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을 위한 무한도전의 특집은 역시 무도다웠습니다. 현재 10대들의 언어 사용현황을 알아보고, 자신들의 언어습관까지 들여다보는 현실 속에서 우리를 돌아보게 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웠습니다. 편집상의 아쉬운 실수가 있기는 했지만, 400회를 앞둔 무한도전의 한글 특집은 그들다웠습니다. 은어가 지배한 대한민국; 한글날 돌아본 한글 사용현실, 한글의 가치를 다시 돌아보게 한 무도 특집 한글은 전 세계 그 어떤 언어보다 탁월한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사용되는 언어들 중 어떤 식으로 만들어졌는지가 명확하게 문서화되어 있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