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핵 닷컴이 화제다. 국회의원에게 직접 청원을 하기 힘든 이들에게 대신 청원 글을 보내주는 사이트다. 표창원 의원이 자신의 SNS에 올린 탄핵 반대 의원 명단 이후 불거진 논란에 대처하기 위한 사이트로 보인다. 수구 작가 이문열은 조선일보에 현재의 국민 분노를 마녀사냥이라고 외치고 나섰다. 시민혁명은 시작되었다;이문열의 마녀사냥 발언과 박근핵 닷컴, 분노한 대중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성난 민심의 분노에 대해 새누리당의 정진석 원내 대표는 \'홍위병\'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누가 \'홍위병\'을 자처하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긴박하게 돌아가는 정세로 인해 은 다시 한 번 추가 녹화를 해야 했다. 방송하는 날인 목요일 새벽에 긴급 녹화를 해야만 할 정도로 정국이 요동치고 있는 한 주다. 식물 대통령의 한 마디에 이렇게 흔들릴 정도로 정치권은 무능하고 한심하다. 이런 상황에서 유시민의 박근혜 분석은 흥미롭게 다가온다. 나르시즘에 빠진 애국자;독재자 박정희와 박근혜의 나르시즘 통치, 유시민의 통렬한 분석이 빛났다야 3당이 다시 모여 5일 탄핵안 발의를 준비한다고 한다. 바보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자신들의 욕심만 내세우는 한심한 야 2당의 행동은 국
과거와 현재는 연결되어 있다. 수없이 새로운 사람들이 태어나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아닌 유행이 반복되듯 인간들 역시 그런 식으로 환생해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는 기본 설정으로 진행되는 것이 바로 이다. 과거의 인연들이 다시 하나의 세계를 구축한 그들의 세상에서 인어와 인간의 전설과 같은 사랑이 시작되었다. 인어 전설의 평행이론;준재와 심청의 스키장 포옹, 그들의 위험한 사랑은 시작되었다악랄하고 탐욕스러운 양 씨와 기생 홍란은 인어를 잡기 위해 사력을 다한다. 인어를 잡아 자신들의 탐욕을 채우려는 그들의 행동은 거침이 없다. 현령이 담
국민의당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이 에 출연했다. 탄핵 정국에서 좌충우돌하는 상황에서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노골적으로 개헌을 주장하고 나섰다. 국민 7, 80%가 개헌에 찬성한다는 정체 불명의 조사를 앞세운 박 비대위원장은 손석희 마법에 빠져 속내를 모두 드러내고 말았다. 손석희 마법 실체 드러낸다; 항명 아니었듯 복수가 아닌 정의다, 돌아온 검사 윤석열과 이재명에 왜 대중들은 열광하는 것일까? 특검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지만 탄핵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국민이 만들어준 탄핵 기회를 야당은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한 채
\'고백\'과 \'자백\' 그리고 \'진퇴\'와 \'퇴진\'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말들. 그리고 김기춘과 박근혜. 그들의 수사修辭들 속에 드러나는 가증들. 국민은 모른다고 생각한다. 겨우 300명의 국회의원들과 한 명의 대통령. 그리고 고위 공무원들은 5000만 국민은 여전히 개돼지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진퇴와 퇴진 속 표리부동 한 권력;가증스러운 꼼수에 국민은 분노하고, 새누리당은 국민을 비꼰다 친박은 자신들이 다시 세상의 중심이 되었다고 확신하는 듯하다. 박근혜가 대국민 담화로 말도 안 되는 폭탄을 던지니 다시 국민은 개돼지가
첫 눈이 오는 날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하고 키스를 하는 TV 프로그램을 본 심청은 소원이 생겼다. 자신도 첫 눈이 오는 날 자신이 보기에 가장 높은 남산 타워에서 준재에게 고백을 하고 싶었다.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고 확신하는 순간 우연과 같은 필연은 그들을 가르기 시작했다. 과거를 위한 현재;존재감 높아지는 이지훈, 결국 두 사람의 사랑을 위한 방패가 될까?비가 내리는 날 자신의 집에 홀로 있는 심청. 옆집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는 소식에 준재는 자신을 알고 있는 형사가 있는 상황에서도 도망이 아닌 돌파를 선택했다. 자칫 자신
의사란 무엇인가? 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 의학 드라마의 기본이다. 그런 점에서 역시 그 기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악랄한 악인은 모든 것을 가졌고, 진정한 의사는 위험에 처해 있다는 설정 역시 모두가 알 수밖에 없는 틀이다. 이런 익숙함 속에서 우리가 반복적으로 깨닫는 것은 여전히 의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이다. 낭만닥터 한석규;이철민이 외친 아빠가 미안해에 담은 가치, 현실과 괴리된 법 앞에 선 서민들의 분노잔인한 자상을 입고 긴급 수술을 하던 환자. 어려운 수술이라 집중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낫을 들고 의사인
손석희의 앵커 브리핑은 의 정수다. 그 안에 모든 것을 담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 역시 앵커 브리핑을 기다리고는 한다. 하지만 대통령의 세 번째 대국민담화가 나온 29일 뉴스룸에는 앵커 브리핑이 사라졌다. 손석희의 분노가 강렬하게 전달된 사라진 앵커 브리핑은 그래서 특별하게 다가온다. 손석희의 분노;국민을 개돼지로 보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결코 물러설 일 없다는 선언박근혜 대통령이 세 번째 대국민담화를 내놨다. 하지만 모두가 기대하지도 않았던 그 기대를 입 밖으로 내뱉었다. 기본적으로 국가를 위한다면 결코 할 수 없는
경악스럽다. 단 한 번도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지 않는다. 세 번째 담화를 하면서도 박근혜는 자신은 아무런 잘못도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잘못도 없지만 물러나라고 한다면 물러나겠다는 것이 전체적인 논조다. 하지만 잘못이 없는데 물러난다는 것 자체가 말이 맞지 않는다. 190만 촛불도 우습다;박근혜 세 번째 담화는 친박 품고 분탕 정치로 자신의 안위만 챙겼다세 번째 담화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해 한 이들도 많았다. 지난 2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만 150만 국민이 촛불을 들고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 이틀 만에 내놓은 담
드라마나 예능을 보는 것보다 뉴스에 보다 집중하게 되는 현실이 좋은 것인가? 우리의 일상은 무엇이었는지 다시 되묻게 되는 요즘이다. 은 이제 국민이 가장 바라고 믿고 볼 수 있는 유일한 뉴스 프로그램이 되었다. 지상파 뉴스는 믿지 않아도 종편이라 손가락질을 받던 JTBC는 믿게 된 이 현실은 결코 정상은 아닐 것이다. 문재인과 이재명 이제 말해야 한다;국정교과서는 결국 박정희를 위한 박근혜의 선물, 개헌 논의는 결국 친일 독재 세력의 생명 연장이다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은 오늘도 여전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어떻게 된 일인이
무한 경쟁 시대는 어느 곳에서나 존재한다. 이명박의 줄 세우기 정책은 초등학생들마저 옆자리 친구를 친구가 아닌 적으로 바라보도록 만들었다. 병원들 역시 수익성에만 집착을 할 뿐 환자를 살려야 한다는 최소한의 가치도 저버린 지 오래다. 이런 상황에서 가 던지는 의사라는 가치는 어떤 모습인지 아직은 모호하다.불안요소가 만드는 안전요소;거대병원과 돌담병원의 불안요소, 경쟁 속에 드러나는 갈등 해소는 될까?거대병원 도 원장은 김사부를 궁지에 몰기 위해 송 과장을 중심으로 한 의료진들을 돌담병원에 내려 보낸다. 김사부를 감시하고 방해하라는
다섯 번의 촛불 집회와 괘를 같이 하며 는 다섯 번의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를 주목했다. 다양한 형태로 이번 사건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파고들던 그들은 다시 한 번 \'세월호 참사\'와 \'박근혜의 세월호 7시간\'에 대한 의문을 점검했다. 김기춘과 문고리 3인방;청와대 이것이 펙트다가 거짓임을 밝힌 세월호 특조위, 범죄자 박근혜 비호집단이 된 청와대청와대의 홈페이지를 찾아가면 화면을 가득 채운 것은 박근혜를 비호하기 위한 거짓말이 가득하다. 청와대에서 현재 근무를 하고 있는 주요 직책의 관련자들과 장관들 역시 모두 범죄자 박근
위기의 개그 콘서트(이하 개콘)가 현실 풍자로 벗어나기 시작했다. 과거에도 개콘은 현실 풍자를 많이 했었다. 일부 개그맨은 당사자에게 고발을 당하기도 했었다.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던 개콘은 위기였다. 시청률도 떨어지고 관심도 역시 급격하게 추락하던 그들에게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는 기회가 되었다. 개콘 살린 현실 비극;나가거든과 민상토론2에서 보여준 적나라한 풍자의 재미, 개콘이 만든 풍자의 가치언론이 언론의 역할을 못하면서 거대한 사기극을 제대로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언론에 의해 그 사기극은 세상에 드러나기 시작했다. 결과
최태민은 박근혜를 이용해 거대한 부를 쌓으려 했고, 박근혜는 최태민을 이용해 권력을 탐했다. 그리고 그들은 그렇게 자신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얻은 듯했다. 하지만 그런 거대한 악의 연대기는 40년 만에 모두 무너지게 되었다. 법의 심판만이 아니라 그들이 부정하게 쌓은 재산들에 대한 몰수도 이어질 수밖에는 없으니 말이다. 악의 연대기를 끊어라;최태민과 박근혜의 악의 교감, 대한민국을 상대로 한 거대한 사기극의 전말친일파 순경에서 목사를 자청한 사기꾼으로 평생을 호위호식하며 살았던 최태민은 최순실과 그 일가를 통해 그 역할을 이어가도록
전국에서 190만 개의 촛불이 켜졌다. 비와 눈이 오가는 궂은 날씨에도 국민의 분노는 다르지 않았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만 150만이 넘는 시민들이 모여 촛불을 밝혔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국민은 그렇게 당당하게 광장에 모였다. 상록수로 하나 되다;예고에 없던 양희은의 등장, 상록수를 합창하며 바보 노무현을 불러내다트랙터를 몰고 2주 동안 국토 횡단을 하며 서울로 올라오던 농민들은 서울 입성에는 실패했다. 프랑스에서는 경찰이 호위하며 트랙터 시위를 이끌던 모습과는 너무 달라 아쉽기는 했다. 하지만 대치하던 농민들도 트
득량도의 풍성함은 간밤에 포식을 할 수 있는 특별함을 주었다. 어획량이 좋아지면 밥상에 올려지는 것들도 달라지고 요리 요정 에릭의 요리 솜씨 역시 더욱 다양해질 수밖에 없다. 에릭의 요리는 풍성함에서만 빛나는 것은 아니었다. 부족함 속에서 더욱 빛나는 요리 요점은 득량도를 더욱 풍요롭게 해주었다. 읍내의 꿈을 꾼 득량도 삼형제;끝없이 쏟아지는 에릭의 요리, 국물 대장에서 모든 요리 섭렵한 요리왕이 되었다간밤의 만찬은 편안한 잠까지 잘 수 있게 해주었다. 회에서 매운탕까지 바다에서 맛볼 수 있는 모든 것을 직접 잡아 만찬을 즐긴 득량
2016년 11월 26일 전국적으로 200만개의 촛불이 켜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만 150만 개의 촛불이 예상되고 있다. 날씨는 겨울로 접어들고 오늘 비나 눈이 올 가능성도 높다. 하지만 이런 날씨가 국민의 분노를 막기는 어려워 보인다. 200만 촛불 퇴진을 외친다;권력도 꺼트릴 수 없는 촛불, 체노워스 3.5% 법칙 4% 박근혜 정권을 무너트린다지난 주 토요일에도 광화문 광장에서 70만의 시민들이 거리에 나섰다. 거대한 촛불은 여전히 거셌고 이번 5차 촛불집회는 전국에서 많은 이들이 다시 상경하며 그 규모는 급등할
인어와 인간의 사랑을 담은 은 수목극의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이 순위는 바뀔 것 같지 않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현실 속에서 드라마에 대한 관심은 축소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선택지는 좁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심청이라는 이름을 얻은 인어;세화에서 심청이 된 인어의 사랑, 500여 년의 시간을 거스른 사랑과 악연 시작되었다인간을 사랑하게 된 인어는 뭍으로 나왔다. 그리고 인어의 눈물이 만들어내는 진주는 그 흔적이 되었고, 탐욕스러운 자들은 인어를 잡기 위해 사력을 다하기 시작했다. 인
김무성이 에 나와 탄핵을 외치는 모습은 참 이질적이다. 누구보다 친박 중의 친박이었던 자의 변절이라고 보기에는 이상한 가면을 쓴 그자의 발언은 흉악함으로 다가온다. 국정 교과서의 전신이라고 불릴 수 있는 교학사 역사 왜곡 교과서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자가 바로 김무성이니 말이다. 김무성과 국정교과서;족보는 없지만 부끄러움도 없는 광장 속 국민과 민물장어의 꿈매일이 특종이라고 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뉴스들이 쏟아진다. 일상이 모두 뉴스에 매몰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잠시도 뉴스에서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비리들이
바다에 빠져 죽을 위기에 빠졌던 준재는 인어 심청의 키스로 살아났다. 하지만 그 키스는 상대의 기억을 사라지게 만드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생명을 구하지만 기억을 사라지게 만드는 인어 심청의 키스는 결국 서글픈 결말을 예고한다. 두 번의 키스로 준재를 구했지만 기억을 앗아갔다는 점에서 이들의 운명 역시 불안하다. 달콤함 속 잔인함 담은 키스;수족관에서 재회한 심청과 준재, 그리고 세상 밖으로 나선 살인마 마대영죽을 수도 있었던 위기에서 심청은 완벽하게 살아날 수 있는 물을 택한다. 물론 준재에게는 재앙과 같은 선택이었지만 인어인
돌담 병원이 변하기 시작했다. 거대 병원에서 의료진들을 파견한 도 원장으로 인해 돌담 병원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되었다. 사람을 살리는 의사와 사람을 이용하는 의사의 대결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그 과정에서 김사부가 던진 \'의사의 길\'은 그래서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한석규가 들려주는 의사의 길;환자가 중심이 된 의사와 돈이 중심인 의사의 대결구도, 우리는 어떤 의사를 원하나?돌담 병원이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적막하던 그 낡은 돌담 병원에 동주가 쫓겨나 오게 되면서 세상에 그 병원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5년
태반주사라고 불리는 \'라이넥주\'를 비롯해 감초주사, 마늘주사 등 수천억 원에 해당하는 주사제를 청와대는 사들였다. 그 어떤 정부에서도 행한 적이 없는 이 기이한 행동에 청와대 측은 직원들을 위한 것이라는 말도 안 되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 만약 피노키오가 청와대에 있었다면 지구 열 바퀴는 돌아도 부족할 정도로 코가 커졌을 일이다. 세월호 7시간vs세월호 85일;세월호 7시간이 꼭 밝혀져야만 하는 이유는 그 안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기 때문이다매일 새로운 뉴스들이다. 많은 이들은 드라마나 예능이 아니라 뉴스에만 집중하는 모습들
요즘 드라마나 영화보다 더 재미있다고 이야기되는 것이 바로 이다. 참 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다. 매일 새로운 이야기들로 모두를 경악하게 하는 이 현실이 말이다. 의문의 \'세월호 7시간\'에 대한 그들의 추가 보도는 그토록 숨기고 싶은 진실에 좀 더 다가가는 이유가 되고 있다. 93 million miles;다시는 존재해서는 안 되는 거대한 범죄, 이제는 모든 것을 완벽하게 끝낼 때다검찰 조사도 받지 않고 국회 총리 추천도 거부한다고 나선 대통령은 국가를 상대로 몽니를 부리고 있다. 국가를 사랑한다는 자칭 보수 정권의 민낯은 이렇
전설의 의사 김사부 부용주를 만난 동주는 돌담 병원에 남기로 결정한다. 천재 의사가 자신의 눈앞에 있다는 사실이 동주에게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주에게는 그 이유보다 자신을 절망한 청년이 아닌 의사가 될 수 있게 만든 존재라는 점에서 동주의 선택은 명료해졌다. 김사부와 동주 인연 혹은 악연;의사란 무엇인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김사부와 도윤완, 승부는 시작되었다자신이 증오해왔던 존재가 자신을 현재의 자리까지 올려놓은 인물이라는 사실을 동주는 뒤늦게 알았다. 좋은 의사도 나쁜 의사도 아닌, 실력이 뛰어
독재자의 그림자를 추종하는 자가 대통령이 되어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나락으로 밀어 넣었다. 박정희가 사살된 후 독재 권력은 전두환으로 이어지기는 했지만, 국민의 힘으로 독재를 무너트렸다고 확신했다. 하지만 독재자의 딸이 다시 권력을 잡더니 대한민국 전체를 무너트렸다. 박근혜와 이명박의 40년;박근혜vs박근혜의 평행이론, 최태민 일가와 함께 만들어 온 40년 동안의 수탈박근혜 현직 대통령이 검찰에 의해 피의자로 규정되었다.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범죄자가 되는 순간이었다. 충격적일 수밖에 없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은 그들이 마지막까지 감추고 싶은 비밀이다.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이 망해도 밝힐 수 없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국가 기밀로 분류해 최소 15년이 지난 후에나 그날의 기록을 볼 수 있도록 감추겠다는 청와대의 행동은 국민에 대한 폭력이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박근혜 4월 16일 7시간의 비밀, 숨기기에만 급급한 그들에게 국민은 없다는 오랜 시간 준비해왔던 박근혜의 숨겨 놓은 7시간에 대한 비밀을 밝히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그 방송을 내보냈다. 90분 동안 방송된 은 물론 그 비밀이
에릭의 요리가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현재까지의 모습을 보면 끝이 없어 보인다. 다양한 요리를 완벽하게 해내는 것을 보면 평소에도 많이 해봤다는 생각만 하게 한다. 만재도에서 득량도로 삶의 터전을 옮긴 후 이어지는 그들의 삼시세끼는 오직 에릭만 존재한다. 어부가 된 균상; 만재도와 차원이 다른 득량도의 풍족함, 에릭의 요리교실만 북적 인다 만재도와 비교하면 득량도는 이름만큼이나 참 다양한 어종과 많은 양을 자랑한다. 진짜 어촌의 삶을 만끽하게 하는 재미는 만재도보다는 득량도라는 것만은 분명하다. 하지만 의아하게도 부족함이 많았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과 이 만나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흥미롭게도 을 녹화하는 동안 의 속보로 인해 녹화가 중단되는 상황까지 맞이했다. 의도하지는 않았겠지만 그렇게 그들은 만났다. 그리고 진실은 보다 더 선명해지는 이유가 되었다. 언론의 역할을 되묻다;세월호와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로 선명해진 언론의 역할, JTBC의 신뢰 쌓기언론에 재갈을 물리는 순간 괴물은 비대해진다. 그렇게 그들은 국민들을 우롱하고 농락하며 자신들의 배를 채우기에 급급하다. 우린 이 모든 것을 이미 배웠다. 하지만 이명박근혜 시대가 되
인어가 세상 밖으로 나와 사랑을 알아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이어지고 있다. 인어 심청과 허준재의 첫 인연은 500여 년이 흘러 2016년 다시 먼 이국에서 재회하게 되었다. 하지만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 이들의 운명은 그렇게 운명처럼 함께 하게 되었다. 와이프와 사랑;맺지 말았어야 할 운명 그들은 그렇게 다시 만나게 되었다1598년 운명처럼 만났던 인어 심청과 준재는 2016년 다시 의도하지 않았던 장소에서 마주하게 되었다. 정점이 없었던 그들은 운명처럼 그렇게 다시 만날 수밖에 없는 존재였다. 과거 늙은 어부의 말처럼 그들은 맺지 말
\'세월호 참사\'를 \'여객선 사고\'로 인식한 채 오직 대통령의 지지율에만 집착한 정부. 그 정부의 실체가 을 통해 공개되었다. 범죄 집단이 되어버린 권력의 핵심부는 그렇게 오직 자신들의 사리사욕에만 집착하고 있었을 뿐이다. 국민 모두에게 깊은 상처를 내고도 여전히 국민을 우롱하는 이 정권은 결코 반성도 부끄러움도 없다. 국민은 개돼지란다;세월호 참사마저 우롱하는 박 정권, 국민을 위한 정치는 없었다\'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의 문을 활짝 연 은 매일 새로운 뉴스들을 국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지상파가 여전히 수동적으로 현 정부의
이민호와 전지현의 이 첫 방송되었다. 박지은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기대치는 높았다. 외계인이 아닌 인어에 대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전지현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고, 그렇게 둘이 어떤 조합으로 를 넘어설 수 있을지에 모든 것이 맞춰졌다. 500년을 이어 온 인연;팔찌가 품고 있는 기억과 인연의 연결고리, 다리를 얻은 인어 목소리도 찾을까?1598년 갑작스럽게 몰아닥친 폭풍우에 당시 사람들은 속수무책이었다. 나무가 뿌리 채 뽑혀 나가고 바닷물이 마을을 뒤덮은 날. 거리에는 물고기들도 넘쳐났다. 다시 평온을 찾은 후 마을 사
지상파 수목 드라마가 새롭게 시작한다. 말 그대로 정면승부가 아닐 수 없다. 가장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드라마는 어쩔 수 없이 일 것이다. 박지은 작가의 신작에 이민호 전지현 카드는 모두가 주목할 수밖에 없다. 독주가 예상되지만 의외로 경쟁작들을 무시하기도 어렵다. 그래서 뭘 볼지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수목 드라마 삼국지; 모든 것을 다 가진 대중적인 드라마와 웃음과 감동으로 승부수를 건 추격자들 박지은 작가의 신작이라는 것만으로도 이미 2016년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가가 내려졌었다. 년 초부터 이야기가 되었던 이 이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