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사단의 는 웹과 tvN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시즌1이 오직 웹을 통해서만 공개한 것과 달리, 시즌2는 두 채널을 동원해 방송 중이다. 어쩔 수 없이 하나의 채널은 재방송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한 방법도 동원하고 있지만 시청률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 재미는 있지만 관심은 없다; 비호감에 대한 저항인가? 아니면 나영석 사단의 근본적인 문제가 원인인가? 여행 버라이어티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노하우가 많은 이들이 바로 나영석 사단이다. 을 시작으로 tvN에서 제작한 많은 여행 버라이어티는 대한민국 여행을 주제로 한 예능의 모
다시 한 번 로맨틱 코미디 전성시대가 오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주중과 주말 로코의 재미가 가득했다. 월화는 이 수목은 가 주말에는 가 상징적인 로코가 되고 있다. 지성과 혜리가 출연하는 역시 로코 전성시대 한 몫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앞선 세 작품이 대표작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로코 전성시대 다시 온다; 가볍고 유쾌한 사랑이야기에 환호하는 시청자, 진짜 로코 퀸은 누가될까? 장르 드라마나 가족 드라마가 지나간 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가 다시 등장해 많은 시청자들을 환호하게 하고 있다. 3포를 넘어 7포 시대가 일상이 되어가는 현
로코의 여왕이라 불리는 황정음이 돌아왔다. 그리고 첫 방송부터 두 자리 수 시청률로 수목 드라마 1위로 올라섰다. 그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는 의미다. 웹툰으로 큰 성공을 거둔 원작과 황정음의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첫 회에 대한 기대감은 컸다. 문제는 원작이 주던 찌질함이 사라지고 그럴 듯하게 바뀐 설정이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황정음과 류준열 조합; 찌질남에서 천재 재벌로 거듭난 제수호, 평범한 캔디 드라마로 변한 운빨 로맨스의 한계 무료로 원작 웹툰을 볼 수 있다. 물론 전편이 아닌 초반 몇 부로 한정되어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원작
법조계를 다룬 드라마는 많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법정 드라마가 정착이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쉽다. 검사에서 변호사가 된 조들호의 이야기를 다룬 는 전통적인 법정 드라마는 아니다. 하지만 변호사인 조들호가 통쾌하게 잘못을 저지른 자들에게 심판을 내리는 장면들은 환호를 내지르게 만든다. 박신양의 마법이 만든 조들호; 정 회장과 장 변호사를 무너트린 신 검사장과 그에게 미역국 먹이는 조들호 극적인 상황을 통해 신영일 지검장의 몫 300억을 세상에 드러냈다. 단순히 공개하는 수준이 아니라 사회단체에 강제 기부하게 된 상황에 황당해
지독할 정도로 어긋났던 관계가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는 듯 보인다. 두 남자에게 버림받은(물론 사실이 아니지만)오해영은 저주만 남았다. 이 지독한 세상은 언제나 자신만 궁지로 내몰고 있으니 말이다. 좋아하던 옆집 남자는 내가 싫다고 하고, 우연히 마주한 결혼 직전까지 갔던 남자의 옆에는 여자가 있다. 역대급 존재가 된 오해영; 오해영 가족의 슬픔 치유법과 해영의 도경 조련법, 지독한 마력을 가진 로코의 재미 도경은 오해영이 보낸 메일을 1년 만에 읽어보았다. 그리고 그녀가 왜 자신을 떠났는지, 그녀가 느꼈을 고통의 무게가 어느 정도인
뭐 이런 캐릭터가 있을까 싶다. 오해영도 독특하지만 그녀를 능가하는 존재는 바로 해영의 엄마 황덕이다. 쉽게 화를 잘 내기도 하는 그녀이지만 누구보다 딸을 사랑하는 황덕이는 해영의 미래 버전일지도 모른다. 그런 그녀가 자신의 딸을 왜 좋아하지 않느냐며 따지는 장면에서는 이 짠한 모녀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모두 무장해제 시켰다. 한태진 등장 오해영 2막의 시작; 새벽 도시락과 길거리 헌팅, 삼겹살 파티에 불청객이 된 도경과 해영 모의 욱씨 전성기 도경이 준 스탠드가 너무 좋아 잠들지 못하던 해영은 아침 일찍 일어나 소리내지 않고 집으로
300억이라는 엄청난 비자금을 차지하기 위해 배신에 배신을 더하던 그들만의 싸움에서 승자는 이번에도 조들호였다. 금산의 장신우 변호사를 설득해 모두를 배신한 신영일 지검장의 뒤통수를 친 조들호는 이번에도 후끈했다. 가장 약한 고리를 잡고 흔들어 자신의 탐욕만 채우려던 신 지검장은 그렇게 조들호에게 당했다. 조들호만 존재하는 조들호 이야기; 시원한 사이다 전개에도 아쉬움이 진하게 일어나는 박신양만을 위한 원맨쇼 신 지검장은 자신의 아들이자 현직 검사인 신지욱에게 로펌 금산의 부대표인 장해경을 긴급 체포하도록 한다. 기자회견을 하기 위
역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서도 이토록 절묘한 케미를 가진 커플은 존재하지 않았다. 평생을 피해의식을 가지며 살아야 했던 공심이 앞에 갑작스럽게 등장한 엉뚱한 변호사 단태. 옥탑방에 단태가 이사 오며 벌어진 공심이와의 이야기는 점점 흥미롭게 이어지기 시작했다. 남궁민과 민아 환상 케미; 망가져서 아름다워진 공심이와 동체 시력 타고난 단태, 치어 업 반창고 연인 비는 내리고 편의점 앞 의자에 앉은 단태와 공심이는 컵 라면 하나를 두고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다. 공심이가 처음 만날 때부터 궁금했었다는 이야기는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술에
오해영과 공심이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극중 못생긴 여성으로 등장하고 있다. 물론 현실에서 그녀들은 예쁘다. 예쁜 여자들을 못생겼다고 우기는 드라마가 야속하게 다가오지만, 이 설정이 시청자들을 행복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반갑다. 망가져서 더욱 아름다운 그녀들의 성공시대는 우리에게 무엇을 이야기하는 것일까? 오해영과 공심이 세상; 비슷한 두 여성의 성공시대, 외모지상주의 비꼬는 로코의 재미가 반갑다 외모지상주의는 시대를 불문하고 언제나 우리 곁에 존재해 있던 가치다. 남성의 경우 키 크고 잘 생긴 사람이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높은 연
희자와 정아는 둘 만의 오붓한 여정에 환호했다. 하지만 그런 재미는 오래가지 못했다. 안개가 가득했던 길은 그녀들의 판단을 흐리게 만들었다. 정지와 가속 패달을 구분하지 못하고 오락가락하다 무언가를 치고 말았다. 너무 갑작스러운 일에 당황한 두 친구의 고달픈 고통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고현정의 익숙한 푸념; 뺑소니 사고 앞에 내던져진 평생 친구와 남편 폭력에 도주를 선택한 딸 순영 세상 모두는 나이와 성별과 상관없이 모두가 저마다의 고민과 아픔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황혼기에 접어든 그들에게는 이제 꽃길만 있을 것처럼 보였지만, 여
뭐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나 싶을 정도로 는 빠르게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걸스데이 민아가 주인공 공심이로 출연한다는 이유로 색안경부터 집어든 이들은 드라마를 본 후 자신의 행동에 대해 자책을 할 수밖에 없었을 듯하다. 이 엉뚱한 공심이를 민아가 아니라면 소화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되니 말이다. 공심이와 단태 최강 코믹 케미; 고무통 속 잠자는 공심이, 쓰레기봉투 쓰고 숨바꼭질하는 공심이의 그림자 인생 평생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리며 살아왔던 공심이는 못생겼다는 이유로 취직에 성공한 그녀는 행복했다. 생각하지도 못한 합격 소식
자식과 부모 세대의 서로 다른 시각을 담은 는 여전히 매력적이고 흥미롭다. 황혼기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는 그들의 삶은 과연 남들의 삶인지 되묻게 한다. 망상장애가 두려웠던 희자로 인해 경찰서에 모인 그들의 모습으로 시작한 3회는 변화가 시작되었다. 희자와 정아의 일탈; 우리는 모두 시한부일 뿐, 지금 이 순간이 그들에게는 가장 젊은 한 때였다 70대에 들어선 완이 엄마의 선배와 친구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는 우리 부모 세대를 외면하지 말고 직시하게 한다. 우리가 애써 외면해 왔던 부모들의 삶을 다시 돌아보게
JYP가 내놓은 새로운 걸그룹 트와이스의 성공은 상상이상이다. 지난 해 10월 데뷔 앨범을 낸 신인의 행보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현재의 성공을 보면 걸그룹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소녀시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일 정도다. 데뷔한 지 아직 1년도 안 된 걸그룹의 성공은 대단함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포스트 소녀시대는 트와이스; 매일 기록을 경신해가는 걸그룹 트와이스, 역대급 신인의 행보는 진행형 음악방송 4관왕, 음원 1위 독주, 앨범 판매 10만 장 이상, 유튜브 조회수 3천만 건, 가온 주간차트 2관왕 등 트
에릭과 서현진이 등장하는 이 이렇게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tvN 월화 드라마가 연이어 무기력하게 무너지며 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 역시 커질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최근의 초호화 출연진들을 생각해보면 은 시청률과 상관없이 진행된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 신의 한 수가 된 서현진; 울고 웃고 가슴 졸이는 이야기의 힘과 최적화된 배우들의 연기가 성공 요인이다 최근 성공한 드라마들을 보면 탄탄한 이야기, 감각적인 영상, 뛰어난 연기력 그리고 음원을 강타하는 OST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 이나 등도 모두 이런 부류다
며칠 전 논란이 일었던 AOA는 쇼 케이스를 마쳤다. 현장에서 눈물을 쏟아내는 멤버들의 모습들마저도 비난의 대상이 될 정도로 역사 논란은 큰 화두로 다가오는 듯 보였다. 여기에 현장을 중계하던 네이버의 V웹에서 \'안중근\'과 \'안중근 의사\'를 금칙어로 설정해 또 다시 논란이 일었다. 역사는 바로 알아야 한다; 역사 인식 부재에 대한 비난일까? 아니면 소비적 매스미디어에 대한 분노인가? 복귀를 앞두고 홍보를 하기 위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AOA는 의도하지 않은 상황에 처하고 말았다. 방송에서는 역사적인 인물을 담은 사진을 놓고 이
절대 악인 김길도를 잡기 위한 연합군이 결성되었다. 물론 그런 연합군에 반하는 악의 군단들도 구축되기 시작하며 은 본격적인 이야기의 틀을 갖췄다. 김길도와 무명이로 나뉜 대결구도는 보다 심화되고 본격적인 이야기 속으로 들어섰다. 김길도와 김다해의 관계; 홀로 남겨진 박태하 버려진 고길용, 갈라진 운명의 축은 그렇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절대 악인 김길도는 여전히 건재하다. 그가 악마라는 사실을 다들 알고 있지만 누구도 그를 막을 수 없다. 정치를 꿈꾸는 길도에게는 국수집은 그저 자신의 성장을 위한 발판일 뿐이다. 어린 시절부터 철저하게
짠해서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해영. 결혼식 날 사라져버렸던 오해영은 다시 갑작스럽게 도경 옆으로 돌아왔다. 짠한 해영이 도경의 마음속으로 들어서기 시작한 순간 등장한 오해영. 그녀가 사라져야만 했던 이유가 드러났다. 죽었어야 했다는 도경과 달리, 사라질 수밖에 없었던 오해영의 사연 역시 짠하기만 하다. 해영의 강제 고백; 서글픈 두 해영과 박도경, 오해가 만들어낸 지독한 삼각관계 시작 1년 전 갑작스럽게 결혼식 날 사라져버린 신부. 그 신부라고 생각하고 복수했던 도경은 동명이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당황한다. 그렇게 전혀 관련이 없어 보
조들호가 마주서야 할 최후의 적은 정 회장이 아니라 신영일 검사장이 되었다. 재벌가에 의해 고용된 존재로 전락했던 법조인들이 여전히 그들보다 더 강력한 존재라는 사실은 언뜻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법치주의 국가에서 법을 다루는 이들이 결국 최후의 승자가 될 수밖에 없음은 당연하다. 정 회장 잡은 신 검사장; 세상을 흔든 조들호의 몸부림, 이제 대결은 다시 법vs법으로 이어 진다 일반인들에게 법은 너무 멀고 어렵기만 하다. 그렇기 때문에 법을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이를 일로 삼아 살아가는 전문가들이 나올 수밖에 없다. 그런
기대하지 않았던 곳에서 기대 이상의 그 무언가가 나올 때 느끼는 감동은 그 이상이 될 수밖에 없다. tvN의 이 바로 그럴 것이다. 에릭과 서현진의 조합이 과연 무기력하게 무너진 tvN의 월화 드라마를 살릴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첫 회부터 강렬한 그들의 조합은 모든 우려를 무너트렸다. 서현진 is 뭔들; 사랑에 빠진 오해영, 악마의 손길과 같은 그 사랑은 과연 해피엔딩이 될까? 해영은 집으로 돌아오는 도경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뛰어 올라 도경의 품에 안기는 해영의 모습은 모두가 당황스러워할 수밖에 없었다.
정 회장을 다시 법정에 세운 조들호. 카페인이 과다하게 들어간 에너지 음료의 부당함을 법정에서 밝히며 정 회장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동네 변호사 조들호가 재벌과 정치꾼, 검사와 판사, 거대 로펌까지 쥐락펴락하는 상황은 일상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현상이다. 그런 점에서 이는 판타지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을 정도다. 신이 된 조들호 활약기; 악의 고리의 핵심인 정 회장, 모든 것을 가진 그들 위에 조들호가 존재 한다 모든 악의 고리인 대화그룹의 정 회장과 조들호는 악연으로 맺어진 인물이다. 3년 전 조들호가 잘나가던 검사에서 한순간에
악랄한 존재로 등장해 새로운 악당의 전형을 만들었던 남궁민이 유쾌하게 돌아왔다. 같은 팀원인 해리에 이어 민아가 외모 포기로 실리를 챙기기 시작했다는 점도 흥미롭다. 남궁민과 민아 조합이 과연 어떻게 드러날지 궁금했던 이들은 오히려 당황했을 듯하다. 이렇게 잘 맞을 것이라 기대하지 못했으니 말이다. 망가져서 살아난 민아의 공심이; 코믹함마저 맛깔스럽게 소화하는 남궁민, 익숙한 이야기를 보다 흥미롭게 만들었다 가 이렇게 주목을 받을 줄 몰랐다. 걸그룹 멤버인 민아가 등장하는 이 드라마가 과연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시니어벤저스라 불리는 는 등장하는 걸출한 배우들을 매 회 주인공으로 등장시켜도 분량이 폭발할 정도다. 2회 망상에 시달리는 희자의 이야기는 왜 우리가 이 드라마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지 잘 보여주었다. 김혜자이기 때문에 보여줄 수 있는 이 대단한 연기의 향연은 그 자체로 축복이다. 혼자서도 살 수 있어요; 세대와 친구들의 충돌, 망상장애 희자의 혼자 사는 방법이 씁쓸하다 엄마 동창회에 함께 했던 완이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영원 이모와 싸우는 엄마의 모습에 실망한다. 3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원수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알게 된
완이는 엄마의 동창회에 참석했다. 36살이나 먹어 더는 가고 싶지 않았던 그곳을 찾은 이유는 자신이 좋아하는 영원이 이모가 미국에서 온다는 전화를 받았기 때문이다. 언제나 그랬듯 왁자지껄한 꼰대들의 모임은 완이를 힘겹게 만들 뿐이었다. 그런 완이에게 엄마는 그들의 이야기를 글로 써보라고 한다. 완이의 꼰대 적응기; 왁자지껄 꼰대들의 동창회, 첫 회 모든 것을 담아낸 작가와 시니어벤저스의 존재감 노희경 작가의 선택은 언제나 옳다.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부모님 세대의 이야기를 이토록 매력적으로 담아낸다는 것은 노 작가가 아니라면 불가
tvN이 내세울 수 있는 최고의 카드가 찾아온다. 노희경 작가의 신작인 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tvN을 드라마 왕국으로 이끈 금토 드라마의 계보는 이제 노희경의 차지가 되었다. 앞선 김은희 작가와 김지우 작가는 왜 그들이 뛰어난 드라마 작가인지 보여주었다. 이제 그 최종판은 노희경 작가가 그 존재감을 드러낼 차례다. 우리시대 꼰대들 이야기; 김은희와 김지우에 이은 tvN의 완성형 드라마 노희경 작가와 시니어벤저스가 완성한다 꼰대 취급을 받는 노인들은 과연 정말 우리와는 소통이 불가능한 존재일까? 지독한 세대 갈등 시대 는 이
유병재가 광고 패러디로 화제가 되고 있다. 그 내용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어버이연합을 정조준 했다는 점에서 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패러디 영상에 등장하는 내용은 이미 언론을 통해서 사실로 확인된 내용일 뿐이다. 물론 이를 제대로 조사해야만 하는 자들이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패러디는 국민적인 요구를 더욱 극대화 할 듯하다. 수구가 낳은 사생아; 검찰도 찾지 못한 추선희 사무총장, 이제 정경련과 어버이연합 수사는 본격화 될까? 어버이를 욕 되게 했다는 이유로 어버이연합의 추선희 사무총장은 방송인 유병재
하늘에서 갑자기 호박이 넝쿨째 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럴 이유가 존재하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 만들어질 뿐이기 때문이다. 무너져 가던 tvN 월화 드라마를 기사회생 시킨 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 바로 의 박해영 작가의 작품이기 때문이다. 올드 미스 다이어리의 흔적들; 기묘함으로 만들어낸 운명적인 사랑, 막장 적 요소마저 환상으로 만들어내는 로코의 힘 고등학교 동창인 동명이인인 오해영에 얽힌 이야기가 흥미롭다. 상대적인 평가에서 앞서서 예쁜 오해영과 그냥 오해영으로 나뉜 그들의 삶은 그렇게 모든 것을 규정해버렸다.
실제 현실에서 드라마처럼 이뤄질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매 회마다 굵직한 사건들을 거대 로펌이나 검찰과 싸워 이기는 동네 변호사의 활약상은 통쾌하기는 하지만 그래서 허탈하다. 대리 만족 그 이상의 가치를 보여줄 수는 없기 때문이다. 조들호가 세상을 바꾸는 방법; 조들호 정 회장과 이번에는 에너지 드링크 전쟁, 조들호가 까불어야 세상이 밝아진다 정 회장과 신 검사장 등이 그렇게 찾고 싶어 했던 \'비자금 장부\'는 조들호에 의해 불타버렸다. 정 회장과 주변 사람들을 모두 한 방에 보내버릴 수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tvN의 새로운 월화드라마 이 주목받고 있다. 로맨틱 코미디가 강점인 한국 드라마가 이 드라마를 통해 진화를 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흥미롭다. 근미래를 보는 남자와 동명이인에 밀린 인생을 살았던 여자. 둘의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우고 있다. 에릭과 서현진 의외의 조합; 벽 하나 사이에 둔 오해영과 박도경의 동거 시작, 쫄깃한 로맨스는 시작되었다 갑작스럽게 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생긴 박도경은 당황스럽다. 그 신기한 능력 뒤에 항상 한 여성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녀가
살인 누명까지 쓴 조들호는 이번에도 반격을 가했다. 정회장과 그를 비호하는 신 검사장까지 등장해 적극적으로 조들호 몰락시키기에 나섰지만 그를 이겨내기는 역부족이었다. 똘똘 뭉친 팀워크는 그렇게 거대한 권력에 맞서기 시작했다. 흔들리지 않으면 보다 많은 이들이 그들과 연대를 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조들호vs정 회장\'의 대결 구도는 이제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정의와 진실은 언젠가 드러난다; 조들호 48시간에 합류한 장해경, 진실 앞에 눈을 뜬 신지욱까지 드림팀이 뜬다 정 회장의 비자금 장부를 지닌 이명준은 중요한 인물이다. 그가
멤버들 이탈로 고생이 심한 무한도전이 의미 있는 방법들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11년차 예능은 그것만으로도 역사다. 그런 그들이 여전히 순항을 넘어 새로운 가치들을 만들어내는 것은 그만큼 대단한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다. 최악의 방송국에서 최고의 예능을 만들어내는 것은 그만큼 탁월한 능력이 그들에게 존재하기 때문이다. 장항준과 김은희 부부의 무한상사; 무한도전은 왜 고유 브랜드인 무한상사를 장김 부부에게 맡겼을까? 는 시청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즌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무도 멤버들이 가상의 직장인 \'무한상사\'에서 벌어지
기억을 잃어가는 동안에도 박태석은 법정에서 억울한 누명으로 15년을 감옥에서 보내야 했던 \'희망슈퍼 살인사건\'의 억울한 피해자 권명수는 재심을 통해 무죄가 선고되었다. 현실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지만 드라마는 법을 집행하는 자들에게 그렇게 되어야만 한다고 외치고 있었다. 기억을 잃고 진실을 찾다; 진실을 찾기 원하는 이들이 모여 힘을 합하며 결국 언젠가 밝혀질 수밖에 없다 극적인 상황은 승호에 의해 이뤄졌다. 미국으로 도피를 시키려던 아버지 이찬무의 의지와 달리 그는 도망치지 않았다. 자신의 삶에 더는 후회하지 않기 위해 그는
TV 생방송 중 자신이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박태석 변호사. 그는 그 자리에서 15년 전 \'희망슈퍼 살인사건\'을 언급한다. 억울하게 누명을 쓴 권명수를 위해 재심을 청구하는 박 변호사의 용기에 수근 거리던 로펌 사람들마저 고개를 숙이고 경의를 표했다. 최악의 위기 상황을 극복해가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그는 그렇게 보여주었다. 이찬무와 신영진 제로섬 게임; 생방송에서 알츠하이머 공개한 박태석, 그를 용감하게 만든 가족의 힘 신영진 부사장은 이찬무 대표와 독대를 했다. 자신이 가진 패를 쥐고 이 대표를 좌지우지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