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와 이제훈만이 아니라 조연들마저 최강이라고 이야기를 듣고 있는 이 이렇게 낮은 시청률을 기록한다는 사실은 의아합니다. 더욱 사극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은 환경에서도 이 사극만이 환영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분명해 보입니다. 외면 받은 사극의 운명; 한석규와 이제훈의 치열한 대립 속에서도 아쉬운 이야기의 한계 손에 피가 잔뜩 묻은 세자의 넋이 나간 모습과 아들이 자신에게 도움을 청했다는 사실에 흥분한 영조. 이제 드디어 맹의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사실에 광분하는 영조의 모습은 은 보다 빠르게 이야기를 전개할 수 있는 계기를
약에 취한 용골대는 박달향을 죽이고, 김자점을 이를 이용해 세자를 위기로 몰아넣었습니다. 세자와 용골대 모두를 제거하기 위한 김자점의 묘수는 최악의 상황을 예고했습니다. 비상구가 없는 위기 상황에서 해법은 용골대 숙소에 있었습니다. 죽은 줄 알았던 박달향의 생존은 결국 모든 것을 해결하는 강력한 해법이기 때문입니다. 김자점과 향선의 한 수; 환각제에 취한 용골대의 만행, 죽지 않은 박달향 모든 사건을 해결한다 세자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강빈은 자신을 버려달라고 애원합니다. 5년 동안 자신을 바라봐주지 않는 세자와 더는 함께 있기 어려
한글날을 위한 무한도전의 특집은 역시 무도다웠습니다. 현재 10대들의 언어 사용현황을 알아보고, 자신들의 언어습관까지 들여다보는 현실 속에서 우리를 돌아보게 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웠습니다. 편집상의 아쉬운 실수가 있기는 했지만, 400회를 앞둔 무한도전의 한글 특집은 그들다웠습니다. 은어가 지배한 대한민국; 한글날 돌아본 한글 사용현실, 한글의 가치를 다시 돌아보게 한 무도 특집 한글은 전 세계 그 어떤 언어보다 탁월한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사용되는 언어들 중 어떤 식으로 만들어졌는지가 명확하게 문서화되어 있는 가
엑소의 중국인 멤버인 루한이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법적인 분쟁을 위한 준비를 하는 만큼 이미 마음은 떠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엑소 멤버들 중 크리스가 먼저 탈퇴를 하고 두 번째 중국인 멤버의 탈퇴는 도미노처럼 다른 멤버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중국 시장 원하는 SM의 딜레마; 훌쩍 커버린 중국 시장, 아시아 최강이라는 SM의 위상이 급격하게 흔들린다 아이돌 원조라는 SM이 위기에 처하고 있습니다. 내부적인 문제만이 아니라 거대한 시장이 된 중국. 그런 중국 내부에서 자체적인 아이돌 수급 체계가 구축되기 시작하며
사양 산업으로 이야기되는 농업은 한 국가의 근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산업이라는 점은 두 말하면 잔소리입니다. 식량주권은 거대한 자본이 개입하면서 하나의 무기처럼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거대한 식량 시장을 잠식한 거대 자본은 이제 인간의 목숨까지 담보삼고 있다는 점에서 식량주권은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하고 중요한 가치가 되었습니다. 외면당한 농촌을 바라보다; 농촌의 현실과 미래, 다양성과 경쟁력으로 농촌의 생존을 이야기 하다 농촌도 변해야 산다는 말은 분명 맞는 말입니다.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현재와 같은 경쟁 시대에서는
초등학교 운동회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이 모두를 울리고 있습니다. 달리기는 전형적인 순위를 정하는 게임입니다. 누구나 달리기는 해봤고, 누구든 1등을 하고 싶어 합니다. 초등학교 운동회에서 달리기 1위를 하는 것은 단순히 상품을 타는 재미만이 아니라 상대보다 자신이 우월하다는 지위를 준다는 점에서 특별함으로 다가오고는 했었습니다. 이런 우리 사회의 일등지상주의를 모두 내던져버린 사진 한 장은 우리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일등이 아니면 존재하지 못하는 사회; 손을 잡고 함께 골인 지점으로 향하는 아이들, 그들이 던진 함께 사는 사회의 가
영조로 분한 한석규의 매력은 끝이 없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봐왔던 왕과는 차원이 다른 복잡 미묘한 감정을 거침없이 쏟아내는 한석규의 영조 연기는 너무 강렬하게 다가옵니다. 시작 전부터 한석규에 대한 기대감은 6회까지 진행된 방송에서도 여전히 한석규에 대한 강렬함은 끝이 없습니다. 새로운 영조를 창조해 낸 한석규; 맹의와 의궤살인사건 넘어서는 한석규의 존재감, 역설적으로 한석규가 문제다 한석규의 탁월한 연기가 의 재미를 막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드라마가 전반적으로 한석규에
신흥복 살인사건으로 인해 노론과 소론, 영조와 사도세자 사이의 간극을 만드는 이유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습니다. 역사 속에 존재하는 나주괘서사건과 맥을 함께 하는 신흥복 살인사건은 사도세자와 노론가 대립하게 되며 결국 잔인한 죽음을 당하는 이유가 되기도 했다는 점에서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영조와 세자의 부자의 연과 대립; 신흥복 살인사건과 나주 괘서사건, 맹의를 앞세운 정치의 자세를 묻다 지난주 사도세자가 아버지인 영조 앞에서 신흥복 살인사건 결과를 조작했던 홍계희에게 분노하는 장면은 그저 생각일 뿐이었습니다. 살인사건을 은폐
차승원이 액댐을 하듯 연이은 악재들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그 모든 악재는 공교롭게도 차승원 본인의 것이 아니라 바로 아들 차노아 때문이라는 점에서 씁쓸하게 다가옵니다. 입에 담기도 어려웠던 사고로 인해 차승원의 승승장구는 급격하게 꺾일 정도였습니다. 그런 차승원에게 다시 차노아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슴으로 낳은 아들vs돈으로 보이는 아들; 트러블 메이커 차노아, 이번에는 출생의 비밀까지 등장해 차승원을 괴롭힌다 세상에는 다양한 아버지가 존재합니다. 아버지의 이름으로 자식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는 반면,
나쁜 녀석들을 잡기 위해 나쁜 녀석들을 투입한 초강수가 과연 어떤 결과를 낳을지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반응만큼은 뜨겁습니다. 분노가 극에 달한 상황에서 적절하게 배출을 하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은 대리 만족을 할 수 있도록 유도를 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함무라비 법전을 원하는 사회; 김상중이 쏟아내는 분노 게이지 폭주, 그는 우리 사회의 분노를 대변한다 잔인한 범죄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사회에서 그 악의 뿌리들을 뽑아내기 위해 극단적인 조처가 이어집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특별 수사팀이 꾸려지고 본격적으로 악당과
기억과 습관에서 어느새 멀어져 있던 라디오. 그 라디오가 TV를 통해 우리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MBC의 상암동 신사옥 특집으로 마련된 는 우리 곁에서 사라진 듯했던 라디오 찬가를 알렸습니다. 기존에 꾸준하게 라디오를 들었던 이들에게는 어쩔 줄 모르지만 비디오 시대 라디오를 잊은 그대에게 는 값진 경험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새싹들이 대거 몰린 무도 라디오스타; 보이는 라디오를 들리는 TV로 변환한 무도의 색다른 도전, 그 도전이 아름다웠다 비디오 세대에게 라디오는 낯선 존재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아날로그 시대의 상징인 라디오가 디
나영석 피디와 이우정 작가가 만들어낸 는 청춘이라는 단어로 시작해 마무리되었습니다. 평균 나이 70대의 청춘들의 배낭여행을 시작으로 누나들에 이어 삼촌, 그리고 친구들의 여행까지 이들 청춘들이 보여준 각각의 여행은 케이블 예능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케이블 예능의 존재감을 보여준 꽃보다 시리즈; 라오스 여행에서 보여준 청춘들의 청춘예찬과 루앙프라방이 던진 공존의 미덕 여행이란 일상에서 탈출해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한다는 점에서 흥미롭습니다. 낯선 곳에서 자신을 던져 자신을 찾는 행위는 분명 가슴 뛰는 경험
대통령의 한 마디에 검찰은 즉시 상시 검열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국민들이 쓰는 모든 글들을 상시적으로 검열하고 수사하겠다는 선언은 경악스럽습니다. 조지 오웰의 를 재현하기라도 하겠다는 것인지 역행하는 대한민국의 암흑시대에 많은 이들은 빛을 찾아 나름의 방식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국민들의 모든 대화를 감시하라; 마치 영화나 소설을 보는 듯한 2014년 대한민국의 현실, 자유를 억압하는 암흑시대 현재 홍콩에서는 대규모 집회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홍콩 시민들이 우산을 펼쳐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는 이유로 이번 시위를 \'홍콩 우산혁명\'
소녀시대 멤버인 제시카가 퇴출 혹은 탈퇴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SM과는 연장 계약을 해서 여전히 소속 연예인으로 남게 되지만 그녀가 몸담고 있던 소녀시대로서는 더는 활동을 할 수 없게 되었다는 점에서 국내외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더욱 제시카와 SM의 시각차가 너무 커서 이후 어떤 논란이 이어질지 알 수 없게 되었다는 점에서도 SM과 소속 연예인과의 분쟁은 다시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SM과 소속 연예인 끝나지 않는 악연; 장사는 되지만 사업은 불가능한 SM, 이들을 둘러싼 세 가지 쟁점 제시카가 중국 팬 미팅을
가장 친한 벗을 역적으로 인정하고 남은 가족들을 관비로 보내버린 이선. 그 분노를 억제하지 못하던 세자는 동궁전을 찾은 지담을 통해 비밀의 문에 조금 더 가깝게 다가가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세자의 최측근들이 다시 신흥복 살인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면서 영조와 세자의 대립은 더욱 심화될 수밖에는 없는 상황이 시작되었습니다. 다잉 메시지 화부타도; 부성을 가진 영조와 패기의 세자, 진실을 추구하는 세자와 막아야 하는 영조의 대립 시작 수포교 신흥복 살해현장에서 발견된 세책패를 들고 나타난 지담. 이미 변할 수 없는 과거의 이야기 속에 새로
김부선의 아파트 난방비 논란이 여전히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어제 방송된 MBC 은 김부선 사건을 조망했습니다. 하지만 이 방송을 본 후 많은 이들이 분노하는 것은 방송의 의도가 진실을 위해 자신을 던진 내부고발자가 아닌 그녀에 대한 비난을 유도하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내부고발자 김부선은 외롭지 않다; 김부선 난방비 폭로, 시간이 지나면 진실과 상관없이 공격은 시작된다 김부선의 폭로는 대단한 파급력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설로만 이어지던 아파트 비리가 사실로 떠오르며 전국 아파트 거주자들은 자신들의 관리비가 어떻게 사용되고
현실 정치를 적나라하게 다루고 있는 사극. 사실 사극 속 정치는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의도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의도하지 않아도 과거나 현재나 정치는 동일하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그런 점에서 과거의 역사는 현재를 바라보는 창이 될 수 있음을 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조와 사도세자의 어긋난 관계; 권력은 칼이다, 그 누구라도 벨 수 있는 것이 바로 권력이다 사도세자의 벗이었던 신흥복의 살인사건은 영조와 이선이 결코 함께 할 수 없음을 보여주는 시작이었습니다. 신흥복의 죽음은 결국 진실과 정의에 대한 고전적
실제 역사에 가상의 이야기를 담은 는 흥미롭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현세자를 중심으로 이어지는 3명이 드디어 진정한 하나가 된 김자점 사건은 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조선땅에서 더는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소현세자의 목숨을 건 투쟁은 박달향을 무릎 꿇게 만들었습니다. 소현세자의 핏빛 사랑; 미완성 삼총사, 소현세자를 지키기 위해 진정한 완전체가 완성되었다 죽었다고 생각했던 미령이 어느 날 갑자기 등장했습니다. 자신이 직접 죽으라고 명령을 내렸던 소현세자에게는 수많은 생각들이 쏟아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수면 아래 숨죽인 채 남겨져 있으면서도 어느 순간 갑작스럽게 화려한 물보라를 일으키며 모두를 놀라 게 만들기도 합니다. 자기 스스로도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는 이 사랑이라는 가치는 언제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그 미세한 사랑 세포를 깨우게 하는 은 그래서 흥미로운 듯합니다. 후회할 걸 알지만 저지르는 것이 사랑; 인디 음악의 감성으로 푼 담백함으로 버물린 우리시대 사랑이야기 라는 영화는 엄청난 성공을 거둔 음악 영화였습니다. 두 남녀의 사랑에 음악이라는 강력한 무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 그 이상의 가치를 보여주었기
나이와 상관없이 사랑이라는 감정은 영원히 유효합니다. 인간의 생명이 많이 연장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최대 100년을 사는 현재에서도 사랑은 영원한 과제이자 명제이기도 합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죽는 그 순간까지도 우리 인간에게 사랑이라는 가치는 부정할 수도 없는 진리라는 점에서 순수문학부터 대중문화 전반에 영원한 스테디셀러로 자리할 수밖에는 없는 듯합니다. 사랑 그 알 수 없는 오묘함; 10년 만에 공연장에서 다시 만난 광수와 다인, 사랑은 스스로도 알 수 없는 것 사랑이라는 가치를 어느 것이라 분명하게 규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더욱 상대
서태지가 새로운 앨범 발매와 함께 방송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스스로를 감추며 철저하게 음악만 노출시켜왔던 서태지라는 점에서 그의 등장은 여전히 화제가 될 수밖에는 없습니다. 과거 문화 대통령이라는 칭호가 무색해질 정도로 이제는 많이 잊혀진 존재가 되었지만 그래도 서태지라는 사실은 그의 해피투게더 출연 소식으로 충분히 증명된 듯합니다. 서태지 아버지의 이름으로; 서태지 출연과 관련한 해투의 특혜? 너무 다른 시각차마저도 서태지 효과다 서태지가 5년 만에 새로운 앨범을 내면서 첫 출연하는 예능을 유재석이 진행하는 를 선택
정치적인 대립 구도는 과거나 현재는 크게 다를 수 없습니다. 오늘 방송에서 현실 정치를 적나라하게 꼬집는 대목이 등장하며 이 무엇을 지향하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드러냈습니다. 세월호 정국에서 드러난 대한민국 정치의 한심함은 드라마 속에서는 신흥복의 죽음을 둘러싼 노론과 소론의 대립으로 표현되었습니다. 현실 정치를 품은 사극이 주는 재미; 신흥복 정국에 복잡하게 얽힌 정치판 노론과 소론을 통해 현실을 이야기 하다사도세자 이선의 유일한 벗이었던 도화서 화원이었던 신흥복이 처참한 죽음으로 어정에서 등장했습니다. 누군가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
영조와 아들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은 시작부터 한석규의 강력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왕의 귀환이라는 말처럼 한석규의 연기는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던 영조를 뿌리부터 흔들고도 남을 정도의 파괴력이었습니다. 영조와 사도세자 그 흥미로운 이야기; 한석규라는 그 위대한 이름으로 써 내려가는 영조, 비밀의 문을 절정으로 올려놓았다 수없이 이야기되었던 영조, 그리고 사도세자의 이야기는 더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물론 워낙 역사적으로 흥미로운 인물이라는 점과 쉽게 범접할 수 없는 죽음과 이후 정조까지 이
제국의 아이들 리더인 문준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21일 오전부터 늦은 시간까지 폭풍처럼 이야기를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그 비난의 대상은 의외로 소속사 대표에 대한 분노였습니다. 소속 연예인이 여전히 계약 기간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공개적으로 분노하는 일은 드문 일이라는 점에서 큰 화제가 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JYJ와 SM의 대립과 김부선의 분노; 제국의 아이들 리더 문준영의 분노는 곧 아이돌 기획사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지적이다 현역 아이돌 그룹의 리더가 자신이 속한 기획사 대표를 상대로 공개적인 비판을 하는 일은 드
지난주에 이어 무한도전은 라디오 도전 과정을 방송했습니다. 가 흥미롭고 매력적이었던 이유는 그들의 영특함이 라디오와 TV의 경계를 허물며 두 장점들을 모두 챙겼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라디오 DJ 도전기가 아닌 라디오의 장점과 TV의 장점을 모두 취합한 무도의 이번 특집은 역시 무도답다는 찬사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무도 멤버들의 무모한 라디오 DJ 도전기; 라디오와 TV의 장점을 모두 보여준 무도만의 라디오 데이즈, 그 도전만으로도 충분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라디오 도전기가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한 이들이 많았습니다. 이미 \'라디
아홉수에 걸린 소년들의 사랑이야기는 흥미롭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아쉬운 대목도 존재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인 사랑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한꺼번에 등장한다는 점에서 흥미롭습니다. 각 나이대 청춘들의 사랑은 본격적으로 2차전에 돌입했습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사랑은 동일하다; 오해와 갈등이 만들어낸 억측들 사랑은 그 모든 것을 이겨내는 것이다 오해는 결과적으로 이별을 만들고, 그런 이별은 갈등의 구조적인 이유로 평생을 좌우하기도 합니다. 사랑이라는 하나의 가치를 두고 9살부터 39살 청춘들이 벌이는 이야기
농업은 천하지대본이라는 말은 그저 과거의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현대 사회가 되면서 식량 주권은 가장 중요한 문제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식량을 지배하는 자가 곧 세상을 지배하게 되는 현실 속에서 식량 주권은 국가의 현재이자 미래라는 사실은 누구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농업이 무너지는 대한민국; 식량 주권이 사라진 6년 후 대한민국을 이야기 하는 농촌에 어느 날 갑자기 농민들이 모두 사라졌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며 국가 존폐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현실을 바라보는 흥미로운 모큐멘터리인 는 시의적절한 시도가
비 정지훈의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에게 화제가 되었던 가 첫 방송을 했습니다. 하지만 기대와 상관없이 드라마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설정에 뻔한 이야기 전개로 첫 회부터 긴장감도 기대감도 존재하지 않는 졸작으로 느껴질 뿐이었습니다. 졸작을 완성하는 발연기의 향연; 작가와 연기자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엉망으로 만들어낸 드라마의 현실 모두가 노희경 작가가 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녀로 인해 많은 이들의 눈높이는 올라갈 수밖에는 없습니다. 완성도 뛰어난 드라마를 보다 갑자기 민망함으로 부담감을 시청자가 느껴야 할 정도로
김부선이 방송이 아닌 아파트 CCTV에 등장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뉴스에까지 등장한 그녀로 인해 온라인은 시끄러울 정도입니다. 아파트 난방비 문제를 공개적으로 거론하며 세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김부선의 난방비 논란을 더욱 크게 만든 것은 방미의 어설픈 공격 때문이었습니다. 방미의 조용히 입 다물고 살라는 허언; 김부선 난방미 대전에 대한 대중들의 적극적인 호응, 세월호 참사가 만든 각인 효과 아파트와 관련된 수많은 비리는 매 년 나오고 있습니다. 수많은 비리의 온상이 되어버린 아파트. 이런 문제에 대한 김부선의 노력과
죽음과 사랑, 그 사이 실제 범인을 찾는 형사의 이야기 등은 일본 드라마에서 자주 보던 추리극의 형태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물론 추리보다는 로맨스에 대한 무게감이 너무 크다보니 추리극 특유의 재미를 취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인 의 약점이자 문제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남상효를 둘러싼 삼각관계의 시작; 두 번의 결혼식과 두 번의 살인사건, 추리는 사라지고 지리멸렬한 사랑만 오간다 16부작임을 생각하면 이제 절반을 지나갔으니 큰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문제는 이야기의 흐름을 생각해보면 이 드라마는 6부작 정도로 끝나도 될 정도로 지루하게
결혼식 날 천장에서 떨어진 사체로 인해 결혼이 무산되었던 해영과 수아의 결혼식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결혼을 준비하면서 해영은 과거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상효를 만나게 되고, 그는 의미 없는 결혼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허영미의 죽음 2막의 시작; 해영과 상효의 결혼과 성겸의 드러난 실체, 죽음 뒤에 남겨진 진실은 뭔가? 해영과 수아의 결혼식 날이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둘은 모두 고민은 커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유명 건설회사 집안과 화장품 회사 집안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두 집안은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결혼
이제는 유부남인 이병헌이 다시 한 번 여성과 논란이 불거지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결혼 전에도 수많은 논란의 주인공이었던 그였지만, 결혼 후 달라진 모습을 보일 것이라 여겼던 이들에게는 황당함으로 다가왔을 듯합니다. 50억 협박이라는 전대미문의 사건 속에는 가해자만 존재할 뿐 피해자는 그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이병헌에 대한 50억 협박 논란; 이병헌과 연인 관계였다는 모델 이지연, 진흙탕 싸움에 피해자는 어디에도 없었다 이병헌이 걸그룹 멤버와 모델에 의해 협박을 당한 사건은 모두를 황당하게 다가왔습니다. 국내 배우 중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