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음악인들도 시국선언으로 힘을 보탠다. 음악인들은 8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에서 \'민주공화국 부활을 위한 음악인 선언\'을 발표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철저한 수사를 촉구할 예정이다. 권진원, 김대성, 김정희, 말로, 서영도, 신대철, 양일오, 원일, 윤덕원, 윤민석, 윤진철, 이재욱, 차승우 등의 음악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들 외에도 2200여 명의 음악인이 뜻을 함께했다. 이번 시국선언은 2일 페이스북 페이지 \'음악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