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국이 참 부럽다. \'축구 굴기\' 정책을 통한 대대적인 투자는 자국 리그에 세계적인 선수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헐크(30, 상하이 상강), 에세키엘 라베치(31, 허베이 화샤 싱푸), 하미레스(29, 장쑤 쑤닝), 뎀바 바(31, 상하이 선화), 알렉스 테세이라(26, 장쑤 쑤닝) 등 유럽 정상급 클럽에서 뛰어도 이상하지 않을 선수들이 현재 중국 슈퍼리그(CSL)를 누비고 있다. 여기에 경기장을 가득 메우는 수많은 관중은 \'오늘보다 발전된 K리그\'를 바라는 필자에게 \'질투심\'까지 유발하곤 한다. 23일 저녁 8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