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항간에 떠돌았듯 영화판으로 만들어졌어도 좋았겠단 생각도 해본다. 영화 제작 방식으로 촬영이 이뤄진 만큼 기존 TV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뛰어난 영상미까지 함께 한다는 점은 장점이다. 김은희 작가를 왜 대단하다고 하는지 첫 회 방송은 명확하게 증명해냈다. 오르골에 담긴 그 죽음의 진실은 그래서 더욱 강렬하다. 김은희 장항준의 위험한 회사원; 첫 회부터 강렬하게 이어진 오르골에 얽힌 진실, 변주와 오마쥬로 완성해낸 극적인 재미 무한상사에서 기묘한 사건이 줄지어 일어난다. 부서는 다르지만 회사 안에서 3명이 연이어 사망하는
암 선고를 받은 작가와 발연기 배우의 사랑을 담고 있는 이 첫 방송 되었다. 첫 회부터 암 선고를 받고 시작된 이 드라마는 통속극에 가까운 로맨틱 코미디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병 맛이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이들의 사랑은 다른 이야기들과는 어떻게 다를까? 주상욱과 김현주의 마력; 첫 회부터 터진 병 맛 로맨스의 시작, 고루한 이야기 속에 흥미로운 상황을 만든다 한류 스타인 류해성(주상욱)은 모든 것을 가진 남자다. 뛰어난 외모에 가진 것도 많은 이 남자의 가장 큰 문제는 연기를 못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외형적인 것만으로도 엄청
무더운 한 여름을 고창에서 보낸 삼시세끼 식구들은 이제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다. 그 뜨거웠던 여름을 더욱 행복하게 해주었던 그들의 여름날은 처음 시작할 때나 크게 다르지 않게 여전히 즐거웠다. 만재도에 이어 고창까지 이어진 그들은 그 추억을 담기 위해 가족사진을 찍었다. 가족사진에 담겨진 행복; 삼시세끼를 완성하는 가족사진과 만재도 A 세트, 가장 뜨거웠던 한 여름이 남긴 추억 만재도에서 시작된 가족은 고창으로 옮기며 확장되었다. 4명의 가족 구성은 신의 한 수가 되었다. 만재도는 그 부족함을 손님들로 채워냈지만, 고창에서는 달랐다
영화 의 충격적인 대사 중 하나가 바로 \"내가 너의 아버지다\"라는 충격적인 폭로였다. 재미있게도 드라마 에서는 \"내가 왜 네 아빠야\"가 충격을 전했다. 만화가 오성무를 집어삼킨 진범 한상훈이 강철에 의해 붙잡혔지만 갑작스럽게 탈출한 그는 현실로 돌아와 반격에 나섰다. 작가 스스로 블랙홀에 빠지다; 만화와 현실의 경계가 사라지고 벌어지는 기묘한 상황들, 결론은 맥락을 찾을까? 강철이 달리면 진범 한상훈도 달린다. 만화 속 인물들이 현실 속 존재들을 이용해 만화의 내용을 바꾸기 시작하며 상황은 급변할 수밖에는 없게 되었다. 오성
준영은 을이의 복수를 위한 정교하고 잔인하게 짠 계획을 실행시켰다. 정은에게 자백을 유도하고 을에게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모두 드러냈다. 더는 물러설 곳이 없는 준영의 이 대범하고 강력한 한 방은 모든 것을 뒤틀리게 만들었다. 모든 것을 알게 된 을이는 분노했고, 모든 진실을 밝혔다는 이유로 준영은 최악의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死神이 되어버린 작가; 세상에 모두 드러난 준영의 시한부 인생, 지태에 이어 을이도 죽을 수 있다 준영은 정교하고 강렬한 방식으로 정은에게 자백을 유도했다. 도망칠 수 없는 극적인 상황에서 들이치는 준영의
시한부 판결을 받은 후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남은 생을 바치기로 한 준영. 그는 홀로 남겨질 을이 지금보다는 행복해지기를 바랐다. 그렇게 준영은 을이의 복수를 대신하기 시작했고, 그 지독한 복수는 잔인한 피바람으로 이어지기 시작했다. 그리스 신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들이 범람하는 이 드라마는 매력적이다. 잔인한 복수의 시작; 서글프고 아픈 사랑, 무거운 분위기에 갇힌 지독하게 아름다운 이야기 단기 기억 상실 증세까지 오기 시작한 준영을 찾은 정은은 순간적으로 이 상황이 무엇이지를 알지 못했다. 불현듯 다시 찾아온 기억
만화 속에서 그 만화를 탐독하고 연주와 함께 강철은 차원을 여는 문을 통해 현실 세계로 들어선다. 영특한 강철은 우연하게 얻게 된 만화를 통해 마치 기억을 되찾은 사람처럼 모든 것을 주도하기 시작했다. 진범에게 집어 삼켜진 오성무를 대신해 강철은 이 모든 것을 이끌기 시작했다. 기억이 아닌 짐작의 힘; 모든 계획 뒤집은 진범, 역설적인 방식으로 설정 값마저 바꿔버린 강철 만화 속 세상과 현실은 전혀 다르다. 현실이 만화를 지배하는 관계 속에서 진범의 폭주와 강철의 등장으로 그 상황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강철은 종
조정석은 왜 국내에서 희귀한 남성 유방암 환자가 되어야만 했을까? 작가의 설정은 그래서 재미있다. 잘나가는 마초 기자 이화신과 아나운서가 되고 싶은 기상 캐스터 표나리의 사랑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익숙한 로맨틱 코미디에 의외로 다가온 유방암은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어이기도 한다는 점에서 중요하게 다가온다. 빨간 줄과 파란 줄의 차이; 수술 앞둔 표나리와 이화신, 유방암으로 하나가 된 처절한 로맨스 누군가에게는 쉬운 세상이 누군가에게는 그 무엇보다 어렵고 힘들다. 의도하지 않은 음주방송을 하고 그 자리에서 해고가 된 나리의 인생은 참
박보검이 부리는 \'보검매직\'은 상상을 초월하는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대단히 흥미로운 이야기를 갖추지 않았음에도 16%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박보검을 제외하고는 그 어떤 것도 성립이 안 되기 때문이다. 부드러움 속에 내재된 강렬한 카리스마는 연기자 박보검을 만들어냈다. 보검 매직에서 보검 설렘으로; 라온을 향한 이영과 김윤성의 삼각관계, 남장을 벗는 순간 폭발하듯 시작되었다 왕세자 이영과 내시가 된 여성 내시의 이야기는 흥미로울 수밖에 없다. 말이 안 되는 상황극이 펼쳐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는
일반인들의 개인 신상을 무차별적으로 공개하며 잘못된 정보를 공개한 운영자들이 검거되었다. \'강남패치\'와 \'한남패치\'를 운영하던 자들이 검거되었는데 당혹스러운 것은 그들이 모두 20대 여성이라는 점이다. 물론 \'한남패치\'는 여성이 남성을 공격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점에서 당연하기는 하지만 말이다. 개인의 엇나간 분노 사회 붕괴 시킨다; 20대들의 분노, 그 끝이 없는 타인에 대한 증오는 사회 전체를 무너트린다 사회가 건강하면 타인에 대한 불만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 혐오 범죄는 사회를 모아주는 철학이 굳건하면 사라질 것이다.
천 년 전으로 돌아간 하진은 당시에 살던 해수의 몸속으로 들어가 고려 시대를 살아가게 되었다. 그곳에서 황자들과 만나며 벌어지는 일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고려를 창건한 왕건과 그 뒤를 이으려는 황자들 간의 권력 다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극은 보다 흥미롭게 변하기 시작했다. 왕소와 왕욱 대립각 세웠다; 황태자 암살시도 진범 목격한 해수 둘러싼 본격적으로 다각 관계는 시작되었다 정윤 왕무가 중심이 되어 황자들이 함께 진행하던 국가적 행사에 자객들이 난입해 정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왕이 눈앞에 있는 상황에서 황태자인 왕무를 시해
중국 원작을 리메이크한 이 첫 방송되었다. 타임슬립 퓨전 사극이라는 점에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을 가진 이 드라마는 생각보다는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가 20%내외를 오가는 시청률을 올렸다는 점에서 8%대 시청률은 아쉬움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이준기가 풀어야 한다; 중국 원작에 대한 기대치가 낮았던 첫 방송, 이준기가 풀어내야할 과제는 인식재고다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황자들의 대립 속 1,000년의 시간을 거슬러 그들의 삶에 들어선 해수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은 흥미로운 요소들을 갖추고 있다. 중국 원작과 상관
만화 속 세상과 현실을 오가는 에 많은 이들이 환호한다. 퓨전 사극인 역시 그런 만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 점에서 큰 차이는 없다. 둘다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는 것은 바로 그 가벼운 재미 속에 있다. 여기에 주 시청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배우들의 등장은 화룡점정으로 다가온다. 보검매직의 시작; 성균관 스캔들과 커피프린스 1호점을 보는 듯한 구르미 그린 달빛의 익숙함 익숙함은 안정감을 준다. 그런 점에서 은 익숙하다. 남장 여자와 멋진 사내들의 이야기를 다뤘던 의 캐릭터를 그대로 이식받고 브로맨스로 생각하다 그 사랑에 혼란스럽다
광고는 상품을 많이 팔기 위해 만드는 행위다. 우리는 언제나 광고에 노출되어 있고 그 광고는 우리를 지배한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광범위해졌다. 이런 광고도 시대에 따라 조금씩 변한다. 광고 기술의 변화만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과 가치를 담는단 점에서 삼성의 갤럭시 노트7의 광고는 흥미롭다. 펨버타이징의 시대; 삼성 광고 속에서 드러난 시대의 변화 당당한 여성과 함께 하는 남성 광고를 보면 당시를 사는 시대상을 가장 잘 엿보게 한다. 시대의 흐름을 가장 빠르게 파악하고 적용하는 것이 광고라는 점에서 이는 자연스럽다. 때로는 광고가 시
중국 소설이자 드라마로 큰 성공을 거뒀던 가 국내에서 드라마로 제작된다. 이준기와 이지은만이 아니라 다양한 청춘스타들이 대거 등장하는 이 드라마가 과연 박보검과 김유정 주연의 을 누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볼거리 풍성한 달의 연인; 수많은 청춘스타들이 대거 등장하는 달의 연인은 구르미 그린 달빛마저 제칠까? 중국에서 큰 성공을 거둔 드라마가 한국에서 리메이크가 된다. 한국 드라마가 중국이나 일본에서 리메이크 되는 것이 익숙한 상황에서 의외로 다가올 수도 있다. 하지만 중국 시장을 위한 드라마가 제작되고 있는 현실을 생각해보면 이런
정체를 드러낸 은 한 편의 잘 만들어진 영화와 다르지 않았다. 실제 영화 감독이기도 한 장항준이 영화 스태프들과 함께 작업을 진행했다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웠다. 쟁쟁한 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며 상상을 초월하는 작품이 등장하게 되었다. 김은희 장항준 예고된 상상초월; 2016 무한상사, 이제훈과 김혜수 그리고 지디까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준다 웃자고 만든 짧은 콩트가 이렇게 큰 규모로 확장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무한상사\'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근무하는 회사원들의 애환을 코믹하게 다뤘던 이 프로그램은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아무도 변하지 않았다. 그리고 모두가 변하기 시작했다. 특별할 것 없지만 그래도 특별할 수밖에 없는 청춘들은 여전히 힘겹고 좌절하기도 하지만 언제나처럼 삶은 계속 되어질 뿐이다. 벨 에포크의 다섯 친구들은 절망하고 좌절하며 다시 새롭게 앞으로 향해 나아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삶은 계속 된다; 완성될 수 없는 인생, 그 여정을 이어가는 벨 에포크는 여전히 현재진행형 청춘이다 은재는 자신 만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귀신을 본다는 지원에게 그동안 누구에게도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했지만, 귀신을 본다는 것 자체가 거짓말이라는 사
데이트 폭력은 낯선 모습이 아니다. 집착이 부른 화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잔인함을 동반한다. 사랑했던 사람에게 잔인한 폭력을 당하는 이 상황은 최악일 수밖에 없다. 이별을 하고 적응해가기 시작한 예은은 하메들의 행복을 빌고 나오던 날 헤어진 남친에게 납치를 당했다. 새로 돋는 손톱과 내던져진 귀걸이; 이나의 겨땀이 던지는 가치와 납치 눈치 챈 하메들과 현실감 상실한 은재의 활약 진명의 어머니가 6년 동안 식물인간으로 누워있던 아들을 안락사 시킨 날 예은은 모두를 위한 기도를 했다. 자신 만이 아니라 이제는 새로운 식구가 된 하메들의
고창에서 시작을 함께 했던 오리들이 한 달 만에 은퇴를 했다. 모를 심은 것은 삼시세끼 식구들이지만 이후 논을 지킨 것은 오리들의 몫이었다. 그런 점에서 오리들의 은퇴식은 큰 의미를 가진다. 언제나 실망시키지 않는 차줌마의 요리는 오늘 방송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자연과 하나인 삼시세끼; 차줌마의 사랑담은 요리와 오리집에 담은 참바다의 애정, 자연도 사람도 좋다 만재도에서 시작과 바다와 맞닿은 고창으로 옮겨온 삼시세끼 식구들의 일상은 많은 이들이 동경할 수밖에 없는 삶이다. 킨포크 라이프가 유행한지도 제법 되었지만 삼시세끼 식구들이
극이 후반부로 흘러가며 만화 의 작가 오성무는 사라졌다. 영혼을 진범에게 잠식당한 오성무가 더는 만화를 그릴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한 상황에서 그 역할은 연주의 몫이 되었다. 진범의 지시를 받으며 만화 그리는 기계가 된 성무와 달리, 연주는 강철을 구하기 위해 직접 만화 그리기에 나섰다. 강철 기억을 깨웠다; 진범이 만들었던 위기 연주가 강철 살린 후 만화 속 세상으로 소환되었다 연주는 자신이 사는 세계로 돌아가야만 했다. 그 방법은 언제나 하나다. 다음을 기대하게 되는 극적인 상황을 만드는 방법이 유일하니 말이다. 키스를 남기고
방송국에서 벌어지는 청춘남녀들의 사랑이야기라면 참 단순해진다. 물론 로맨틱 코미디가 복잡할 이유는 없다는 점에서 이게 문제가 될 수는 없어 보인다. 모두가 알 수 있는 구도는 그래서 익숙하다. 갑을 로맨스에서 빠질 수가 없는 사회적 지위가 던지는 견고함과 이를 부숴버리려는 과정들이 흥미롭게 다가온다. 나 표나리야 왜 이래; 가슴에 집착했던 나리에게 사랑을 느끼기 시작한 화신, 나서지 않고 조용하게 응원하는 정원 태국에서 돌아온 화신은 다시 나리와 만나 가슴 수난사는 이어졌다. 방송사 로비에서도 훅 들어오는 나리의 손에 당황한 화신은
소리 내지 않는 목소리를 읽어내기 시작한 을이는 준영의 진실을 알게 되었다. 그가 왜 그런 행동들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알게 되었다. 준영이 자신을 그렇게 냉정하게 밀어낸 이유는 얼마 남지 않은 삶 후 홀로 남겨질 을이를 위한 행동이라는 사실은 그녀를 더욱 서글프게 만들었다. 기억마저 상실해가는 준영; 잔인한 자들의 또 다른 악행의 시작, 이를 막기 위해 나서는 을이는 준영 지킬까? 준영의 영상들을 보던 을이는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된다. 녹음이 잘 못된 것이 아니라 준영이 일부러 목소리를 내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사랑하기 때문에 이별을 선택한 준영은 자신이 살 수 있는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복수를 대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아버지와 자신으로 인해 평범하고 행복할 수 있는 인생이 엉망이 되어버린 을이에게 준영이 할 수 있는 것은 단순하다. 사랑하기 때문에 스스로 그 모든 짐을 지고 복수를 하는 것이다. 시한부 준영 알게 된 을; 정은을 나락으로 빠지게 만드는 준영, 의도적으로 소리 내지 않았던 목소리 을은 꿈을 꾸었다. 잔인할 정도로 정은에게 당했던 을은 그렇게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준영과의 행복한 꿈을 꾸었다. 정은을 만나러 가던 준영은
로코의 여신인 공효진이 돌아왔다. 여기에 조정석이 함께 하는 은 그 중의적인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흥미로운 재미를 품고 시작되었다. 방송국에서 벌어지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대립과 갈등을 풍자하며 로맨틱 코미디 특유의 왁자지껄한 사랑까지 품은 은 흥미로운 시작을 보였다. 엄마 가슴 닮은 화신; 자리라는 단어로 풀어낸 갈등과 사랑, 서숙향의 흥겨운 갑을 로맨스가 시작되었다 인간의 내면을 흥미롭게 풀어냈던 애니메이션 을 날씨를 관장하는 것으로 패러디한 도입부로 시작한 은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에 우리사회의 고질적인 갑을 관계마저 품고 시
진범이 만화가인 오성무를 집어삼키고 이야기의 중심이 되었다. 악이 선을 집어삼키고 세상을 지배하기 시작하면서 강철의 위기는 시작되었다. 6번의 이야기가 남겨진 상태에서 그동안 진행되었던 10년간의 이야기는 무의미해지고 진범이 만들어내는 세상 속에서 진실을 찾기 위한 여정이 새롭게 시작되었다. 자의식 가진 진범; 강철 궁지로 몰아넣은 진범, 창조주 만화가 집어삼키고 신이 되었다 강철과 마찬가지로 자의식을 가지고 있던 진범은 만화가인 오성무를 집어삼켰다. 행복한 결말을 준비하던 오성무는 자신이 만들어낸 캐릭터들이 어떻게 진화해갔는지도
김국진과 강수지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후 시간이 제법 흘렀다. 언론에 공개되던 날 녹화를 한 그들의 이야기는 리우 올림픽으로 인해 강제 봉인이 되어져야 했다. 그렇게 공개된 그들의 이야기는 달콤했고 행복했다. 중년들의 여행 이야기는 이제 실제 연인이 탄생하며 새로운 2막을 열었다. 툭 던지고 따뜻하게 보듬어낸 사랑;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는 불청은 이제 리얼 로맨스로 새로운 2막이 열렸다 은 중년이 된 연예인들이 함께 모여 여행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처음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하던 이 프로그램은 이제 1년을 넘어서며 독보적
수목 드라마 대전에 새로운 신작이 등장한다. 편성 논란으로 시끄러웠던 이 24일 첫 방송을 한다. 현재 이종석 주연의 가 승자인 상황에서 김우빈과 수지 주연의 가 후반부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후발주자인 이 어떤 경쟁력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새로운 강자 질투의 화신; W가 지배하고 있는 수목드라마 공효진 앞세운 질투의 화신이 빼앗을 수 있을까? 월화 드라마가 새로운 형식의 사극들이 등장하며 다음 주부터 정면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앞서 선을 보인 박보검과 김유정 주연의 은 긍정적인 신호를 받았다. 내용에서 특별한 것을 찾을 수는
20개의 이야기 속에 담은 는 용서와 화해가 가득했다. 우리는 살아가며 수많은 일들을 경험하고는 한다. 그리고 누군가는 씻을 수 없는 죄를 짓고 용서할 수 없어 복수를 하기도 한다. 그리고 복수보다는 용서를 택하는 이들도 있다. 는 김래원과 박신혜의 성장과 사랑을 담아내는데 성공했다. 용서와 화해 그리고 청혼; 김래원과 박신혜의 존재감만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해준 닥터스 막 살아가던 혜정은 할머니와 교사 지홍과 만나며 조금씩 변해가기 시작했다. 처음 맞이하는 행복한 순간 혜정은 결코 잊을 수 없는 시련을 맞이한다. 쉽게 끝날 수 있
조선판 통속 로맨스가 첫 회를 시작했다. 재벌가와 가난한 여자의 사랑을 시대만 옮긴 이 드라마는 철저하게 뜨거운 여름 아무 고민 없이 보고 즐기라고 요구하고 있다. 박보검이 등장하는데 안 볼 수 있느냐고 외치는 듯한 은 철저하게 박보검을 위한 박보검의 드라마임을 보여주었다. 통속 장르의 다른 옷 입기; 고민하지 말고 오직 순간을 즐기라는 드라마, 달의 연인 누를 수 있을까?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이야기는 그저 흔한 재벌가 이야기와 크게 다를게 없다. 재벌보다 더 강력한 왕의 아들이라는 점에서 그 존재감은 더하고 현실과 다
혜정은 진명훈에 대한 잔인한 복수보다는 화해를 선택했다. 복수를 위해 오랜 시간 자신마저 방치한 채 달려왔던 혜정은 지홍을 만나며 변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잘못을 여전히 인정하지 못하는 자를 용서하는 것은 쉽지 않다. 용서란 제대로 사과하는 자에게나 해줄 수 있는 배려이기 때문이다. 복수보다 사랑선택; 서우의 각성 명훈의 암 수술 담당하게 된 지홍과 혜정, 닥터스만의 해피엔딩은 시작 \'인과응보의 중심에는 내가 아닌 세상이 있다\'는 말로 시작한 18회의 이야기는 격하게 흘러갔다. 제대로 된 사과도 하지 않는 한심한 명훈을 보며 분
여행 버라이어티 에 박보검이 떴다. 이 하나만으로도 많은 이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박보검 주연의 드라마 첫 방송을 앞두고 전사적인 홍보는 익숙하다.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박보검의 출연이 반가웠지만 그를 활용하는 가학적 게임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폭염 속 가학 게임; 잠잠했던 1박2일에 악령처럼 찾아 온 가학 논란, 폭염 속 그게 최선이었나? 충북 제천으로 자유여행을 떠난 에 반가운 손님들이 왔다. 박보검과 김준현이 출연해 조를 나눠 게임을 하며 여행을 즐기는 형식은 특별하지는 않아다. 초대 손님이 박보검이라는 점에서 시청자
박보검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드라마 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시대극이지만 전통 사극이 아닌 시대만 빌린 청춘 로맨스라는 점에서 쉽게 접근이 가능한 드라마로 볼 수 있다. 이런 로맨스에서 중요한 역할은 결국 주인공이다. 그런 점에서 박보검에 거는 기대 역시 그만큼 커질 수밖에 없다. 박보검의 퓨전 사극; 구르미 그린 달빛 성공하기 위한 절대조건은 결국 박보검 로맨스 소설로 큰 인기를 얻었던 원작이 드라마 화 된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높다. 그 이유에는 사극의 틀을 쓴 로맨틱 소설이라는 점이 주는 미묘한 재미일 것이다.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