇에 넣고 잘 비벼줍니다.그냥 한 젓가락 먹으니 목이 턱턱 맥히네요.얼렁 멸치육수 부어줍니다.역시 면은 라면 말고는, 집에서 끓여먹는게 아니야~~~~그래서 늦은 점심을
2월 9일운전 하지도 않고 그냥 옆에만 타고 댕겼는데도 여행은 힘이 드나 봅니다.오전 내도록 푹 잤습니다.자고 일어나니 배가 살짝 고프네요.밖으로 돌아댕길땐 이것저것 맛난 것도 많이 먹었지만...학산사 경내 생활은 그리 호사롭지 않습니다... 냉장고 디비봐야 숙성된 음식만 있을꺼고... 그냥 늘 하던대로 라면 한 개 끓였습니다.그런데 비주얼이 뭔가 심상치 않쵸?내만 심상치 않게 보는가?? ㅎㅎㅎㅎㅎㅎㅎ양평에서 포장해온 소갈비 두 대 넣어서 끓인 락샤리 라면 입니다. ^^오뎅도 넣고 꼬들꼬들하게 끓였습니다.푸하하하하하대한민국에서 라면
하동관 곰탕 먹고는 바로 안양으로 갔습니다.노병형님 집 앞 다방에서 코오피 한 잔 하고 형님하고 헤어질겁니다.노병형님 2박 3일 동안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다른분들이 시킨 코오피~저는 커피 맛을 모르다보니,커피 먹는 돈이 제일 아깝더군요... 제 입엔 모든 커피맛이 똑같습니다... 달거나...쓰거나.... 그래서 저는 물 한 잔에 만족 합니다. ㅎㅎㅎㅎ자~~~얼렁 집에가자~~~부르릉~~~~잠깐~~ 시도뿌(stop) 휴게소 측간에 거름 좀 부리고 갑시다~~~~ ㅠ.ㅠ똥간에 가서 시원하게 화장 고치고 나니까 배가 고프네요.... 핫도그
아이고 속 씨리라~~~얼렁 해장하러 가야 합니다.오늘은 친절한 하나의 태양씨가 서울 와서도 못 먹어봤다는(영업이 오후 4시까지 밖에 안하는 걸 모르고 4시 넘어서 가봤답니다.) \'하동관 곰탕\'을 먹으러 갈겁니다.명동 본점 가기는 글코, 숙소에서 얼마 멀지않는 곳에 강남분점이 있다고 하길래 그리고 갔습니다.사실 저도 하동관 곰탕은 명동점에서 딱 한 번 밖에 못 먹어봤습니다.포항에서 곰탕이라고 말하는 것들은 전부 뼈를 고아서 뿌옇게 만든 국물들입니다.곰탕은 다 그런줄로만 알고있다가 하동관 곰탕을 처음 먹어봤을때 맑은 국물에 구수하고 달
양평에서 밥 묵꼬...잠은 서울에서 하룻 밤 묵기로 했습니다.서울에 사랑하는 동상이 있어서,일단 동상집 근처로 네비 찍어서 숙소 정한 뒤....모텔에 짐 풀고, 형님이랑 술 한잔 하러 나가자니까 피곤하다며 잠시 쉬겠답니다.결국 혼자서,동생한테 전화 해놓고 털레털레 걸어나갔습니다. (서울엔 만나볼 분들이 참 많았지만 시간도 늦었고 갑자기 전화 드리는 것도 예가 아닌 것 같아서 연락 안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촌 넘,나갔다가 길 잃어버리고 숙소 못 찾아올까봐 사장님께 부탁해서 이렇게 모텔 주소 적어가지고 나갔습니다.(모텔 명함이 없디더
저이기~~저기요~~~~냉면 한 그릇 먹었으면 헤어집시다.배도 부르고 잠도 오고... 얼렁 숙소나 잡고 한 숨 때렸으면 좋으련만.... 양평와서 개군한우 안먹으면 후회한다나 뭐라나 카면서 날 질질 끌고 가더군요.어이~~이보셔들... 잠 좀 자면 안되겠니...ㅠ.ㅠ차안에서 꾸벅꾸벅 졸다보니 이런 곳에 떨꿔주는군요.이곳도 맛이 참 좋다나 뭐라나 그럽디다.... 아무리 맛있은들 냉면으로 배 빵빵하게 채웠는데 고기가 넘어가겠냐고요~~~~ 이 집 구조는 참 특이했습니다.일반적인 식당들은 현관 문 열고 들어가면 홀이있고... 뒷쪽으로는 주방이나
아따~~~세월 참 좋쵸?아침은 강원도에서 점심은 경기도에서 ㅎㅎㅎㅎㅎ여기는 양평입니다.두상 출모 지후 (頭上出毛之後 대구빡에 털 나고) 첨으로 양평이라는 곳에 와 봅니다.이웃 광주에 사는 압박의 달인님이 뵙고 싶어서 \"멀지 않으면 넘어오실래요?\" 라고 여쭤보니 흔쾌히 콜을 하십니다.이곳은 양평에서도 유명 하다고 하던데.....황해도식 냉면을 파는 곳 이라고 합니다..... 옥천냉면 이라등가?가자미 식해는 강원도 쪽 아니던가??아~~ 냉면의 본산지가 이북이니까 이북식 가자미식해겠네요 ㅎㅎㅎㅎ완자, 편육, 물, 비빔냉면 시켰습니다.면수
아따 어제 광란의 밤을 보냈더니 대구빡 뽀사집니다.전,집에 혼자 있을땐 무지 일찍 일어납니다... 이상하게 잠이 안오더군요.그러나... 누구든 손님이 오셔서 같이 자게 되면 정말 편안하게 늦잠까지 잡니다... 참 이상하죠?어제도 여러명 모디가 잤더니 푹 잤습니다.내친김에 아예 느즈막히 일어 날려고하는데... 모두들 어찌나 아침잠이 없는지.... 후다닥 후다닥 하는 바람에 잠을 잘수가 없네요.아침 먹자고 이리로 오네요...여긴 뭐 하는 집인고?주방에 뭔지 모르겠는데 \'금상\' 이라는 딱지도 보이고....배루빡에는 연예인 사인인지 뭔지
2차는 수원 언뉘가 추천해준 속초시 포장마차 촌으로 왔습니다. 버스인지 배인지는 잘 모리겠고... 아무튼 그런 걸 개조해서 만든 실내포장마차 입니다.저는 속초 포장마차 촌 이라고해서, 골목길에 포장으로 된 포장마차가 쭉 이어져있는 곳일 줄 알았는데 바닷가에 건물로 만들어진 실내포장이 쭉 들어서있더군요. 실내풍경 입니다. 삶은 골뱅이와 도치탕 시켰습니다. 기본안주들 나와주시고... 닭알찜 좀 찍을라꼬 하는데 저넘의 손가락들이..... 메뚜기 볶음도 맛 보라고 주시네요.어릴적엔 이런거 잘 먹었었는데... 나이 먹고는 이상하게 이런거에
오늘 아침도 여전히 면식 입니다.라면 끓일때 오뎅도 조금 넣었고.... 다 끓인 후 꼬치까리도 솔솔 뿌렸습니다. 사람 입맛 변하는 건 순간입니다.예전엔 라면에 고추가루는 거의 안 뿌렸는데 요즘은 라면에도 뿌리고...짜장면에도 가끔 뿌려먹습니다. ㅎㅎㅎ점심은 닭알찜 만들어서 밥 조금 말아먹었습니다.그리고 오후에 어디론가 훌쩍 떠납니다.바로 제가 태어난 곳.... 양양 대포를 거쳐 속초로 가볼겁니다.근 오십 년 만에 이 동네 와보네요....제 기억속엔 어렴풋이 기억이 날듯 말듯 한 동네 입니다.대포항...제가 태어난 곳 이랍니다.기억엔
요즘 컨디션 불순이어서 수면시간이 대중 없습니다.그러다보니,밥 먹는 시간도 들쭉날쭉하네요...오늘 아침은 새벽에...그것도 엊그제 안주로 먹다가 너 댓 똥가리 남은 과메기를 배추에 쌈싸서 호로록~~~넌, 누구냐?이건 또 언제 끓였데???라면 먹고 서너시간 지나니까 또 컨디션이 메롱해집니다.이럴땐 얼렁 약 처방 들어가야합니다.엊그제 먹다가 남은 닭똥집 살짝 데우고...한 접시에 만 원 받으면 비싸다고 할거고... 7천 원에 모시겠습니다. ^^자~~~먹어 봅시다.. 아~~ 참.... 소주 한 잔에 한 점씩 입니다.... 소주 한 잔 마
조금 늦은 아침을 국수로 때웁니다.오늘도 닭알 지단 부치기 귀찮아서 그냥 멸치국물에 줄알치고 말았습니다.뭐~~내가 끓인거니 그냥 먹었지 식당에서 파는거였으면 업주 고소들어갔습니다. ㅎㅎ또 반찬 만듭니다.요즘들어 반찬을 자주 만들어먹는 것 같네요.특히... 이 미역줄기무침은 떨어지면 만들고 떨어지면 만드네요... 제 입에 닥상(딱 맞다) 인가 봅니다.그리고 마자반(모자반)도 무쳤습니다.이 넘은 된장이나 간장 소금에 무쳐도 되지만 바닷가 촌 넘 입에는 젓갈로 무치는게 제일 맛있습니다. 쪽파도 있길래 파무침 또는 파간장도 만들어놓고...
오늘 아침은 도토리묵으로 묵사발 만들어 먹을려고 묵을 꺼냈더니...이렇게 얼어있습니다...ㅠ.ㅠ 도토리묵 얼은 것도 두부 얼은 것처럼, 해동하니까 구멍이 숭숭 뚫려있고 질기고 이상해서 도저히 못 먹겠더군요.대신, 국시 끓여서 먹었습니다.점심은 외식으로....이동에 있는 모 짬뽕집 입니다.... 이 집이 맛나다나 뭐라가 그러는 넘이 가보자고 해서 와봤습니다.헉!!가격이 쪼까 비싸네요... 짬뽕 한 그릇 가격이 일반 중국집 짜장면 두 그릇 값 입니다.매장은 넓직하니 좋더군요.분위기는 딱 체인점 분위기 입니다.단무지와 양파 대신에 이런게
1월 30일오늘도,어제 음주의 결과로 인하여 아침은 건너띱니다.이거 큰일일세... 요즘 들어서 아침을 자주 건너띠네..... 한 번 못 찾아먹은 아침은 평생 못 찾아먹는데....ㅠ.ㅠ 대신,점심을 락샤리하게 먹을 겁니다.오천장에서 사온 양송이 썰어서 소금과 버터로 볶아놓습니다.대접엔 버터 한 조각과 닭알 한 개 깨트려넣고... 갓 지은 따신 밥 퍼 담고....양송이버섯 볶음과 김가루 그리고 파송송~~~ 후추 탁탁~~ 챔지름 한 방울~~ ^^아따~~때깔 죽이고마이~~ ^^오래보고 있으면 밥 식는데이~~ 얼렁 비비자~~~~ 아따 잘 비
1월 28일 어제 매운음식 잔뜩 먹고 난 후유증으로 오전내내 똥고에 불 붙이다가... 점심으로 묵사발 만들어 먹습니다.마트표 묵을 채썰고... 김치 송송썰어서 얹고 오이도 썰어서 얹었습니다.닭알지단도 조금 얹고....닭알지단 양이 부실한 것 보니까 이게 마지막 떨이인가봅니다... 저는 이렇게 얍샵하게 쪼매만 올리진 않거등요....멸치궁물 부어주고....아따~~때갈 좋타~~~~잘 저어서 먹어주니 해장 확실하게 됩니다.오후에 눈이 펄펄 옵니다.이게 포항에 오는 두 번째 눈이던가????암튼 올해에 이렇게 펑펑 내리긴 첨인 것 같습니다.꼬
아따 오늘 아침은 완전 진수성찬 입니다.가자미조림에 미역무침, 멸치볶음, 명란젓, 오징어숙회~~~ 오늘 어데 잔칫날이가? ㅎㅎㅎㅎㅎㅎㅎ그리고 점심은 타이푼 랭면~~일반 둥지랭면과 맛이 비슷한데 조금 매운 맛이 첨가되었습니다.시키는대로 면 삶고...헹구어서~~~~완성~~~일 하는건 게으름뱅이면서 먹는덴 부지런한 개미 입니다.닭알지단과 가마보꼬...그리고 반숙닭알~~면은 잘 삶겼네요~~~휘휘 저어서 먹어보니....인스턴트 냉면 맛일세~~~~ 얼라리여?지금 다시보니...가마보꼬인지 닭알말이인지 헷갈레네요.... 뭐든 뭔 상관이래~~~~
1월 25일오늘 오천 장날 이라꼬 장 구경 가자고하네요.병원 가는 날 말고는 거의 집에만 쳐박혀있는 잉간이다보니 이렇게 누가 밖에 나가자고하면 좋아서 깨춤을 춥니다. ^^장날 풍경은 언제봐도 좋아요~~ 오일장 구경 다 하고는,상설시장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배도 고프고 뭐 좀 먹어야겠습니다.바깥에 오일장 먹거리코너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뭐 먹기가 힘들정도라서 이리로 온겁니다.여기도 사람 많기는 매일반 ㅎㅎ민물고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것 보면 퍼뜩 살낀데... ㅎㅎㅎㅎ찹쌀 도나쓰도 한 개 묵꼬~~오뎅도 한개 묵꼬~~만두도
오늘도 할 일이 없는 잉여인간 반찬이나 만듭니다.저는 정말 미역줄기 무침을 좋아하나봅니다.엊그제 죽도장 나갔을때 사 온 미역줄기 입니다.대각선으로 곱게 채 썰어서끓는 물에 데친 후 조물조물 잘 무쳐줍니다.이야호~~~이삼일은 잘 먹겠구나~~ ^^생미역과 꾸다리(미역귀)도 무쳐서 놔뚜고...밥 묵습니다.생미역에 쌈 싸서 먹으니 참말로 꿀맛일세~~~ ^^뱁차에 과메기도 싸묵아보고~~~소새끼 고기와 소새끼 힘줄 넣어서 된장찌개도 끓여서 호로록~~꾸다리도 몇 모타리 넣어서 끓였더니 꾸다리 건져먹는 맛이 쏠쏠합니다. ㅎㅎㅎ소새끼 힘줄~잘 비벼
어허이~~어젯밤도 술에 쩌들었구만...백낮에 술 묵자꼬 쳐들어왔습니다.술 안묵을라꼬 도망 댕기다가... 이런 곳에 납치되었습니다. ㅠ.ㅠ 이 집은 북부시장에 위치한 막회 집 입니다.멸치가 나는 계절엔 멸치회도 파는 집 입니다.아귀도 피덕하게 잘 말려지고있네요.헐~~~아직 4시도 안되었는데.... 이래가 될라?막회와 통과메기 시켰습니다.몇가지 기본찬이 나와주시고~~이 물김치는 정말 시원한게 제입엔 딱이더군요. ^^막회 나왔습니다.회 선도는 정말 좋은데요~~~특이하게 회 위에 간마늘 듬뿍 뿌려져서 나왔습니다.요건 미주구리(물가자미, 기
택배닷~~~택배가 왔다~~~~ ^^한 동안 택배 아저씨랑 연애 부지런하게 했는데... 정말 간만에 택배아저씨 봤습니다~~~. ^^이 넘은 뭐시기냐? 집에 냄비는 많은데 큰 냄비가 없습니다.전부 고만고만한 냄비 뿐 입니다.큰게 있긴 하지만 어중간하게 큰겁니다.제가 멸치육수에 들깨가루넣고 끓인 미역국을 참 좋아합니다. (또는 소고기미역국)들깨 미역국은 한솥 가득 끓여놓고 한 열흘이나 보름 그것만 먹어도 되는데 집에있는 냄비의 크기로는 택도 없습니다.그래서 이렇게 적당히 큰 넘 한 개 질렀습니다.지름 32cm짜리의 커다란 냄비,그것도 스
오늘도 여지없이 눈 뜹니다.같이 사는 할매가 없어서 참 다행한 일 입니다.....할매가 있었으면 두들겨 맞았을겁니다...할매들이 할배들을 두들겨 패는 이유가 몇 가지 있는데,그중에 한 가지가... 아침에 눈 뜨고 숨 쉰다꼬 뚜들겨팬다네요 ㅠ.ㅠ 눈 뜬 김에 밥 묵습니다.냉장고에 지호마미가 챙겨 준 음식이 바리바리 들어있네요.지호네서 음식 먹다가 남으면... 호래비집에 먹을 것 없을때 드시라꼬... 바리바리 다 포장해주기에 먹을게 참 많습니다.어제는 홍어탕 조졌으니... 오늘은 잡채 공략 들어갑니다.접시에 밥 쪼까 담고...잡채 데워
1월 18일아침묵자~~~어제인가 그제 쑤울메이트가 사온 선지국에 두부 조금 썰어넣어서 데우고....고등어도 한 똥가리 꿉아가 밥 먹었습니다.저녁은 라면...맛 읍따~~ 진자 맛 읍따.잠이 안오네요...술을 안마셔서 그런가 봅니다... 뭔가 주섬주섬 꺼내서 안주 삼습니다.며칠전 먹다가 남은 돼지껍데기와 오뎅 데우고...엊그제 손질해둔 청어과메기 꺼내서 몇 병 빨아삐리뽀 하니까 자동적으로 기절하네요 ^^1월 19일오늘은 간단하게 컵라면으로...이 넘도 처음 먹을땐 환장하게 맛 좋더니 자주 먹으니 그냥저냥 하네요... 쩝...저녁은 이
잠이 안와서 테레비 틀아놓고 탱자탱자 그라고 있는데...새벽 2시경에 이런 프로그램을 하네요.... 뭔 프로그램인지는 잘 모르겠는데...머슴아들 몇명이서 김장 담그고 돼지새끼 삶아가 김장김치와 보쌈 만들어서 먹는데.... 보고 있을려니 환장하겠네요...침만 질질 흘라다가 얼렁 사진 한 장 찍었지만 엔딩 장면만 찍고.... 보쌈사진은 못 찍었습니다.젠좡~~ 배는 고파 디지겠고...냉동실 디비봐도 괴기는 꼬랑데기도 구경 못하겠고... 젠장.... 저런 프로그램 보고있는 자체가 내가 내 눈 찌른거지...... 아 띠발 배고파라~~~앞으론
[실시간]아따 죽을따~~~지난 토요일 화장실에 샤워하러 들어가다가 미끄러져서 꽈다당 했습니다.고관절, 팔꿈치, 대구빡 세군데 데미지를 입었습니다.그런데 넘어진 후에.. 너무 섬찟한 거있죠....제가 한 손에 칼을들고 들어갔거등요... 저는 뒷꿈치에 굳은살이 조금 있는 편 이어서 꺼칠꺼칠한 돌로 문질러서 벗기는데....벗기는 걸 하루만 미뤄도 돌로 문질러서는 잘 안벗겨집니다... 그래서 날이 무딘 칼로 늘 긁어내듯 하는데...이 날도 그 작업(?)을 할려고 칼들 들고 들어가다가 샤워실에서 꽈다당 넘어진 거 있죠..... 만약 넘어지면
점점 멸치육수 만드는 것에 자신이 없습니다.예전엔 그냥 매래치 두어 마리만 빠트려 죽여도 맛나디만... 요즘은 어떻게 만들어도 맛 없습니다.오늘은 미친척하고 물 반, 멸치와 새우 반 넣고 만들어 봤습니다.건더기 다 건져내고 채소 조금 넣어서 한 번 더 끓여주고..팽형을 당한 멸치사체들....확실히 멸치 양이 깡패 입니다... 멸치 이빠이 넣고 끓였더니 궁물이 구수합디다... 그런데 이렇게 멸치 육수 만들다간 조만간 파산할 듯 ㅠ.ㅠ육수를 이용해서 칼국시 끓였습니다.멸치 육수에 돈을 너무 많이 써서...면은 제일 싼거 샀더니 면이 맛
[실시간] 이런 된장~~~어제는 아침부터 술 한잔 했습니다.마침 후배넘도 오전장사 끝났다고 xxx 감자탕 한 팩 포장해와서 술을 마셨네요.후배넘 온다꼬 해서 닭알찜과 닭알후랑이 만들고... 후배넘이 감자탕 말고도 개복치와 두치를 가져왔길래 감자탕은 다음 날 먹을려고 냉장고에 고이 모셔두었죠~그리고 드디어 오늘~~어제 11시쯤 잠 들었더니... 3시 조금 안되서 기상 후...속이 찌리리 하길래,어제 후배님이 사온 감자탕 데워서 순대 채울려고 했는데....이거 참... 시래기 맛이 조까 이상합니다... 시큼하네요... 처음엔 묵은지 감
오늘은 학산사 주지 호사 좀 누려볼까 합니다.아침으로 이런 비싼 라면 끓여먹을겁니다.그래요~~ 나 살림 막 히프게 사는 남자예요~~~ 분말스프와 건더기... 그리고 바지락.물 많이 붓고 푸욱~~~~혀기곰의 깨 사랑은 오늘도 여전합니다. ^^이넘도 어쩌다가 먹으면 참 시원하고 맛있는데..... 자주 먹다보면 금방 질리더군요.점심은 제가 좋아하는 만둣국으로...포항에서는 방귀 꽤나 낀다는 만두집 입니다.옛날엔(80년도 초반)시내 중심가에 분식집도 많고 만두 전문점... 칼국수 전문점 등 먹거리 판매점이 수북 했었는데... 지금은 옷 가
즉도시장에서 장 봐가꼬 막내딸뇬집에 들리기 전에 가본 짬뽕집 입니다.막내는 제가 짬뽕 좋아하는 줄 알고 이 집도 괜찮으니 가보라고 해서 와봤습니다.막내가 아프지만 않았으면 같이 올건데...막내가 지금 당장은 움직이기 곤란하다고 해서 우리끼리 왔습니다.영업시간은 이렇습니다.시작은 몇시에 하는지 잘 모리겠고.... 재료 준비한게 다 떨어지면 바로 문 닫는다고 하더군요.앗!!!짬뽕 말고는 다른 메뉴가 없습니다.... 그 흔한 짜장면도 없네요.(글 쓰면서 검색해보니 예전엔 짜장 볶음밥, 탕슉 오만거 다 팔았었나보더군요) 해물짬뽕과 알탕짬뽕
1월 9일오늘도 블로그 보시는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서 라면 끓였습니다.면 삶기는 알덴ㅌ......... 는 개뿔~~ 꼬부랑 글씨 쓰면서 지랄하고있네... 다시~ 면 익힘은 꼬돌꼬돌~~~ ^^닭알 한 개 깨트려 넣고 대접에 담고 꼬치까리 솔솔~~호록록챱챱 호로록챱챱 맛있는 라면~~오늘은 좀 이색적으로 먹어볼까 합니다.면만 따로 덜어서 -실패를 생각해서 면은 조금만 덜었습니다- 갈치속젓 넣어서 같이 비벼봤습니다.아따 이것 참 맛있는데요~과다한 염분 섭취가 걱정이긴 하지만... 어짜피 염분 걱정 할거면 아예 첨 부터 라면 같은 건
1월 7일요 넘은 어제 막내가 사 준 김입니다. 반찬 없고 입맛 없을때 꺼내서 먹으라꼬 사준겁니다.일일히 손으로 김을 접어서 잘라서 싸놨더군요.... 눙물이 핑~~~~ ㅎㅎㅎ곽통에 위생팩깔고 키친타월 깔아서 김 넣어두고 사이사이에 실리카겔 넣어두었습니다.김 정리 다 햇으니 밥묵짜~~~오늘도 횟밥입니다.제 블로그 자주 보시는분들은 \"절마 저거 횟밥 무지 좋아하네\" 그러실겁니다. ㅎㅎㅎㅎㅎ사실 전 횟밥을 아주 즐기진 않습니다.횟밥을 좋아한다면 횟밥 해 먹을려고 회를 사올건데 그렇게 먹을려고 회를 사오는 건 손가락에 꼽을정도니까요 ㅎㅎ그
낮술 먹고 밖에 나오니 어둑어둑 합니다.그런데 이렇게 어두운 날 큰뇬과 막내뇬 소근소근 하더니 날 이런데로 델꼬 갑니다.어이~~ 어이~~~~ 따님들.... 아직 고려장 지내긴 내가 젊지 않냐?오밤중에 여긴 왜 왔냐고요?전 주차장에 내려서 한 발자국도 안 움직였습니다.....섣불리 따라갔다간 산에 버려질지 모릅니다. 이 봐라~~~ 이 봐라~~~~ 구간폐쇄인데 왜 자꾸 산으로 가냐고~~~~~~ 무서워 죽겠네 ㅠ.ㅠ차에서 뛰어내려서 인적이 많은 곳으로 도망왔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제가 제일 좋아하지
오늘도 아침은 밥.요즘 밥 성적 참 좋습니다. ^^어제 학꽁치 회가 남은게 있어서 물회 만들어서 먹을까 하다가 그냥 회덮밥 만들어먹습니다.대접에 밥 퍼서 식혀두고...간마늘과 쳄지름 쪼가 부었습니다.채소가 양배추, 양파, 매운고추밖에 없네요.회 얹고...초고추장 부어서 통깨 솔솔~~은 개뿔 확 부어졌네요..... 맨날 통깨 조절은 참 못해요 ㅠ.ㅠ 궁물은 미역국자~~~비벼봅시다~~~ 오른쪽으로 비비고~~~~ 또 오른쪽으로 비비고~~~~~ 또 오른쪽으로만 비비네.... 왼쪽으로도 비벼보고 싶은데 망할넘의 손이 왼쪽만 좋아해요 ㅠ.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