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민생고 해결은 \'밥국\'으로 시작합니다.다른 동네에선 갱시기죽 이라고 한다나 뭐라나......멸치육수에 김치와 콩나물 넣고 국수와 밥 넣어서 국수가 익을때까지만 끓였습니다. (시래기가 있으면 금상첨화인데...)원래는 닭알 안 넣는데 오늘은 닭알 한 개 풀었습니다.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맛있네요 ^^10시에 밥국 끓여먹었는데 10시 30분쯤 어떤 넘 한테 톡이 옵니다.밥 먹고 숟가락 놓으니 짬뽕 먹으러 가잡니다.나는 밥 먹었으니 학산사 오면 라면 끓여줄테니 라면먹고 배 꺼지면 짬뽕 먹으러가자고 했습니다.대충 4시간 쯤 지난, 2시
확실히 술 안마시고 잤더니,아침에 일찍 일어나지고 몸도 개운합니다.그러나.....하루 술 굶었다는 생각을하니 너무 안타까운 생각이듭니다.하루 빠진 술은 평생 다시 찾아묵을수가 없는데.... 송나라 주자라는 분이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하는 10가지 후회중에(주자십회) 이런 말이 있습니다.少不勤酒 老後悔 (소불근주 노후회 : 젊어서 부지런히 술을 마시지 않으면 늙어서 후회한다.)안중근 선생님도 이런 말씀을 하셨죠.一日不飮酒 口中生荊棘 (일일불음주하면 구중생형극이라 : 하루라도 술을 마시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힌다.)쿨럭!!!죄송합니다
아따~~어제도 쪼까 많이 달린 것 같군요.많이 마신 건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늦게까지 마시다보니 잠을 많이 못자서 피곤하네요.아침은 건너띠고,점심때 국시 끓였습니다.그냥 국시가 아니고 칼국시 입니다.그것도 제가 육수내서 만든게 아니라 죽도시장 칼국수 골목에서 포장해 온 칼국수 끓였습니다.예전에도 말씀 드린적이 있는데 죽도시장 칼국시 골목에선 바쁘지않고 한가할땐 가끔 테이크 아웃도 해주거등요.육수따로, 면은 생면 그대로 김치와 양념장등을 넣어줍니다.한 그릇 3,500원 이지만 포장할땐 일이 너무 많은 것 같아.... 미안해서 4
밥 묵짜~~어제 드럽게 신나게 빨았으니 뭔가 보신될 음식을 먹었으면 좋겠지만.... 그닥 땡기는게 없네요.냉장고 열어보니,그저께 콩나물 무친게있고, 닭알찜도 만들어서 냉장고에 보관하게 있으니 그거 두 개 섞어서 비벼볼까 합니다.대접에 밥 퍼담고 챔지름 쪼로록 통깨 솔솔~~~콩나물과 같이할 닭알찜,저는 볼케이노 닭알찜도 좋아하지만 이렇게 궁물 훙덩한 닭알찜을 더 좋아합니다.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국 대신 먹어도 되거등요 ㅎㅎㅎ밥 위에 닭알찜 얹고,콩나물 무침 듬뿍 얹어줬습니다.닭알찜을 같이 넣는 이유는 잘 비벼지라는 이유도 있지만 비벼
콩콩콩콩콩~~~~콩다리 탁탁~~~ 콩~ 콩~ 콩코리 콩콩 콩콩~~~~ 콩다리 콩콩 콩콩....이게 뭔 소리냐고요?바로 우리 옆집 아저씨 취미활동 소리입니다.우리 옆집에 예전엔 할머니 한 분이 살고 계셨는데,우째저째한 이유로 이사를 가고... 호래비 한 분 이사왔습니다.그런데 이 아저씨 취미가 못 박는겁니다.벌써 두 달째 못 박고있습니다... 콩 콩 콩....평상시엔 그러려니 했었는데...오늘은 오전 5시 30분부터 못을 박습니다....ㅠ.ㅠ 오늘 지호네 식구들과 경주 황성장 장 구경 가기로했는데,어젯밤 동생뇬과 소주 2병 농가 묵았
아따~~어제.. 아니... 오늘 아침까지 술 마시고 눈을 뜨니 딱 중국집 문 열 시간이군요.얼렁 우동과 짬뽕 시켰습니다.어제..아니 오늘 아침까지 같이 술 마신 넘이 시킨 우동~~제가 시킨 짬뽕,늘 말씀드리지만 우리동네는 짬뽕 잘하는집이 없습니다.그래서 기대를 가지지 않는데 역시나 배달 온거보니 짬뽕이 히덕서그리합니다.밉다꼬 랩이 너무 안 벗겨져서 그냥 찢어버렸슈~~ 저는 이렇게 랩 찢어서 먹는거 참 싫어하는데 도저히 못 벗기겠길래....벗겨본지 너무 오래됐는가벼....ㅠ.ㅠ먹어보니 뱉어낼 정도는 아닙니다. ㅎㅎㅎ특이하게 이 집 짬
어젠 술도 안 마시고,밥도 안 묵았는디 만다꼬 아침을 건너 띠었는지 모르겠습니다.아~~~맞네...어제와 같은 이유... 밥이 읍어서~~~ ㅎㅎㅎㅎㅎㅎ얼렁 밥 안치고,제가 아플때 1%식도락 동생이 챙겨준 곰탕 데워서 밥 먹습니다.밥은 고봉 공기밥. ㅎㅎ제가 얼마전 토사곽란으로 고생할때 1%식도락 동생넘이 잘 먹어야 빨리 낫는다꼬 챙겨온 곰탕입니다.룡아~ 고맙데이~~ 시간 날때 연락주면 안주 하나 만들어서 기다릴꾸마~~ ^^그냥 먹어도 아주 구수하고 맛나던데,조개젓 얹어서 먹으니 별미구만요 ㅎㅎㅎㅎㅎㅎ저녁은 라면사리 끓이고 \'통영 굴짬
이상하리만치 우리동네엔 삼양라면을 찾기가 힘들더군요.있어도 한 두 종류가 다 입니다.며칠 전,밑에 수퍼에 내려갔더니 삼양칼국수가 떡 하니 보이길래 낼롬 업어왔습니다.그리고 오늘 아침겸 점심으로 끓였습니다.삼양칼국수 라면 끓였나고요?아닙니다... 정상적으로 살면 그건 혀기곰 스타일이 아니죠... 혀기곰은 엇찔이(어긋나게 행동하는사람) 스타일 입니다.삼양 칼국수 라면 사와놓곤 집에 있던 농심 칼국수 끓였습니다. ㅎㅎㅎㅎㅎ닭알은 라면이 50%정도 익었을때 넣어서 젓지않고 그래로 끓였습니다.닭알이 제일 맛있네 ㅎㅎㅎㅎ이하 생략~~오늘은 더
오늘은 뭘먹지?성시경 신동엽 둘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이름이 아닙니다.늘 아침마다 하는 생각입니다.그려~~만만한게 홍어 jot 이라꼬 후루룩 먹기좋은 면식이다.며래치 몇 마리 팽형시킨 물에 국시 삶아서 넣고 오이 썰어올리면 끝~~심심해서 닭알 지단도 한 개 부쳤습니다.보기엔 그럴 듯 하게 보이는데......아~~국시 끓일때 면이 다 익어갈때쯤 오뎅과 느타리버섯 조금 넣어서 같이 끓였습니다. ^^보기엔 그럴 듯하게 보이지만... 맛은.........................내가 그랬제?국시 같은 건 집에서 끓여먹는게 아니라꼬....
아이쿠 어지러워라~~~어제 하루 굶었다고 아침에 눈을 뜨니 핑핑 도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엊그제 지호네 집에서 안주로 먹다가 남은 전어회가 있기에 그걸로 밥 비벼 먹어 볼려고 합니다.냉장고에 굴러댕기던 짜투리 채소들 마구 썰어서 넣고... 밥 퍼담았습니다.밥에 아직 온기가 있기에 차가운 초고추장 넣고 채소와 밥을 비벼줍니다.이러면 밥 온도가 내려가서 회를 넣어도 회가 익지않습니다.전어회가 많이 남았네요.어짜피 오늘 지나면 폐기처분해야하기에 (중산층들은 지금 이 회도 폐기처분했을겁니다) 몽창 다 때려넣고 비벼버립니다.아따 언제봐도 횟
어제 마신 소주 14병의 후유증이 크네요.하루종일 물만 마셨습니다.라면이라도 한 개 끓여먹고 싶었지만 라면에 질려서 그런지 안 끓여지데요~죽도시장 칼국시 생각이 간절했지만 국시 한 그릇 묵으러 죽도장 나가기도 글코... 그냥 하루죙일 묵식수행했심다 ㅎㅎㅎ음식사진이 없으니,웃긴 사진이라도 몇 장 뿌리고 갑니다.(이거~ 나중에는 음식사진 때려치우고 웃긴 사진만 올려라카는거 아닌지몰러~ ㅎㅎ)馬이클 젝슨~~ 문워커중딩의 답변수달 커플의 소매치기부부싸움을 하게 된 이유들~각도의 중요성고 선생의 물 마시기~이봐~~ 자네 편하게 앉게~~~유리
아따~~~한 며칠 지독하게 아프다가 연 이틀 술 마셔봤더니 \"아이고 죽겠다\"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ㅠ.ㅠ얼렁,라면 한 개 끓여서 해장합니다.궁물만 맛있네... ㅎ점심때쯤 동생넘이 햄버거 한 개 사들고 찾아왔습니다.버거왕의 \'머쉬룸 와퍼\' 라나 뭐라나.....반 갈라서 나눠먹었습니다.와퍼 특유의 맛에 버섯향이 가득하더군요.이건 치킨도넛이라등가... 한 입 베어 물어보니 제 스탈은 아닙니다.길 떠납니다.원래는 오늘 낮에 광장 아자씨와 술 한 잔 하기로 했는데.... 뜬금없이 티비 프로그램 \'백년손님\'에 나왔던 이만기 장모님 집을 가보
확실히 술이 약 이네요.그렇게 아프고 화장고치러 쫒아댕겼는데 어젯밤 술 한 잔 하고 잤더니 아침이 말짱 합니다. ㅎㅎㅎㅎㅎㅎ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 빨아삐리뽀 하는건데... 그동안 많이 못 먹은 것 보상받을려면 부지런히 먹어줘야합니다.아침은 김칫국 끓여서 밥 쪼까 말아서 먹었습니다.점심은 사리곰탕면 한 개저녁은 국수와 당면을 섞어서 끓여서 간장 설탕 챔지름 넣어서 비볐습니다.맛이 아주 맛있다고 하기는 그렇지만 나쁘진 않네요.멸치육수를 부어서 말아먹으니 별맛 없디더 ㅎㅎㅎㅎㅎㅎㅎ파송송하고 양념간장 조금 넣어서 먹었는데...... 맛있지
오~~~할렐루야~~~아침에 눈을 뜨니 오한과 고통은 많이 사라진 듯 합니다.아직까지 해우소 쫒아댕기는 건 어쩔수 없는데... 그나마 발열과 오한 관절통 이런게 많이 사라졌습니다.그렇다고 깔끔하지도 않습니다.아픈게 조금 덜 하니까 허기가 확 밀려오네요.아침은 짜장라면으로...이 넘은 이마트 PB 상품입니다.가격도 무지 저렴합니다.레시피가 알려주는데로~~~크하하하하 아픈게 조금 덜 하다고 오이채까지 썰어 올리는 이 여유~~~ ㅎㅎㅎㅎ잘 보시면 돼지껍닥도 몇 똥가리 넣어서 만들었습니다만................. 그건 해로워~~~ 아
아따 당황스럽구만요~~한 오 년 사이에 제일 아파본 것 같습니다.큰육통과 오한 발열은 칼로 쑤시는 듯한 고통은 참을수있다 치더라도...오분에 한 번씩 가는 화장실 행은 정말 힘들더이다.... ㅠ.ㅠ 어제도 라면 한 개로 버텼는데,오늘도 아무것도 못 먹고있네요.아래위로 쭉쭉 뽑아내고 뱃 창대기에는 아무 것도 못 넣으니 정말 디질랜드....여보 마누라~~죽 좀 끓이도~~~ 헉!!!이런 기적이....마누라를 부르니 죽이 턱 하니 생기는군요..................는 개뿔~~밥 한 술 넣고 물 부어서 푹 삶다가 닭알 한 개 깨트려
쪼까 늦은 시간에 아침을 먹습니다.11시가 넘은 시간이니까 이른 점심이라고 해야하나? ㅎㅎㅎㅎ선짓국 데워서 국수사리 넣어서 먹을겁니다.국수 사리는 맹물에 소금 약간 넣고 70%만 삶다가 끓는 선짓국에 넣어서 마져 익혔습니다.선짓국에 국수 넣어서 먹어도 맛이 괜찮네요.반찬은 마트에서 산 정구지 김치로...내일은 시장 나가서 정구지나 조금 사와서 김치나 담글까? ㅎㅎㅎㅎ간단하게 먹을려고 국수를 조금만 삶았더니 양이 부족합니다.밥 조금 말아서 나머지 호로록 했습니다. ㅎㅎㅎ4시쯤 점심인지 저녁인지 아리까리한 시간에 라면 끓였습니다.닭알을
얼라리여?새벽에 눈을 뜨니 컨디션이 요상망측합니다.이거슨.... 전설로만 내려오던 몸살???따끈한 멸치궁물 한 그릇 후루룩 마시고는 다시 누웠습니다.아따~~~아플때 꾸는 꿈은 와그리 뒤숭숭한지...원......뭐든 먹어야 조금 나을 것 같아서 12시 쯤 일어나서 이 넘 한 개 끓였습니다.아파가 다 디져간다는 넘이 사진 찍을 정신은 있나봅니다. ㅎㅎㅎㅎㅎㅎ쳐먹는 사진 찍는 건 프로다 프로야~~~ご,.ごㆀ 뭐 좀 먹으면 나을 줄 알았더니 개뿔~~~지금부터는 토사곽란에 한 며칠 시달렸습니다.정말 병원 갈 힘이 없어서 걸어서 두 발자국만
이런 젠장~~아침도 안 묵고 뻐이 있다가 12시 다 되어갈때 라면 한 개 끓여먹고 젓가락 딱 놓으니까 톡이 옵니다.\"짬뽕 한 그릇 먹으려 갈텨?\"이런 젠장~~10분만 일찍 전화하지를.... 배가 불러서 다음을 기약 합니다.세시간 쯤 흐른 후 그 넘이 또 전화 오네요....짬뽕 먹으러 가잡니다... 아직 배가 꺼지진 않았지만 짬뽕 한 그릇 정도는 먹을 것 같아서 콜을 외쳤습니다.사실 짬봉도 좋지만... 집구직 귀신 집구석 좀 벗어나 본다는데 더 큰 의미를 두고 그랬습니다. ㅎㅎㅎㅎㅎ여긴 새로 생긴 짬뽕집이라나 뭐라나....며칠 전 지
혹시?각 달의 기념일 아세요?출처가 불분명한 무슨무슨 데이라는 걸 다 알고 계시나요?저는 심심해서 한 번 찾아봤습니다.1월14일 - 다이어리데이 (한 해를 시작하는 의미로 다이어리를 선물하며 사랑 계획을 하는 날)2월14일 - 발렌타인데이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선물한다.)3월3일 - 삼겹살데이 (축협이 양돈 농가의 소득을 늘리기 위하여 삼겹살을 먹는 날) 3월14일 - 화이트데이 (여성에게 사탕을 주는 날)4월14 - 블랙데이 (연인이 없는 사람끼리 검은 복장을 하고 자장면을 먹는 날)5월14일 - 로즈데이 (연인들이 사랑을
아침에 친구넘 전화가 왔습니다.그런데 망할넘의 꼬물 전화기가 전화받기가 안됩니다.전화를 받을려면 화면을 터치해서 오른쪽으로 밀어야하는데 아무리 문때도 요지부동ㅠ.ㅠ 컴퓨터 켜서 톡으로 와 전화했는지 물어보니.... 휴일인데 낮술 어떠냐? 라고 묻네요.이 시퀴 이거 미친거 아냐~~~야 인뜨라야~ 어제 술 너무 많이 쳐묵아가 오늘은 때려죽여도 술 못 묵고 짬뽕이나 묵으러가자고 했습니다.짬뽕 먹으러 나와서는 국수집 오는 건 무슨 심보고?제가 정했는겁니다. ㅠ.ㅠ 치솟는 물가에 여기도 가격 인상을 했네요.그래도 이 정도면 가격이 아주 착한
며칠 전 햇 과메기 나왔다고 한 박스 받아먹은적이 있습니다.그때 같이 동봉된 채소중에 쪽파와 배추가 조금 남아서 뭘 할까 고민하다가 대충 소금뿌려서 절였습니다.고추가루 마늘 이런거 저런거 넣고 대충 버물러서 김치 비스므리하게 만들었습니다.아따 이런거 담궈본지 수 년은 된 것 같네요 ㅎㅎㅎ요만한 통이 가득....한 이삼일은 먹겠습니다. ㅎㅎㅎㅎ겉절이 보니까 칼국시가 먹고싶네요~~냉장고 디비가 채소 썰어놓고... 칼국시도 준비했습니다.당근 밑에 무우는 멸치육수 낼때 넣은건데 아까워서 칼국수에 넣을겁니다. ㅎㅎㅎㅎ일반 칼국시 낋일려다가
오늘 첫 끼니는 점심으로 시작 합니다.모처럼 아침에 산책 좀 댕겨왔디만 밥 생각이 없어서 뻐이 있다가 점심때 쯤 되니까 배가 고프네요.어제 만들어 둔 유뷰초밥 꺼냈습니다.그냥 먹기엔 조금 심심한 듯 하여서(전 유뷰초밥 원래의 맛을 잘 모릅니다)와사비 후리가케를 접시에 뿌린 후 유부초밥을 찍어먹었습니다. 목넘김 궁물은 멸치육수에 파송송 썽글라 넣어서 후루룩~~~오늘 하루도 고요하게 보낼려고 했었는데,카스에 이런게 줄창 올라오네요... 오늘은 불금이라꼬 이런 먹거리 자랑질 천지입니다. ㅠ.ㅠ 저녁도 안먹은 상황에서 이런걸 보고있으니 배
아침부터 부지런 떱니다.며칠 전 소금에 절여두었던 오징어를 젓갈처럼 무쳐놓고~~~죽도장에서 사 온 조개젓도 무쳤습니다.무지(아주) 짜길래 연한 식촛물에 담구어 살짝 헹구고.... 사이다로 마지막 헹굼하고 무쳤습니다.내친김에 오징어 내장을 다시 한 번 젓갈로 무쳤는데 지호 엄마가 해주던 그 맛이 안납니다. ㅠ.ㅠ 반찬 만들어놓고 점심은 라면으로..... 뭐 이래?당면 귀신 오늘도 라면에 당면 쪼까 넣어서 끓였습니다. ㅎㅎㅎㅎ라면 반찬으로는 아까 무쳐두었던 젓갈로..... 냠냠엊그제 햇 과메기라고 샀는 과메기가 비린내가 심해서 조릴겁니
오늘 아침은 만둣국,멸치육수가 팔팔 끓을때 불린당면 넣어주고 만두 넣어서 동동뜨면 파 어슷 썰어 넣고, 닭알 탁~~~~ 후추톡톡 챔지름 찌익~~ 그리고 김가리 올리면 끝~만두는 동해시장 미도방에서 사온 만둣국용 만두를 사용했습니다.당면부터 호로록 마셔주고~~만두 한 개는 그냥 먹어주고...나머진 툭툭 우깨서 호로록~~~~ 맛있따.. ㅎㅎㅎㅎ점심은 오징어짬뽕~~진짜 오징어가 들어간 라면 입니다. ㅎㅎㅎㅎㅎㅎ저녁에 쑬 메이트가 갈비탕 사들고와서 술마시자고 합니다.좋쿠로~~~포항에서 칼국수와 비빔국수로 쪼까 소문 난 집인데 갈비탕 개시했
연일 계속되는 음주활동에 디지겠습니다.제가 한 술 하지만 이젠 체력이 즈질체력인지라 마라톤 음주는 정말 힘드네요.아침부터 핸드폰 껏습니다.혹시라도 전화가 와서 한 잔 우짜고 이러면 마음 약해질까봐 아예 셀폰을 꺼버렸습니다.(셀폰 말고 제 집 전화번호 아는 사람은 극히 적거든요)아침이고, 점심이고, 다 귀찮아서 그냥 하루종일 쫄쫄 굶고있는데....누가 벨을 울립니다.헉!!!이런 제길~ 누구야?혹시 또 누가 술 묵자고 찾아온거아녀?슬마 평일인데 대낮에 누가 그런 짓을....... ㅎㅎㅎㅎ그러나,언제나 나쁜 예감은 꼭 들어맞습니다. ㅠ.
오늘 브런치는 우아하게 잔치국수로~~국수는 양남국수 삶고....며칠 전 죽도시장 칼국시 골목에서 포장해 온 육수 부어줍니다.고명없이 같이 포장해 온 양념장만 끼얹어서 먹었습니다.확실히 육수가 맛있으니 아무것도 넣지 않아도 아주 꿀맛 입니다.... 역쉬 국수는 집에서 끓여먹는 음식이아녀..... 깔끔하게 완 국~~~~ ㅎㅎㅎㅎㅎ저녁은 큰 딸래미가 챙겨준 돔배기(상어 산적)와 조기 구워서 먹습니다.궁물은 소고기 시래기찌개 입니다.학산사에서 드셔본 분들은 이 맛을 다 아실겁니다. ^^된장찌개도 끓여서 밥 비벼 먹어보고....지호엄마가 무
밥 묵짜~~백수가 하는 일이 묵고 자고 싸고 밖에 없으니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합니다.아따~~오일장에서 사 온 선짓국 정말 오랫동안 먹었습니다. ㅎㅎ안주가 남으면 거의 반찬으로 재활용합니다.안주로 먹다가 남은 것중 반찬 재활용이 곤난한 건 통닭종류 입니다.같은 닭이라도 백숙 같은 건 남으면 닭곰탕이나 닭개장으로 활용가능한데... 기름에 튀긴닭은 먹다가 남으면... 바로 다음 날 안주로 재활용하지 않으면 냉장고에 보관만하다가 버려지더군요...ㅠ.ㅠ 오늘 반찬도 안주 재활용중 입니다. ㅎㅎ아이 라이크 쌈~~오늘은 며칠 전에 쪄 두었던
아점으로 어제 죽도장에서 사 온 국수 끓여 먹을까 합니다.이것이 어제 죽도시장 칼국시 골목에서 포장해온 것들입니다.육수,이것도 비닐봉다리에 담아준걸 냄비에 담아두었습니다.포장을 부탁하니 이렇게 봉다리 봉다리 담아주니까 너무 미안하더군요.칼국수,1인분 포장햇는데 2인분 넉넉하겠더군요.김가리양념장깍뚜기정구지얼렁 끓였습니다.국수가 다 익었을때 정구지 솔솔 뿌리고 불끄면됩니다.김가리 싫어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저는 김가리 좋아합니다.김가리와 양념장 얹었습니다.후루룩 저어서 먹어보니,시장에서 사먹는 그 맛과 똑같습니다... 정말 맛있네요 ㅎㅎ
아침으로 먹기엔 조금 늦고,점심으로 먹기엔 많이 이른 애매한 끼니 때웁니다.어제도 술 한 잔 빨았더니 속이 싸르르합니다.냉장고 디비보니 마땅한 것이 없고 냉동실 디비보니 냉면육수가 보이네요.얼렁 라면 사리 한 개 삶았습니다.라면 사리 삶은 것은 찬물에 미미 씻어서 물기 털어서 그릇에 담고 냉면 육수 부어줍니다.고명은 열무김치 조금 얹었습니다.열무김치 조금 얹었을 뿐인데 아주 고급져보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잘 저어서 후루룩 후루룩 먹어주니 맛 좋심다 ㅎㅎㅎㅎ맛은 좋은데 쪼까 심심한 것 같아서 겨자 조금 넣어줍니다.냉면육수가 많이 새콤하
아시는 분들은 아실테고,모르는 분들은 모르겠지만... 제가 담배를 12년 정도 끊었다 다시 피웁니다.다시 피우는 이유는 읍꼬...말라꼬(뭐 할려고) 그 좋은 담배를 끊고 있나 싶어서 다시 피웁니다.대신, 술 안마실땐 담배를 피우지않습니다.오로지 술 마실때만 담배를 피우는데....오늘은 백 낮에 술도 안 마셨는데 담배 한 대 피웁니다.살다보면 기분이 거시기 할때도 있고... 갑자기 담배가 땡기는 날이 있는갑심더.훠이~~훠이~~~~온갖 잡것들은 담배 연기에 휩쓸려 멀리멀리 사라지그라~~~하루종일 곡기를 끊고 있었더니 배가 고플려고 하는
뭐한다꼬 접심시간 지나서야 첫 끼니를 먹는지....오랜만에 신선한(?) 백미밥에~선지국 조금 푸고....언제적인지도 가물가물한 고등어 튀기고 또 튀기고를 반복했더니 꼬라지가~~~ ㅠ.ㅠ마자믹 남은 닭알말이도 호로록~~~오늘은 이게 먹는 사진은 다 입니다.. ㅠ.ㅠ 다음부터는 시주품 아끼고 아껴놨다가 묵을거 없을때 확 풀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그냥 묻 닫기는 섭섭하니까....오늘도 이상한 그림들 몇 장 올려봅니다.....이름하여 \'수퍼 히어로들의 투쟙\' 입니다. ㅎㅎㅎㅎㅎ아시는 분들도 있을거고 모르는 넘들도 있을겁니다.저는 비오는 날
이런 젠장~~컴퓨터 새로 맞춘지 을매 됐다꼬 또 이런게 뜨고 지랄인겨? ㅠ.ㅠ오전내내 해결방법 검색해가 쭈물락 거린다꼬 밥도 못 묵았네...젠장~점심은,감자면에 여수형님표 만두 넣어서 푸왁 끓였습니다.닭알도 풀아가꼬 먹어보니 싱겁하니 좋네요~~~ ㅎㅎㅎ저녁은 마지막 남은 잡채 활용합니다.잡채는 지호마미표 탕국 부어서 데훈 후~~멸치육수 따뜻하게 데워서 부었습니다.이리하여 잡채국수 탄생이요~~~~맛은?다른 분들은 어떨지 몰라도 제 입엔 아주 맛좋습니다.예전에 죽도시장 엄뉘 치마폭 붙잡고 따라가서 얻어먹던 그 잡채국수의 추억이 떠오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