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중국의 패션 프로그램에서 자신이 디자인했다고 밝힌 창작물이 이미 국내 디자이너의 작품과 거의 동일하다는 점에서 표절 시비가 일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디자인에 문외한이 봐도 동일하다고 느낄 정도로 같다. 속속 드러나는 표절 논란; 윤은혜 표절 부정, 그녀는 리플리 증후군은 아닐까? 이제는 아는 이들만 아는 당대 최고의 미남 스타였던 알랑 드롱이 출연한 영화가 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감독 중 하나인 르네 클레망의 1960년 작인 가 바로 그 작품이다. 알랑 드롱은 그 영화에서 톰 리플리라는 역할로
김제동과 499명의 MC가 함께 하는 의 이번 주 출연자는 장윤정이다.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숨기고 싶은 가정사가 다 밝혀진 그녀에게는 큰 용기가 필요한 출연이었을 듯하다. 어김없이 오늘 방송에서도 그녀의 아픈 가정사는 피해갈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돈보다 소중한 가치; 지독한 가난 속에서 돈만 쫓아 살아야 했던 장윤정, 엄마가 되어 엄마를 이야기 하다 장윤정의 지독할 정도로 힘겨운 가정사는 세상 모두에게 알려졌다. 세상 사람들 앞에서 벌거벗겨져야만 했던 힘겨운 현실에서 버틸 수 있었다는 것만 해도 대단하다. 세상 누구도 자신의 친
벌써 세 번째 이어진 여군 특집. 하나의 이벤트일 수밖에 없는 그들의 군대 체험은 그저 예능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국방부 홍보방송에 가까운 가 여군 특집을 방송하고 있다. 10명이나 되는 여자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하며 화제와 논란이 함께 했지만 최소한 오늘 방송에서 전미라의 역할은 이 왜 만들어졌는지 증명했다. 마더 미라사의 재발견; 여군 특집 출연에 대한 의구심을 씻어버린 전미라의 모정, 군에서도 통했다 군대 문화가 익숙한 사회. 하지만 일반 여성들이 군을 경험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여군 훈련
하하와 유재석이 함께 한 우토로 마을은 우리의 슬픈 현대사를 그대로 품고 있는 서글픈 공간이다. 일제 강점기 강제 징용되어 갔던 조선인들과 후손들이 여전히 살고 있는 곳이 바로 우토로 마을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토토로가 살고 있는 동화 같은 곳과는 한 글자 차이인 그곳에는 친일이 여전히 득세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더욱 처절하게 만들고 있다. 유재석 도시락 식사에 담긴 가치; 우토로 마을에 남겨진 사람들, 그리고 그들과 함께 한 따뜻한 밥 한 끼의 힘 우토로 마을을 아는 이들은 한 번쯤이라도 기부를 해봤거나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에 관
박신혜가 떠나는 순간 옥순봉 세 남자의 표정은 어쩌면 시청자들과 동일했을 듯하다. 시즌2를 열었던 박신혜는 마지막을 함께 했다. 박신혜가 왜 그렇게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선 보이는 모든 것이 대답을 해준 듯하다. 옥순봉의 가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박신혜는 곧 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신혜의 바지런함; 아름다운 옥순봉과 이별하는 자세, 신혜철의 일상으로의 초대 옥순봉에서 1년을 보낸 가 4계절을 보내며 막을 내렸다. 이제는 방송을 통해 더는 볼 수 없는 옥순봉은 그래서 더욱 애절함으로 다가온다. 특별할 것 없는 하루 세
나영석 사단의 인터넷 프로그램인 는 성공했다. 예고편부터 심상치 않았던 이 프로그램은 정식 방송이 시작되며 공개 당일에만 500만 클릭을 넘기며 2,000만 클릭이 무모한 도전이 아님을 보여주었다. 중국 서안으로 떠난 이들의 여행기는 과거 과 현재의 를 혼합해 보다 진화한 형태를 만들어냈다. 나영석의 현명한 선택; 이승기에게 종신 계약 강요했던 나영석의 선견지명, 신서유기 완성도 높였다 호불호가 명확했던 가 첫 방송을 시작했다. 플랫폼을 인터넷으로 선택하며 다양한 가능성을 실험하는 이 프로그램은 일단 성공했다. 물론 모두가 이렇게
벌써 3회가 방송된 은 매 회 논란들을 양산하고 있다. 첫 회부터 7회까지 이어지는 시즌 동안 논란이 그들의 양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그들의 논란 마케팅은 하나의 핵심적 요소가 된 듯하다. 이번에는 심사위원으로 나선 가인의 악마의 편집 주인공이 되었다. 임예송의 양장점 사회를 담다; 뛰어난 실력자들이 넘쳐나는 오디션, 노래 두바이 대한민국의 오늘의 이야기 하다 기적을 만드는 오디션이라는 는 벌써 일곱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미국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차용해 시작했지만 한국적인 오디션으로 자리를 잡은 이 프로그램은 유사 오디션이
붕대를 감고 다시 한신병원에 입성한 여진으로 인해 분위기는 급반전을 이뤘다. 성당에서 달달한 날들을 보내던 태현과 여진은 다시 한신병원에서 마주하며 붕괴 위기의 가 긴급 수혈을 받기 시작했다. 모든 사건의 중심인 한신병원에 다시 모였다는 사실은 흥미롭다. 여진의 한신병원 복귀; 모든 사건의 진원진 한신병원에 다시 모인 이들, 진검승부는 이제 시작이다 지루하고 지리 할 정도로 답답한 전개로 이어지던 이야기는 두 주인공이 다시 한신병원으로 돌아오며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병원을 벗어나며 뜬금없어 보이는 이야기로 이어지며 비난을
갈수록 긴장감과 재미도 하락하는 는 씁쓸하다. 대진 운이 좋았다는 것과 주원의 초반 폭풍질주가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지만, 잠에서 깨어난 김태희 활용법 실패는 시청자들마저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생방송 촬영에 모두가 지쳤는지 이야기의 흐름마저 인공호흡 수준으로 떨어진 게 다. 주원과 김태희 연이은 키스; 병원에서의 긴박함은 성당 안에서 봉인되었다, 과분한 시청률과 상반된 어색한 전개 태현과 여진이 한신병원을 탈출해 성당으로 향한다. 죽어야만 사는 여진을 병원에서 빼내지 않으면 안 되는 절박함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죽어도 다
콩나물과 달걀에 이어 무를 가지고 다양한 요리를 하는 은 역시 대단하다. 주재료가 아닌 부재료를 주인공으로 만드는 백종원의 요리는 누군가에게는 평가절하를 당하기도 하지만 요리와는 거리가 있는 일반인들에게는 세상 그 무엇보다 자상한 요리 프로그램이다. 무의 화려한 변신; 백종원이 만들어내는 신기한 무 요리, 부재료가 아닌 주재료로 변신한 무 이 대단한 이유는 그동안 요리 프로그램에서 관심을 두지 않았던 가려운 곳을 알아서 긁어주고 있다는 점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만드는 요리란 특별하지 않다. 어느 집에나 냉장고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나영석이 과거 함께 했던 멤버들과 새로운 예능을 촬영했다. 방송 매체를 통한 공개가 아닌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총 20개의 클립으로 공개될 는 예고편 공개만으로 이미 대박 가능성을 보였다. 이수근 등 비호감 출연자들이 존재함에도 이렇게 놓은 관심이 이어지는 것은 나영석이라는 이름이 가지고 있는 힘이다. 나영석이기에 가능한 일; 인터넷 매체를 활용한 색다른 예능, 나영석 사단의 신서유기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 현재 대한민국 예능에서 가장 큰 힘을 가진 인물은 나영석이다. 무한도전의 김태호 피디가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고
김상중이 출연한 이 3%대 시청률에서 급격한 상승세로 돌아섰다. 김상중 출연과 함께 지지부진하던 시청률은 5.6%까지 치솟으며 같은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상중 때문인지 상승세를 보일 시점이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힐링캠프 살린 김상중; 그것이 알고 싶다 1000회 준비하는 김상중, 시사 프로그램의 마지막 보루 김제동이 홀로 나서 499명의 방청객들이 MC가 되어 초대 손님과 이야기를 하는 방식의 은 흥미롭다. MC와 초대 손님의 이야기를 방청객이 듣던 과거의 방송과 달리, 방청객들이
유재석의 첫 종편 출연인 은 파일럿 방송을 끝냈다. 사실 유재석을 어렵게 JTBC로 부른 것은 정규 편성을 하겠다는 의지다. 파일럿 방송을 하려고 유재석을 섭외할 수는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파일럿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지 못한 것은 문제다. 유재석 활용법 찾아라; 슈가맨을 통한 소통법 찾지 못한 제작진 투유 프로젝트의 방향을 바꿔라 슈가맨을 찾는 설정 자체가 나쁘지 않다. 문제는 국내에서 이런 슈가맨을 찾아내고 다시 사회적 붐으로 이끌어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 문제다. 의도는 충분하게 이해하지만 대중들
50대 아버지와 20대 딸의 소통을 담고 있는 가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기존 출연자 가족 중 절반인 둘이 하차를 하며 새로운 가족이 합류하기 때문이다. 20대 초반 딸과 아버지의 이야기는 이제 박세리와 이덕화가 차기 출연자가 되면서 전혀 다른 시선으로 나아가게 되었다. 출연자 교체 한 아빠를 부탁해; 아버지와 딸 관계 개선 프로젝트, 출연자 교체만이 답일까?50대 아버지와 20대 딸의 서먹했던 관계를 개선하는 는 파일럿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한 가족이지만 나이든 아버지와 성장한 딸이 만들어가는 관계 회복 과정은 흥미로웠다. 조
오세득이 새로운 1위를 한 상황에서 은 9월 5일 방송을 결방한다고 밝혔다. 특별한 사유 없이 결방을 선택한 것은 이례적이다. 담당 피디가 자신의 SNS를 통해 먼저 결방을 밝힌 상황은 당황스럽게 다가올 정도다. 제작진들의 재충전을 위한 선택이라고는 하지만 이상하다. 백종원 하차의 깊은 벽; 하락하는 시청률, 휴식기 동안 마리텔은 살아날까? 백종원이 하차를 한 후 은 완만하기는 하지만 하락세다. 8%대 시청률을 꾸준하게 기록하던 그들은 6%~7%대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상황에서는 반등의 가능성도 크게 보이지 않는다.
무한도전의 새로운 프로젝트인 가 두 번째 이야기를 풀어냈다. 유재석과 박명수의 이야기를 담은 오늘 방송 역시 재미와 감동을 모두 담아주었다. 아이 수출국이라는 불명예를 가지고 있던 대한민국이 남긴 상처들이 이번에 잘 드러났다. 이런 역사적 아픔과 함께 무도는 \'쿡방\'시대 \'먹방\'의 진정성을 보여주었다. 쿡방 전성시대 무도식 접근; 먹방과 쿡방이 지배하는 시대 무도가 보여준 먹방, 진정성과 재미를 함께 담았다 광복절이 있는 8월 무한도전은 우리 역사를 다시 돌아보게 하는 특집을 마련했다. 해외에 나가 있는 이들을 위한 가족의 정을 담
최지우가 돌아왔다. 예능이 아니라 드라마로 복귀한 그녀는 지상파가 아닌 tvN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스무살에 아들을 낳고 18년이 흐른 후 스스로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 대학에 들어간 그녀의 활약은 기대된다. 이 드라마 색다르거나 생전 처음 보는 전개는 없다. 너무나 통속적이라 당황스러울 정도다. 하지만 이런 통속도 최지우가 망가지면 의외의 재미를 만들 수 있음을 첫 방송은 잘 보여주었다. 통속마저 흥겹게 만드는 최지우; 응답하라 시리즈의 현실적 선택 두 번째 스무살, 그래서 기대된 다 tvN의 메가 히트작인 는 사회적
박신혜가 의 마지막손님으로 옥순봉을 찾았다. 모두가 기다리고 기대했던 그녀의 등장은 역시 안정감과 함께 매력을 잔뜩 안고 찾아왔다. 왜 수많은 이들이 박신혜가 다시 오기를 고대했는지 오늘 방송에서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라도 된 듯 그를 찬양하며 맞이하는 옥순봉은 행복이 가득했다. 옥순봉에 박신혜가 떴다; 삼시세끼 정선2 처음과 마지막을 함께 한 박신혜의 존재감, 시즌3가 기대된 다 3개월 동안 달려왔던 가 다음 주면 끝이다. 더는 옥순봉에서 그들이 삼시세끼를 챙겨먹는 모습을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시즌제로
백종원을 앞세운 SBS 예능이 새롭게 시작한다. 이미 대중적 인기를 검증받은 백종원이라는 점에서 흥미롭다. 드라마가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과 달리 예능에서 위기를 맞고 있는 SBS로서는 백종원에게 구원의 손길을 건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음식과 백종원, 그리고 예능; 무기력해진 SBS 예능, 구세주로 선택한 백종원 효과를 볼 수 있을까? SBS가 간절하고 절박해졌다. 드라마에서는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예능이 점점 침체되면서 좀처럼 경쟁력을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그들의 절박함은 이번 주 예능에서 적나라하게 드러
주인공들이 키스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드라마에서 당연하게 등장하는 이 장면이 이렇게 뜬금없어 보이기는 오랜만이다. 성당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를 하는 장면은 가 내세운 최고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뜬금없이 이어지는 둘의 키스 장면은 당혹스럽기까지 했다. 태현과 여진의 러브스토리; 도주에 이은 성당 키스, 모든 조건을 갖췄지만 어색하다 흥미로운 이야기 구조를 갖추고 있었지만 초반 이후 점점 불안하다는 느낌이 든다. 이는 김태희의 연기력의 문제가 아니다. 기본적으로 주원을 기본으로 한 \'용팔이\'라는 역할이 호감을 불어왔지만
블랙홀처럼 시청률을 빨아들이고 있는 가 본격적인 기지개를 펴기 시작했다. 그동안 누워만 있던 김태희가 주원에 의해 병원 옥상이기는 하지만 바깥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것만으로도 급격한 변화다. 죽어야만 살 수 있는 여진은 그렇게 다른 사람이 되어 세상 밖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세상 밖으로 나선 여진; 거지와 왕자 같은 여진의 또 다른 삶, 그녀가 부당해고 노동자가 되는 이유 평생 깨어나지 못할 것 같았던 여진은 태현의 도움으로 새로운 삶을 꿈꿀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런 행복함을 만끽해보기도 전에 그녀는 다시 죽음의 위기에 놓여야 했다
백종원의 진가가 가장 잘 드러나는 프로그램인 이 2기로 접어들었다. 기존 멤버 중 김구라와 윤상이 남고 두 명의 새로운 멤버가 합류했다. 송재림과 윤박이 2기 멤버로 투입된 후 첫 방송은 이 왜 유용한 방송인지를 잘 보여주었다. 달걀로 삼시세끼; 콜럼버스의 달걀, 윤상의 오믈렛에 담긴 집밥 백선생의 의미와 가치 다양한 식재료를 주제로 요리를 하는 이 이번에는 달걀 요리를 했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도 있을 수 있지만 누구나 잘하고 싶지만 잘하지 못하는 달걀을 주재료로 활용한 다양한 요리는 반갑게 다가왔다.
먹방이 부족해 이제는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들의 전성시대까지 만들어졌다. 이런 요리사들 전성시대를 우리는 \'셰프테이너\'라는 신조어로 표현하기도 한다. 먹는 것을 보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는 시대. 요리사들이 직접 나와 요리도 만들고 웃기기까지 하는 그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정창욱 하차 후 변화; 셰프테이너 전성시대 정창욱의 선택은 어떤 변화를 이끌게 될까? JTBC의 는 셰프테이너 전성시대 주역이다. 많은 스타 셰프들이 출연해 초대된 스타들의 냉장고 속 이야기와 식재료를 가지고 즉석 요리로 승부를 벌이는 이 형식은
추사랑에 대한 관심은 를 정규 편성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사랑이에 대한 관심은 이 프로그램은 단박에 시청률 1위에 올라서게 만든 요인이기도 했다. 사랑이에 더해 삼둥이가 등장하면서 는 정점을 찍었다. 겹쌍둥이와 삼둥이; 과도한 출연자, 집중이 아닌 분산이 불러온 화 오히려 독이다 축구선수인 이동국은 겹쌍둥이에 막내 아들까지 다섯 자녀를 둔 아버지다. 그가 에 합류하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수순이었을지도 모르겠다. 문제는 삼둥이 가족이었다. 최근 이 프로그램의 모든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들 삼형제는 그들에
김구라의 생존 본능은 대단할 정도다. 일중독에 빠진 김구라에 대한 의견들은 각각 다양할 것이다. 에서 유일하게 파일럿부터 현재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출연하고 있는 인물 역시 김구라가 유일하다. 그가 실력이 좋거나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기 때문은 아니다. 그의 생존본능과 제작진의 이해가 맞아 떨어진 결과일 뿐이다. 김구라의 마리텔; 마리텔 제작진들은 왜 김구라에게 집착하는 것일까? 백종원의 백종원을 위한 백종원의 방송이라고 할 정도로 은 그를 위한 방송이었다. 파일럿부터 그가 하차를 하기 전까지 백종원의 독주는 곧 시청률
평균 나이가 40을 훌쩍 넘은 노래를 업으로 하지 않는 그들이 3만 관객들 앞에서 완벽한 무대를 만들어내는 것은 쉽지 않다. 얼마나 노력을 많이 했는지 무대를 보면 충분히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는 그들의 땀과 열정이 만든 무대였다. 가슴 뛰는 단어 도전;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낸 무모한 도전의 행복한 결말, 무도 가요제가 담은 가치의 힘 22일 방송된 는 현장에서 봤다면 더욱 강렬한 재미를 느꼈을 것이라는 기대도 되었다. 방송을 위한 제작이라 현장 사운드 등 아쉬운 부분들도 많았겠지만, 현장이 주는 분위기는 결코 TV로 채워 넣을 수
드라마 의 요리사 이선균은 정선에서도 변함이 없었다. 그가 만든 파스타에 빠진 나영석 피디가 함께 요리 프로그램 할까? 제안을 할 정도로 말이다. 이 지점에서 우리가 둘의 만남을 기대해볼 수 있는 것은 나영석 사단의 예능 만들기 방식이 이런 식이기 때문이다. 정선에 등장한 파스타; 여전한 파스타 이선균의 옥순봉 스타일, 나영석 피디도 매료시킨 그 맛 어디까지 갈까? 지난주에 이어 이선균의 이야기는 옥순봉에서 파스타를 만들며 절정에 이르렀다. 이선균의 연관검색어가 파스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는 여전히 그 안에 갇혀 있는 느
시즌6가 처참하게 무너지며 도 종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그들은 다시 돌아왔다. 많은 이들의 우려와 달리 그들은 강력한 도전자들을 앞세워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뛰어난 실력자들이 첫방부터 대거 등장했고, 논란을 만드는 그들답게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는 출연자를 이용해 궁금증을 유발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여전한 낚시질과 강력한 도전자들; 김민서 케빈 오 그리고 길민제, 논란과 실력 사이 슈스케7는 시작되었다 는 최악의 시즌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종영되었다. 시작부터 문제가 많았고 최종 우승자마저 대중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며 종
김태희에 대한 의심이 여전히 가시지 않았지만 만족해도 좋다. 그리고 그 누워있는 캐릭터라는 무미건조함을 의외의 재미로 만들고 있다는 점도 이제는 흥미로움이 되고 있다. 깨어있는 자신을 모르고 죽이려는 이 과장을 똑바로 바라보며 \"살인자\"라는 말에 경악하는 그 모든 과정은 괴기스럽기까지 했다. 그들은 죽어야 산다; 가진 자들의 공간 12층이 파괴된 현장, 싸늘하게 죽어간 여진의 운명은? 한신 노동자는 공장에서 투신을 했다. 그리고 그렇게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그들은 구급차보다는 12층에 연락을 했다. 한신의 VIP에게만 허용되는 왕진을
최민수가 자신이 출연 중인 예능 피디를 폭행했다. 폭행을 당한 피디는 인터뷰를 통해 턱이 부었다는 말까지 나왔지만 최민수는 그저 남자들끼리의 일로 치부했다. 해당 피디는 당혹스러워했지만 최민수가 나서고 방송사가 합류하며 모든 것은 한낮 해프닝으로 변모하고 말았다. 예능 자체가 노이즈 마케팅; 의견충돌은 있을 수 있지만 폭행이 해프닝이 될 수는 없다 최민수의 폭행 소식은 당혹스럽다. 과거에도 자주 들려오던 일이기도 했지만, 이제는 쉰을 훌쩍 넘은 나이에도 이런 행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나이를 먹는다고 모든 사람들이 성숙해지
과연 김태희가 제대로 연기를 할 수 있을까 궁금했다. 가끔씩 대사를 하기는 했지만 어떤 연기력을 보여줄지 의아했던 이들에게는 5회 깨어난 김태희를 보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을 지도 모르겠다. 전체 분량에서 여전히 아쉬운 등장으로 다가오기는 하지만 우려했던 발연기는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깨어난 여진 변화 이끈다; 사이코 간호사 길들이기 나선 여진, 돈으로 산 태현 반격의 시작 용팔이는 돈으로 살 수 있는 존재다. 태현이 스스로 용팔이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명확하다. 신장 이식을 받지 못하면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인 여동생을
유재석의 첫 비지상파 방송 출연작인 가 첫 방송되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특정 주제에 맞는 이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이 프로그램은 분명한 한계를 가지고 있다. 과거 유행했던 곡과 가수를 찾아 역주행 곡을 만들겠다는 그들의 포부는 불안한 시작을 했다. 로드리게즈는 없고 슈가만 존재; 과거의 가수를 찾아 그들의 곡을 역주행 시킨다? 의도만 좋았던 아쉬운 첫 회 첫 방송은 아쉬움이 찾아들 수밖에 없다. 더욱 유재석의 첫 비지상파 방송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은 첫 방송을 했지만 매력적인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