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지금 수국 물결, 종달리 해안도로의 수국풍경 매화, 유채꽃, 벚꽃, 메밀꽃, 수국, 해바라기, 계절마다 달마다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꽃들, 봄꽃의 향연이 끝나기가 무섭게 이제는 여름 꽃의 향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래서 자연은 늘 신비롭고 우리가 아껴야 할 소중한 존재인 것 같습니다. 여름철을 대표하는 해바라기가 막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는 지금, 제주도에는 수국이 만발하여 사람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남부지방에 주로 많이 자라고 있는 수국은 제주도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꽃이기도 합니다.
요구르트 수십 배의 효능을 가진 제주도식 토속 음료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답니다. 일명 쉰다리....쌀을 발효시켜 만든 음식으로 제주도 토박이들은 안 먹어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지방 전통음식이기도 합니다. 예로부터 제주도 사람들이 즐겨 먹었던 음식이지만 만드는 방법만 조금 익히면 집에서 간단하게 누구나 만들어 먹을 수 있기에 그 비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쉰다리\'는 쌀로 만든 웰빙 유산균 음료입니다. 발효음식이라 콜레스테롤 제거는 물론, 항암효과, 무엇보다도 장기능 개선에 이보다 좋은 것은 없을 것입니다. 지금은 장기능
수 백 년 지켜왔던 소중한 유산도 버려야 하는 개발, 어떡하나 -알작지 훼손과 방사탑이 사라질 위기- 제주도에는 몽돌로 이뤄진 독특한 해변이 한곳 있습니다. 특유의 현무암질 해변이 대부분이고 새하얀 백사장과 오랜 세월 풍파에 부셔져 만들어진 검은 모래의 해변을 제주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이곳처럼 자갈로만 만들어진 해변, 즉 역빈은 보기 힘듭니다. 그곳이 바로 제주시에서 자랑하는 비경 중 한곳인 내도동 알작지왓 해변입니다. \'알작지\'라는 말의 \'작지\'는 제주어로 돌멩이. 즉, 자갈을 뜻하며, ‘왓’ 밭을 뜻합니다. 즉, ‘
제주도에서 가장 편리한 캠핑장, 모구리 야영장 본격적인 여름 바캉스 철이 시작되면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도 덩달아 늘고 있습니다. 비시즌에는 혼자 즐기는 백패킹이 주를 이뤘다면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부터는 가족단위의 캠핑객들이 눈에 띠게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때를 같이 하여 제주도가 캠핑여행객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는 것 같습니다. 전국 어느 곳 보다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비박이나 야영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는 한라산 보호구역만 빼고는 제주도의 어느 지역을 가든 캠핑이 가능한 곳이 존재합니다. 한라산의 기운을 그대로 느
제주에서 처음 보았던 희귀 연꽃, 노랑어리연 제주도에 어리연이 있다는 곳이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어리연도 연못이나 습지에서 자라는 연꽃과 비슷한 종류이지만 제주도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연꽃이기도 합니다. 제주도에서 유명한 연꽃의 명소라고 하면 애월읍 하가리에 있는 하가연화지, 또는 서귀포에 있는 법화사 경내에 있는 연못 정도가 전부였거든요.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연꽃 명소에서 자라는 연꽃들은 크고 화려한 수련이나 연꽃들이 대부분입니다. 어리연처럼 크기가 작고 수수하면서 청순한 매력을 품고 있지는 않지요. 실제로 어리연의 꽃말이
지금 아니면 1년을 기다려야 볼 수 있는 비밀의 숲 환경보호를 위한 통제 때문에 가고 싶어도 못가는 곳이 바로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원시림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걱정을 덜어줄 명소는 제주의 여러 곳에 존재합니다. 삼나무 숲에서 분비하는 피톤치드향이 언제나 싱그러움을 선사하는 절물 휴양림을 비롯하여 세계최고의 비자나무 군락지인 비자림, 그리고 천연 난대림으로 우거져 있는 산책로가 일품인 서귀포 휴양림도 둘째가라면 서러워하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이렇게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으면서 십 수km의 트래킹 코스까지 갖춰진 곳이 있으니 그곳이
감성 여행자들을 위한 제주의 속살 여행지 50 제주의 속살을 찾아 떠나는 여행 포스팅에 앞서....^^ 진정한 여행 마니아들을 위한 제주의 속살 여행지 50곳을 찾아냈습니다... 알려진 곳도 있지만, \"이런곳도 있었어??\"하는 곳이 더 많습니다.... 알려진 곳 또한 제주의 속살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곳만 집어 넣었습니다... 이제, 관광지만 돌아다니는 여행은 그만..!! 제주의 숨겨진 멋과 오감을 함께 느낄수 있는 제주의 속살여행지... 신경써서 준비했습니다...^^ 제주여행의 패턴이 날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관광버스
찾아온 사람들을 위한 진짜 축제, 이런 축제는 처음 2016 제주 도새기 축제 운동장 한가운데에선 엄마의 손을 잡은 어린이가 치고 달립니다. 한쪽에선 50~60년대 공을 차며 놀았던 돼지 오줌보가 등장하여 아이들의 축구경기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동시에 다른 쪽에선 등번호를 붙인 아기돼지들의 달리기 경주가 벌어지고 있고, 임시로 만들어 놓은 돼지 농장에서는 모유를 먹는 아기돼지 등 신선한 볼거리가 제공됩니다.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각 부스마다에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마련하여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시식행사에
대지위의 하얀 눈꽃, 메밀꽃의 이색 풍경 지금 제주는 메밀꽃 향기에 취하는 중 수만 평의 대지 위에 메밀꽃이 하얗게 피어 있습니다. 얼핏 보면 한 겨울 눈이 내린 것 같은 풍경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유독 메밀 농사를 많이 짓는 제주도, 제주도를 여행하는 분들에겐 또 하나의 볼거리입니다. 메밀꽃밭 사이를 걸으며 꽃향기에 취하고 제주의 정취를 느껴 볼 수 있는 이곳은 서귀포시 성읍리에 있는 보롬왓이라는 메밀밭입니다. 매해 이곳에 메밀농사를 지어 왔지만, 지난 해 부터는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전하기 위해 메밀꽃이 화려하게 피는 지금 시기
밤이 기다려지는 제주도 야경명소 6선 여행자들이 알아두면 좋을 제주도의 야간명소 여섯 곳 화려한 대도시의 야경과는 다르게 제주도에선 야간에 이렇다 할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제주를 여행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물어 보는 것 중에 하나이기도 하고,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야간에 가볼만한 명소는 물론이고, 마땅히 추천할만한 문화시설도 없는 형편입니다. 대도시에는 밤늦게까지 문을 여는 놀이 시설이나 문화시설, 특히 화려한 도심지를 조망할 수 있는 야경 명소들이 즐비하고, 이러한 명소들이 소개될 때 마다 늘 부러웠던
그림 같은 제주도 해변에서의 백패킹, 그리고 캠핑장 정보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면서 야외활동과 레저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무엇보다도 캠핑이나 백패킹을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는 생각입니다. 제주도에도 캠핑 야영지가 곳곳에 있는데, 찾기 쉽고 유명한 캠핑지에는 벌써 자리를 잡기가 힘들 정도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제주도, 제주도는 그 어느 곳보다 캠핑족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한데요, 장소유형별로 보면 크게 산과 바다로 나눌 수가 있겠습니다. 사실 제주도에서 산이라고 해봐야
LED 전등, 적은 비용으로 직접 교체하는 방법 전기료는 절반, 밝기는 더 밝게... 10년 넘은 형광등, LED 전등으로 저렴하게 교체하였습니다. 필라멘트에 전기를 가해 열을 발생시키는 백열전구, 백열전구를 대체하는 형광등이 세상에 나온 지 얼마나 되었을까요? 70~80년대에 어린 시절을 보낼 때만 해도 백열전구를 사용했으니 형광등의 역사가 얼마 안 된 것 같지만 사실 1960년에 신광기업에서 양산을 시작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무려 반세기 이상, 우리의 빛이 되어 주었던 형광등입니다. 하지만 이제 형광등은 점점 사라지고 LED라는
울릉도에서 반드시 먹어봐야 할, 동해식당 홍합밥 지난달에 울릉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울릉도하면 우리나라의 섬 여행지 중에선 제주도 다음으로 유명하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여행지답게 여행객들을 주고객으로 하는 영업이 활기를 띨 수밖에 없습니다. 그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먹거리입니다. 여행에서 보고 즐기는 것만을 주 목적으로 할 수는 없지요. 입이 즐겁지 않으면 여행의 묘미는 반감될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울릉도에 가면 가장 많이 눈에 띠는 것이 음식점입니다. 대표적인 여행지인 제주도에 살다보니 음식점을 크
떠오르는 이색여행지, 제주 홍가시나무길 오늘은 사진 명소로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는 제주도의 명소를 소개합니다. 알려진 유료관광지거나 제주의 자연을 대표하는 명소는 아니지만 이색적인 분위기 탓에 소문에 꼬리를 물고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물론 아직은 아는 사람만 알고 있는 전혀 생소한 곳이지만 6월까지 마땅히 갈 곳이 없다면 한번쯤 들러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다는 생각입니다. 이색 여행지는 두 곳인데요, 모두 홍가시나무로 숲을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인위적으로 식재를 한곳으로 자연미는 조금 덜하지만, 지금 계절에 한창 붉
아직 끝나지 않았어, 가파도 청보리 페스티벌 탄소제로, 초록의 청정 섬 가파도에서 펼쳐지는 청보리 축제는 4월9일부터 5월8일까지 무려 한 달 동안 이어집니다. 청보리가 새싹을 돋아 파릇파릇해질 때부터 어린아이의 키만큼 자라나 바람에 출렁일 때까지 섬은 찾는 사람들에게 청량감을 심어주고 가슴을 설레이게 합니다. 그렇다면 5월8일이 지나면 가파도의 청보리 물결은 이제 볼 수 없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가파도의 청보리는 축제기간이 끝날 때쯤에 이르러서야 진면목을 볼 수 있습니다. 초록빛깔이 조금씩 가시고, 누렇게 익어가기 시작하
모처럼 황금연휴, 비가 온다면 이곳 어때?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4일간 황금연휴가 이어지지요. 하지만 참으로 가혹하기만 합니다. 제주도 날씨 기준으로 토요일만 빼고는 대부분 비 날씨입니다. 가정의 달의 시작이고 모처럼 맞은 황금연휴, 이왕에 날씨가 좋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실망하기에는 조금 이르죠. 우리나라의 일기예보는 끝까지 지켜봐야 합니다. 하루 중에 비가 조금만 내려도 예보 상에는 비 날씨로 표시되기 때문에 행운이 따른다면 좋은 날씨를 기대해 볼만도 합니다. 그래도 만약에 말입니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진다면 이
울릉도 여행의 시작, 포항-울릉도 배편 이용하기 지난 4월에 난생 처음 울릉도를 다녀왔습니다.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지만, 언제 또 어려운 여정을 나서게 될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이번 울릉도 여행은 저에게 있어서 아주 뜻 깊은 여행이었는데요, 여러분도 기회가 있을 때 꼭 한번은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사실 제주도에 거주를 하기 때문에 육지에 사시는 분들 보다 악조건 속에 울릉도를 다녀온 것입니다. 울릉도도 향하는 배편에 몸을 싣기 위해서는 아침에 포항에 떨어져야 하는데, 당일에는 그 시간을 맞출 수가 없
임시공휴일, 황금연휴에 어울리는 제주여행지 20 본격적인 여행시즌에 접어들었고, 5월 가정의 달 황금연휴를 앞두고 있습니다. 원래 징검다리 연휴였지만, 정부에서 5월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최대 4일간의 황금연휴가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런 공휴일 지정으로 인하여 많은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인데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황금연휴의 기회를 잡은 사람들에게는 여행을 떠나기에 아주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습니다. 가정의 달 5월이 되면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정말 많이 찾는 곳이 바로 제주도입니다. 짧게는 1박2일,
일 년 중 가장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한라산의 5월, 지금 준비하세요 딱 한 달! 분홍빛 천상의 화원으로 변하는 한라산 겨울 내내 환상적인 설원의 풍경을 보여줬던 한라산, 이제는 신록의 빛깔을 맘껏 발산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한라산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 세 가지를 꼽는다면, 세계 어디에 내놔도 떨어지지 않는 환상설원, 그리고 능선을 붉게 수놓는 가을철의 단풍, 마지막으로 늦은 봄 천상의 화원을 만들어 내는 분홍빛 물결이라 할 수 있습니다. 봄이 왔음을 알리는 매화나 개나리 등은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서 가장 먼저 개화를 하지만
고사리철, 고사리 꺾는 법과 주의사항 바야흐로 제주도는 고사리의 계절입니다. 때를 같이하여 4월에 우기가 찾아오면 고사리 장마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제주도에서는 고사리가 아주 유명합니다. 전국에서도 제주고사리는 맛이 뛰어나기로 소문이 나 있습니다. 물 좋은 청정지역,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워낙에 질이 좋기로 소문이 나서 육지부에서도 고사리 철만 되면 원정 채취를 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제주도 사람들은 일 년 동안 가정의 대소사에 쓰일 고사리를 이 계절만 되면 채취를 하여 잘 건조 시킨 후 정성스럽게 보관
처음 가보는 울릉도여행,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 아주 오래 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중 두 곳을 올 4월에 클리어했네요. 먼저 다녀온 곳은 슬로시티 청사도고요, 이번에 다녀온 곳은 대한민국 동쪽 끝 울릉도와 독도입니다. 언젠가는 꼭 가봐야지 했던 곳을 다 다녀오고 나니 비로소 숙제를 다 마친 기분이네요. 청산도는 남도에서 자랑하는 섬이라면 울릉도는 독도를 끼고 있어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꼭 한번은 다녀와야 할 의미기 깊은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두 곳 다 섬지역이다 보니, 사전에 계획을 철저하게 짜지 않으면 안 되
드라마나 영화의 단골 배경인 청산도의 그림 같은 풍경 차를 끌고 들어와 휙하니 둘러보고 가는 사람들도 있고, 나름 구석구석 둘러본답시고 자전거를 타고 섬에 들어오는 사람들도 제법 많이 눈에 띱니다. 이름만큼이나 푸르른 섬인 청산도는 이렇게 잠시 머물다가 가도 괜찮은 섬이지만, 시간만 허락한다면 아주 천천히 둘러보면 섬의 곳곳에 오롯이 숨어 있는 매력들을 느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시골마을의 정서가 깃들어 있는 청산도 마을길 한라산을 중심으로 마을들과 일주도로가 형성되어 있는 제주도를 보는 것처럼, 청산도 또한 대봉산
제주도의 새로운 명소가 되는 이색 건축물 \'테쉬폰\'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있는 이시돌 목장에 가면 테쉬폰이라는 독특한 건축물이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재건기에 우리나라에 도입된 건축 양식으로 현재 제주에만 그 흔적이 남아있는데, 당시에는 200여 채가 지어졌지만 지금은 대부분 붕괴되고 20여 채 정도만 겨우 원형을 보존하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아직은 이러한 테쉬폰 건축물이 어느 지역에 어떠한 상태로 있는지 파악이 되지 않은 실정인데요, 조만간 테쉬폰이 복원되어 제주도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 같습니다. 성이시돌 목장
청산도에서 펼쳐지는 슬로걷기축제 들여다 보기 청산도 여행을 다녀온 지 일주일이 지나서야 자랑을 해봅니다. 청산도에서 돌아오고 난 후 심한 몸살감기를 앓아 컴퓨터 앞에 앉지를 못하겠더라고요. 다행히 병원서 닝겔도 좀 맞고 주사도 맞고 나니 좀 살만해졌습니다. 청산도 여행은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그러더군요. 제주도사람으로서 청산도 여행은 별 의미가 없다고, 자연환경이나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 등이 제주도의 시골마을과 너무 흡사해서 별 다른 감흥은 없을 것이라는 얘기였습니다. 그래서 더 가보고 싶었습니다.
빼어난 경관의 곽지 해수욕장에 세워지고 있는 인공해수풀장 제주도의 곽지 해수욕장에 인공풀장이 들어선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SNS을 통해서입니다. 사람마다 이에 대한 의견은 다를 수가 있지만, 글을 올린 유저는 풀장이 들어서게 됨으로서 기대가 된다는 내용도 덧붙였습니다. 이름난 명소인 해수욕장에 인공 풀장이 들어선다는 것, 과연 우리 모두가 바라는 일이었고 기대할만한 일일까요? 인공풀장이란, 바다나 계곡이 없는 환경에서 물놀이를 기반으로 한 유원지를 만들 때 필요한 시설입니다. 이런 원론적인 얘기는 차치하고라도, 과연 곽지 해수욕장
자동차 페인트 흠집 이렇게 해결하세요. 주차구역에 제대로 세워 놓았던 차량, 누군가가 범퍼를 긁고는 그냥 가버렸다며 속상해 하는 지인, 고민하다가 카센터에 문의를 했더니 도색 견적으로 12만원이 나왔다더군요. 대체 얼마나 심하게 긁고 갔기에 그럴까. 차량을 살펴보니, 누군가가 심하게 긁고 가기는 했는데 자세히 보니 범퍼를 파고드는 기스는 아니었고, 상대방 차량의 페인트가 묻는 정도였습니다. 좀 심하게 묻긴 했지만 이 정도면 굳이 카센터에 가지 않아도 될듯합니다. 특히 흠집이 난 부분이 다행히도 범퍼부분, 사실 범퍼부분은 조금 보기
아는 사람만 아는 제주도 숨은 비경 제주도 곳곳에 숨어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 이제는 많은 곳들이 노출되어 있어서 여행객들도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지만, 아직도 숨어 있는 명소는 정말로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공개해서는 안 되고 보존해야 하는 장소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도 무방한 장소들도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찾아가도 괜찮을 것 같은 곳 중에 한곳을 소개하려합니다. 뭐, 딱 까놓고 얘기하면 평상시에는 가면 그다지 볼게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사실 이곳은 여행객들을 위한 명소라기보다는 사진을 좋아하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두 개의 지자체에 걸쳐 길게 이어진 녹산로, 다양한 매체에서 이곳 녹산로를 소개하다 보니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도 했지만, 올해는 특히 더욱 더 많은 인파가 이곳으로 몰린 것 같습니다. 딱 이 계절에만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 내는 곳 녹산로. 녹산로는 행정구역상 제주시 조천읍의 서진 승마장 앞에서부터 시작하여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까지 무려 6km에 걸쳐 이어진 도로로서 해마다 봄철만 되면 노란 유채꽃이 길가에 화사하게 피어 지나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도로입니다. 무엇보다 3월말에서 4월초, 벚꽃이 만
반할 수밖에 없는 제주의 곶자왈 유채꽃길 ❚지금 바로 달려봐야 하는 4km 환상로드 ❚봄꽃축제가 한창인 제주도입니다. 제주도 전역을 수놓은 벚꽃의 향연과 함께 다가오는 10일까지는 벚꽃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인데요, 지금 이 계절에 제주도를 찾는 분들에게는 눈앞에 펼쳐지는 이색풍경에 또 한 번 매료될 수밖에 없습니다. 벚꽃과 유채꽃이 환상 콜라보를 이루고 있는 녹산로에는 너무 많은 상춘객들이 몰려 홍역을 앓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녹산로는 조천읍 서진승마장 입구에서 가시리까지 이어진 도로로서 무려 6km에 이르는 도로옆에
제주의 벚꽃명소 위미리의 이색적인 풍경 무려 3km에 걸쳐 펼쳐지는 벚꽃의 향연 딱 열흘간의 향연, 피었다가 열흘 만에 떨어지는 벚꽃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봄의 전령사라고 부르는 개나리는 이르게 피고도 아름다운 모습을 오래도록 보여주지만 벚꽃은 짧고도 굵게 우리 곁에 잠시 머물다 가는 것 같네요. 화려한 벚꽃의 향연을 만끽하려면 이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함입니다. 지금 제주도는 온통 벚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네요. 시내 대 도로변에 식재되어 있는 가로수에는 물론, 제주도내 곳곳에 있는 벚꽃 명소에도 눈꽃이 내려앉은 듯 순백의 화려함
방송에는 절대로 나오지 말았으면 하는 제주맛집 탕 종류의 음식에는 주재료에 따라 국물의 성질도 각기 다른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탕 음식에는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주류를 이루지만, 삼계탕만은 깔끔하기 보다는 걸쭉하면서도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이라야 어울리지요. 수십 년 전만 하더라도 삼계탕 전문점에 가면 이렇게 깊이 있는 삼계탕을 맛보곤 했는데 최근에는 정말 맛있다고 느껴지는 삼계탕집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제주도에 살고 있으면서 조금 괜찮다고 생각이 드는 삼계탕집하면 연동 제원아파트 근처에 있는 ㅈ삼계탕 정도, 과거 명성을 날렸던
시간 모자라는 분들을 위한 제주여행 꿀팁 봄꽃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이제 4월초가 되면 제주도에도 많은 봄 축제들이 시작됩니다. 바야흐로 시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를 찾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러 가지 악재(?)속에서도 제주도는 대한민국에서는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제주도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은 여행계획을 짜는 것에 대해 많이 힘들어합니다. 보통은 2박3일에서 3박4일 일정으로 제주를 찾으시는데요, 넉넉하신 분들은 더 오래 머무르시는 분도 있는 반면, 일정이 빡빡하신 분들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