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시댁에서 챙겨온 수삼으로 수삼대추차를 끓였습니다.아주 많을 양을 한번에 하다보니 하루 온종일 걸렸네요.그래도 하고 나니 뿌듯합니다.어머님, 아버님 두분께서 부산에서 버스타고, 기차타고 또 버스를 두번이나 갈아 타고 15~20분 걸어 금산에서 사온 수삼이라지요.다시 택시타고 버스타고 버스 타고 기차타고 버스타고 집에 도착을 하셨다네요.먹지 않겠다는 딸아이에게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버스타고, 기차타고를 줄줄 읊으며 사오셨다고 하니엄마 랩하냐고 하면서 단번에 먹을게~~ 하네요.매년 어머님께서 금산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