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드라마 가 힐링 드라마를 추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의 신현창 PD와 등을 집필한 서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는 비혈연 가족인 세 모녀를 중심으로 이들이 꿈을 이루고 역경을 이겨내는 따뜻한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신현창 PD는 첫 방송을 앞둔 23일 오전 \"\'온 가족이 모여 시청할 일일드라마 시간에 거칠고 험악한 이야기가 아닌 재밌고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줄 수는 없을까\'라는 생각에서 탄생한 드라마\"라며 의 차별점을 전했다. 또한 신 PD는 \"한 작품에 모이기 어려운 배우들이 함께 등장하는 건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사진 이희훈 기자| 올해 고수는 한 편의 드라마와 한 편의 영화로 대중들을 만났다. 지난해 영화 이후 \"장르를 불문하고 더 많은 작품으로 찾아뵙고 싶다\"던 약속에 박차를 가한 셈이다. 1년 만에 다시 만나 물으니, 여전히 그 약속은 유효하단다. 벌써 내년 초 일정도 생겼다. 강제규 감독의 옴니버스 단편 에 문채원과 함께 출연한다. 영화 에서 고수의 캐스팅은 어쩌면 화룡점정이었을지 모른다. 얼핏 보면 전도연과 낯선 조합으로 보이지만 고수는 \"(호흡이) 잘 맞았다\"며 \"절 어리게 보는 분도 있지만 사실 이제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한석준 KBS 아나운서와 김미진 전 아나운서가 파경을 맞았다. 김미진 전 아나운서의 한 측근은 23일 와의 통화에서 \"한석준, 김미진 부부가 최근 이혼에 최종 합의했다\"면서 \"오늘, 모든 법적 정리가 끝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처음 만나 2년의 교제 끝에 2006년 결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이 측근은 \"서로 감정이 상한 것은 아니\"라며 \"다만 인생의 지향점이 달라서 서로의 발전을 위해 헤어지게 되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측근은 \"두 사람 모두 방송인이기 때문에
작가 김수현은 백전노장이다. 그의 드라마들은 공중파와 종편을 가리지 않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해왔으며, 그에 따라 그는 딱히 적수를 찾기 힘들 정도의 명성을 구축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 한껏 기대를 모았었던 SBS 주말드라마 가 시청률이 10% 안팎에 머물며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 그러나 이제 중반을 넘어서며 드라마는 뭔가 달라질 기미를 보이고 있다. 강한 반등의 신호로 봐도 좋은 것일까? 드라마 인기 살아나려면 중심인물들의 매력 살려야 드라마가 인기를 얻으려면 어떤 요인들을 갖춰야 할까. 그
MBC 주말드라마 는 다양한 인물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안정된 결혼 생활을 이어오다가 오해로 인해 갈등을 빚고 있는 부부도 있고, 불륜 관계에서 이혼을 선택하고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커플도 있다. 다른 커플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했고, 또 다른 커플은 서로의 감정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하지만 여러 커플 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이들은 황혼의 나이에 사랑을 시작한 정현수(박근형 분)와 홍순애(차화연 분)다. 반찬가게 주인과 손님으로 만난 두 사람은 서로 호감을 갖게 되었다. 등 축제에 함께 다녀오고, 술도 마시면서 조금씩 가까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영화 의 흥행세가 심상찮다. 지난 20일부터 22일 주말기간 동안에만 은 138만 110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8일 개봉한 이 영화는 현재 923개의 스크린 수에 누적관객 175만 2162명을 기록하며 약진 중이다. 보다 앞서 지난 12일 개봉한 할리우드 대작 는 같은 기간 38만 1794명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는 현재 CGV와 롯데시네마와 부율 갈등(수익 배분 문제)으로 서울 지역 극장에서 상영이 안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거둔 성
9년만에 돌아온 \'앵커맨\' 윌 페럴의 입담도 \'호빗\'의 모험을 막을 수 없었다. 미국 영화 흥행정보 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는 3145만 달러(한화 약 334억 원)의 수입을 올리며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현재까지 누적 1억 2750만 달러를 벌어들였지만, 전주 대비 57%의 큰 폭으로 매출 감소를 보인 탓에 1편이 기록한 3억300만달러 고지 도달은 다소 힘겨울 것으로 전망된다. 비록 호빗의 위력에 밀려 2위로 첫 진입했지만 는 지난 18일(미국 현지시간) 개봉하면서 누적 4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배우 배용준(41)이 14살 연하 여성과 연애 중이다. 일본 매체 니칸스포츠는 배용준이 수개월 전, 지인의 회식에서 처음 만난 27세의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하고 있다고 23일 보도했다. 소속사 키이스트 한 관계자 역시 23일 와의 통화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여성과 3개월 째 교제 중이다\"면서 \"막 시작한 연인인 만큼 예쁘게 봐 달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11월 말, 일본에서 열린 지인의 결혼식에 동반 참석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아직
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 주장, 반론 그리고 인터뷰 등 시민기자들의 취재 기사까지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 연말 시상식만큼 화려하고, 하지만 연말 시상식만큼 썰렁한 자리도 없다. 한 해를 빛낸 별들이 한 자리에 모인 풍성한 자리이지만, 객석의 출연자 면면만 봐도 올해 누가 상을 탈지를 알 수 있을 만큼, 상을 받는 사람들만이 자리를 채우는 자리가 대부문의 시상식이기 때문이다. 여전히 각 방송사만의 시상식이 논란에 오
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기자들의 리뷰나 주장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물론 그 어떤 반론도 환영합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는 결혼으로 골인할 뻔한 커플, 쓰레기(정우 분)와 성나정(고아라 분)의 사랑이 어떻게 금이 가는가를 보여준다. 나정을 향한 쓰레기의 달콤한 프로포즈는 둘의 사랑이 결혼으로 결실을 맺을 것만 같았다. 청첩장을 제작하고 지인들에게 결혼 사실을 알림으로 말미암아 나정을 향한 칠봉이(유연석 분)와의 사랑 경쟁에 있어 쓰레기
이제 관건은 입소문과 뒷심이다. 영화계 안팎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영화 이 21일까지 누적 관객 120만을 돌파했다. \'노무현 효과\'든 \'송강호 효과\'든, 별점테러 등 개봉 전부터 쏟아졌던 관심이 흥행 돌풍으로 이어지고 있다. \'천만 돌파\' 운운하는 예고 기사가 쏟아지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은 개봉 3일차인 21일 하루에만 54만(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은 1,208,370명을 동원했다. 18일 수요일 오후 5시 개봉해 11만을 모으며 영화계를 놀라게 했던 은 이후 19일 23만, 20일 29만을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연기자로 TV와 스크린에 얼굴을 비치고, 뮤지컬 배우로 무대에 서던 유준상이 또 한 번의 도전에 나섰다. 학창 시절부터 마음에 담아뒀던 이름 \'JUNES(주네스)\'를 제목으로 내세운 첫 앨범을 발표한 것. 지난 19일 대중에게 선보인 이 앨범에는 인트로를 포함해서 7곡이 담겼다. 단순히 노래만 하지도 않았다. 앨범에 담긴 곡들은 유준상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그이기에, 왜 지금 앨범을 발표했는지 더욱 궁금했다. 최근 와 만난 유준상은 \"어린 시절부터 \'언젠가는 앨범을 내야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2013 KBS 연예대상 대상을 품에 안았다.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에서 열린 2013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김준호는 이경규·강호동·신동엽·유재석·이영자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지난 2012년 대상 후보에 올랐다가 한 차례 고배를 마셨던 그가 \'재수\' 끝에 2013년 KBS를 빛낸 최고의 예능인으로 선정된 것. 또 김준호 개인으로서는 2009년 도박 사건에 연루되며 활동을 중단했다가 2010년 복귀한 지 3년 만
2013년 연말, 유니버설발레단의 (20~31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한 대학생 발레리노의 초연 무대가 펼쳐진다. 화제의 주인공은 한국예술종합학교 4학년 김태석(23, 실기과4). 프로 발레단의 유명 발레리노 틈에서 주역으로 발탁된 대학생 발레리노의 소식은 흥미를 전해준다. 김태석의 이력은 특별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발레를 전공으로 택할 만큼 늦었던 꿈, 게다가 대학 입학 직후에는 무릎 부상이 찾아오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난관을 잘 극복하고 한국 발레의 기대주로 성장했다. 그리고 2013년, 마침내 날아올랐다. 지난 11월
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 주장, 반론 그리고 인터뷰 등 시민기자들의 취재 기사까지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 \" 18회의 편집이 지연돼 테이프 입고가 예정된 방송 시간보다 늦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긴급 대체 편성이 진행되면서, 방송이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선보이고자, 촬영은 물론 마지막 종합 편집의 디테일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제작진의 열정과 욕심이
열심히만 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따라가지 못한다고 한다. 양방언은 의사의 길을 과감하게 버리고, 앞이 보이지 않는 음악을 향해 20대부터 질주해온 뮤지션이다. \'앞이 보이지 않는다\'는 표현은 당시 양방언이 의사를 포기할 때의 시대적인 상황을 반영한 표현이다. 음악인으로 밥을 먹고 산다는 개념이 없던 시절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음악 하나만을 위해 달렸다. 즐거워서다. 음악을 향해 달리는 힘은 작업을 즐기는 가운데서 나왔다. 그가 음악을 즐긴 덕에 대중의 귀가 즐거울 수 있었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듣는 많은
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 주장, 반론 그리고 인터뷰 등 시민기자들의 취재 기사까지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 KBS 2TV 시즌3가 시작과 동시에 시청률 1위를 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자, 상대적으로 비교를 당하는 건 시즌2이다. 겨우 그 정도 시청률은 시즌1에 비하면 아직 많이 부족한 것이라거나, 시즌2가 잃어버린 시청률을 이만큼 찾아온 것이 어디냐는 등의 말이 나오고 있다. 논의가 반복되면 될수록 의 역사에서
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 주장, 반론 그리고 인터뷰 등 시민기자들의 취재 기사까지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 2013년 이 21일 오후 9시 15분에 열린다. KBS가 선택한 \'영광의 주인공\'은 5명이다. 의 신동엽, 의 이영자, 의 유재석, 의 강호동, 의 김준호다. 이들 가운데 누가 2013년 의 주인공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년 콤비\' 신동엽 VS 이영자,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다 KBS 2TV 는 겹경
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 주장, 반론 그리고 인터뷰 등 시민기자들의 취재 기사까지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 후반부로 갈수록 tvN 속 나정(고아라 분)의 남편 찾기는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그동안 네티즌 수사대의 눈부신 활약(?)으로 쓰레기(정우 분) 혹은 칠봉이(유연석 분)라고 여길만한 증거가 수없이 제시되었지만, 어떤 것도 확실하게 답을 내려줄 만한 것은 아니었다. 방송을 3회 남겨둔 지금 이 순간에도 쓰레기와
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 주장, 반론 그리고 인터뷰 등 시민기자들의 취재 기사까지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MBC 일일드라마 가 드디어 막을 내렸다. 앞서 교통사고로 죽은 남자 주인공 황마마(오창석 분)는 마지막회에 영혼으로 등장했다. 황마마의 유작은 상을 받았고, 시상식에 모두 모인 가족들은 저마다 황마마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마지막에 다같이 사진을 찍는 순간, 황마마는 깜짝 등장했다. 주인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사진 유성호 기자| 스릴러와 미스터리 영화로 연출력을 증명했던 방은진 감독이 이번엔 가족 드라마를 들고 나왔다. 은 그녀의 세 번째 장편 영화다. 업계에선 \"이제 슬슬 흥행작이 나올 때가 됐다\"며 내심 기대하고 있다지만, 방 감독은 여전히 조심스러워했다. 왜 하필 가족에 대한 영화였을까. 그리고 왜 마약 운반범으로 몰려 타국에서 옥살이를 한 주부의 이야기였을까. 과 그 주부가 펴낸 수필이 방은진 감독의 마음을 움직였다. 일각에서는 안 그래도 \'범죄자에 대한 영화\'라며 비판적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있다. 방
\'크리스마스\' 만큼 설레는 단어가 또 어디 있을까? 산타클로스가 선물을 주고, 흰 눈이 뽀얗게 거리를 뒤덮고 여기저기에서 캐럴이 들리는 이날만큼 행복한 순간이 또 어디 있을까. 이날만큼은 조그마한 잘못 정도는 용서할 준비가 되어 있으리라. 이런 분위기를 질투하기라도 한 듯 그림형제의 동화를 모티프로 삼은 미국드라마 에서는 \'산타클로스 괴물\'이 등장해 순식간에 반짝거리던 거리를 긴장시킨다. \'산타클로스 괴물\'에 대한 정보는 세 가지다.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있으며,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선물들을 훔치는 좀도둑 아이들을 자루 안에 넣어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모든 게 도전이었고 시작이었다. 국내 순수 창작 뮤지컬을 표방하는 (이하 )가 지난 16일 막을 올린 가운데 20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는 고 김광석 탄생 50주년을 맞아 1990년대 초를 배경으로 그 시절 절실한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이다. 연극과 영화를 연출했던 장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영화 배급 및 문화 콘텐츠 사업을 하는 N.E.W(넥스트 엔터테인먼트 월드)가 제작했다. 대형 무대에 걸 맞은 오케스트라, 배우들의 호흡도 안정적
KBS 2TV 에서 강렬한 사운드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주목받은 밴드 해리빅버튼(HarryBigButton)은 오는 27일, 28일 양일간 홍대 롤링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들의 콘서트 \'우정의 무대\'는 국내 유수의 밴드 및 힙합 뮤지션 20여 명이 대거 합류한 콜라보레이션 형태로 진행된다. 최근 마포구 서교동 한 스튜디오에서 막바지 공연 준비에 한창인 해리빅버튼(이성수 강대희 닐 스미스)를 만났다. - 단독 공연이 거의 록 페스티벌 수준이에요. 게스트만해도 힙합뮤지션 가리온, 소울다이브를 비롯해 이혁(내귀의 도청장치),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가 19일 전체회의를 통해 JTBC 에 대해 중징계를 결정했다. 가 지난 11월 5일 방송한 법무부의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청구 소식을 전하면서 한쪽의 일방적 주장만을 전했고, 여론 조사 역시 자의적으로 해석했다는 취지였다. 심의위원들은 방송심의규정 제9조(공정성) 및 14조(객관성)를 들며 \'프로그램 관계자 징계 및 경고\' 조치를 내렸다. 당시 방송에서 JTBC는 통합진보당 대변인인 김재연 의원의 인터뷰 내용을 담았고, 여론 조사 해석 과정에서 \"(정당해산청구를 한
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 주장, 반론 그리고 인터뷰 등 시민기자들의 취재 기사까지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 SBS 수목드라마 는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가 아니다. 상투적이었다면 천송이(전지현 분)가 400년 전 자신이 구해준 조선 낭자라는 것을, 그리고 또 12년 전 목숨을 구해준 소녀라는 것을 도민준(김수현 분)이 알아가는 데 오랜 시간을 끌었을 테다. 그런데 불과 2회 만에 도민준은 천송이가 누구인지를, 그녀가
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 주장, 반론 그리고 인터뷰 등 시민기자들의 취재 기사까지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 혀에 기름칠을 한 개그맨 김제동은 관객을 들었다 놓았다 하는 순발력에서는 신동엽이나 김구라에 뒤지지 않는다. 그런데 김제동이 내세우는 개그는 휘발성 개그가 아니다. 통상적인 개그 프로그램은 리모컨을 끄면 한 시간 이내로 무엇 때문에 낄낄댔는가를 기억하기 힘들 때가 많다. 하지만 김제동이 선사한 웃음 가운데는 뼈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눈떠 보니 12월 중순\"이라는 배우 김우빈의 말은 그가 얼마나 숨 가쁜 한 해를 보냈는지를 한 번에 느끼게 해 준다. 올해 초 종영한 KBS 2TV 으로 시작, 영화 와 SBS (이하 )까지. 김우빈은 딱 이 세 작품으로 \'대세 배우\'라는 명칭을 얻었다. 특히 의 공이 컸다. 이 작품에서 호텔 제우스의 상속자로, 어렸을 적 잃은 어머니와 억압적으로 자신을 기른 아버지의 영향으로 비뚤어진 삶을 사는 최영도 역을 맡은 그는 분노와 냉소 사이 언뜻언뜻 비치는 그늘진 최영도의 속내를 표
새천년을 맞이하는 첫날에 개봉한 한국 영화는 새로운 시대를 기대하는 시끌벅적한 분위기와 사뭇 다른, 시간을 거꾸로 돌리는 여정을 선택한 이었다. 김영호(설경구 분)가 달려오는 열차 앞에서 \"나 다시 돌아갈래\"라며 절규하던 순간은 많은 이의 기억에 각인된 한국 영화의 명장면이자 명대사다. 군부 정권이었던 1980년대와 황금 만능주의가 팽배해 갔던 1990년대를 거치며 순수함을 상실했던 김영호는 우리 자신의 슬픈 자화상과 다름없었다. 이후 세 명의 대통령이 임기를 끝내고, 새로운 대통령이 뽑힌지 정확히 1년의 세월이 흐른 2013년의
공간 활용이 유려한 몇몇 공포 영화들이 있다. 단박에 떠오르는 건 제임스 완 감독의 나 빈센조 나탈리 감독의 다. 두 영화 모두 밀폐된 공간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소재로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12일 개봉한 영화 도 완벽히 밀폐된 집 안에서 벌어지는 공포물이라는 데서 기존의 공간 활용형 공포 영화 선상에 놓인다. 공포의 대상으로 귀신이나 유령의 존재를 짐작하는 것이 일반적인 추정일 텐데, 의외로 이 집 안에서 활약하는 공포의 실체는 2주 굶은 식인 호랑이다. 보통 공포 영화에서 갇힌 공간은 피해자 역할에 놓인 주인공이 스스로를
빠른 성공을 위해 영화나 드라마에 노크하고는 연극 무대로 돌아오지 않는 배우가 종종 있다. 이때 조심해야 할 점은 연기 내공이 뒷받침되어 있다면 브라운관에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지만 연기 내공이 다져지지 않은 채 바로 진출하면 시청자에게 연기로 사랑받을 확률이 낮아진다는 점이다. 뮤지컬 배우 양준모는 연기를 위해 대극장 무대를 찾지 않고 거꾸로 소극장 무대로 갔다. 대극장 무대에 자주 오르면 유명세는 빠르게 타겠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게 연기 내공이라는 걸 20대에 알았기 때문이다. 느리지만 정공을 향해 달려갈 줄 아는 배우, 에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사진 이정민 기자| MBC 새 일일드라마 는 과연 전작 의 터널을 지날 수 있을까. 가 시청률 20% 안팎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그 전개 과정에서 여러 내홍을 겪기도 했기에 후속작 입장에서는 부담일 수도 있다. 이를 의식한듯 배우 홍요섭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의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우리 드라마에서는) 많이들 죽지 않고 오래 갔으면 좋겠다\"며 재치 발언을 하기도 했다. 국문과 교수로 부인과 사별한 후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장재익 역을 맡은 홍요섭은 \"그냥 아버지가 아닌 로맨스가 있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