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기 위해 사는 것인지 살기 위해 먹는 것인지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인간에게 먹는 행위는 중요하다. 인간의 본능 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먹는 것이라는 점에서 어느 상황에서나 먹는 행위는 가장 중심에 설 수밖에는 없다. 그런 점에서 핵심은 제목이 이야기를 하듯 먹는 것이다. 커지는 에릭의 존재감; 못하는 것이 없는 에릭에게는 사전 준비라는 열정이 숨겨져 있었다 득량도로 떠난 그들에게 만약 에릭이 없었다면? 참혹했을 수도 있다. 하루 세끼를 직접 해먹는 방송에서 음식을 담당하는 존재는 무척이나 특별하기 때문이다. 차
쇼핑왕인 루이가 사실은 재벌 상속자였음이 밝혀졌다. 그렇게 자신의 자리로 돌아간 루이는 하지만 가장 소중한 사람과 이별을 해야만 했다. 복실은 루이 대신 자신의 동생인 복남이가 숨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는 그와 함께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왕자에서 다시 거지로; 거지가 된 루이 살아있는 복남이를 시작으로 사건의 실체를 밝힌다 루이의 기억이 돌아오는 만큼 복실과의 관계는 더욱 멀어지기 시작한다. 재벌 상속자와 산골에서 올라온 여성과의 사랑은 기본적으로 이뤄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것도 모자라 루이와 복실의 동생 복남과의
모든 범죄 사실이 하루가 다르게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도 범죄자들은 여전히 뻔뻔하다. 너무 뻔뻔해서 국민들을 두렵게 만든다. 최소한 양심이라는 것이 있다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은 그들은 얄팍한 완장을 두른 채 여전히 권력을 휘두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명박 5000억 재단; 전원택의 올 단두대와 이재명 시장의 박근혜 하야 요구, 국민의 바람이다 많은 이들은 에서 어떤 발언을 할지 기대가 컸다. 월요일 녹화를 하던 프로그램은 유시민의 오래된 계획으로 인한 해외출장으로 인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발 빠르게 대응하지는 못했다.
위기는 있지만 정말 사랑한다면 그 결과는 행복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유한과 무한의 차이는 그 이후의 문제이겠지만 그 간절했던 사랑의 가치는 그렇게 조금씩 서로의 마음을 하나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니 말이다. 상남자인 화신이 우직한 나리에게 진심을 전하는 방식은 투박하지만 떨린다. 그게 화신이니 말이다. 라면 먹고 갈래; 웃는 나리에 싸우자는 화신, 솔직한 감정을 사랑의 기준이라는 질투의 화신 사랑은 어느 순간 라면과 한 몸이 되었다. 영화 로 인해 만들어진 감성이다. 허진호 감독의 감각이 강렬하게 뭉쳐진 이 영화 속 은수와 상우의
티격태격하던 그들이 마침내 서로의 마음이 정리가 되었다. 3년 동안의 짝사랑과 역 사랑이 반복되던 나리와 화신의 사랑은 그렇게 완성형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비록 화신은 가장 좋은 친구인 정원을 잃으며 찾은 사랑이라 아프기는 하지만 말이다. 살아 숨쉬는 사랑이라는 감정; 밀당의 원칙을 충실하게 따르던 질투의 화신, 이제 사랑 후의 관계를 이야기 하다 인간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은 본능이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누구에게나 존재하고 그런 상대를 끊임없이 찾아다니는 것이 인간의 운명이기도 하다. 상대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는 것은 순간이다
독재자 박정희의 딸로 아버지를 위해 정치를 한다고 밝힌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는 순간 대한민국은 나락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이미 이명박으로 인애 망가진 대한민국을 더 추락하게 만들 수밖에 없는 독재자의 딸이 청와대에 들어서는 것은 누구도 원하지 않은 일이었으니 말이다. 상실의 시대와 순실의 시대; JTBC 뉴스룸 손석희 차분하게 큰 울림 주었던 상실과 성실의 시대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은 국내에서 라는 다른 이름으로 출간되었다. 이후 원제목으로 다시 출간되기도 했지만 왜 하필 였을까? 책 내용을 직설적으로 담고 있다는 점에서
자신보다 어려 보이는 남자가 갑작스럽게 자신의 새 아빠라고 한다.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에 어린 아빠와 함께 사는 이 당황스러운 상황들과 마주한 나리의 삶은 복잡하기만 하다. 엄마의 유산인 홍만두 가게를 노리는 재벌 3세 덕봉까지 가세하며 는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나리와 난길 부녀 생존기; 꽃제비 사기꾼과 딸 바보 사이, 난길은 왜 스스로 나리의 아버지를 자청했을까? 극심한 스트레스로 눈이 보이지 않아 급하게 병원까지 향한 나리. 더 황당한 것은 나보다 어린 남자가 자신이 아버지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 말도 안 되는 상황
혼술을 담은 가 16회 종영되었다. 초반 폭풍 같았던 재미가 종영이 가까워지며 아쉬움으로 변하기는 했지만 새로운 가치를 만들었다는 점에서는 반가웠다. 종영 후 시즌2에 대한 이야기가 벌써 나오는 것을 보면 제작진들 역시 성과에 흡족한 느낌이다. 혼술과 노량진의 상관관계; 용두사미로 끝난 혼술남녀 시즌2가 되면 어떻게 달라질까? 노량진 공시생들과 강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는 분명 흥미로운 소재를 다뤘다. 시대의 흐름을 잘 읽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로 다가왔다. 현대인의 외로움을 적나라하게 담고 있는 혼술과 대한민국의 현재를 보여준 공
웹툰이 원작인 가 첫 방송되었다. 무겁지 않고 가벼운 드라마가 선호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 드라마의 성공 가능성도 충분히 점쳐 볼 수 있을 듯하다. 10년을 만난 남자가 자신의 직장 후배와 바람이 나고, 집으로 돌아오니 자신보다 나이 어린 남자가 아버지라고 외치는 현실은 호기심을 이끄는데 충분했다. 수애의 변신은 호불호; 색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는 사랑 이야기, \'이웃집 꽃미남\'만큼만 하면 성공이다 항공사 승무원인 홍나리에게는 오래된 연인이 있다. 대학 선배인 동진과는 9년이라는 긴 세월을 만나왔다. 결혼도 약속했다. 그렇게 자신의
지상파 뉴스에서도 최순실 사건을 보도하기 시작했다. 대통령이 죄를 지었으면 엄벌에 처해야 한다는 발언이 나온 직후부터 달라졌다. 재미있는 것은 범죄자는 이미 독일로 도주한 뒤 갑작스럽게 이어진 그 교감은 우리 사회 언론이 얼마나 한심한지만 다시 한 번 깨닫게 한다. JTBC가 보여준 언론의 힘; 탐사보도로 최순실 게이트의 실체에 접근하고 있는 JTBC 언론의 역할 보여주다 한겨레신문, 경향, 뉴스타파, 미디어스, 미디어오늘, 뷰스앤뉴스, 오마이뉴스, 고발뉴스 등 진보적 매체에서는 지속적으로 박근혜 정부의 문제들을 꾸준하게 파헤쳐왔다
재미있다. 통상적으로 우승자에 대한 관심이 더 높은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이번의 경우에는 패자에게 더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은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상태에서 노래로만 승부를 하는 형식이다. 얼굴을 가린다는 것은 그동안 가지고 있던 모든 이미지를 던지고 오직 실력으로 승부한다는 점에서 큰 가치로 다가온다. 복면가왕 불후의 명곡에서 나가수로; 2회 연속 가왕이 된 팝콘소녀보다 가왕전에서 탈락한 우비소녀에 관심이 더 쏠리는 이유 가왕전에도 출전하지 못한 우비소녀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팝콘소녀가 두 번 연속 가왕의 자리에
숲 깊은 곳에서 자연 그대로 살아가는 것과 우주로 향하는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세상 모든 물질적인 가치를 부정하는 것과 그 모든 것을 총합한 것이 차이는 엄청나기 때문이다. 은 흥미롭게 이 둘을 하나로 엮어서 특집으로 만들어냈다. 극과 극은 통 한다; 가벼움과 무거움, 무소유과 과소유의 경계 사이를 오가는 무한도전 박명수와 정준하가 자연인이 되어 벌인 모든 과정은 초기 버전의 무도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었다. 특별한 지향점 없이 그저 그 자체만으로도 즐거운 무도의 본 모습을 그냥 보여주었으니 말이다. 실제 자연 속으로 들어
백남기 농민의 살수차 살인사건과 관련한 이 겨우 방송되었다. 방송을 보신 분들이라면 이번 사건이 공권력이 저지른 잔인한 살인사건이었음을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빨간 우의가 폭행했다는 말도 안 되는 새누리당의 주장이 얼마나 황당한 것인지도 명확하게 드러났다. 결방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잃어버린 10년 언론도 사라졌었다, 언론이 바로서야만 부패한 권력도 사라진다 농민 백남기의 사망과 관련해 주치의였던 백선하는 홀로 병사라고 주장하고 있다. 의학적인 지식을 총동원하고 양심을 앞세워 자신이 판단한 병사가 맞다고 외치고 있다. 백선하를 제
미르와 K 스포츠 재단을 설립하기 위해 800억이 단 3일 만에 조성되었다. 재벌들이 주축이 된 이 돈의 출처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쏟아지게 만들고 있다. 대한민국의 부패함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신경섬유종에 걸린 심현희씨에게 4만 명의 국민들은 단 하루 만에 7억 원을 치료비로 사용해달라고 기부를 했다. 이 역시 우리의 민낯이기도 하다. 800억vs8억; 최순실 게이트와 심현희 기부, 2016년 대한민국의 극단적인 민낯 대한민국이 총체적 난국이다. 경제난은 심각해지고 미래의 가치인 출산율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일본
의외의 복병으로 다가온 에릭이 를 이끌고 있다. 차줌마의 요리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던 시청자들에게 에릭의 요리는 새로운 대안으로 다가왔다. 전혀 다르지만 만족도만은 같은 에릭은 \'생각 장인\'이라는 별명까지 얻을 정도로 독특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생각 장인의 느린 요리; 귀차니즘의 절정 서지니도 에릭 요리라면 달밤에도 일 한다 득량도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세 남자의 적응기는 하루면 충분했다. 낯선 공간에서 셋이 함께 살아가는 과정 자체도 힘겨운 도전일 수밖에는 없다. 그런 상황에서도 그들은 자연스럽게 득량도 사람이 되어가기 시
사고로 기억을 잃은 재벌 3세 루이가 기억을 되찾기도 전에 가족의 곁으로 돌아갔다. 극단적인 차이가 나는 루이와 복실이는 과연 사랑할 수 있을까? 기존 재벌 드라마와 달리, 그런 편견으로 둘의 사랑을 갈라놓는 형식은 등장하지 않을 듯하다. 그보다는 루이 대신 복실이 동생인 복남이 죽었다는 사실이 변수가 되었다. 예고된 이별 예상되는 행복; 상품평에 남긴 러브레터와 뒤바뀐 운명이 가른 사랑, 루이 진실을 찾아라 동네를 흉흉하게 했던 범인도 잡히고 그렇게 받은 포상금으로 식구들과 포식을 한 루이. 복실이가 바다가 보고 싶다고 하자 거침
모든 것이 완벽한 남자와 정반대의 남자 중 여자의 선택은 뭘까? 최소한 드라마 에서 나리가 느끼는 사랑이라는 감정은 편한 게 최고라고 확신하고 있다. 너무 완벽한 정원은 부담스럽고 매사 까칠하기만 한 화신이 좋은 이유는 자신이 막대해도 좋을 법한 사람이기 때문일 뿐이다. 선택 장애 부르는 사랑; 낳은 정 키운 정 오래된 익숙함과 낯설지만 신선한 사랑, 사랑도 취향이다 셋이 동거를 시작하면서 예고된 충돌은 시작되었다. 노골적이고 적극적으로 \"자자\"고 외치는 화신과 선을 명확하게 긋고 있는 나리 사이는 불안하다. 정원에게는 밤마다
사랑한다면 양다리도 셋이 동거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그들은 미쳤다. 사람을 미치게 하는 이유는 분노나 사랑이라는 감정이 지배하는 순간들일 것이다. 나리를 사랑하는 너무나 친한 두 남자의 기괴한 동거는 시작과 함께 가파르게 한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너무 친해 취향도 같다; 15년 전부터 이어진 화신과 정원의 사랑, 언제나 승자는 화신이었다 병실에 누운 세 남녀는 나리가 툭 던진 제안에 고민이 깊어진다. 양다리를 걸치겠다고 나선 이 남자들에게 대담하게도 나리는 그럼 함께 동거 하자는 제안을 해버렸다. 말도 안 되는 이 제안에 고민만
기억을 상실했던 재벌가 상속자가 우연하게 만난 여자와 함께 동거를 하며 시작된 사랑은 다양한 사건들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도시 생활이 처음인 복실이와 혼자 살아본 적이 없던 루이의 동거기는 그 자체가 힘겨움이거나 행복의 연속이었다. 루이 컴백홈; 루이와 복실이의 환상 같은 헌책방 골목에서 이뤄진 첫 키스, 새로운 이별의 시작 루이와 복실이가 살던 옥탑방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으로 인해 둘은 어쩔 수 없이 본부장인 차중원의 집에서 기거하게 된다. 그곳에서 루이는 자신이 얼마나 복실이를 좋아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중원이
원작의 결말과는 다른 선택을 한 드라마 은 박보검이라는 배우를 남겼다. 마지막 회 기계적인 결말을 위한 결말을 만들기 위해 진행되던 이야기의 흐름은 아쉬움이 컸다. 꽃길만 걷길 바라는 시청자들의 바람처럼 두 주인공은 꽃밭에서 키스로 마무리했다. 보검매직은 마지막까지; 선한 자들을 위한 행복한 결말, 박보검이 보여준 성군의 길 현실풍자로 담아내다 독이 든 탕약을 마신 세자는 쓰러지고 만다. 그나마 세자비의 은가락지가 세자의 죽음을 막기는 했지만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정약용과 라온이 급하게 궁으로 들어와 세자를 구해낸다. 해독제
혼술 문화와 노량진이라는 공간을 하나로 묶어낸 는 무척이나 흥미로운 전개를 가져갔다. 하지만 이 드라마 역시 주인공들이 사랑에 빠지며 초반의 흐름이 많이 희석되는 분위기다. 엉뚱함이 던져주던 시트콤 같은 재미도 현대인의 외로움과 청춘 잔혹사마저도 사라져가고 있다. 삼각관계 아니면 안 돼; 혼술도 노량진도 결국은 어쩔 수 없는 사랑 갈구하는 행위의 연장선이다 우리의 현재를 극명하게 보여줄 수 있는 두 개의 단어가 모였다. 혼술과 노량진이라는 문화와 공간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를 엿보게 하는데 최적이다. 그렇게 외로움에 지친 혹은 스스
폭풍처럼 이어지는 과정은 이 종영이 가까워졌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폭풍처럼 이어지는 죽음 속에서 세자와 영상의 대립은 극대화되기 시작했다. 권력을 차지하려는 영상과 사랑을 얻으려는 세자의 마지막 대결은 그렇게 독살로 쓰러진 세자의 모습으로 마지막을 더 궁금하게 만들었다. 권력에 미친 현재를 이야기하다;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한 세자 오직 권력욕에 사로잡힌 영상까지 응징할까? 갑작스럽게 등장한 홍경래로 인해 혼란은 가중될 수밖에 없었다. 10년 전에 죽었다고 알려진 홍경래가 갑작스럽게 가족 앞에 나타나고 그대로 붙잡히는 과정 속에
500회 특집을 미래 지향적인 방법을 택한 무한도전은 참 영특해 보인다. 최종 우승한 유재석에게 1,000회까지 고정 출연할 수 있는 특권을 부여하는 과정에서도 그들의 강렬한 의지가 엿보여 반가웠다. 가장 많은 준비를 했지만 완벽하게 망했던 을 마지막 라운드에 올려 성공시킨 그들의 선택 역시 대다하다. 유재석과 함께 천 회까지; 박명수가 망쳤던 좀비특집 되살리고 무한도전의 현재 가치와 미래를 이야기하다 증강현실을 적용한 는 500회 특집으로서는 완벽했다. 서울 각지에 흩어져 있는 무도리를 잡는 과정을 통해 그동안 해왔던 다양한 특집
옥순봉을 떠나 득량도로 향한 이서진은 서지니호에 새로운 형제들을 실었다. 에릭과 윤균상을 자신의 배 서지니호에 실고 직접 섬을 찾아가는 그들의 여정은 불안한 듯 했지만 그 어느 때보다 밝아 보이기도 했다. 임진왜란 이순신 장군이 식량을 조달했다는 그 작은 섬은 풍요로움 그 자체였다. 삼시세끼 초심 찾기; 귀찮은 요리 신세계를 개척한 에릭과 수줍은 힘균상 득량도의 새 주인이 되었다 이서진은 여전했다. 를 탄생시켰고 시작부터 함께 했던 이서진은 그렇게 새로운 형제들과 함께 섬으로 향했다. 3년 차 베테랑인 이서진은 선박을 직접 몰고 새
파스맨이 되었던 루이는 그 사건으로 인해 자신의 정체를 만천하에 알리게 된다. 죽은 줄 알았던 루이가 방송에 등장하고 이를 알아본 할머니로 인해 루이 찾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500원 동전에 스마일 카드를 붙인 루이의 사랑은 복실이의 마음을 뒤흔들었고, 이를 지켜본 차중원의 마음마저 불태웠다. 질투의 화신된 루이와 중원; 좌충우돌 루이 생존기, 세상에 공개된 파스맨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 된다 오직 웃기기 위해 만든 드라마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회를 거듭할수록 의 개그감은 점점 강력해지고 있다. 이 정도면 시트콤이라고 해
표나리가 이화신과 고정원에게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양다리를 허하라던 그 남자들에게 함께 같이 살자고 역제안을 하는 나리는 매력적이다.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많아지며 그들의 지위 역시 과거에 비해 높아지기는 했다. 하지만 여전히 여성들에 대한 편견이 높은 상황에서 은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양다리 말고 쉐어 하우스; 화신과 정원에 가슴이 고장 난 나리, 파격적인 제안은 무슨 의미일까? 사랑이라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엉뚱하지만 직접적으로 질문하는 은 흥미롭다. 좋아하는 여자를 위해 두 남자가 \'양다리\'를 선언하는 웃지 못 할 상황은
밥 딜런이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파격적이다. 그가 낸 책은 한 권이 전부다. 물론 그 책이 문학적인 성취가 높은 것은 아니다. 스웨덴 한림원에서는 대중가수인 밥 딜런에게 노벨문학상을 수여했다. 밥 딜런의 수상에 극과극의 평가가 이어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밥 딜런의 노벨문학상; 반전과 저항의 노래를 부른 밥 딜런과 자유를 이야기하는 대한민국 문화인 블랙리스트 60년대 데뷔한 밥 딜런이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귀를 위한 시\'라는 특별함을 담은 그의 수상 이유는 감성적이다. 밥 딜런은 격변의 시대 노래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세상
삼시세끼가 다시 돌아온다. 농촌에 이어 다시 어촌으로 떠난 그들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만재도에 있던 이들은 고창에 가서 벼농사를 짓더니, 정선에 있던 식구들은 바다로 떠났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를 지켜보는 것 역시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듯하다. 이서진의 득량도 이야기; 이서진과 에릭 그리고 윤균상이 만들어가는 색다른 이야기가 흥미롭다 차승원과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이 보여주었던 고창에서의 무공해 삶은 많은 이들에게 큰 화제로 이어졌다. 고창이라는 낯선 공간에서 자연 그대로의 삶을 지향하는 그들
이 정도면 미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던져버린 남자들의 사랑은 지독하게도 찌질 하다. 사랑은 아름답기보다는 실제 이렇게 찌질 하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은 실제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 상상을 초월하는 납득이는 양다리 제안은 지독한 한 남자의 사랑이다. 조정석은 미쳤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는 것이 아닌 묵힌 장맛처럼 진해질 뿐이다 병원 탈의실에서 화신과 나리는 진한 키스를 나눴다. 나리가 정원과 사귀고 있는 상황에서 만들어진 이 상황은 파격일 수밖에 없었다. 화신과 정원은
로맨틱 코미디 두 편이 얼마나 더 웃길 수 있을지 경쟁을 하는 구도는 시청자들에게는 반가운 일이다. 과는 또 다른 지점에서 시청자들을 웃기고 있는 는 조정석과 대치 점에서 같은 방식으로 웃기는 서인국이 있다. 열일 하는 이들로 인해 시청자들은 최소한 그 시간은 아무 생각 없이 웃게 된다. 기억 잃어 진실 찾는 루이; 복실이 지키기 위해 파스맨을 자처한 루이, 진짜 이야기는 이제 시작이다 사고로 기억을 잃은 루이는 거리의 부랑자로 전락해버렸다. 그런 루이가 가출한 남동생 복남이의 트레이닝 복을 입고 있다는 것만으로 인연이 된 복실이와
세자는 가장 믿었던 존재인 병연에게 충격을 받았다. 자신에게 칼을 겨눈 병연을 보며 세자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라온을 구하기 위해 세자를 볼모 삼은 병연은 그렇게 궁에서 벌어진 모든 문제의 시작을 알렸다. 돌이킬 수 없는 그 선택은 결국 잔인한 결과로 이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결론내기 어려운 전개; 세자와 홍경래 그리고 병연, 오직 라온을 구하기 위한 희생은 어떤 결론으로 이어질까? 백성이 직접 뽑은 지도자가 백성을 위한 정치를 할 수 있다는 홍경래와 마주한 세자는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물론 백성이
인간은 존재감을 잃는 순간 모든 것을 잃고 만다. 인간은 결코 홀로 살 수 없는 존재다. 혼자 잠깐 있을 수는 있지만 평생을 혼자만 살 수 없는 게 인간이라는 존재다. 그런 점에서 어울린다는 것은 인간에게는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다. 이 어울림의 한 흐름 중 하나가 바로 사랑이라는 감정일 것이다. 하지만 청춘은 이런 사랑마저도 버겁다. 사랑마저 부담이 되는 시대; 어디에도 돌아갈 곳이 없는 세대, 진정한 가치를 찾기 위한 여정은 답을 찾을까? 혼술을 즐기는 천상천하 유아독존 진정석에게도 과거는 존재한다. 누구에게나 과거가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