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은 작은 곳에서 시작되고 불안은 더 큰 불안을 만들어낸다. 서우는 항상 자신의 발목을 잡는 듯한 혜정을 무너트리고 싶은 마음뿐이다. 조폭 두목이 일방적으로 두고 간 고가의 외제차를 빌미 삼아 혜정을 흔들고, 그의 아버지 명훈은 자신의 탐욕을 위해 지홍의 아버지 두식이 죽기를 바란다. 혜정이 거부한 민폐사랑; 지홍과 혜정 눈으로 바라보는 사랑, 위기 속 더욱 단단해질 그들의 사랑이 반갑다 아버지 수술을 앞두고 힘겨워하는 지홍의 모습을 보면서 그를 따라가던 혜정은 그의 손을 잡았다. 현재 혜정이 해줄 수 있는 것은 그의 곁에서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