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날에 나갔다가 물좋은 고등어를 사가지고 왔습니다. 크기도 큰놈으로 세마리 만원하는걸로 말이죠. 고등어는 크기가 큰게 맛나다고 하죠. 두마리는 묵은지넣고 지져먹고 한마리는 카레가루 묻혀 구이했답니다. 며칠은 고등어로 반찬 걱정은 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고
이제 장마가 끝이랍니다. 여긴 비도 거의 오지않은 마른 장마였는데 말이죠. 비도 없고 덥기는 덥고 불쾌지수는 최고라는 이 더운날 시원한 팥빙수 한그릇으로 달래봅니다. 콩떡빙수 인절미 팥빙수 마트 찹쌀가루 100g, 설탕 40g, 소금 2꼬집 을 그릇에 담
저녁설거지 끝내고 냉동실에 있던 검은콩을 씻어 물에 담궈 냉장고에 넣어 두고 잤네요. 그리고 다음날 시원한 오전에 한번 살짝이 삶아 주면 며칠 먹을 수 있는 콩국수의 콩물준비는 끝이랍니다. 어려울것 같은데 너무 쉽고 간단하답니다. 여름엔 시원한 콩국에 말
불없이 간단하게 무침반찬 한가지 했습니다. 그냥 반찬으로 먹기도 좋지만 밥비벼 먹어도 좋은 염장미역줄기를 사다가 더운날 불앞에서 볶고 있을려니 땀나고 힘들것 같아 냉장고에 있는 채소 적당히 썰어넣고액젓에 무쳐 주었습니다. 미역줄기무침. 마트에서 염장미역줄
저희 관사바닷가에서 직접 잡은 백합조개로 여름에는 먹거리 해결을 합니다. 주로 탕으로 끓여 국수삶아 말아 먹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조개를 찌고 살을 발라 비빔국수로 해먹었답니다. 이 더운날 땀좀 흘렸네요. 백합조개 비빔국수 애들아빠가 관사앞 바다에서 잡아온
관사앞바다에서 직접 잡은 백합조개로 여름에는 조개탕으로 먹고살고 있습니다. 뜨겁게 끓여 시원하게 먹거나 끓여 차게 식혀 시원하게 먹거나 시원한 조개탕에 밥말아 뚝딱~ 해결합니다. 조개탕. 관사앞 바다에서 애들 아빠가 잡아온 조개랍니다. 잡은 조개는 모래때
날이 더워 그런지 불없이 만드는 간식이 연속입니다. 팥빙수 팥 양껏 만들어 둔걸로 딸아이 좋아라하는 통팥 아이스바를 만들었습니다. 별다른 재료없이 후딱 만들어 얼리기만 하면 되니 차~암 쉽습니다. 통팥 아이스바. 우유 1/2컵에 팥빙수 팥 1 + 1/2컵
아직 방학을 하지 않은 초등 딸래미... 학교에서 집까지 애들 태워 오면서 마트에서 꼭 아이스바를 한나씩 사주게 되네요. 엄마를 기다리면서 땀을 어찌나 흘리고 서 있는지 그냥 가면 너무 아쉬워 해서 \"시원한것 하나 먹을래?\" 하면 해맑게 웃는데 안 사줄 수가 없네요
윗쪽 동네는 비가 많이 왔다죠. 저희가 있는 경북 동해안은 너무 덥답니다. 다행히 아침, 저녁으로는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살짝 춥기도 하지만 한낮에는 시원한 음료와 물이 간절해지는 그런 날씨랍니다. 얼음이 동동 띄워진 아이스커피도 좋지만 건강과 갈증을 동시에 해결해
여름에는 비비고 국물에 말고 해서 먹는 국수가 제일인듯 합니다. 식구들도 국수를 좋아 하다보니 자주 하게 되고 고명이나 양념장, 육수를 한번에 넉넉하게 준비해두면 준비하기도 간편하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번에도 착한 식재료로 준비해서 푸짐한 버섯비빔국수 해
정말 오랜만에 묵국수를 했습니다. 애들아빠, 아들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묵국수라지요. 더운 여름에 별다른 반찬없이 시원하게 한그릇 먹음 좋은 메뉴랍니다. 텃밭에 상추도 좀 넣고 묵은 김치 다져 넣고 시원하게 준비해둔 멸치, 다시마 육수만 있으면 별다른 식재
갓 만든 통식빵 손으로 뜯어 먹으면 보들하니 맛있죠. 그런 통식빵을 프렌치토스트로 구웠습니다. 보들하면서 바삭하니 맛있는 빵으로 다시 태어 났습니다. 통식빵 치즈 프렌치토스트 믹스에 우유 1/4컵, 계란 1개를 담아 줍니다. 그리고 여기에 파마산 치즈가루 1큰술을 넣고
다이어트도 하고 여름에 시원하게 음료도 마실려고 요즘 유행하는 바나나 식초를 저도 만들었습니다. 바나나 식초 바나나 식초 음료 바나나 식초 우유 저는 바나나 식초에 유기농 설탕과 사과식초를 사용했습니다. 바나나 식초는 바나나 : 식초 : 설탕 = 1 :
계속되는 꿀꿀한 날씨에 기분까지 쳐지네요. 어디 기분만 쳐지나요. 몸도 습기를 먹어 축축쳐지는것 같아요. 그럼 정말 손도 까닥하기 싫어요. 다른 식구들은 학교로 직장으로 이런날도 저런날도 이런기분 저런 기분 상관 없이 가잖아요. 그런데 저는 날씨에 기분탓
애호박이 나오는 요즘에 갈치 한마리 사다가 함께 넣고 갈치 찌개 해놓으면 애들도 국물에 밥비벼 너무 맛나게 잘먹는 답니다. 갈치보다 함께 넣은 호박이 더 맛난 호박갈치찌개. 칼칼하니 여름 찌개로 이랍니다. 호박 갈치찌개 갈치 한마리를 시장에서 사왔습니다.
오늘이 초복이네요. 아침에 아들아이 친구네 놀려 가겠다해서 태워 주고 시장에 들러 닭한마리 잘라 사왔습니다. 습하고 더운날이지만 초복이니 삼계탕 해서 식구들 먹여야죠. 누룽지 삼계탕 삼계탕 누룽지 닭백숙 샘표에서 나온 대한민국 방방곡곡 한식양념 13종입니
제과점에 가면 충동구매를 하는게 통식빵인것 같습니다.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는데가끔~ 정말 가끔~진열대에 있는게눈에 보이면 그냥 사옵니다. 뭔가 해먹을게 많은 식재료라 일단 사와서 고민을 합니다. 냉장고에 사다둔 철지나가는 마늘종과 함께 궁합을 맞춰 아이
아들아이가 좋아하는 쿠키가 들어간 아이스크림과 아이스바를 집에서 살찍이 흉내를 내봤습니다. 급속냉동이 안되는 가정집 냉동실이라 그런지 생각했던 모양이 나오지 않았지만 맛이 더 맛나다고 해주네요. 요즘 여우같은 딸래미덕에 웃으며 살아요. 요 이쁜게 눈치껏
전기밥솥에 밥이 좀 오래 머물려 있었네요. 테두리 부분이 말라 그냥 먹기에는 그렇고 누룽지나 죽을 끓여 먹어야 할것 같습니다. 냉동실에 있던 쇠고기 국거리도 조금 있고 반 쓰고 남은 호박도 있어 죽을 끓였습니다. 혹 밥에서 냄새가 날까 싶어 카레향으로 덮어 버리고자 카
냉동 블루 베리가 냉동실에 좀 많이 있네요. 우유와 함께 갈아 먹으면 금새 다 먹었지 싶은데 애들이 마시는 간식을 벌로 안좋아 하다보니 그렇게 크게 먹을 일이 없었는데 여름에 시원한 빙수나, 아이스바, 아이스크림으로 간식 만들어 먹어야 할까 봅니다. 하루에 아이스바 2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들이 배가 고프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녀석들 배는 고프지만 아무거나 먹지는 않네요. 배가 그리 고프면 우유 한잔 먹으라고 아니면 바나나 먹으라고 하면 시큰둥해 합니다. 그건 별로 먹고싶지 않다고 합니다. 진정 배가 고픈건지 의문이 살짝
저희가 사는 경북 동해안에는 생골뱅이가 많이 나는 곳이랍니다. 그래서 생골뱅이를 삶아 초장에 찍어 먹으면 그맛이 제일이라고 하지요. 하지만... 생골뱅이를 삶아 그냥 먹으면 절대 안되는 골뱅이가 있어요. 요 사진은 예전에 한번 포스팅한 사진
저녁상차리면서 가스불에 된장찌개 데우고 다른 한쪽에는 생선을 굽고 하는걸 가만히 보던 에들아빠 한마디 합니다. \"시원한 국수나 한그릇 묵으면 좋겠는데...\" \"국수?? 저녁에 국수 묵어도 되는교??\" 하고 물으니 시원하니 한그릇 묵으면 최고랍니다.
텃밭에서 키운 파로 한통 거득하니 담근 파김치. 익을 대로 익어 그냥 먹기보다는 삼계탕 끓여 먹을때 아니면 찌개로 끓여 먹고 있습니다. 그냥 배추김치로 끓일때보다 파김치를 넣고 끓였더니 별다른 재료 없이도 국물이 시원하니 맛있네요. 파김치 김치찌개. 잘익
휴일이 더 빠쁜것 같습니다. 거기다 시험기간인 휴일이었다는게 참 거시기 했답니다. 별말 아닌거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아들녀석때문에 아들아이기분 살펴 가면서 말도 조심해 지는것 같고 행동도 조심해야 할것 같고 뭔가 많이 불편한 휴일을 보냈네요. 아들아이도
더운 여름날의 휴일 점심으로 간단하게 한끼 해결하기 좋은건 냉장고에 있는 반찬에 밥이랑 해서 비벼 주면 좋지요. 그런데 그게 함께 비벼도 조합이 되는 반찬들이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곤란하다는 말씀이죠. 그런 곤란한 일이 없도록 냉장고에 있는 채소와
냉장고에서 시들어가는 피망이 한개 있네요. 며칠전부터 뭘해서 먹어치우나 고민하다가 아이들 간식으로 피자를 간단하게 만들었습니다. 냉동실 문열때마가 툭\" 떨어지는 식빵도 먹어 치우고 나름 냉장고 정리좀 했습니다. 떠먹는 식빵피자. 피망한개는 씨를 제거하고
작년에 강원도에 도루묵이 풍년이었나 봅니다. 도루묵이 저렴한 생선이 아닌데 말린 도루묵 만원어치가 양이 제법 많네요. 그중에서 크기가 작은 놈으로 골라 멸치볶음처럼 볶아 먹고 크기가 큰놈을 골라 양념 자박하니 해서 조림으로 해먹었는데도 두번은 더 해먹을 양이 남았네요.
애들이 훈제오리를 빨간 양념으로 불고기를 해달라고 하네요. 딸아이는 떡도 넣어 달라는 주문을 합니다. 빨갛게 양념해서 불고기로 먹고 남은 양념에 밥까지 볶아 먹으면 \"배부르게 자~알 먹었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지요. 훈제오리 고추장불고기 큰 그릇에
싱싱한 멍게를 손질해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고 있어요. 해동해 초장에 바로 찍어 먹어도 향긋한 멍게 향이 그대로 살아 있어요. 물론 멍게의 식감도 그대로 입니다. 그리고 된장찌개 끓일때 조금씩 넣어 먹어도 좋고 혼자 먹는 점심으로 멍게 비빔밥도 맛나답니다.
날이 더우니 불앞에 서있기도 힘들고 뜨거운 음식 해봐야 먹는 사람들도 힘들어 하는 여름입니다. 더운 날씨에는 아삭한 채소에 쫄깃한 고기가 좀 씹히는 샐러드나 냉채로 한끼 해결하면 너무 좋지요. 만드는 사람이나 먹는 사람 모두에게 말입니다. 냉장고에 있던 훈제오리 슬라이
올해는 마늘장아찌를 많이 만들어 보관할곳이 부족해 다른 장아찌는 그냥 패스 할려고 생각중이었답니다. 그런데 장에 나갔다가 작은 장아찌용 양파를 보고 충동(?)구매를 했네요. 대신 참고 참아서 시장에 담아놓고 파는 딱!! 한바구니만 사왔습니다. 양파장아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