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생존을 위해 결심한 결혼은 마냥 행복할 수는 없다. 물론 상대인 마린의 목숨까지 살린다는 그럴 듯한 명분이 있었지만 소준에게는 곧 닥칠 죽음을 피하고 싶은 생각이 더 컸다. 그렇게 시작된 그들의 결혼이 마냥 행복하고 즐거울 수는 없었다. 변하기 시작한 미래;결혼이 하나의 도구가 된 소준, 미래의 나와 마린이 사라졌다3년 뒤 미래 자신은 죽는다. 아무리 경고를 하고 피하라고 외쳐도 미래의 나는 미동도 없다. 자신이 어떻게 죽는지 알면서도 미래의 소준은 피하지 않았다. 죽음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소준에게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개인의 취향은 결혼을 한 부부 사이에서도 존중 받아야 한다. 서로의 취향이 무너지는 순간 결혼 생활은 위기를 맞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부부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함께 해야 할 이유는 없다. 서로의 취향을 존중하고 이해하고 어울림을 이끌어가는 것이 곧 행복한 결혼의 전제조건이 되기 때문이다. 결혼은 오미자 같다; 창의 요리와 자작나무 숲 데이트, 서로를 이해하고 맞춰 걷는 그들의 사랑 인제의 조용한 시골 마을에 사는 안재현과 구혜선은 이제 결혼 8개월째 신혼이다. 신혼이라면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항상 행복할 수밖에는 없다. 그 신
사직서까지 냈던 김 과장이 TQ그룹의 새로운 희망이 되었다. 부당한 권력과 맞서 싸우는 정의의 사도. 물론 그 정의감만 앞세운 영웅이 아니라, 적당하게 때 묻은 그래서 더욱 현실을 명확하게 깨닫고 비리를 바로잡기 위해 나선 김 과장의 행동은 그래서 역설적으로 진짜 영웅으로 다가온다. TQ택배 노동 탄압이란 뇌관;돈키호테가 된 김 과장, 이제 TQ의 거대한 비리에 맞서 싸운다 김 과장을 몰아내기 위한 서 이사의 행동은 그리 큰 의미가 없었다. 김 과장은 서 이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뛰어난 존재라는 것을 미처 몰랐다. 그 어떤 상황
답답한 가슴을 한 방에 해결해주는 사이다. 이 사이다는 최근 국내 최대 희망어처럼 다가온다. 답답한 현실 속에서 시원한 그 무언가가 절실한 국민들에게 \'사이다\'는 만병통치약처럼 다가온다. 당연하게도 \'사이다\'는 근원적 해법이 될 수는 없지만 우린 지금도 \'사이다\'를 원한다. 김성룡의 분노;치졸하고 악랄한 기업 문화, 인간을 도구화한 자들의 잔인한 인권 유린에 김 과장이 분노했다서 이사의 모략으로 경찰에 긴급 체포되었던 김 과장이 다시 회사로 돌아왔다. 김 과장을 구한 것은 거대 로펌이지만 그 로펌을 움직인 것은 바로 TQ
박근혜와 최순실이 차명폰으로 570차례 통화를 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더욱 JTBC 뉴스룸이 태블릿 보도를 한 당일 10여 차례 통화를 했다. 둘이 얼마나 긴밀하게 소통을 해왔는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 정도면 한 몸이거나 그 누구보다 친한 사이라는 것 만은 명확해 보인다. 컨택트로 본 소통의 가치; 박근혜 최순실의 은밀한 570번의 소통, 그들은 무엇을 위해 소통을 해왔나? 대통령이라는 공직에 있는 자가 차명폰을 사용해왔다는 사실 자체가 범죄다. 청와대에서는 수많은 안전 장치들이 존재하고 휴대폰의 경우도 가장 안전한 폰을
재벌 2세인 차민호가 직접 정우가 수감되어 있는 교도소로 들어갔다. 참관자가 아닌 범죄자가 되어 정우 곁으로 들어선 차민호는 무슨 의도였을까?기억을 되찾기 시작한 정우를 스스로 없애겠다는 악마의 본성이 그를 극단적인 선택을 하도록 요구했던 것이다. 교도소로 향한 차민호; 탈옥의 고수를 통해 얻은 해법, 상고 포기하고 탈옥 선택한 정우 성공할 수 있을까? 정우는 왜 잔인한 범죄의 범인이 될 수밖에 없었을까? 본격적인 이야기를 하기 위해 자세한 상황 설명에 들어갔다. 어떤 식으로 사건이 재구성 되었는지 나온 상황에서 정우가 스스로 범인
북한 최고 지도자인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피살 당했다. 여성에 의해 독살 당한 김정남 논란은 앞으로 다양한 형태로 국내 정치를 뒤흔들 것으로 보인다. 대선의 계절이 왔음을 언제나처럼 그들은 강력한 신호로 알려주고 있으니 말이다. 이재용 구속 영장 재청구; 김정남 피살과 헌재에서 벌어진 태극기 농단, 국가 안위보다 개인의 이익 추구하는 자들의 한심한 작태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영화의 한 장면처럼 두 명의 여성에 의해 김정남이 독살 당했다. 이 과정에서 북한이 개입을 했는지 아직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현재 북한
마지막 희망을 찾았다. 정우가 무죄라는 사실과 그의 딸 하연은 살아있었다. 숨기려 해도 숨길 수 없는 그 진실 속에서 이제 본격적인 싸움은 시작된다. 탈옥을 하지 않으면 진실을 밝힐 수 없는 정우. 그의 딸을 향한 부정은 그렇게 부당한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유가 된다. 딸 하연은 살아있다; 견고한 듯 보였던 부실한 벽, 작은 구멍은 댐 전체를 흔들기 시작했다 죽는 것이 차라리 행복할 것이라 생각하고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려는 순간 기괴한 일이 일어났다. 같은 동에 수감 중이던 착한 성규가 내뱉은 말이 자신의 귀를 의심케 했기 때문이다
증오를 극대화하는 무리들이 있다. 그런 증오가 아니면 자신의 설 자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 간의 증오를 통해 권력을 유지하려는 자들의 행태는 그래서 잔인하다. 그 잔인한 행동은 정치 공학이라고 외치는 자들도 있다. 이를 통해 부수적인 이익을 얻으려는 정치꾼들에게는 \'증오 정치\'는 불멸의 힘이기도 하니 말이다.이재용 부회장 특검 재수사;스데롯 극장과 닮은 여의도 극장, 증오 정치는 국민을 담보로 만들어진 피의 대관식일 뿐이다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한 달여 만에 재소환되었다. 이례적이다. 재벌 총수가 구속 영장 청구 기각
최순실의 가장 가까운 최측근이었던 장시호가 이제는 적이 되었다. 그녀가 직접 특검에 제출한 태블릿 PC에는 수많은 증거들이 드러났다. 그리고 여전히 찾지 못한 최순실의 빨간 금고에는 박근혜와 국정농단을 해온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비밀 문건들이 존재한다. 적이 된 아군; 빨간 금고에 들어 있는 비밀 문서, 이명박근혜 정권이 벌인 대대적인 민간인 사찰 지난 토요일 다시 광장에는 대규모 촛불 집회가 개최되었다. 1박2일로 이어진 촛불 집회도 처음이었지만, 15번째 촛불 집회는 뜨겁게 이어졌다. 80만이 넘는 국민들이 밝힌 촛불은 일관되
시간여행자 소준과 밥순이 마린이 결혼을 올렸다. 비가 내리는 날 각양각색의 우산을 쓴 하객들 사이로 노란 우산을 쓴 두 남녀의 입장은 그렇게 행복했다. 하지만 그들의 급한 결혼은 그만큼 많은 불안 요소들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미래의 자신이 왜 정말 사랑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은 다양한 복선으로 다가온다. 결혼이란 행위보다 중요했던 이유;그 사람이 나에게 꽃순이라 불러줬다, 하지만 소준은 진짜 사랑하고 있을까?지하철에서 소준은 마린과 마주쳤다. 7년 전 그 사고가 있던 날 처음 봤던 것처럼 미래를 가려던 소준은 그곳에서 마린과
경기도 인제 산골에 위치한 신혼 집에서 살아가는 구혜선과 안재현의 삶은 연예인들의 삶이라 기보다는 평범한 그 누군가의 평범한 듯한 신혼일기였다. 나영석 사단의 신혼 생활 탐구 생활은 이 둘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청자와 소통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흥미롭다. 나영석 사단의 탐구 생활; 인제 신혼집에 하얗고 탐스러운 눈이 내리고 그들의 사랑도 자욱을 남겼다 사랑해서 함께 사는 결혼생활이지만 서로 다른 두 사람이 한 집에서 살아가는 것이 쉬울 수는 없다. 수십 년을 각자의 삶을 살았던 둘이 사랑한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이겨내기에 결
남영역 사고 생존자인 소준과 마린은 운명처럼 사고 10년이 되는 해 같이 죽는 운명이 된다. 시간여행자인 소준은 자신과 마린의 죽음을 미래에서 목격했다. 그 죽음을 막기 위해 고민을 하던 소준은 한 여자를 만나고 그 여자를 통해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확신했다. 숙명적인 남영역 커플; 소멸 위기에 빠진 소준, 운명과 같은 마린은 두식의 딸은 아닐까? 의 주제는 \'사랑\'이다. 그 사랑의 가치를 어떻게 풀어가느냐는 결국 작가의 능력이다. 시간여행자라는 다소 독특한 능력을 가진 이를 앞세워 사랑의 위대함을 이야기하는 이 드라마는 그래
TQ 택배 노조 탄압과 맞선 김 과장의 통쾌한 대응은 속 시원했다. 현금 3억을 앞에 두고 흔들리지 않고 정의의 편에 선 김성룡의 선택은 시청자들이 을 선택한 이유이다. \'삥땅 전문가\'인 김 과장이 개과천선하며 의인의 삶을 살아가는 과정은 코믹함으로 점철되어 있지만, 그 안에 우리 사회 부조리가 모두 담겨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진짜 의인된 김과장;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숫자를 다루는 사람이 문제일 뿐이다 김 과장은 TQ 택배로 갔다 노조위원장으로 오인 되어 용역 깡패들에게 현금 3억을 받고 인증샷까지 남겼다. 현금 3
헌재는 오는 23일 대통령 측의 주장을 모두 서면 정리하라고 요구했다. 3월 13일 이전에 탄핵 소추 판결을 완결 하겠다는 확고함이다. 대면 조사를 일방적으로 거부했던 대통령 측은 하루 만에 부정에서 긍정으로 바뀐 그들의 입장은 최순실이 특검 조사에 나서 어떤 질문이 나왔는지 알았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이별에 대한 예의;박근혜와 한 몸인 최순실의 특검 자진 출석한 목적에서 드러난 추악한 속내박근혜는 특검의 대면 조사를 거부했다. 민정수석실이 가장 분노했다는 기사도 나왔었다. 국가의 녹을 먹는 자가 범죄 혐의자를 부당하게 돕고 그것
추악하다. 법치주의 자체를 농락하는 박근혜와 부역자들이 벌이는 행태는 대한민국 자체가 붕괴되고 사라져도 상관없다는 버티기나 다름없다. 국민의 세금을 받고 일을 하는 청와대 근무자들이 범죄자를 위해 일하고, 새누리당이나 바른정당 역시 도로 친박당이 되어 버린 현실 속에서 다시 희망은 국민이다. 역겨운 권력의 민낯; 박근혜의 시간끌기는 국민 볼모로 자신의 안위만 챙기는 파렴치한 행위일 뿐이다 범죄자가 조사를 하는 검찰들에 대해 비난을 하는 행위는 황당하기만 하다. 수많은 범죄 사실이 드러난 상황에서 박근혜는 청와대에 숨은 채 조사를 거
노조위원장 조끼를 입은 김과장은 오해를 받고 노조 파괴를 위해 TQ 택배로 들어선 조폭들에 의해 끌려갔다. 김과장은 우연하게도 TQ 그룹의 모든 일들에 관여하게 되었다. 그의 운명은 그렇게 벗어날 수 없는 필연의 힘으로 엮여 있었다. 너무 정직했던 아버지의 불행이 싫어 부정했던 자신의 삶은 그렇게 다시 외부의 힘으로 인해 본심을 드러내게 만들고 있다. 의인이 되어가는 김과장;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우주의 힘이 김성룡을 진짜 의인으로 만들어간다 택배 노동자들의 현실을 담은 5회는 기러기 아빠의 힘겨운 현실도 함께 품었다. 주목받지 못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통해 보수에 대한 가치를 이야기 한 앵커 브리핑은 \'가짜 뉴스\'가 판치는 세상에 화두를 던졌다. \'진짜 보수\'는 보이지 않고 온통 \'가짜 보수\'가 태극기를 흔들고 있는 현실은 참혹해 보일 정도다. 대한민국에 더는 보수라는 가치가 자리할 수 없도록 만드는 \'가짜 보수\'에게 많은 보수주의자들은 분노하고 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에게 배워라; 가짜 뉴스가 판치는 세상, 가짜에 가려 진짜가 사라지는 현실 속 진짜 보수는 있나? 관제 데모가 화제다. 이 말의 뜻을 모르는 이들이 더 많을 정도로 과거와 달리,
한 주를 기다리게 하는 충격적인 반전. 이번에는 함께 교도소에 미결수로 있던 성규를 내세웠다. 스스로 삶을 끝내려고 했던 정우를 붙잡은 것은 같은 미결수인 성규의 한 마디였다. 충격적인 반전을 이끄는 그의 발언은 정우의 죽음을 막았고, 진실을 향한 새로운 반전으로 이어지게 한다. 산골짜기 아기 고양이;사라진 하연이의 행방 알고 있는 성규의 등장, 두 가지 길과 반격의 시작정우의 부인 지수는 잔인하게 살해 당했다. 그리고 현장에 흐느껴 울던 정우가 있었다. 기억은 여전히 없다. 하지만 그 기억 속에서 정우는 자신이 부인을 살해했는지
민주주의란 무엇인가?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의 책이나 강의 영상이 아닌 광장에서 우린 직접 몸으로 깨우치고 배우고 있는 중이다. 광장에서 직접 몸으로 배우는 민주주의와 정의는 평생의 가치로 남을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값진 가치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우린 그렇게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가치를 습득하고 있는 중이다. 괴벨스의 후예들; 가짜 뉴스에 맞서는 정직의 섬들, 정의로운 민주주의는 깨어있는 시민의 힘으로 지킨다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과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가 법정에 출두해 최순실과 마주했다. 진실을 밝히려는 그
조폭 신철식에 의해 하나씩 공개되는 자신이 적은 기억의 단초들은 흥미로운 것인가? 징벌방에서 손톱이 빠지도록 세겼던 기억들을 신철식은 알고 있다. 하지만 교도관들은 알지 못하는 그 비밀들의 얼개는 헐겁다. 신철식을 통해 비밀을 하나씩 공개하는 방식 자체는 흥미롭지만 그 과정의 아쉬움은 전체의 완성도를 떨어트리는 것 만은 분명하다. 16K와 묻혀 있던 트렁크;변절자가 된 강준혁, 잔인한 살인이 끊이지 않는 차민호와 기억과 싸우는 박정우 아직 미결수이기는 하지만 감옥에 갇힌 정우는 할 수 있는 것이 전혀 없다. 기억마저 가물가물한 상황
박 대통령 5촌 살인 사건의 진범은 누구인가? 수많은 범죄자들이 등장하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우린 혀를 차기도 한다. 설마 저런 일이 실제 일어날 수 있을까? 영화나 드라마나 되니까 그런 거지? 라며 현실이 아니라는 사실에 안도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현실은 더 잔인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건들이 존재한다. 아군에게 당했다; 박근혜 5촌 살인 사건의 진범은 누구인가? 박용철은 어떤 여자와 통화를 했는가? 박용철 사망 일주일 전 중국 교포 여성에게 건넨 노트북과 휴대폰. 휴대폰에 담겨 있던 음성 파일을 노트북에 옮겼다는 증언
한 번도 상상하지 않았던 여자와 결혼을 한 남자. 시간 여행을 하는 이 남자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현실에 당황했다. 하지만 그런 운명이 결국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7년 전 자신을 죽음에서 구원한 여자. 3년 후 죽을 수밖에 없는 자신의 운명을 뒤바꿀 수밖에 없는 여자. 그녀를 위해 그 남자가 할 수 있는 일은 단 하나다.운명과 같은 사랑;3년 후 죽음을 위해 7년 전 자신의 운명을 되돌아보는 소준, 시간 여행자 삶에 들어간 마린친구들까지 받아들일 수 없는 마린의 술주정을 보고도 소준은 사랑한다?
납치 당했던 강권주는 구사일생으로 살아난다. 잔인하게 여성을 납치해 살해하던 범인 황경일을 붙잡는데 성공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다. 어린 시절 어머니의 배신을 목격한 후 여자를 증오해왔던 경일은 그렇게 여성 혐오 범죄를 저질러 온 악질 범죄자였다. 단순한 권선징악;자연스러운 흐름보다는 말로 설명하는 보이스의 한계를 벗어날 수 있을까? 설 연휴 기간 결방되었던 가 2주 만에 방송되었다. 장르 드라마에 대한 갈증이 심했던 이들에게 는 분명 매력적인 드라마 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이미 좋은 장르 드라마에 익숙해진 이들에게는 아쉬움으로 다가
시간여행자의 사랑은 흥미롭다. 이미 유명한 영화도 존재하기는 하지만 가 품고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는 충분히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만 하다. 어느 날 갑자기 미래를 오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 남자와 그 남자에 의해 죽음에서 구해진 여자의 흥미로운 결혼 이야기는 첫 회부터 터졌다. 죽음으로 맺어진 인연; 7년 전 지하철 사고와 3년 후 죽음, 그 죽음을 피하기 위한 격렬한 사랑의 시작 2018년 임요한이 알파 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 대결에서 승리했다. 경기 결과가 흥겹기만 했던 소준(이제훈)은 흥겹게 지하철을 타고 2016년
역시 나영석 사단의 힘은 이런 식의 예능에서 더욱 돋보인다. 특별할 것 없는 신혼 부부의 일상을 있는 그대로 담은 는 의외로 좋았다. 안재현과 구혜선을 좋아하지 않는 이들마저도 이 방송을 보면 그들을 사랑하게 될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말이다. 결혼을 꿈꾸게 하는 예능; 강원도 인제 깊은 산 속 하얀 눈이 덮인 전망 좋은 집에서 신혼 7개월 차의 일상은 시작된다 신혼 7개월 차인 안재현과 구혜선의 일상이 과연 시청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까? 두 사람이 유명한 스타이기는 하지만 그만큼 안티들도 많다. 이는 지독할 정도로 넘기
역사를 보면 오늘과 내일이 보인다. 악의 연결 고리는 그렇게 끊임없이 연결될 뿐이다. 선조와 이승만에 이어 박근혜로 이어지는 이들의 공통점은 국민을 버린 정치 권력자라는 사실이다. 그들 주변에는 부당한 권력에 기생하는 부역자들이 넘쳐 날 수밖에 없고, 국민은 힘든 삶을 살 수밖에는 없었다. 역사는 이 모든 것을 기록하고 우리에게 외치고 있다. 매관매직의 시대;박채윤과 안종범의 뇌물 스캔들, 박근혜 정권의 실체는 그렇게 민망했다특검은 오는 9일이나 10일 중 대통령과 대면 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역시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거대한 부패 권력과 맞서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은 흥미롭다. 그들이 던지는 메시지가 명확하다는 점에서 의 성공은 당연하다. 을 떠올리게 하는 소시민들의 생존 경쟁과 회사 내 비리를 그대로 담은 채 보다 섬세하고 흥미롭게 끌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김과장 멘토가 된 광숙 존재감;타이타닉에서 가장 운 좋은 남자, TQ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방법이 던진 나비효과회사 앞에서 갑작스럽게 경찰에서 체포 당한 김성룡. 이 상황을 모두 목격한 하경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이 과장 사례처럼 김 부장 역시 당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나영석 사단의 새로운 예능이 찾아온다. 큰 사랑을 받았던 의 스핀오프와 같은 느낌이 드는 가 바로 그것이다. 안재현과 구혜선 부부의 일상을 그대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의도적인 개입 없이 있는 그대로 신혼 부부의 일상을 지켜본다는 점에서 관찰 예능의 새로운 변화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친구들에서 부부로;나영석 사단의 진보or퇴보의 갈래길에 선 신혼일기의 존재감나영석 사단의 가 현재 방송 중이다. 하지만 과거와 같은 큰 사랑을 받고 있지는 못하다. 방송보다는 인터넷에 더욱 적합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히 방송 시청
김규현 청와대 경제수석이 헌재에 출석해 박근혜를 옹호하는 좌충수는 황당한 블랙코미디가 아닐 수 없다. 세월호의 골든 타임을 언급하며 대통령과 청와대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는 과정은 이들이 정말 국가를 책임진 자들인가 의구심이 들 정도였다. 대통령과 부역자들 모두 한 몸이라는 사실만 명확하게 했다.괴벨스를 꿈꾸는 박 정권;책임감은 존재하지 않았던 반기문과 김규현의 자충수, 괴벨스와 별이 빛나는 밤에헌재 재판관이 9명에서 8명이 된 상황에서도 강력하게 탄핵을 결정하기 위해 노력했다. 대통령 대리인단은 이제는 막장급 시간 끌기에
브로맨스는 이제는 일상처럼 다가오기도 한다. 최근 브로맨스의 최강자는 의 공유와 이동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도깨비와 저승사자의 브로맨스는 누구도 쉽게 넘을 수 없는 엄청난 존재감이니 말이다. 이들을 넘어설 수는 없지만 흥미로운 브로맨스가 에서도 태어났다. 작두 탄 코믹 잔혹극의 시작;본격적인 대결 구도가 구축된 김과장, 성룡은 아버지 트라우마를 넘어설 수 있을까?남궁민의 농익은 코믹 연기는 이제는 달인의 경지에 올라선 느낌이다. 이 정도면 코믹 배우로 태어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여기에 연기돌로 거듭나고 있
박정우에게 교도소 징벌방은 기억을 잃어야만 나올 수 있는 곳이었다. 차민호에 의해 기억을 제거 당한 정우는 그렇게 억울한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미결수로 붙잡혀 있는 상황이다. 모든 증거들은 박정우를 일가족 살인사건의 주범이라고 하는 상황에서 반격은 조금씩 시작되었다. 벨소리 주인공 강준혁; 박봉구와 벨소리, 신철식이 알고 있는 진실 속 기억 찾기 조폭인 신철식이 정우가 있던 징벌방에서 본 글들은 중요한 단서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정우의 기억들을 지워내던 그 징벌방에서 그는 손톱이 빠지는 아픔을 참아가면서 기억의 단초들을 적어 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