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뭔지 모를 냄비들이 가득합니다.다 꺼내보니,전에 끓여두었던 국과 찌개들 이네요.된장찌개, 오징어국, 우거지찌개, 감자국, 고등어추어탕, 뼈다구탕..... 참말로 많기도하여라~~~ 전부 다시 끓여서 식힌 후 냉장고로 넣고...그 중 뼈다귀 탕 한 그릇 덜어서 아침 먹습니다.머슴밥 푸고~~뼈다귀 두 덩이 꺼내서 담고.... 시래기도 조금 넣고 궁물까지 퍼 담으면 끝~아직 뼈다구가 두 덩어리가 남았습니다.한참을 공들여서 발골하고~~ ㅎㅎ시래기도 먹기좋게 잘게 찢어넣고 밥 한 그릇 말았습니다.지금부터는 말 시키면 \'으르렁~~\'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