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돌아가시기 하루 전날, 하루를 데리고 아버지를 뵈었어요. 그때는 아버지가 돌아가실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다음날 돌아가셨어요. 아버지와 시간을 별로 못 보냈는데 이 프로그램이 방송될 때가 제일 힘들어요. 가족들에게 를 보라고 전화하는데, 아버지에게는 그럴 수 없어서 일요일이 되면 가장 기쁘면서도 힘들어요.\" (타블로) KBS 2TV 속 아빠와 아이들에게 2013년은 한 뼘 성장하는 해였다. 자식의 위치이기만 했던 타블로는 딸 이하루를 키우며 아버지의 삶을 이해하게 되었고, 장현성은 늘 어른스럽다고 생각했던 큰아들 장준
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 주장, 반론 그리고 인터뷰 등 시민기자들의 취재 기사까지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 \"안녕하세요.\" 앳되지만 차분한 목소리. 고등학생 가수 장기섭과의 만남에선 꾸미지 않은 순수함이 느껴졌다. 14세에 \'유성\'이라는 예명으로 잠시 활동하며 \'남자 보아\'로 불리기도 했다가 4년 만에 돌아온 가수 장기섭을 지난 24일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아래는 그와의 솔직하고 담백한 인터뷰 내용이다. -
|오마이스타 ■취재/조경이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4년 동안 모델로 일했던 도상우(관련기사: \"모델이 왜 여기서 알바해?...쑥스럽기도 했죠\")에게 연기자로 전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건 2011년 tvN 예능 (이하 )를 통해서다. 그 프로그램에서 최종 7인에 속한 도상우는 방송에 얼굴을 내비칠 수 있게 됐다. \"에서는 미션을 줬어요. 그 미션을 통과하면 이후 드라마 에 실제 캐스팅되어서 연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거죠. 그래서 진짜 준비를 열심히 했더니 감독님이 잘 봐주셔서 에 출연하게 됐어요. 정일우씨의 친구 역
2013년 마지막 주말의 승자는 역시 호빗이었다.미국 영화 흥행정보 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는 2985만 달러(한화 약 314억 원)의 수입을 올리며 3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크리스마스가 포함된 연말 특수가 겹치면서 지난 주말 대비 - 3% 수준의 양호한 매출 방어에 성공하면서 누적 1억 9030만 달러 수입으로 금주중 2억 달러 고지 진입은 무난할 전망이다. 2위는 이 한계단 상승하면서 의 흥행을 위협했다. 단순히 순위만 오른 것이 아니라 지난주보다 무려 절반 가량 수입이 급증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한 해 동안 재미와 감동 주며 온 몸을 불사른 이들을 위한 논공행상이 감동으로 막을 내렸다. 서울 여의도에서 29일 밤부터 진행된 (이하 \'연예대상\')은 특히 수상자들의 마음이 담긴 소감들이 무대를 빛냈다. 우선 올해 MBC 은 죽어 있던 MBC 예능에 추진력이 된 을 비롯해 침체 중이지만 그 가능성을 꾸준히 보이고 있는 까지 고루 상을 챙겨준 시상식이었다. 공을 올린 이와 격려의 대상을 다독이는 의미가 된 셈이다. 무엇보다도 이번 시상식을 빛낸 건 수상자들의 진솔한 모습이었다.
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 주장, 반론 그리고 인터뷰 등 시민기자들의 취재 기사까지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2013년 박스오피스 1~10위 영화에는 총 8편의 한국 영화가 들어 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들 영화가 대중의 기호와 부합, 흥행이라는 꽃으로 피어났다는 것이다. 아무리 영화가 좋다 한들 대중의 선호도에 부합하지 못한다면 평론가들이 좋아할 작품성 높은 영화로 남거나 흥행에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tvN (이하 )가 2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tvN 측이 밝힌 마지막 회 시청률은 11.9%(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tvN으로선 2013년 최대의 성과라 부를 만한 것이고, 출연 배우들로선 자신의 필모그래피에서 잊지 못 할 한 줄을 추가한 셈이 됐다. 특히 쓰레기 역의 배우 정우나 칠봉이 역의 유연석, 그리고 삼천포 역의 김성균은 이 한 편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스타로 떠올랐고, 성나정 역의 고아라는 망가짐을 주저하지 않는 투혼으로 지긋지긋했던 연기력 논란을 불식시켰다. 해태 역의
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 주장, 반론 그리고 인터뷰 등 시민기자들의 취재 기사까지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 2013년 가요계는 그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걸출한 뮤지션들이 앞 다투어 음반을 내 놓으면서 분위기를 달궜고, 여러 가지 논쟁과 사건들로 바람 잘 날 없는 나날을 보내기도 했다. 이쯤에서 궁금해진다. 올해 가요계에서 벌어진 주목할 만한 사건들은 과연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 여기, 당신이 반드
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 주장, 반론 그리고 인터뷰 등 시민기자들의 취재 기사까지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 2013년이 지나가고 있다. 이제 며칠 후면 새해가 밝아 오고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될 것이다. 그리고 2014년에도 우리는 TV앞에 앉아서 즐거움을 찾을 것이다.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2014년의 새로운 드라마와 캐릭터들을 만나기 전에, 2013년 우리를 사로잡은 드라마 속 캐릭터들을 돌아
|오마이스타 ■취재/조경이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어렸을 때부터 태권도 같은 것을 배우고 싶었어요. 하지만 어릴 때부터 왈가닥이어서 엄마가 더 선머슴 같이 될까봐 안 가르쳐주셨죠. 대학생 때 처음으로 한국무술 중 하나인 수벽치기를 6개월 정도 배웠고, 한참 뒤에 무에타이를 3개월 배웠어요. 등에 나온 안젤리나 졸리도 좋아해요. 를 보고는 깜짝 놀랐죠. 엄청난 희열이 있었어요. 몸을 쓰는 걸 좋아해서 이번 겨울엔 복싱을 시작했습니다.\" 안젤리나 졸리를 좋아한다는 배우 사희는 언젠가는 그와 같은 액션 스타가 되기를 꿈꾸면서 올 겨울
* 이 기사는 김우빈 인터뷰 1편(\'대세\' 김우빈 \"김은숙 작가의 믿음, 배신하고 싶지 않았다\")에서 이어집니다.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조근조근 자신의 생각을 늘어놓던 김우빈은 \"윤문이 필요 없을 정도로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이 완벽하다\"라는 취재진의 칭찬에 \"그렇게 말씀하시니 갑자기 부담이 확 된다\"라며 부끄러운 듯 웃음을 터뜨렸다. 그 속에서 잔혹하다 싶을 정도로 자신감 넘치게 자신의 세계를 들이댔던 호텔 제우스 상속자 영도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알고 보니 김우빈은 중학교 1학년 시절, 도덕
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 주장, 반론 그리고 인터뷰 등 시민기자들의 취재 기사까지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 파울로 코엘료의 이라는 소설은 브라질에서 태어난 마리아라는 소녀가 진정한 성과 사랑의 완성을 찾아 가는 과정을 담았다. 여기서 작품의 제목으로 쓰인 \'11분\'은 남자와 여자가 성행위를 하는데 있어 이상적인 시간을 의미한다. 갑남을녀의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성행위에서 도대체 \'시간의 길이\'가 무슨 의
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 주장, 반론 그리고 인터뷰 등 시민기자들의 취재 기사까지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 자, 셀프 테스트가 필요한 시간이다. 자신이 얼마나 외로운지 시험해 볼 좋은 기회다. 물론 남성에 한 해서다. 순서대로 답해 보자. \"나는 미친 듯이 외롭다.\" \"나는 모태솔로다.\" \"내가 모태솔로인 이유는 얼굴 때문인 것 같다.\" \"다시 태어난다면 유희열 얼굴로 태어나고 싶다.\" 여기까지 통과했다고? 그렇다면
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 주장, 반론 그리고 인터뷰 등 시민기자들의 취재 기사까지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리얼리티를 앞세운 예능 프로그램은 주인공들이 속 이야기를 꾸밈없이 털어놓을 때, 비로소 매력을 느끼게 된다. 지난 26일 방송된 Mnet 에서 가수 겸 배우 비가 \"대중은 날 비난할 자격도, 사랑할 자격도 있다\"면서 \"어떻게 늘 박수만 받겠냐\"고 말했듯, 스타들은 리얼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속내를 고백하곤 한
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 주장, 반론 그리고 인터뷰 등 시민기자들의 취재 기사까지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눈까지 내리는 혹독한 겨울 한파를 버티기 위해서 사람들은 창문에 \'뽁뽁이\'를 붙이거나 문풍지를 덧대는 등의 방한준비를 했을 것이다. 당분간 추위 걱정은 없겠다고 자부할 수 있을까. 안심하기엔 이르다. 가스비와 전기요금 인상 때문에 무턱대고 난방 기구를 장시간 사용했다가는 요금폭탄을 맞기
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 주장, 반론 그리고 인터뷰 등 시민기자들의 취재 기사까지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 시청률 20.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이연희·이선균의 MBC 가 7.7%, KBS 2TV 가 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렇게 가 큰 격차로 두 드라마를 따돌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 주장, 반론 그리고 인터뷰 등 시민기자들의 취재 기사까지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 오랫동안 최고의 마차를 만들던 회사가 자동차 시대가 오면서 망해 버리는 일, 최고의 휴대폰을 만들던 회사가 스마트폰 시대가 오면서 휘청거리는 일. 우리는 이런 일들을 흔히 접한다. 세상의 변화는 최고의 회사들을 사라지게 만들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한 흐름이며, 우리는 그 변화에 잘 순응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음
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 주장, 반론 그리고 인터뷰 등 시민기자들의 취재 기사까지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 사랑하는 아내가 첫사랑에 흔들리는 걸 옆에서 지켜보아야만 하는 남편이 있다. 뮤지컬 의 마이클이다. 마이클을 연기하는 이는 \'홍대의 미친 성대\'로 불리는 몽니의 김신의. 록 발성만 좋은 게 아니라 체력도 수준급인 그는 하루에 무려 세 번이나 공연을 소화한다. 인터뷰를 진행한 당일에도 세 번 공연해야 하는 날이었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아이돌 그룹은 인기에 둘러싸인 화려한 존재로 인식됐다. 그러나 어린 나이에 연습생 신분으로 연예기획사에 들어와서 구슬땀을 흘린다는 사실이 점차 알려지면서, 아이돌 그룹을 단순히 반짝거리는 존재로 받아들이기보다 노력이 결실을 맺는 과정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0월 싱글 < Dogg\'s Out(독스 아웃) >을 발표하며 데뷔한 13인조 남성 그룹 탑독(Topp Dogg)은 그 과정을 보여주는 그룹이다. 데뷔곡 \'말로해\'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탑독은 지난
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 주장, 반론 그리고 인터뷰 등 시민기자들의 취재 기사까지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 가수 윤종신이 지난 2010년 이라는 제목으로 시작된 디지털 싱글+잡지 개념의,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방식으로 신곡을 내놓고, 이들 곡들을 모아 음반으로 내놓은지 벌써 4년의 시간이 흘렀다. 단순히 온라인용 디지털 싱글이라는 이름하에 무성의한 커버아트, MP3 파일로만 제공되는 다른 가수들의 그것과 달리, 은
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 주장, 반론 그리고 인터뷰 등 시민기자들의 취재 기사까지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 영화 의 출발이 명쾌하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올해 9월 개봉한 이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이후 최고의 흥행속도이며, 한국 액션영화의 대작이라 할 수 있는 보다 하루 빠른 속도로 100만 고지에 다다랐다. 지난 크리스마스 하루에 동원한 관객 수만 무려 50만이다
\"내 이름은 친구들이, 선생님이, 또 주위 사람들이 많이 불러 주었지만, 동생은 그렇지 못하기에 예명을 정빈으로 정했어요.\" 나는 그를 안다. 아니 그의 이름을 안다. 홍진명. 가수 해와 달의 장남이다. 지난 12월 20일 1집 앨범 < Composition(컴포지션) >을 내고 가수로 데뷔했다는 그를 24일 만났다. 아버지 \'해님\'인 홍기성씨와 자리를 같이 했다. \"동생의 이름을 단 한사람이라도 불러 줬으면\" \"동생 정빈은 어릴 때 의료사고로 지적장애 1급 판정을 받았어요. 그런 동생을 끔찍하게 사랑하는 형(홍진명)은
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 주장, 반론 그리고 인터뷰 등 시민기자들의 취재 기사까지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 지난 16일, 언론사들의 황색 온라인 저널리즘 행태를 고발하는 웹사이트 \'충격고로케\'는 \'2013년 충격 고로케 어워드\'를 발표했다. 가 \'영예의 대상\'을 비롯해 3관왕을 차지한 가운데, 시대를 이끌어(?)간다는 유력 중앙지·경제지 대다수가 \'충격\'과 \'경악\'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는 결과가 공개됐다. 이는 언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어쩌면 우리는 \'가창력\'이라는 단어의 정의를 너무나도 협소하게 내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흔히 \'가창력\'하면 \'화려한 기교와 막힘없는 고음\'을 떠올리는 이가 대다수이겠지만, 24일부터 양일간 서울 마포구 대흥동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 싱어송라이터 권순관의 콘서트에서는 또 다른 차원의 \'가창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콘서트 전 \"폭풍 가창력을 선보이겠다\"는 소속사 측의 보도자료를 두고 자신의 SNS에 \"포...폭풍 가창력\"이라고 난색을 표했던 권순관이었지만, 2시간이 넘게 이어진 본 콘서트에서는 섬세하면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좀처럼 한 화면에서 만날 거라 상상하기 힘든 이들이 가족으로 뭉쳤다. MBC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예능프로그램 의 제작발표회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렸다. 현장엔 연출을 맡은 강영선 PD와 방송인 김구라·가수 김민종·농구선수 서장훈·배우 김재원이 함께 했다. 또한 개그우먼 맹승지가 현장 리포터로 깜짝 참석했다. 이날 김구라는 출연 소감을 말하다 \"(함께 출연한) 김민종·서장훈·김재원과 호흡이 전혀 맞지 않았다\"며 세 사람을 \"예능 미개인\"으로 표현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도 그
|오마이스타 ■취재/조경이 기자| 배우 한지민이 영화 에서 상큼하고 발랄하게 망가졌다. 26일 오후 2시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성시흡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재영·한지민·김지영이 참석했다. 영화 은 1분 1초까지 알람에 맞춰 살아온 남자가 계획에 없던 짝사랑 때문에 생애 최초로 무계획적인 삶에 도전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 한지민은 이 영화에서 즉흥적이고 자유스러운 밴드 보컬 유소정 역할을 맡아, 그와는 정반대로 병적으로 모든 일을 계획대로 하지 않으면 못 견디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JTBC 예능 프로그램인 (이하 )의 폐지설이 거론됐다. JTBC 관계자는 26일 오후 에 \"프로그램 폐지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제작진이 모여 회의 중이고 곧 입장이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은 제목처럼 그룹 신화 멤버들이 자신의 이름을 건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3월 17일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고, 지난 6월 첫 번째 시즌을 마감한 후 11월부터 두 번째 시즌을 방송 중이었다. 하지만 두 번째 시즌의 성적은 좋지 못했다. 평균 시청률이 1% 아래로 떨어지며 예전의 인기를 구가하
대학로에는 코믹 연기의 달인으로 통하는 배우가 있다. 오늘 소개하는 서현철이다. 그런데 이상하다. 그가 TV에만 나오면 무대와는 정반대로 주정뱅이나 간첩 같은 센 역할만 연기한다. 하지만 본인의 장기인 코믹 연기가 탈색된다고 우울할 일은 아니다. 코믹이면 코믹, 센 역할이면 센 역할 모두 아우를 줄 아는 연기 스펙트럼이 다양하다는 걸 보여주는 반증이기에 말이다. 알고 보면 서현철은 이상주의자다. 남들은 들어가지 못해 안달이 날 대기업에서 근무도 한 이다. 하지만 대기업은 적성이 아니라고 판단해서 좋은 직장에 사표를 던지고는 배우로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징역형과 위치추적 전자장치(이하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방송인 고영욱의 형량이 최종 확정됐다. 대법원 제3부(이인복 재판장)는 26일 오후 열린 상고심 선고 공판에서 고영욱에게 징역 2년 6월과 전자발찌 부착 3년,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로써 1년여 간 지속된 고영욱의 법정 공방은 막을 내리게 됐다. 앞서 고영욱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 1월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아 왔다. 이후 4월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배우 박건형이 목하열애 중이다. 박건형은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싸이의 콘서트에 여자친구와 함께 참석, 공연을 관람했다. 이 사실이 관객들 사이에서 퍼지면서 박건형의 열애 소식이 알려졌다. 이에 대해 26일 박건형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와의 통화에서 \"박건형이 여자친구를 만나고 있는 것이 맞다\"며 \"상대방은 20대의 평범한 회사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박건형과 여자친구가 막 시작한 단계는 아닌 만큼,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으나 상대방
< JTBC 뉴스9 > 메인 앵커를 맡아 연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이 4년 만에 본격 토론을 진행한다. < JTBC 뉴스9 >은 2014년 1월 1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짜리 특집을 편성할 예정이다. 1, 2부로 나뉜 이날 방송 중 2부는 보수-진보 4인의 논객들과 손석희 사장이 진행하는 본격 토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손석희 사장의 토론 진행은 지난 2009년 11월 MBC 하차 이후 4년 만에 이뤄지는 셈이다. 손석희 사장은 지난 5월 MBC라디오 을 하차한 직후 J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 추행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재판 중인 가수 고영욱의 상고심 선고 공판이 26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고영욱은 지난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월과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고, 이에 불복하며 상고심을 신청했다. 그간 1심과 항소심에서 고영욱 측은 줄곧 피해자에 대한 성추행 혐의는 인정하면서 성폭행 혐의는 부인해왔다. 1심 재판부는 고영욱에 대해 징역 5년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7년, 전자발찌 부착 10년을 명령했고 고영욱은 형량이 과하다는 이유로 법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