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2회를 남겨둔 는 강치와 여울의 슬픈 결말을 예고하고 있었습니다. 여울이 죽을 수도 있다는 사실에 이별을 선택한 강치와 사랑을 위해서는 죽을 수도 있는 여울이 과연 이렇게 헤어질 수 있을까? 결코 그들의 사랑은 그렇게 헤어지고 잊혀질 수 있는 관계는 아니었습니다
천년악귀가 되어 사람들을 도륙하는 월령을 막기 위해 모두가 나서지만 그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폭주하는 천년악귀를 막기 위해 나선 이는 바로 서화였고, 그녀는 자신의 희생을 통해 월령을 되돌려놓았습니다. 진정한 사랑의 힘으로 막아낸 천년악귀의 폭주는 결국 의 결론이 어
복어 독 중독으로 사망한 사건이 벌어지자 TEN팀이 현장에 출동합니다. 119에 구조요청을 한 이들이 왜 차 안에서 문을 닫았는지 알 수가 없었으니 말입니다. 더욱 흥미로웠던 것은 차 안에서 죽은 두 여자가 고교동창이자, 의사와 술집 마담이라는 사회적 차이가 존재하고
톰 크루즈가 주인공으로 나왔던 미래를 예측하는 영화 를 인용한 무도의 도전은 영화보다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8년 동안 함께 예능을 하면서 서로의 습관과 버릇까지 모두 알고 있는 그들로서는 이번 도전은 너무 잘 알고 있어 쉽지 않은 미션이기도 했을 듯합니다. 톰 크루즈
이보영이 망가져 더욱 아름다워졌다는 아이러니는 흥미롭습니다. 와는 전혀 다른 이보영의 연기 변신은 초반 상승세를 이끄는 강력한 힘입니다. 속물 국선 변호사가 10년 만에 다시 만난 신기한 능력을 가진 소년과 재회하면서 성장해가는 내용은 흥미롭기만 합니다. 이보영의 변신
4층에서 떨어진 동희와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성빈의 수사는 10년 만에 장혜성과 박수하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이런 우연과 함께 혜성은 10년 만에 도연과 법정에서 조우하는 우연 같은 필연까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돌아온 살인자의 위협; 혜성의 성장을
20년 전 아픈 기억을 품고 살아왔던 그들이 지독한 운명 앞에서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신수와 인간의 만남과 반인반수가 되어 버려졌던 아이가 20년 만에 함께 하게 되었지만, 그들은 서로를 경계하고 의심할 수밖에는 없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상대를 죽여야만 살 수 있는 이
잘못 마시면 목숨까지 위험하다는 취혼주를 다섯 잔이나 마신 최강치는 조관웅의 포로가 되고 말았습니다. 20년 전 자신이 그토록 가지고 싶었던 윤서화. 그런 서화가 궁본의 단주 자홍명이라는 확신을 가진 조관웅을 강치를 위기로 몰아넣고 그녀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그의 행동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살해된 살인사건. 그 안에 담겨져 있는 복잡한 진실을 찾아가는 TEN팀의 활약이 흥미롭게 이어졌습니다. 유명한 애널리스트의 잔인한 죽음 뒤에는 지독한 사랑과 탐욕이 엉켜 지독한 냄새를 내고 있었습니다. 지독한 죽음 뒤에 담겨진 진실; 잔인한 살
뮤지컬이라는 결코 쉽지 않은 시도를 한 무한도전은 역시 무한도전이었습니다. 직장인의 애환을 통해 우리의 삶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은 예능의 한계를 한 단계 확장 시켜 놓았습니다. 예능의 외연과 내연 모두를 확장하고 단단하게 만들어준 무한도전의 도전 정신은 그 자체가 무모
음악으로 세상을 치유한다는 는 흥미롭기만 합니다. 낯선 배우들의 등장도 신선하지만 의외로 음악과 드라마가 잘 어울리며 새로운 장르의 정착이 가능하게 했습니다. 아이돌인 용준형만이 아니라 대중들에게 낯선 배우들의 열연은 를 진정한 몬스터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음악드라마
하나의 사고를 통해 맺어진 지독한 운명과 인연은 를 구축하는 틀입니다. 죽음 앞에서 살아난 소년과 의도하지 않았지만 어린 아이의 생명을 구한 소녀의 이야기는 흥미로웠습니다. 사고 이후 타인의 마음을 잃는 능력을 갖게 된 소년과 변호사가 된 소녀는 그렇게 10년이 지나
이보영과 이종석이 등장하는 새로운 드라마 는 1회부터 흥미로운 전개를 보여주었습니다. 교통사고 후 타인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 수하와 그가 살 수 있도록 도와준 혜성의 인연이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이 드라마는 판타지와 법정 드라마가 교묘하게 얽혀 흥미
20년 전의 악연이 다시 재현되기 시작한 최강치 집안의 아픔은 안타깝기만 합니다. 신수와 인간의 만남은 결국 죽음으로 이어졌고, 20년 후 재현된 강치와 여울의 사랑 역시 힘겹기만 합니다. 20년 동안 아들과의 재회만을 기대하던 서화는 원수인 조관웅 앞에서 신수로 변한
검은 옷을 입은 이들에게 납치를 당한 여울. 강치는 여울을 사라진 사실을 깨닫고 범인이 월령이라고 확신합니다. 신수가 되지 않으면 주변 사람들을 모두 소멸하겠다는 발언을 강치는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20년이라는 세월과 신수에서 천년 악귀로 변한 상황에서도 월령에게
맹인 여가수가 노래를 하는 중 다섯 명의 남자가 죽은 살인사건은 이상하기만 합니다. 뒷문은 잠겨있고, 앞문은 CCTV가 지키고 있는 이 상황은 완벽한 밀실사건이었습니다. 다섯 명의 남자가 목이 졸려 살해당한 사건에 남겨진 여가수와 최초 신고자 남자가 범인일 수밖에 없는
뮤직드라마라는 제법 생소한 방식을 들고 나온 는 의외로 빠르게 자리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1, 2회 하연수의 의외의 노래가 시청자들에게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저 노래만 부른다고 뮤직드라마가 될 수는 없다는 점에서 3회에서 보여준 모습은, 그들이 이야기하고자
새로운 수목 드라마를 시작하기 전 빈 하루의 시간을 채우기 위해 편성된 은 소위 땜방용 드라마였습니다. 하지만 드라마를 본이들이라면 천편일률적인 드라마의 틀을 깬 장르의 실험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획일화된 드라마의 틀을 벗고 새로운 도전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
여울을 사랑하기 때문에 인간이 되고 싶은 강치. 그런 강치를 보면서 20년 전 서화를 믿고 인간이 되기를 바랐던 월령의 모습은 겹치게 됩니다. 아들인 강치가 자신과 같은 절차를 밟지 않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마음과 여울의 사랑을 그 누구보다 믿는 강치의 대립은 결국 아픈
숲에서 월령과 마주한 여울은 위험하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끼게 됩니다. 이런 여울의 본능마저 알아듣는 강치는 그녀가 있는 곳을 향해 뛰어가기 시작합니다.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버린 강치와 여울의 사랑은 그래서 흥미로우면서도 불안하기만 합니다. 20년 만에 돌아온 월령의
우음도에서 벌어졌던 백골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7회 흥미로웠습니다. 완벽한 범죄를 꿈꾸는 범인과 이를 풀어내는 TEN팀의 심리전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한국형 범죄 수사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TEN은 7회를 통해 보다 섬세하고 재미있는 드라마임을 증명해주었습니다
국가가 하지 못하는 일들을 예능이 대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저 웃기기만 해도 좋은 예능이 다양한 문제를 언급해야만 할 정도로 사회가 제 기능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 방송된 \'간다간다 뿅간다\'는 국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뮤직드라마를 표방한 가 의외의 한 방으로 1, 2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용준형의 상대역으로 등장하는 하연수의 노래가 화제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1회 왕따를 당하고 있는 박규동과 함께 부른 \'바람이 분다\'가 드라마의 분위기를 이끌고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어내더니
도망자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은 분명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궁중 암투와 아버지의 사랑을 담고 있는 이 드라마는 분명 흥미롭습니다. 문정왕후와 이호의 권력 쟁투를 도망자 최원을 이용해 풀어내는 과정 자체는 매력적입니다. 문제는 이런 흥미로운 과정을 제대로 풀어
20년 만에 숲에서 깨어난 구월령은 과거의 숲의 정령은 아니었습니다. 붉게 변한 눈동자도 두렵지만 인간들의 기를 빨아들이며 잔인한 복수의 시작을 알린 구월령은 모든 걸 소멸하기 위해 돌아왔다고 밝힙니다. 자신의 유일한 인간 친구인 법사마저 아무렇지 않게 던져버릴 정도로
한복을 입은 여울의 모습은 강치의 마음을 흔들어놓았습니다. 그저 남자처럼 보였던 여울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순간 강치에게 더는 청조가 떠오르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강치가 새로운 사랑이 마음이 두근거리는 순간 20년 동안 잠들어있던 구월령은 깨어났
나영석 피디가 CJ로 자리를 옮긴 후 첫 예능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신구와 이순재, 백일섭이 함께 하는 여행을 담은 이 예능은 평균 연령이 70이 훌쩍 넘는 여행 예능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 여행이 아닌 프랑스와 스위스로 첫 여행을 떠나는 이들의 여
1년 만에 복귀해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는 강호동이지만 과거와 다른 현실이 버겁게 다가올 듯합니다. 최고라는 수식어가 함께 해왔던 그였지만, 굴욕에 가까운 현재의 상황은 강호동 본인만이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다양한 생각을 하게 합니다. 급격하게 변해가는 시청자들의
무한도전이 왜 한국사 특강을 준비했는지, 그리고 아이돌들을 데리고 그런 교육을 해야 했는지는 박명수가 명확하게 밝혔습니다. 왜 아이돌을 데리고 역사 특강을 해야만 했는지는 곧 우리가 역사 교육을 잊어서는 안 되는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우리를 알지 못한 채 살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