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장날에 나가 천천히 구경을 하면서 시장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보통때 같으면 아침에 아이들 학교 등교시키고 필요한것만 얼른 사고는 뒤도 안보고 쌩~ 하고 ​집으로 오기 바빴다지요. 뭐가 그리 바쁜지... 집에 와도 그닥 할 일도 없는데 말입니다. 천천히 장구경을 하고 있으니 싱싱하게 살아 움직이는 꽃게가 보이네요. 여기 동해안에서 잡히는 깨다시꽃게는 서해안 꽃게보다 크기는 작고 껍떼기가 연해서 먹기는 편하답니다. 싱싱한 깨다시꽃게로 오랜만에 식구들이 좋아하는 꽃게탕을 끓였답니다. ​ 꽃게탕. 깨다시꽃게탕
어느집에나 쌀은 다 있죠? 이제 장마가 시작될쯤에 다들 걱정하는게 쌀벌레이기도 하죠. 저도 한때는 쌀벌레 없앤다고 쌀독에 마늘도 넣어 두고 그리 했답니다. 찹쌀은 유독 벌레가 잘 생겨 냉동실에 넣어 두었던 적도 있답니다. 이제는 김장비닐에 쌀을 담아 쌀통에 넣어 두니 쌀벌레는 생기지 않더라고요. 예전에 시댁에서 쌀을 한번에 40kg씩 가져다 놓고 먹을때 이야기고 요즘은 조금씩 사다 먹고 있는 데 사먹는 쌀에서 벌레가 나올때 정말 화가나죠. 추수를 하는 가을이 아닌 365일 매일을 햅쌀로 밥을 해먹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때 그때
​목살 소금구이 해먹을때 버섯을 함께 구워 먹거나 된장찌게할때나 불고기에 넣어 먹는다고 구입한 버섯들. 한팩이든 한봉지든 사서 음식만들고 나면 항상 조금씩 남아요. 그런 버섯들을 모아서 장아찌를 만들었습니다. ​ 버섯장아찌. 새송이버섯 5개, 표고버섯 4개, 애느타리버섯 200g 을 준비했습니다. 새송이버섯은 길이로 길게 반으로 자른 후 0.5~1센티 두께로 잘라 주었습니다. 표고버섯은 뿌리부분을 살짝이 잘라내고 기둥을 떼어내지 않고 0.5~1 센티 두께로 잘라 주었습니다. 애느타리버섯은 여럿가닥을 붙여 떼어
​냉동실에 있던 새우살, 조개살을 모두 꺼내 놓고 냉장실에 남아 있는 두부 반모도 꺼내 요것들을 한번에 넣고 ​건더기가 푸짐한 미역국을 한냄비 끓였습니다.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는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네요. 해물두부미역국. ​ 새우살 130g, 조개살 170g,두부 1/2모 를 준비 했습니다. ​ 달군 냄비에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다진마늘 1큰술을 넣고 먼저 볶아 줍니다. 그리고물에 불린자른 건미역 3/4컵을 씻어 건져 물기를 빼고 넣고 국간장 4큰술로 간을 한후 함께 볶아 줍니다. 그리
배추​김치는늘 식탁에 있고 요즘은 열무물김치기 올라 오기는 하지만 조물조물~ 갓 무친 나물 반찬 한가지가 빠지면 섭섭하지요. 그래서 주로 콩나물이나 숙주, 시금치를 무쳐 올려 놓습니다. 요즘은 향이 좋은 미나리를 무쳐 놓으니 애들은 미나리향을 별로 안좋아 하네요.​ 그래서 콩나물과 함께 무쳐 향을 살짝이 줄여 보았습니다.​ 콩나물 미나리무침. ​ 큰 그릇에 물을 담고 식초 2큰술정도를 넣고 휘~ 저어 준 후 마트에서 사온 미나리 한봉지를 2~3시간 정도 두었답니다. ​ 그리고 미
​​속재료를 어떻게 넣느냐에 따라 맛도 모양도 크기도 너무도 달라지는 김밥. ​이것저것 재료준비하다 보면 손이 많이 가는게 사실이지만 넉넉하게 재료 준비해두고 그때그때 바로 말아 먹으면 은근 간단하기도 하고 그렇죠. 가까운 산에라도 올라갈려면 도시락은 필수죠. 집에 있는 적은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고 한입에 쏙쏙 들어가는 꼬마 김밥, 마약김밥을 만들었습니다. 요즘 속이쓰려 마시고 있는 양배추즙 내고 남은 휴레를 넣어 밥을 볶아서 말이죠. ​ 꼬마김밥 마약김밥 속이 좀 안좋다 싶으면 양배추 착
​올해는 봄나들이 갔다오지 못했네요. 아니 아직 가지 않은걸로 할렵니다. 생각할 일이, 해야할 일이 많은지 요즘은 머리가 많이 복잡하네요. 어느정도 생각이 정리되면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라도 다녀 올까 합니다. 봄나들이하면 춘천여행 춘천하면 닭갈비죠. 저도 집에서 간단하게 춘천닭갈비 해먹으면서 입으로 춘천나들이를 했답니다. 춘천닭갈비.시장 닭집에서 닭갈비 해먹는다고 닭한마리를 잘게 잘라 왔습니다. 뼈는 바르지 않고 그냥 잘게 잘라와 집에서 너덜하게 붙은 기름과 껍질을 떼어내고 깨끗하게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최대한 빼 주었
​​나른한 봄날 아니 무더운 봄날이라고 해야하나요? 이번 봄의 하루는 너무 춥거나 너무 덥거나를 왔다갔다 ​하는것 같습니다. 입맛 없어하는 가족들을 위해 장날에 미꾸라지를 사다가 추어탕을 한솥 끓였다지요. ​ ​ 추어탕. 장날에 미꾸라지 1kg을 사왔습니다. 미꾸라지가 죽지 않도록 물과 함께 비닐봉지에 담아 주시네요. 큰 냄비에 살아 움직이는 미꾸라지를 담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덮을 수 있도록 옆에 냄비 뚜껑을 준비하고 굵은 소금 1/2컵을 쏟아 붓고 뚜껑을 덮어 줍니다.
​날도 더워지는것 같아 열무한단, 단배추 한단 사다가 물김치 담궜어요. 더운날에는 별다른 찬거리 준비없이 새콤하니 익은 시원한열무물김치에 국수삶아 ​말아 먹으면 저녁준비하는 저도 편하고 먹는 식구들도 맛나게 절먹으니​ 좋더군요. 그래서 올해 첫 열무물김치 담궜답니다. ​ 열무물김치. 큰 냄비에 다시멸치 2줌, 흐르는 물에 씻은 사방 10센티 다시마 3장, 찹쌀 1/4컵을 씻어 물기를 빼고 담아 줍니다. 그리고 여기에 감자 1개를 갈아 넣어 줍니다. 그리고 물 5리터를 붓고 끓여 주세요. 냄
​오랜만에 장날에 장을 보려 나갔네요. 물김치 담아 두고 국수나 말아 먹으면 좋겠다 싶어 김칫거리 살겸 나갔다가 바구니에 담겨진 애기새송이버섯이랑 이것저것 눈에 들어오는 찬거리 몇가지 사들고 왔답니다. ​ 새송이 계란장조림 애기새송이버섯 25개를 어슷하게 반으로 잘라 주었습니다. 삶은 계란 6개를 준비하고 청양고추 4개를 준비해 4등분씩 어슷하게 잘라 주었습니다. 간장 5큰술, 청주 2큰술, 매실청 1/2큰술, 올리고당 1큰술, 물 1 + 1/2컵을 붓고 고루 섞어 한번 바글바글~ 끓여 줍니다. 그리고 여기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국민간식 떡볶이. 학교마치고 사먹는 떡볶이는 너무 맛나죠. 저마다 종이컵에 꼬치 하나씩 들고 콕\" 콕\" 찍어 먹으면 걸어가는 아이들보면 그래 클 나이라 먹고픈게 많겠구나 싶어요. 저희 집에도 두녀석이나 있으니 말입니다. 아이들이 학교 마치고 집으로 오는 시간에 맞춰 미리 만들어 놓고 기다리는 우리집 간식 엄마표 떡볶이랍니다. 카레가루 한큰술 넣어주니 맛이 한층 더 올라 가네요. 카레 떡볶이. 떡볶이. 떡볶이 양념을 미리 만들어 주었습니다. 고추장 2큰술, 고추가루 3큰술, 카레가루 1큰술, 간장 2큰술
​냉장고에 사다가 넣어둔 콩나물 한봉지. 늘 콩나물 무침으로 만 해먹어 이제 지겨운가? 아이들 젓가락질을 하지 않는데 또 콩나물무침을 할 수 없어 급하게 잡채로 급 변경했답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와 식재료 서랍에 늘 있는 당면으로 간단하게 고기없이 잡채를 했는데 아이들이 맛나게 잘먹네요​. ​ 콩나물잡채 콩나물 1/2봉지를 꼬리부분을 다듬어 준비했습니다. ...150g 당근약간, 양파 1/4개를 준비해 채썰고 대파 초록부분 1/2대를 어슷하게 썰어 준비했습니다. 당면 150g을 삶아 찬물에 샤워를
​주부다 보니 혼자서 점심을 먹거니 안먹거나~ 주로 안먹는 편이랍니다. 왜? 혼자서 차리고 귀찮잖아요~ 그래서 주부들은 어떤 음식이라도 누군가 차려주는게 제일 맛나다고하죠. 저도 그렇더라고요. 누가 차려주는 밥이 제일 맛나요. 라면을 끓여 주더라도 말이죠. 배는 고프고 혼자 먹자니 맛없고 귀찮고... 혼자서 먹을 때는 정말 맛난 음식이 아니면 대체로 맛이 없죠. 아마 기분탓일지도 모르겠지만... 정말 오랜만에 라면이 아닌 혼자서 폰타나 소스로 파스타해먹었답니다. 나를 위해 냄비와 웍을 꺼내고 그리고 도마에 칼질까지R
​날이 따따해 오는게 시원한 맥주가 땡기는 계절이 다가옵니다. 알콜에 약한 아짐이지만 이제 맥주 한잔 정도는 거뜬하다죠. 또띠아로 간단하게 주전부리 간식 만들어 온 가족이 둘러 앉아 심심한 입을 달래 주었다지요. 또띠아칩. ​ 6인치 또띠아 7장을 준비해 + 자로 4등분을 해줍니다. 그릇에 실온에서 말랑해진 버터 20g, 꿀 1큰술, 땅콩가루 1큰술 을 넣고 고루 잘 섞어 땅콩버터를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또띠아 3장에 땅콩버터를 얇게 발라 줍니다. 그리고 예열
​날이 따따해오는게 운동하기 좋은 날이기도 하고 옷이 얇아 지기전에 겨우내 붙여 놓은 지방도 한겹 벗어내야하고... 마음은 바쁜데 몸이 무겁습니다. 일단 먹는 것부터 줄이고 먹는거에 비해 움직임을 더 더욱 많이하면 살은 빠지긴 합디다. 대신 얼마나 꾸준하게 하느냐에 달려있지요. 다이어트는 오랜 시간을 두고 꾸준하게 느리지만 오랜동안 하다보면 결과는 나오네요. ​ 식사를 하고 다음 식사때까지 12시간의 시간차를 두는게 좋다고 합니다. 저는 습관적으로 먹는 경우도 있기에 배고픔이 왔을때 식사를 할려고 노력 중이랍니
​ ​ 유스랩 공식블로그와는 별도로 배고픈맘 블로그에서도 같은 이벤트를 열었는데... 생각보다 참여율이 적었네요.^^;; 참여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 비전스마트슈프림 받으 실 분은..2분 뚱이맘님 희야님 ​ 드링크 베이스 받을 실 분은..1분 엽이엄마님 ​배송정보 비밀댓글로 알려주세요 성함, 전번 , 주소..​ ​ ​ 유스랩 (youthlab)은 모든 사람들이 희망하는 안티에이징을 이뤄드리기 위한 것으로​ 젊고, 활기찬 생활을
​아이들 볶음밥 좋아 하죠. 거기에 고기 조금 넣고 볶아주면 완전 땡큐~하면서 먹는 답니다. 그것도 돼지불고기라면... ​ 돼지불백 볶음밥 돼지고기 꽃목살을 사용했습니다. 돼지고기 꽃목살 300g을 잘게 다져 주었습니다. 간장 3큰술,고추장 1큰술, 고추가루 1큰술,청주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매실청 1큰술, 올리고당 1 + 1/2큰술,후추 1/2작은술, 참기름 1큰술 을 넣고 고루 섞어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다진 고기와 함께 고루 섞어20분 정도재워 줍니다.고기를 재우는 동안 함께 사용할 채소를
​잡채는 묵고 싶고... 잡채 보다는 당면이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냉동실에꽃목살을 미리 해동 해​ 놓고 생각좀 했지요. 재료 이것저것 들어가는 잡채는 하기 귀찮고 간단하게 잡채 비슷하게 해먹을 수 있는 그런거 뭐 없나? 하다가 저의 든든한 식재료 김장김치가 생각이 나네요. 김장김치와 돼지고기 그리고 당면이 주재료인 김치당면 볶음이랍니다. 김치당면볶음, 김치잡채 돼지고기 꽃목살 200g을 곱게 채썰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간장 2큰술, 청주 2큰술,다진마늘 1/2큰술, 매실청 1/2큰술, 설탕 1/2큰술, 올리
​마트에 가니 깻잎순을 봉지에 담아 놓고 파네요. 싱싱해 보여 한봉지 사들고 왔답니다. 보통 나물은 장날에 할머님들이 파는걸 주로 사는데 요즘은 장날에 시장에 가질 못했네요. 시간이 우찌나 빠르게 가는지 오후 늦은 시간에서야 \"아.. 오늘이 장날이네\"하고 알아 차린다지요. 시간 너무 빨라요. 정말 하루가 눈 깜빡이고 일주일은 눈 두번만 꿈뻑하면 지나 가는 것 같네요. 오늘이 벌써 수요일...​ ​ ​ 깻잎순볶음, 깻잎순나물 잔멸치 1/2컵을 마른팬에 기름없이 까실하게 볶아 줍니다. 볶은 멸
​야밤에 출출할때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간식 한가지. 물론 전화 한통이면 야식이 배달되는 요즘이지만 ​집에 재료가 있다면 간단하게 뚝딱 만들어 가족들과 함께 먹으면 좋겠지요. 아침에 낫또와 함께 갈아 먹는다고 사다둔 바나나와 제철인 딸기로 만든 과일로 만든 야식이랍니다. ​ 바나나치즈롤과 딸기우유. 믹서에 딸기 20알을 넣고 연유 한큰술 정도를 넣어 주었습니다. ​ 그리고 우유 한컵을 붓고 곱게 갈아 주었답니다. 여름에는 냉동딸기로 만들면 시원한 딸기 우유가 되겠지요. 요렇게 딸기 우
​봄이면 쑥국 한그릇 그리고 노란 콩고물에 묻힌 초록의 쑥떡을 먹어줘야죠. 시골에서 자란 쑥이라고는 하지만 차가 다니는 도로가 보다는 깨끗한 솔밭에서 자란 쑥​을 캔답니다. 잠깐 관사앞 솔밭에 나가 캔 쑥으로 휴일 딸아이와 함께 쑥떡을 해먹었답니다. 방앗간에도 갈필요 없이 전기밥솥에찰밥을 해서 둘이서 힘을 모아 열심히 만들었네요. ​ 쑥 카스테라인절미 쑥인절미​ ​ 쑥은 한손으로 한움큼 잡은 양으로 세줌을 준비해 깨끗하게 씻어 준비했습니다. 쑥을 캘때 깨끗하게 골라 캐기 때문에
​작년 2013년 김장김치가 아닌 2012년 김장김치가 있답니다. 양념을 물에 씻어 쌈으로 먹으면 참 맛나죠. 하지만 그 정성을 물로 씻어 내지 못해 그리는 못해 먹고 정말 딱히 해먹을게 없을 때 찜으로 해먹는답니다. 저희집 비상 식재료 넘버원 이랍니다. ​ 묵은지찜 닭 한마리를 시장 닭집에서 wk르고 껍질까지 벗겨 손질해 사왔습니다. 전 집에 와서 깨끗하게 씻어 체에 담아 물기를 빼 주었답니다. 손질한 닭 한마리..1kg 그리고 찜을 할 냄비에 닭을 담고 국간장 3큰술, 청주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고추가
이제 봄이죠. 여기 저기 쑥이 많이 올라와 있어요. 저 쑥은 내가 캐야지 하고 마음만 먹고 있다가 부지런한 할머님들 손에 다 뺏긴다지요. 몸무겁고 게으른 아짐이라 파릇하게 올라온 쑥도 제손으로 캐지 못하고 마음씨 좋은 이웃이 준 쑥으로 맛난 쑥국 끓여 먹었답니다. ​ 두부 쑥국. 쑥울 캘때 깨끗하게 골라서 캐기때문에 따로 다듬을 것도 없답니다. 물에 두번 정도 흔들어 씻어 건져 주었습니다. 손으로 한움큼 잡은 양으로 쑥 두줌을 준비해주었습니다. 냄비에 물 8컵, 다시멸치 한줌, 흐르는 물에 씻은 사방 10센티 다시마 한장
​묵밥을 좋아하는 저희 식구들. 참 신기하죠. 애들아빠가 묵밥을 좋아하다보니 어릴때부터 먹어 버릇해서인지 아이들도 묵밥보면 \"오~ 묵밥이네~ \" 하면서 무척이나 잘 먹는 답니다. 사 먹는 묵이 좋겠나 싶어 자주 해먹지는 않지만 ​ 오랜만에 해주면 무척이나 반가워 하면 잘 먹는 답니다. 이번에는 직접만든 메밀묵으로 묵밥을 했답니다. 메밀묵을 쑤면서 사먹는 메밀묵과 색이 다른거에 한번 놀라고 묵이 이리 쉽게 만들어 지나?에 또 한번 놀랐답니다. 메밀묵밥냄비에 물 8컵, 다시멸치 한줌, 흐르는 물에 씻은 사방 10센
​제가 직접 메밀을 사다가 씻어 손질해서 묵을 쑤었습니다. 처음하는거라 잘 될까? 하는 생각에 걱정도 되었지만 은근 간단하게 만들어 지는게 신기하네요. 메밀묵. 시장 곡몰가게에서 한되 만원에 사온 메밀이랍니다. 새댁(?)이가 집에서 메밀묵을 만든다고 하니 하나하나 가르쳐 주시네요. 여기서 새댁은 저를 말하는거랍니다. 여기 시골은 60대 아주머니도 새댁이라지요~~ㅎㅎ 집에 와서 곡물 가게 아주머니께서 일려 주신대로 메밀 손질부터 했답니다. 먼저 한번 해먹을 양만큼만 덜어 냈어요. 메밀 3컵 그릇에 체반을 올리고 메밀을 한층
​유스랩 (youthlab)은 모든 사람들이 희망하는 안티에이징을 이뤄드리기 위한 것으로​ 젊고, 활기찬 생활을 만들어 드리기 위한 노력을 하는 건강기능식품 유통판매 회사입니다. ​ 유스랩에서 제공하는 식품과 제품에 들어 있는 주/부 원료로는 블랙커런트라는 청정자연 뉴질랜드에서 자라는 ​ 블루베리보다 안토시아닌이 4배인 ​베리의 왕이라고 합니다. ​ ​ ​ ​ ​유스랩에서 블랙커런트 만든 제품은 ​ ​ &
​지난 주말 날씨가 참 좋았어요. 제가 있는 경북 동해안은 미세먼지도 많지 않고 정말 오랜만에 맑은 하늘에 포근한 봄날이었다지요. 이런날은 그냥 집에만 있으면 뭔가 손해 보는 기분이죠. 계획없던 나들이라면 그냥 빈손으로라도 출발을 해야하고 아니면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로 간단하게 나들이 도시락 준비해서 가까운 야외로 얼른 출발해야죠​. ​ 봄나들이 도시락 호두멸치주먹밥과 햄치즈또띠아롤~ 잔멸치 1/2컵을 마른팬에 까실하게 볶아 주세요. 그리고 볶아진 멸치는 체에 담아 한번 털어 준비해 줍니다. 팬에 간
​ 많은 응원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풀무원 바른먹거리박스 제품이 오늘로 마감이라 바쁘게 당첨자 선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맛난 간식은 딱 5분께만 드리게 되네요.^^;; 통키님 정긍정님 호호아줌마님 까비님​ 종민맘kek0201님 5분입니다. ​ 빠른 배송을 위해 이름, 전번, 주소를 비밀댓글로 알려주세요. ​ ​ ​
​약단밤이라고 하죠. 예전에 주산지 입구에서 사먹은 기억이 있어요. 작은 밤이 아주 맛난 기억이 있었는데 친정언니가 먹으라고 보내 왔네요. 휴일 아이들 간식으로 간단하게 해먹기 좋은것 같아요. 단밤구이 빨간 양파망에 꽤나 많은 양을 보내 왔어요. 자세히 보니 밤에 칼집이 다 들어 있네요. 밤을 구워 먹기전에 껍질에 살짝이 칼집을 넣어야 밤이 익으면서 펑펑~ 터지지 않고 안전하게 구워 먹을 수 있죠. 넓은 팬에 단밤이 바닥에 한층정도 깔리도록 넣고 이리저리 굴리면서 구워 주었습니다. 익으면 자연스레 노란 속살이 칼집사이로
​생땅콩을 친정어무이께서 밥에 넣어 먹으라고 챙겨 주셨는데 밥보다는 반찬하는게 낫겠다 싶어 오징어와 함께 졸였습니다. 몇번 나눠 해먹으면 되는데 그냥 한번에 왕창 졸였더니 그 양이 많아 졌어요~^^;; 많은 양이 우짜노~ 했는데 두고먹을 수 있는 든든한 밑반찬이라 그래도 다행입니다. ​ 오징어땅콩조림. 작은 오징어 5마리...300g을 준비했습니다. 오징어는 크기가 작고 살이 두껍지않아 칼집을 넣지 않고 그냥 잘라 사용했습니다. ​ 꺠끗하게 씻어 몸통에서 다리를 떼어낸 오징어는 가운데 뼈를 제거한 후
​안녕하세요, 배고픈맘입니다. 저녁 설거지를 끝내고 핸드폰으로 게임 몇판 아니..좀 많은 판을 하고 이제 블로그에 글 하나 올리고 하루 일과 마무리할까 합니다. ​ ​ 저의 세번째 책인 간단한 아침, 든든한 오후를 위한 우리아이 한끼의 간식을 홍보하려고 합니다. 물론 누구이 강요도 아니고 저의 자발적인 거라죠. 이번에 책 제목에 저의 배고픈맘이라는 ​닉네임이 빠지면서 검색창에 배고픈맘이라고 검색을 하면 책이 뜨지가 않아요. 물론 관련 검색어에는 우리아이한끼의간식이라는 단어가 뜨긴 합니다.
​풋마늘을 조금 사왔습니다. 고기 구워먹을때 생으로 먹기도 하는 풋마늘, 살짝 데쳐 골뱅이와 함께 무쳐 반찬 한가지를 늘려 봤네요. ​ 풋마늘 골뱅이무침. 잎이 누렇게 진 겉잎을 벗겨 내고 다듬어 준 풋마늘을..... 4~5센티 길이로 잘라 물에 한번 흔들어 씻어 주었습니다. 겉잎 안쪽으로 흙이 있기때문에 잘라 씻어야 깨끗하게 씻어 진답니다. 그리고 끓는 물에 소금 1/2큰술을 넣고 준비한 풋마늘을 데쳐 줍니다. 물이 끓을때 풋마늘을 넣고 위, 아래 고루 휘~ 저어 준 후... 건져 찬물에서 충분히 식혀 흐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