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맛을 살려야 제 맛인 음식들이 많지만 특히 수제비는 더 그렇지 않을까? 울퉁불퉁~ 한 군데는 얇고 한 군데는 두껍고 해야 왠지 씹히는 맛이 더해져 맛은 물론 보는 재미도 있는 수제비~ 그러니 너무 예쁘게 만들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집에서 만드는 손수제비
 지금은 고인이 되신 국민 코디미언 이주일님의 유행어 \" 콩나물 팍팍~ 무쳤냐? \" 왜? 하필 수많은식재료 중에서 콩나물을 선택했을까는 아직도 궁금하지만 생활이 어렵던 그 때, 그 시절 서민들 밥상에 콩나물 만한반찬도 없었을 것 같다~ 매콤하고 칼칼한
한국사람은 밥심이라고 쌀밥을 먹어야 하루의 시작도 든든한데 매일매일 먹는 맨밥이 살짝 물릴 땐, 찹쌀과 밤, 대추, 각종 견과류 듬뿍 넣고 몇개만 먹어도 든든한 쫄깃쫄깃~ 맛있는 영양만점 찰약밥을 만들어 두면한결 마음이 넉넉해진다! ^^ 약밥 때론 약식으로 불리는 영양
 추적추적~ 여름을 알리는 비가 내리고 있는 월요일 오후, 비가 내리니 때이른 더위가 한풀 꺽이면서 오늘따라 마음이 차분해지는게~ 날씨가 때문인지 아니면 블로그에서 흘러나오는 옛노래 때문인지 문득 예전 어릴적추억들이 불쑥불쑥 뛰쳐 나온다~ 요즘이야 각양각
 피자, 파스타, 돈까스, 햄버거, 스테이크에 피클이 빠지면 섭섭하잖아요? 새콤달콤 아삭한 피클을 한쪽씩 집어 먹어야 느끼한 맛은 사라지고 요리가 더욱 맛있어지지요~ 그런데 아직도 피클을 마트에서 사다 드신다구요? 그러지 마요~ ㅎㅎ 오이와 홍고추, 청양
바삭한 새우튀김을 올린 일본식 새우튀김덮밥 에비동 크린백을 활용한 요리 새우튀김 만드는 방법 방금 튀겨 바삭바삭한 새우튀김 싫어하는 분들 아마도 없을 듯 싶은데요, 짭짤한 쯔유나 고소한 타르타르소스에 콕 찍어 먹는 맛이란 크흑~ 두말하면 잔소리겟죠? ㅎㅎㅎ 그래서 오늘
 밖에서 부대찌개 사먹은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가물 한데요, 가끔씩 푸짐하고 칼칼한 부대찌개가 급 땡길때가 있어요~ 며칠 전 부터 부대찌개가 먹고 싶었는데 찾아가서 사먹기는 귀찮고, 마침 백설 다담 부대찌개 양념이 생겨서 후다닥 간편하게 부대찌개를 끓여
 언제 먹어도 맛있는 카레와 돈까스 이웃님들도 좋아하시죠? 짜장+짬뽕이 먹고 싶을 때 짬짜면이 있듯이 오늘은 카레+돈까스를 한번에 먹을 수 있는 든든한 카레 돈까스덮밥을 만들어 봤어요~ ㅎㅎㅎ 가끔씩 일식 카레도 먹고 싶고 돈까스도 먹고 싶을 때가 종종
 혹자는 요즘들어 입맛이 떨어진다고 하던데 나는 왜 일년삼백육십오일 이상하게 뒤돌아서면 뱃속이 헛헛할까? (ㅠㅠ) 분명 조금 전에 밥을 먹었는데도 출출하다는 비겁한 변명을 늘어 놓으며 주방으로 어슬렁, 어슬렁 기여코 냉장고 속을 기웃거리고 있다! ;;;
 계절의 여왕 5월은 어디로 사라지고 요즘 날씨가 낮에는 많이 덥고 아침, 저녁으론 선선해서 감기 걸리가 딱 쉬운 날씨인 것 같다~ 낮에는 조금만 걸어 다녀도 등줄기에서 땀이 얼마나 흐르는지~ ;;; 울 아부지 닮아서 몸에 열이 많고 땀도 많이 흘리는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