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네이버 (관람객) 평점은 6.02에 불과하다. 그래도 이건 준수한 편이다. 3.85에 불과한 다음 (네티즌) 평점은 더욱 야박하다. \"내 시간이 사냥 당했다\"는 베스트 댓글은 씁쓸한 실소(失笑)를 머금게 하고, \"안성기는 산으로 갔고, 영화도 산으로 갔다\"는 위트 넘치는 평가에는 더 이상 버틸 재간이 없이 뿜고야 말았다. 안성기, 조진웅, 손현주, 한예리와 같은 훌륭한 \'조각\'들을 모아 놓고도, 이처럼 처참한 평가를 받은 은 도대체 어떤 영화일까. 이미 수많은 혹평 세례를 받은 이 영화에 굳이 1g쯤 더 보태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