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아테네를 떠나 에게 해를 마주하는 최고의 풍경을 가진 산토리니로 향한 그들의 여행은 끝을 향해 갔습니다. 네 명의 할배들과 두 명의 짐꾼이 벌인 그리스 여행은 충분히 매력적이었습니다. 기존의 할배 여행에 짐꾼 최지우가 추가된 이번 그리스 편은 오비이락처럼 다가왔습니다. 할배와 짐꾼 그 아이러니한 동거; 그리스 여행에서 드러난 할배들의 한계 혹은 두 짐꾼 로맨스의 월권? 할배들의 그리스 여행도 이제는 마지막으로 이어졌습니다. 아테네를 중심으로 다양한 유적지를 찾는 그들의 여행은 그 자체로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비록 겨울에
막장과 패륜이 판을 치는 방송. 걷잡을 수 없는 몰락을 부추기는 세기말적 병세가 방송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를 뒤덮고 있다. 말도 안 되는 잘못을 저질러도 반성은 고사하고 그에 합당한 책임도 지지 않는 사회는 단순히 방송만이 아닌 정치판도 동일하다. 김준수 눈물과 열창, 그 안에 담긴 현실; 상상을 초월하는 패륜까지 점령한 방송가, JYJ는 왜 죄인이 되어야 하는가? 6년 동안 음악 방송에 출연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던 JYJ의 김준수가 무대에 섰다. 그동안 꾸준하게 뮤지컬과 공연장에서 팬들과 만났지만 방송을 통해 소통하기는 오랜
최악의 상황에 몰린 안국동 강 선생의 요리교실. 그곳에 구원투수가 분연이 일어섰습니다. 요리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던 현숙은 평생 고생하며 자신을 키워준 어머니의 부엌을 지키기 위해 앞치마 끈을 매며 다짐했습니다. 대미를 장식할 이 마지막 장면은 그래서 반가웠습니다. 현숙의 반란이 시작되었다; 박은실의 횡포에도 감싸는 순옥, 그 진정성이 세상을 바꾼다 박 총무가 홧김에 쏟아낸 말들이 씨가 되어 안국동 강 선생을 위험에 빠트리고 말았습니다. 기레기라고 불러도 좋을 쓰레기 방송기자들이 강 선생 집을 찾아 엉망이 된 상황에서 분연히 일어선
안국동 강 선생이 부당한 공격에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그 모든 것을 이끈 박 총무와 거든 말년의 행동은 결국 인과응보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헤어진 후에도 여전히 서로를 그리워하는 순옥과 현정, 자립을 위해 택배를 하는 고달픈 철희. 도저히 넘을 수 없는 한계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해버린 박 총무의 행동은 결국 이 드라마의 주제를 선명하게 해줍니다. 모든 것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행복은 절망에서 시작된다, 안곡동 행복을 위한 시련의 시작 모란이 자신의 집으로 떠난 후에도 순옥은 여전히 그녀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식사 준비를
갑질의 본질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한정호의 세계에 균열은 시작되었고, 그 틈 속에서 공격과 방어가 시작되었습니다. 섭정왕후를 선언한 연희는 그동안 보이지 않던 행동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조용하고 연약하기만 했던 그녀의 변신과 함께 을의 반란은 본격적으로 충돌을 시작했습니다. 윤제훈 바늘구멍 전략; 지독할 정도로 무거웠던 부자간의 저녁, 분노한 이지의 반항 쉽지 않은 섭정왕후 섭정왕후를 선언한 후 남편을 만나기 위해 한송으로 향한 연희는 그곳에서 영라를 만나게 됩니다. 의도하지 않은 시간에 자신과 같은 공간에 있다는 사
패륜 막말로 비난을 받고 있는 장동민과 유세윤, 유상무가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삼풍백화점 최후 생존자가 고소를 했다는 사실이 기사화되며, 발 빠르게 대처하는 모습이다. 더는 물러서기 어려운 상황에서 철저하게 계산된 그들의 모습은 동정보다는 반발로 다가온다. 사과보다는 방송에 대한 집착; 세상에서 가장 민망하고 희한했던 사과쇼, 누구를 위한 사과인가? 갑작스럽게 호텔을 잡고 기자회견을 연 옹달샘. 그들이 쏟아낸 말들은 과연 무엇을 위한 기자회견인지 궁금하게 합니다. 분명 그들은 고개를 숙이고 사과를 했다. 그 어떤 질문에도 사과를 빼
거대한 성 깊숙한 곳에서 숨을 죽인 채 잠자고 있던 괴물이 깨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지독한 본성을 감춘 채 고상한 왕비로서 살아가던 연희는 아들의 속마음을 알게 된 후 스스로 괴물이 되기를 선택했습니다. 억눌려 숨죽이고 살아가던 봄의 작은 아버지 서철식의 분노는 본격적인 을들의 반격을 알렸습니다. 괴물과 괴물의 대결; 서철식의 분노와 을들의 연대, 균열이 시작된 갑의 붕괴는 이제 시작이다 섭정왕후를 선언한 연희. 그녀는 자신의 아들인 인상과 마음속으로 받아들이고 귀여워하던 며느리 봄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한
강용석이 피소를 당했다. 고소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던 강용석이 피소를 당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다. 다른 문제도 아니고 불륜이라는 가장 치졸한 내용이라는 점에서 대중의 관심은 더욱 크다. 이 상황에서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이 왜 하필 이 시점에 강용석이 등장 하는가 이다. 종편의 강용석 활용법; 이미 끝났다는 사건이 왜 현 시점 논란의 화두가 되었을까? 성완종 리스트로 세상이 시끄러운 상황에 대통령은 없다. 최종 책임자가 한국의 정반대편으로 날아가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는 동안 국내 정세는 엉망이다. 성완종 리스트에는 현 정부의
10년이라는 긴 시간 큰 사랑을 받은 무한도전은 기념비적인 날 최악의 선택을 했습니다. 가장 고생을 했던 무인도 편을 재현 한 그들의 선택은 여전히 무한도전이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이 10년을 이어갔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특별한 상황에서 특별한 행사가 아닌 무인도에 던져진 그들의 선택은 최고였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간 무한도전; 그 위대한 흔적들 속에서 최악의 도전지인 무인도를 찾은 무한도전의 선택 8년 전 무인도를 찾았던 무한도전 멤버는 10주년이 된 오늘 다른 곳도 아닌 무인도를 다시 찾았습니다.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그리스로 향한 할배들과 짐꾼들의 이야기는 여전히 흥미로웠습니다. 방송도 시작되기 전 박근형의 부정적인 인터뷰로 촉발된 논란은 본방송이 시작된 후 왜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의아하게 할 정도였습니다. 신들의 나라인 그리스로 향한 그들의 여정은 우려와는 달리, 최고의 가치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예능 그 이상의 예능; 여행 버라이어티의 재미와 정보까지 함께 담은 그리스편 최고다 신들의 나라인 그리스는 당연하게도 흥미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나라 전체가 하나의 교육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점에서 그들의 여정은 곧 우리가 책 속에서만 봐
거세게 불기 시작하던 태풍은 모든 것이 가라앉듯 조용해지며 편안한 일상을 선사하기 시작했습니다. 30년 동안 품고만 살았던 진실을 고백한 모란. 그런 모란을 불쌍해하고 측은하게 생각하는 순옥은 이미 친자매와 같았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뛰어넘을 수 없는 천재를 만난 박 총무의 무리한 공격은 결국 모든 것들을 풀어내는 시작이 되었습니다. 박총무 일탈이 가져 올 파장; 주책 맞게 귀여운 모란과 살리에르 박 총무, 가족의 행복을 위한 마지막 여정 모란과 마주 앉은 현숙은 그녀가 건넨 편지를 읽다 오열을 하며 찢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모란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철희는 애써 연기를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자존심이라도 살리고 싶은 철희의 침묵은 오히려 피해를 입었던 모란을 위기에 몰아가고 있습니다. 30년 전 기차에서 벌어졌던 사고. 그 사고를 부른 모란과 철희의 진실은 의 모든 것을 정리하는 시작입니다. 채시라 폭풍오열 의미; 다시 돌아와 안국동에 선 철희, 그의 변화를 감지한 순옥 진실 알게 될까? 돌아온 기억을 애써 숨겨야 하는 철희는 사진을 보면서 회한에 잠겨 있습니다. 30년이 지난 일이지만 자신이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바람으로 가족
무한도전의 식스맨 선정은 그 하나로 우리 사회의 민낯을 모두 보여준 실험극이었습니다. 최종 후보 다섯 명중 무도 멤버들이 선택한 광희가 최종 멤버로 선택되었습니다. 광희 선정과 관련해 일부에서는 부당하다며 서명운동까지 벌이는 촌극이 일고 있습니다. 이 현상을 보며 우리 사회가 지금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들여다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신기하면서도 씁쓸하기만 합니다. 일베로 일상이 된 막말 사회; 분노하는 사회, 권력자들이 만든 출구 속 오물 투척 전략 무한도전으로 촉발된 현재의 분노 방식은 어쩌면 이명박근혜 시절 언론이 통제된 사회에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한송\'의 대표 한정호가 부인인 최연희에게 무릎을 꿇은 채 머리채를 잡혔습니다. 부끄러움도 모르고 오직 자신만 아는 한정호에게 탈모가 막 시작된 머리는 결코 잡힐 수 없는 약점이었습니다. 순하기만 하던 연희의 반격은 중반을 넘어선 가 어디로 향할지에 대한 기대감을 품게 했습니다. 실체 드러낸 최연희의 위엄; 유아적 일상과 치밀한 일처리 한정호의 두 얼굴, 감정적인 인상의 도발 전쟁은 시작되었다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내보낸 연희는 정호를 맞았습니다. 평생 태어나 이렇게 조용하게 지낸 적이 없었던 정호는 이
정신적 바람을 노골적으로 피운 한정호는 위기의 남자가 되었습니다. 조용하기만 하던 부인 최연희가 강력한 한 방으로 그 위엄이 얼마나 거대한지를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태어나 그렇게 자란 한정호는 자신의 행동이 무슨 잘못인지도 제대로 판단하기 어려운 지경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호지세를 노리는 봄의 발톱이 그 어느 때보다 날카롭게 다가옵니다. 철없는 정호와 농익은 연희; 호랑이 등에 탄 봄, 단순히 올라탄 수준을 넘어 호랑이를 지배한다 못 이룬 사랑에 대한 애절함은 한정호의 이성을 마비시켰습니다. 투자클럽에 갑작스럽게 방문한 한정호는
복면을 쓴 채 오직 노래로만 승부하는 은 두 번째 경연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쟁쟁한 노래로 승부하는 그들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은 놀라워했습니다. 지난 최종 승자인 황금락카 두통썼네에 대한 정체와 관련한 이야기들은 여전히 풍성합니다. 이 과정에서 지나의 눈물은 의 정체성을 확연하게 보여주었습니다. 목소리를 기억해줘; 아이돌이 선호하는 방송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보여주다 현재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지만 첫 번째 경연 우승자인 \'황금락카 두통썼네\' 역시 아이돌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누리꾼들의 추적의 끝에는 루나가 존재하고
긴 시간동안 진행되었던 에 광희가 선택되었습니다. 최종 다섯 명 중 광희의 선택에 대해 다양한 이견들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광희만이 아니라 누가 되든 말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광희의 선택은 의외 혹은 당연함으로 다가옵니다. 황광희 독이 든 성배를 들었다; 다섯 최종 후보들의 경합, 무도 멤버들은 황광희를 선택했다 최종 후보에 오른 다섯 명이 직접 제안한 프로그램을 무도 멤버들과 실전에서 직접 진행하는 것으로 승부를 겨뤘습니다. 누군가의 개입이 아닌 후보들이 제안한 내용을 그대로 담아 승부를 했다는 점에서 흥미로웠
공중의 성지인 메테오라는 방송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대단했습니다. 인간이 만들었다고 상상하기 어려운 그 경이로움은 그리스 여행의 백미로 꼽힐 수밖에 없었습니다. 할배들의 삶을 담은 여정과 두 짐꾼들이 좌충우돌하며 그들의 여행을 돕는 과정은 환성적인 궁합으로 다가왔습니다. 경이로웠던 메테오라; 디오니소스 극장에서 보여준 할배들의 여행과 마트에서 보여준 짐꾼들의 여행 그리스 여행이 다른 여행과 달랐던 것은 최지우의 존재감이었습니다. 할배들의 여행이 객식국가 하나 더 끼어 본질이 훼손되는 것은 아니냐는 의견들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여
반성문으로 모욕을 당했던 현숙은 30년이 흘러 복수를 시작했습니다. 못된 버릇은 시간이 흘러도 개선될 수는 없습니다. 더욱 악화되어 마치 자신의 잘못이 정당한 것처럼 치부되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머리를 맞은 현숙은 이런 상황을 적극 이용해 말년의 못된 버릇을 뿌리 채 흔들기 시작했습니다. 현숙의 복수가 반갑다; 착하면 무시당하고 짓밟힌다는 말년의 오열, 우리 사회의 못난 자화상 기차에서 내린 철희는 떠나는 기차 안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가족들을 외면한 채 발길을 돌립니다. 찌질했던 자신의 과거가 다시 생각나고 그 힘겨운 순간은
우여곡절이 많은 순옥네 가정에도 평화는 찾아왔습니다. 주입된 기억 속에서 동화처럼 행복한 순옥의 집은 이 평온이 영원하기를 기원했습니다. 그들의 영원한 행복을 위한 가족 여행은 만들어진 기억이 아닌 실제 기억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실을 직시한 철희의 선택은 무엇을 의미할지 기대됩니다. 미스터리 푼 돌아온 철희의 기억; 행복한 가족여행에서 찾은 잊고 싶었던 기억, 철희의 선택 진짜 가족애를 찾는다 루오를 찾아 마리와 더는 만나지 말라고 이야기를 하던 현숙. 간만에 집을 찾은 루오를 위해 장을 봐서 도장을 찾은 말련은
해맑은 표정으로 바람을 피우는 한정호. 그의 이 천진난만함이 블랙코미디의 재미를 더욱 진하게 느끼게 해줍니다.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한 애절함은 할아버지가 된 정호의 가슴에 봄바람을 살랑살랑 불게 만들었습니다. 사랑에 빠지면 누구도 보이지 않는다고 그토록 냉철하고 치밀했던 한정호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한정호 사랑에 빠지다; 봄 문자에 담긴 한정호는 외계인, 연희 흩어진 퍼즐을 맞췄다 지영라에 대한 사랑이 다시 불타오르기 시작한 정호는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입니다. 칸트처럼 정확한 시간에 맞춰 살아왔던 한정호의 삶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소위 \'JYJ법\'이라는 것을 발의했습니다. 방송사가 정당한 이유 없이 특정 연예인의 프로그램 출연을 금지할 때 당국이 이를 제재하는 내용의 방송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발의했습니다. 이 방송법 개정안은 현재 정당한 이유 없이 방송 출연을 하지 못하고 있는 \'JYJ\'가 그 대상이 된다는 점에서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JYJ법이 가지고 있는 가치; 특정인을 위한 개정안 발의가 아닌 부당한 처사에 대한 정당한 권리 요구다 거대 기획사 카르텔이 방송가를 지배하고 있다는 것은 이젠 공공연한 일이 되었습니다. 비밀도 아
모든 것이 거침이 없던 한정호에게도 본격적인 위기는 시작되었습니다. 중년의 로맨스는 가정불화를, 민주영의 분노는 사업 위기를 불러옵니다. 한정호의 뿌리를 뒤흔들 위기는 너무나 달콤하게 그의 곁으로 다가서기 시작했습니다. 평온해 보이는 그들의 집안에 던져진 작은 돌멩이 하나는 잔잔하지만 강직한 파장으로 다가옵니다. 위기의 남자로 전락한 늦바람 난 한정호; 민주영과 지영라의 분노, 견고해 보이던 한정호의 집안에 균열이 시작되었다 관리의 중요성은 그들 세계에서도 특별했습니다. 그 관리가 인간적인 면모가 아닌 자신의 권력을 이용한 관리라는
장동민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과거 했던 발언들이 논란이 되어 연예계 활동 전체를 흔드는 거대한 핵폭풍처럼 몰아닥치고 있습니다. 예원이 숨겨진 동영상이 공개되며 후폭풍으로 힘든 것과 유사하게 장동민 역시 과 연결되며 과거 발언이 거대한 회오리바람으로 몰아치고 있습니다. 장동민과 유사했던 KBS 일베기자가 사내 게시판에 사과문을 올리며 두 남자의 폭언과 대처에 대한 논란 역시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KBS 일베기자와 장동민 수면 위로 떠오른 자격론; 예원 욕설 논란을 무색하게 하는 KBS 일베기자와 장동민의 막말 퍼레이드 충격
설 특집으로 큰 관심을 받고 정규 편성이 되었던 이 첫 우승자를 배출했습니다. 그 우승자는 다음 우승자와 대결을 하고 그런 식으로 계속해서 경쟁을 하게 되는 의 재미와 함께 한계도 보였습니다. 그들의 장점이 곧 단점이 된다는 점에서 향후 어떤 방식으로 보완을 해나가느냐에 따라 장기 혹은 단기 방송이 결정 날 듯합니다. 장점이 단점인 복면가왕; 황금락카에 대한 궁금증, 그 뒤에 숨겨진 분명한 한계 복면을 쓰고 무대에 올라 노래만으로 평가를 받겠다는 은 분명 흥미롭습니다. 노래에 대한 관심이 많고 흥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이런 식의 색다
최종 후보인 다섯 명의 식스맨 후보들이 제안한 아이템이 시작되었습니다. 서로 다른 제안들이 무도 멤버들과 함께 프로그램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마지막 대결 과제라는 점에서 후보자 다섯 명의 대결은 치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과정은 고스란히 방송으로 제작되었고, 시청자들은 서로 다른 다섯 가지의 프로그램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5인5색 무도가 되고 싶다; 서로 다른 아이템으로 식스맨을 가려내라, 김태호 피디의 전략은 성공했다 무한도전의 식스맨 최종 후보들인 강균성·광희·장동민·최시원·홍진경은 기존 무도 멤버들과 자신들이 제안한 기
서양 문화의 시작인 그리스. 그곳을 여행하는 할배들과 두 짐꾼의 여정은 충분히 흥미로웠습니다. 제작진들의 그리스 여행의 풍미를 더해주는 별첨들까지 그들의 여행은 특별했습니다. 아크로폴리스, 파르테논, 근대 올림픽 경기장으로 이어지는 첫 날의 여정만으로도 그리스의 가치는 충분했습니다. 그리스 떡국이 담은 가치; 제작진들의 충실한 아테네 여행 해제, 꽃할배 여행의 풍미를 더했다 그리스 신화를 한 번이라도 읽어 본 이들이라면 그리스에 대한 동경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수많은 신들이 탄생한 나라. 신들이 탄생한 그 나라에 대한 동경을 채
나말련과 박 총무의 의기투합이 시작되었습니다. 둘은 콤플렉스를 지닌 채 성공에 대한 갈망이 누구보다 강렬하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둘이 만나 강순옥의 집안을 공격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는 점은 흥미롭습니다. 순옥을 중심으로 한 그들 집안 이야기에서 본격적인 갈등이 확장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나말련과 박 총무 의기투합; 철희를 사이에 둔 순옥과 모란의 불안한 동거, 가족의 힘은 결국 외부의 갈등이 만든다 모란은 순옥의 가족들에게는 원수나 다름없습니다. 아버지가 바람이 나 가족을 버린 이유는 바로 장모란에 대한 사랑 때
지독한 사랑을 보여준 정창원씨는 10년이 지난 지금 잘 살고 계신가요? MBC의 이 벌써 10년을 맞이했습니다. 4월 10년을 맞은 특집을 준비한다는 소식에 과거 기억 속의 한 남자가 떠올랐습니다. 의 주인공이었던 정창원씨는 과연 지금은 무엇을 하며 잘 살고 계실까 하는 궁금증이었습니다. 유해진과 정창원, 그리고 이승환; 삶과 사랑을 깊은 울림으로 담아주었던 휴먼다큐 사랑, 그 10년의 기억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강산도 한 번 변한다는 시간이 흐른 지금 과연 정창원씨는 어떤 모습을 살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사랑하는
잃어버린 기억을 조작해서라도 사랑을 갈구하는 여자의 마음은 어떨까? 드라마 속 순옥은 죽었다고 확신한 남편이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모습을 보고 귀신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충격을 받았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그녀가 선택한 방법은 잃은 기억을 강제로 자신이 원하는 기억으로 조작하는 것이었습니다. 순옥의 지독한 사랑; 모란이 부인이기 바라는 철희, 강력한 발차기에도 돌아오지 않는 사랑 \"잡귀야 물러나라\"를 외치며 요리를 위한 사온 천일염을 뿌리기에 여념이 없는 순옥은 반쯤 정신이 나가 있었습니다. 자신의 눈앞에 있는 철희를 보면서 그가 잡
차도지계를 깨칠 정도로 타고난 봄이는 분명 정호가 이야기 한 것처럼 행운의 돌연변이 임이 분명합니다. 탁월한 지적인 우월함만이 아니라 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풀어가는 능력까지 겸비한 봄은 정호가 탐을 낼 수밖에 없는 존재였습니다. 한정호의 거대한 성에 주눅 들어 입성했던 봄은 그렇게 그 성의 진정한 성주가 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민주영마저 반한 봄의 차도지계; 15년 내공의 이 비서 무릎 꿇리고 언니 복수하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작은 사모의 위엄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봄이의 무서울 정도로 탁월한 재능은 점점 누구도 범접할 수 없
갑이 갑으로 존재하게 만드는 이유는 무엇인가? 을이 을일 수밖에 없는 상황은 갑을 더욱 갑으로 빛나게 만들게 합니다. 그런 점에서 조용하던 봄이의 언니 누리의 헛된 욕망은 을이 지속적으로 갑에게 종속적인 관계로 머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이야기해주고 있었습니다. 갑의 을에 대한 종속 전략; 서봄의 농익은 적응력과 서누리의 달라지는 마음, 을이 을일 수밖에 없는 탐욕의 시작 서봄이 사랑을 받을수록 봄이의 가족에 대한 관심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털어내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던 봄. 하지만 봄이 가지고 있는 뛰어난 능력은 정호와 연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