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에 남긴 포스팅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영화에 관한 국내 2차 판권 시장의 상황은 무척이나 절망적입니다. 이런 상황이 도래한 건 복합적인 이유에 기인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문화가 소비되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이런 \'유형\' 매체에신경 쓸 틈이 더이상 시장에 존재하지 않는단 점이 가장 큰 문제로 느껴집니다. 재밌는 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국내 시장에 적응하며 여러 형태로 타이틀을 출시하고 있는 \'회사\'들이 있다는 점일 겁니다. 그들의 자세한 내부 사정은 모르겠지만, 다채로운 타이틀이 시장에소개되는 걸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