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섯 살 때 재즈 피아노를 시작해, 밴드 검정치마에서 건반 연주자로 활동한 뒤 2011년 1집 (Seoulight)를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을 펼친 야광토끼가 \'서울하늘\', \'빌딩의 숲\', \'Room314\', \'All I want is you\', \'너여야\', \'Ai\', \'북악산로\', \'New Moon\', \'나를 잊지 말아요\' 등 9곡이 담긴 2집 (Stay Gold, 아래 스테이 골드)로 돌아왔다. 전작이 이십 대의 풋풋함을 상큼한 멜로디와 새침한 목소리로 풀어냈다면, 신작은 깊은 목소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