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23 : CGV 오리) 실은 굳이 나까지 글을 보탤 필요는 없겠다 생각하고 있던 참이었습니다. \'최승호\'가 연출한 이 다큐멘터리를 시사회에 초대받아 한 번, 다시 내 발로 극장에 찾아가 또 한 번, 이미 두 차례나 관람했다고 하더라도 말이지요. 아무래도 이런 스타일의 영화를 보고 난 후 남긴 글에는 정치적인 논조가 담길 수밖에 없는데, 그럴 때면 꼭 생각이 \'다른\' 분들이 찾아와 답하기 난감한 표현을 덧대고 가곤 하거든요. (우리나라는 적어도 \'정치\'와 \'종교\'에 관해서는 \'다른\'이라는 말이 통용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