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17일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석현준(25, 라브존스포르), 손흥민(24, 토트넘 홋스퍼), 장현수(24, 저우 R&F FC)와 황희찬(20, C 레드 불 잘츠부르크), 김민태(22, 갈로 센다이), 구성윤(22, 사도레 삿포로)은 별도 항공편으로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신 감독은 귀국 후 인터뷰에서 \"결과는 아쉽지만, 선수들에게는 100% 만족한다\"고 말했다. 특히 와일드카드로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손흥민을 따로 언급한 것이 눈에 띄었다. 신 감독은 \"손흥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