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벌어지고 있는 연예인들과 관련된 논란들을 정리하는 존재는 바로 디스패치입니다. 파파라치에서 이제는 추적 보도를 하는 방향 선회는 결과적으로 대중들에게 신뢰감을 얻게 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다른 연예 매체들이 그동안 얼마나 손쉽게 일을 해왔는지 역설적으로 디스패치는 잘 보여주고 있는 셈입니다. 연예 매체의 부지런함을 일깨우다; 별것 아닌 하지만 망각하고 있는 기본에 충실한 디스패치의 연예계 포청천 최근 연예계에 가장 큰 이슈는 이태임의 욕설 논란이었습니다. 연예인이 녹화도중 욕설을 퍼붓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는 점에서 이태임 논
어린이집에 간 무도는 어떤 모습일까? 총각들이 모였던 이들이 이제는 모두 아이를 둔 유부남이 되어 있습니다. 10년이라는 시간은 그들에게 모두 한 가족의 가장으로 만들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아이를 키우는 그들이 직접 어린이집으로 향했습니다. 어린이집 논란을 이야기 하다; 세상을 경악하게 한 어린이집 사건, 그 핵심이 무엇인지에 대한 제로 베이스 우리 사회를 휘감고 있는 불길하거나 불편한 현상들은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정치가 무너지며 사회는 극단적인 이념 갈등을 조장하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극단적 갈등은 결국 해서
전설이 만들어지기 까지는 다양한 조건들이 필요합니다. 단순한 물리적인 시간만이 아니라 공감대라는 중요한 요소들이 절실하다는 점에서 시작과 함께 스스로 전설을 만들어가는 는 나영석 사단이라는 브랜드와 함께 가장 완성도 높은 생활 밀착형 예능으로서 전설이 되었습니다. 차승원과 추성훈 딸바보 조합; 누구와 함께 해도 좋을 그들의 만재도 월드, 완벽한 궁합으로 만들어진 전설 같은 예능 딸의 생일을 위해 왕복 24시간이 걸리는 여정을 감행한 차승원은 친한 후배인 추성훈과 함께 만재도로 돌아왔습니다. 차승원이 없던 그 짧은 시간 진정한 자유를
의외의 변수들은 때론 큰 즐거움을 주기도 합니다. 수목극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와 함께 시작된 가족극 은 그렇게 단 3회 방송 만에 수목드라마 대전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희비가 엇갈리는 상황을 종횡 무진하는 엉뚱한 대사들의 충돌은 의외의 매력으로 다가오며 모든 상황들을 배가시키고 있습니다. 기괴할 정도로 흥미로운 이야기; 촌철살인 유머로 범벅이 된 대사의 재미, 그녀들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모두가 죽었다고 생각한 사람. 그래서 해마다 그날이면 제사를 지내고 있는 그들에게 김철희의 생존 소식은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요? 양파
착한 그래서 더는 착하지 않아야 하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은 명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촌철살인 대사 속에 웃픈 상황을 그럴 듯하게 풀어가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최강의 배우들의 연기 한 판은 이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고 행복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네 삶이 품고 있는 현실 이야기; 이 기괴한 이야기가 품고 있는 진실은 바로 우리에게 던지는 힐링이다 순옥의 인생을 뒤틀어버린 여자 장모란. 그녀가 다시 세상에 나왔습니다. 아니 우연처럼 집나간 딸 현숙은 장모란이 건넨 거액의 돈
한 여배우의 욕설논란이 연일 화제입니다. 에 출연 중인 이태임이 게스트로 출연한 예원에게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것도 사석이 아닌 촬영 중 벌어진 사건이라 그 파장은 더욱 컸고, 결과적으로 이태임은 프로그램 하차를 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하차 후 불거진 욕설 논란이었습니다. 초유의 욕설 논란; 이태임 욕설vs예원 반말, 현장을 목격한 제작진들의 함구 방송을 녹화하는 도중 출연 여배우가 뜬금없이 욕설을 하는 경우는 보기 드문 일입니다. 특히나 소문에 민감하고 쉽게 퍼질 수밖에 없는 연예계에서 이런 식의
거대한 성문을 열고 탈출한 그들은 용감하게도 진짜 부부가 되었습니다. 결코 이뤄질 수 없는 소원은 그렇게 한 번의 반항으로 이끌어냈고, 견고하기만 하던 한정호와 최연희는 속절없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거대한 성을 쌓고 그 안에서 제왕적 지위로 군림하던 그들의 갑질은 시작도 하기 전에 무너졌습니다. 갑과 을의 사회; 갑질 사회 을의 반란은 어떤 식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대대로 쌓아온 거대한 부는 권력이 되고 그런 권력의 되물림은 우리 사회에서 이제는 익숙한 모습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재벌들이 2, 3세를 넘어 4세까지 가세하고
단 한 번의 잠자리는 상상하지 못했던 결과를 만들고, 그렇게 어린 10대 소년 소녀들은 부모가 되었습니다. 인상과 봄이의 고민은 단순히 부모가 되었다는 것 그 이상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최상류층 부모와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하류층 부모 사이의 관계가 그들의 발목을 붙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단단한 갑의 성이 열린다; 봉건주의 사회 주종관계가 여전한 대한민국의 허상을 들여다 본다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은 아무렇지도 않게 그들에게 다가왔습니다. 세상 모든 것을 가지고 흔드는 절대 갑의 지위를 만끽하는 한정호의 집이나, 망해 더는 버틸
지난주에 방송되었던 는 박혁권과 현주엽이라는 새로운 예능 스타를 만들어냈습니다. 의외성이 만들어내는 특별한 재미는 역시 무한도전답다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과거의 형식을 취하면서도 새로움을 추구했던 무한도전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힘을 내요 슈퍼 파월; 하차하고 누구하나 잘 된 사람이 없다는 10년 무도 역사의 산증인들 예능에 최적화된 인물들이 아닌 예능에 낯선 이들이 모여 과거 유행했던 \'큰잔치\'를 재현해낸 무한도전은 그 자체마저도 도전이었습니다.
차줌마 차승원이 없는 만재도에서 과연 남겨진 이들이 어떤 생존력을 갖출 수 있을지는 중요했습니다. 유해진과 손호준만 남겨진 만재도에서 방송의 재미가 뚝 떨어졌다면 \'삼시세끼 어촌편\'은 그 존재가치가 급격하게 추락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강했습니다. 참바다 유해진과 어수룩한 손호준의 얼렁뚱땅 생존기는 색다른 재미로 다가왔습니다. 차줌마 없는 해방의 날; 요리의 제왕이 부재한 만재도 얼렁뚱땅 참바다 유해진의 생존기 의외로 재미있다 차승원의 환상적인 요리 퍼레이드가 의 인기를 견인하는 최고의 가치라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습
착하고 싶지 않은 여자들 3대 4명의 삶은 그 자체만으로도 흥미를 유발시킵니다. 그리고 단 2회 만에 보여준 그들의 실체는 충분히 믿고 봐도 좋을 정도로 유쾌했다는 점에서 에 대한 관심은 극대화되고 있습니다. 블랙코미디 안에 복수극과 세상을 향한 그녀들의 외침이 담겨져 있는 이 드라마 의외로 재미있습니다. 김혜자는 더는 김혜자가 아니다; 현숙의 분노, 그 위대한 B급의 향연 속 정체를 드러내기 시작한 착하지 않은 여자들 어머니가 평생 모은 돈과 집까지 담보 잡혀 투자를 했다 모다 날려먹은 현숙. 그것도 모자라 그 돈을 어떻게든 채워
3대에 걸친 기구한 운명의 여인들이 벌이는 극복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김혜자, 채시라, 도지원, 이하나가 보여줄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고군분투는 흥미롭습니다. 남성이 주가 되는 현실 속에서 여자들이 전면에 나서 펼칠 이야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호기심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여자 3대다; 3대에 걸친 여자들의 분노, 사회에 던지는 그녀들의 외침이 반갑다 남성 위주의 대한민국도 조금씩 변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여성들의 사회 참여가 늘어나면서 당연하게도 남녀평등이라는 당연한 이야기가 하나의 담론으로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단순한 담
성처럼 높은 담장이 쳐진 한정호의 집은 평온하기만 했습니다. 한옥을 기반으로 현대 건축이 적절하게 가미된 이 집은 그저 밖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위압감이 들 정도였습니다. 승승장구하던 한정호 집안에 임산부인 서봄이 들어서면서 그들이 감추고 있었던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코믹해서 더욱 진지한 이야기; 대한민국 상위 1% 부유층의 집으로 들어선 서봄, 그녀의 좌충우돌이 기대된다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것을 가지고 나온 그들에게 세상은 단순했습니다. 자신들에게 주어진 것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가진 부와 권력을 더욱 크게 확
풍문으로 떠돌던 안판석과 정성주 콤비의 드라마가 종편을 벗어나 지상파에서 시청자들과 조우했습니다. 첫 방송부터 고교생의 임신이 등장하는 등 심상찮은 조짐을 보인 가 과연 어떤 방식으로 우리사회 부유층의 민낯을 보여줄지 기대하게 했습니다. 풍문으로 들리는 부유층들의 삶; 갑질 대한민국의 진정한 고수들인 부유층들의 삶은 어떤 의미일까? 갑질이 대세가 되어버린 대한민국에서 그런 갑질을 일상으로 행하고 살아가는 부유층들을 다룬 드라마는 역공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욱 재벌가 이야기들은 워낙 일상적으로 자주 등장했던 만큼 식상함으로 다
유재석에 대한 미담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지난 22일 일요일 JTBC에서 방송된 에서 장동민이 눈물까지 보이며 유재석과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는 큰 울림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동안 유재석의 미담은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도 좋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 정도였다는 점에서 국민MC가 아닌 그렇다고 위인도 아닌 성인이라는 방송에서의 발언이 그럴 듯하게 다가올 정도였습니다. 심성이 만든 특별한 존재감; 아낌없이 주는 나무 같은 유재석,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하게 보여준 특별함 유재석에게 쏟아지는 호평들에 달갑지 않은 시선을
새로운 월화드라마인 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주 종영한 가 워낙 강렬한 인상을 주었다는 점에서 과연 시청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기대됩니다. 부당한 권력에 대한 시원한 일갈이 즐거웠던 에 이어 는 말 그대로 갑질 전성시대 그들의 민낯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흥미롭습니다. 밀회 팀이 만드는 기대작; 갑질 사회 갑들의 전쟁은 기존 재벌가 이야기를 넘어설 수 있을까? 갑질이 일상이 된 한심한 대한민국의 현실이 과연 가 어떻게 표현해낼지 궁금합니다. 안판석 피디와 정성주 작가가 에 이어 다시 의기투합했다는 점에서도 이 작품에
과거 방송에서 명절이면 자주 등장하던 형식이 무도를 통해 다시 재현되었습니다. 현재까지 그 여진이 그대로 이어져 오고 있는 에 이어 과거를 추억하게 하는 역주행 코드인 는 무한도전 특유의 감각이 그대로 전해지며 큰 재미로 이어졌습니다. 현주엽과 박혁권 스타탄생; 과거를 통해 현재를 돌아보는 무도의 역주행 코드 이번에도 통했다 설날 특집을 준비하는 무한도전은 이번에도 달랐습니다. 특별하지는 않지만 그들 특유의 재미와 장기를 총동원해 과거를 추억하면서도 현재의 감각을 잃지 않은 무한도전의 특집은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해주었습니다. 과거의
50대 아빠와 20대 딸의 소통을 담은 설 특집 는 성공적인 파일럿으로서 마무리를 했습니다. 시청률만 보면 정규편성은 당연해 보일 정도입니다.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했지만 2부작으로 방송된 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가족 관찰 예능의 확장; 유아에서 성인으로 옮겨간 가족 관찰 예능의 가능성 보인 아빠를 부탁해 관찰 예능이 일상이 되어버린 현실 속에서 또 다른 관찰을 요구하는 예능은 식상함으로 다가올 수도 있었습니다. 형식 자체는 특별할 것 없었지만 가 변별성과 화제성을 모을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다루지 않았던 이들에 대
설 연휴 의 힘은 강력했습니다. 수많은 특집들이 난무할 수밖에 없는 연휴 기간에 는 다큐멘터리와 방송 원본이 방송되며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90년대 가수들의 무대를 온전하게 다시 볼 수 있다는 것도 반가웠지만 우리를 더욱 들뜨게 했던 것은 첫 다큐멘터리였던 였습니다. 미처 볼 수 없었던 무도의 본심; 유재석의 3/7이 만든 노력, 10년 차 무도가 사랑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 10살이 된 무한도전은 여전히 성장 중입니다. 그리고 그 성장은 어디가 끝인지 알 수 없을 정도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매 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은 경이롭기만 합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지상파 예능을 무색하게 하는 이 예능의 힘은 과연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다양한 조화가 좋은 호흡으로 이어지고, 그런 모든 것들이 하나의 큰 결과로 다가왔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차승원의 신의 경지에 올라선 요리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끝이 없는 시청률 자체 경신; 빵까지 굽는 차승원과 아빠의 어깨를 보여준 유해진, 아들로서 완벽한 손호준의 조화 하루 삼시세끼를 직접 해먹는 것이 유일한 예능이 이렇게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
설 연휴나 추석은 방송사에서는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는 적기입니다. 한 가족이 모두 모여 여유롭게 시간을 보낸다는 점에서 그 어느 순간보다 관심에 대한 기준을 잡기 손쉬운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과거와 달리 많이 줄기는 했지만 올 설 연휴에도 특집을 포장한 파일럿이 방송됩니다. 시대의 흐름을 담는다; 가족 중심의 예능, 어린 아이들에서 성장한 아이들로 변신을 꾀한다 아이들이 중심이 되는 예능은 언제나 환영을 받습니다. 원조 격인 는 비록 시즌2에서 입지가 좁아지며 종영이 되었지만 그들의 등장은 예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절이라는 설. 올 해는 길게는 9일 동안의 연휴이기도 합니다. 역대 최고의 해외여행자들이 나온 상황에서 여전히 귀성 전쟁은 치열하게 이뤄졌습니다. 3천만이 넘는 인구가 자신의 고향을 향해 떠난 설에 방송사들이 준비한 특집에서 미혼 남녀에게 결혼을 강요하는 프로그램이 방송되었습니다. 힘든가? 그럼 결혼해라; 청춘의 새로운 정의, 나이와 상관없이 모두 결혼에 집중하라 대한민국의 최고 난제는 무엇일까? 경제난은 해마다 점점 심화되고 있고, 그 끝이 잘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정치와 경제 모든 문제가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19번의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는 종영되었습니다. 시한부 인생을 살던 박정환에게 기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마지막 생명을 통해 죽어가던 부인 신하경을 살려내며 극적인 상황을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태준과 윤지숙, 이호성은 냉엄한 법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현실에서는 결코 나올 수 없는 법의 심판은 무슨 의미였을까요? 박경수의 현실이 아닌 드라마 선택; 법 앞에 공평한 세상을 원하는 드라마, 현실은 결코 드라마와 같은 환상은 없다 호성의 차에 있던 블랙박스를 확인한 정환은 급하게 메모리카드를 가지고 도주를 하려 합니다.
마지막 한 회를 남긴 상황까지도 끝을 알 수 없게 하는 는 분명 흥미로운 드라마입니다. 물론 연이어 물고 물리며 이어지는 협상으로 인해 피곤함을 느끼는 시청자들도 있겠지만, 이런 모습마저도 현실적이라는 점에서 큰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모든 것을 잃은 순간 결정적 한 방을 날릴 수 있는 또 다른 칩을 얻은 정환은 과연 어떻게 될지 마지막 회가 더욱 궁금해집니다. 무너진 복수의 힘; 남겨질 이호성과 최연진, 마지막 펀치를 준비한 정환의 복수는 성공할까? 이태준이 보관하고 있던 칩을 가지고 정환에게 가던 하경은 해서는 안 되는 결정을 하
나영석 사단의 의 세 번째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중동 국가가 여행지로 선택되며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서구사회를 이해하기에 위해 가장 중요한 \'그리스 신화\'의 고향을 찾는 이번 여행은 흥미롭기만 합니다. 이제는 평균 나이 78세가 된 이들의 여행에 공식짐꾼인 이서진만이 아니라 최지우가 함께 한다는 사실이 재미있게 다가옵니다. 최지우, 나영석 피디의 장기; H4와 이서진으로도 부족했던 나 피디, 최지우를 합류시킨 이유 할배들의 배낭여행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평균나이 78세라는 말이 경이롭게 들릴 정도인 그들의 그리스 여행은 그래서
무한도전이 왜 위대한 예능인지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까지 이어졌던 가 증명해 주었습니다.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로 거론되고 있는 갑을 논쟁을 정면으로 다룬 무한도전은 역시 대단했습니다. 모든 것을 가진 갑의 횡포는 결국 수많은 을들의 싸움을 부추기고, 모든 것을 잃은 채 갑에 스스로 종속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갑을 전쟁을 알고 싶으면 봐라; 무도 식 추격전과 풍자로 풀어낸 대한민국의 갑을 전쟁, 우리의 민낯이 드러났다 이 정도면 하나의 교재로 사용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무한도전이 개척하고 일반화시킨 추격전을 20
손호준이 정식멤버로 참여를 하며 은 완성형으로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차승원과 유해진이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했듯, 묵묵하게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하는 손호준의 합류로 만재도 가족은 완성되었습니다. 사기 캐릭터라고 불러도 좋을 엄마 차승원과 어깨가 점점 무거워지는 아빠 유해진, 그리고 해맑은 아들 손호준까지 그들이 보여주는 만재도 월드는 시청자들이 원하는 것 그 이상을 보여주었습니다. 못하는 것 없는 요리 완생 차줌마; 가족부양으로 어깨가 무거운 아빠 참바다 씨가 던지는 우리 시대 아버지의 자화상 의도하지 않았지만 남자들만 출연하는
정신과 의사 윤태주가 사실은 모든 사건의 핵심인 범인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는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습니다. 7회 하나를 둘러싼 서진과 로빈의 사랑이 조금씩 이어지며 분위기 반전을 이끌더니, 8회에서는 범인의 정체가 공개되며 과거라는 의문의 상자는 본격적으로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수현의 실체가 드러나다; 윤태주의 섬뜩한 실체와 여전히 모든 키를 쥔 장하나, 상자는 열렸다 붙잡힌 범인은 취조실에서 자신이 바로 구서진의 어린 시절 친구인 이수현이라고 충격적인 고백을 합니다. 그리고 진짜 친구가 아니라면 알 수 없는 둘 만의 비밀까지 공
로맨틱 코미디 특유의 달달함이 극적으로 이어진 7회는 시청자들에게 만족감을 주었을 듯합니다. 현빈과 한지민이라는 절대 강자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첫 번째 키스는 그래서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로빈과는 첫 키스를 서진과는 애틋한 포옹을 한 하나의 삼각관계는 이제 를 보는 중요한 관점이 되었습니다. 서진과 로빈, 그리고 하나; 인형극으로 마음 표현한 로빈의 기습 키스, 최악의 상황에서 나온 서진의 포옹 하나가 고백한 것은 로빈이지만, 로빈의 역할을 하고 있던 서진이 그 고백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고백은 차갑기만 하던 구서진을 조
다음 주 마지막 2회를 남긴 는 극단적 상황을 만들며 어떤 결론으로 이어질지 알 수 없게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순간 모정을 앞세워 문제의 칩을 가진 하경을 멈추게 만든 윤지숙은 정환과 통화를 하고 있는 그녀를 향해 차를 내달렸습니다. 지독한 모정이 만든 결과가 어떤 결론으로 이어질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의 선택은 드라마보다는 현실에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는 사실입니다. 모정을 이용한 잔인한 모정; 이태준과 윤지숙이 떠나도 최연진과 이호성이 그 뒤를 이어 간다 최연진이 박정환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연하게 알게 된
거대한 부패 권력에 맞서 진실을 밝히려는 이들의 분투를 담고 있는 드라마 는 이제 3회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마지막 지점을 향해 폭주를 하듯 달려가고 있지만, 여전히 불안한 상황은 결론이 어떻게 맺어질지 알 수 없게 만들고 있습니다.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다면 이태준 검찰총장과 윤지숙 특검은 무너지지 않고 건재함을 과시해야만 합니다. 정환과 태준 서로 쥔 키; 이태준 몰락 이끌 CCTV와 정환 무너트릴 최연진의 실체, 마지막 트리거는 당겨졌다 270억 둘러싼 마지막 대결은 시작되었습니다. 정환으로 인해 이태준은 조강재가 배신을 했다고
10주년이 된 무한도전은 여전히 건강하고 단단했습니다.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있는 갑의 횡포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추격전으로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단순한 추격전을 넘어 복잡하게 얽힌 관계의 끝은 결국 우리 사회의 만화경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갑질 대한민국 풍자한 무도; 갑질 대한민국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무도 끝까지 간다, 추격전의 신세계를 열었다 \'땅꽁 회항\'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갑질 논란은 사회적 이슈가 되었습니다. 대한항공 사주 딸의 빗나간 갑질은 사회적 분노를 이끌었고, 연이어 갑질 사건은 뉴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