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리듬 앤 블루스의 황금시대를 열었던 명 프로듀서 ·작곡가 겸 가수 베이비페이스(Babyface)와 \'디바\' 토니 브랙스톤(Toni Braxton)이 다시 한 번 예전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베이비페이스는 L.A.리드(현 에픽 레코드 CEO)와 함께 라페이스 레이블을 설립하고 이른바 \'뉴 잭 스윙\'의 형성에 지대한 공헌을 한 뮤지션이다. 이후 휘트니 휴스턴, 보이즈 투 멘, TLC, 마돈나, 에릭 클랩턴 등과의 작업을 통해 최고의 프로듀서·작곡가로 음악계에 한 획을 그은 바 있다. 여기에 틈틈이 발표한 솔로
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 주장, 반론 그리고 인터뷰 등 시민기자들의 취재 기사까지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 지난주, 설 연휴를 맞아 결방하면서 시청자를 안타깝게 했던 SBS 수목드라마 가 돌아왔다. 그러나 잠시 쉬어가는 회였을까. 굵직굵직한 에피소드가 포진했음에도 불구하고 는 시청자들에게 지지부진한 느낌을 전해줬다. 가장 큰 이유는 결론을 먼저 보여주고, 시간의 흐름대로 과거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형식의 구성 때문이었
속칭 \'듣보\'(듣도 보도 못한)까지는 아니지만 얼굴과 이름이 쉽게 매치되지 않는 수준의 인지도를 가진 \'클라스\'의 연예인들이 있다. 영화나 드라마 작품에서는 \'주인공의 친구\', \'신 스틸러\'로까지 불리는 이들은 극강의 인지도를 가진 연예인 옆에 서야만 그 존재감이 확실한 불행한(?) 운명을 갖고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이하 )는 이런 애매한 예비 스타들을 발굴하는데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얼마 전 출연해 콤비처럼 활약했던 개그맨 윤성호, 조세호 등을 비롯해 전 남친, 전 여친의 인지도에 묻혀 스스로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힘
배우 박기웅이 김기덕 감독이 각본을 쓰고 제작하는 영화 에 출연을 확정했다. 는 \'장어\'를 인간에 빗대 인간에 대한 성찰과 메시지를 전달할 작품. 박기웅은 강한 남성미를 내뿜는 주인공 \'첸\'역을 맡았다. 드라마 등에서 호연을 보였던 박기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게 됐다. 김기덕 필름의 김순모 PD는 \"박기웅은 내면의 감성이 풍부한 배우\"라며 \"첸 역할을 통해 박기웅의 심도 있는 연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는 김동후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기도 하다. 일찌감치 한채아가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청룡영화제 여우조연상을 탔다고 하길래, 과연 이 친구가 어떤 분이냐. 라미란이라고, 라면도 아니고. 그러면 인터넷을 볼까? 아 얘구나. 이상한 애!\" 함께 드라마에 출연했던 동료배우 이병준도 이름을 몰랐다던 이 배우. 옷만 바꿔 입고도 월화와 수목 드라마에 겹치기 했으나 누구도 눈치 못했다던 이 여배우. 그러나 영화 팬들이라면 에서 이금자에게 묘한 눈길을 보내며 충성을 다했던 배우 라미란을 기억하는 이들이 한 둘이 아닐 것이다. \"\'라스\'덕분에 이름을 더 알릴 일은 없을 것\"이라던 라미란은 그러나 덕을 톡톡히 볼 것 같다. 그도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신년 벽두부터 음악 프로그램은 틀어놓으면 민망할 정도다. 저마다 섹시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운 걸그룹이 무리 지어 등장했다. 우려 섞인 이야기가 나오자 조금씩 안무를 수정했지만, 그래도 처음부터 작정하고 섹시함을 드러냈던지라 본연의 느낌까지 달라지진 않았다. 그리고 여기. \'섹시\'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또 한 명의 가수가 컴백했다.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다. 지난 2010년 첫 번째 솔로 앨범 당시 탱고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그는 2012년 \'피어나\'에서 대놓고 섹시했다. 가사와 퍼포먼스, 표정
그룹 방탄소년단이 신곡을 무료로 공개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 Skool Luv Affair(스쿨 러브 어페어) >에 담기는 \'하루만\'을 무료로 공개했다. \'하루만\'은 멤버 랩 몬스터, 슈가, 제이홉과 프로듀서 피독이 작업했다. 소속사 측은 \"사진이나 글을 통해 앨범을 설명하는 것도 좋지만, 가수는 음악으로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하루만\'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은 오는 12일 공개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대한민국. 남한과 북한은 한 민족이지만 서로의 땅을 밟지 못한다. 북한보다는 먼 나라 미국에 대해서 더 잘 아는 것이 현실이다. 가장 가깝게 닿아 있지만 북한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미지의 세계다. 눈으로 직접 보지 못하고 풍문으로 전해 들었을 뿐이지만, , , 등 북한을 소재로 한 영화는 많다. 북한 교인의 탈북 작전을 그린 도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영화 속에서 그려낸 북한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영양실조는 필수, 평화로운 가정은 사치 북한을 그린 국내 영화는 대부분 식량난 등 열악한 환경을 담아냈다
|오마이스타 ■취재/조경이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영화 이 기독교에서 이단 종교 단체로 분류하는 신천지와의 연관설이 불거진 가운데 김진무 감독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미 지난 3일 제작사에서 한 차례 공식 부인이 있었지만 대중들의 의혹이 끊이지 않자 감독이 나선 정황이다. 5일 오후 김진무 감독은 자신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계정에 \"을 신천지에서 투자한 영화라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을 처음엔 농담으로 생각하고 웃어넘겼다\"며 \"그럼에도 (신천지가) 이 영화에 편승해 자신들의 이권을 위한 홍보를 계속하도록 방관하지 않을
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 주장, 반론 그리고 인터뷰 등 시민기자들의 취재 기사까지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 설날과 추석 같은 명절 연휴에 성룡의 영화가 극장가에 걸리는 것은 한 시절 한국 극장가의 공식과도 같았다. 온 가족이 둘러앉아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며 감상하는 명절의 안방극장을 장식했던 특선 영화도 성룡의 몫이었다.2007년 추석 시즌에 가 개봉한 이후로 명절과 연결고리가 무뎌졌던 성룡이 실로 오랜만에 명절을
영화 에서 주인공 최철호 역을 맡은 김인권이 개봉을 앞두고 \"열악한 현장과 불투명한 개봉 시기, 투자상황을 넘어서 개봉을 앞두게 된 상황이 영광이고 설렌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5일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진무 감독, 김인권(최철호 역), 홍경인(장우진 역), 조덕제(박정식 역), 지용석(용석 역)이 참석했다. 이날 김인권은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무거운 느낌 때문에 내면에서 외면하고 싶은 느낌을 받았다\"며 \"무겁고 암담한 느낌 때문에 잠이 오지 않았지만, 감독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SBS 수목드라마 (이하 ) 측이 강경옥 작가가 표절 논란을 홍보에 이용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5일 측은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한신 김기동 변호사를 통해 \"\'미스터 블루\'라는 만화 전문 웹사이트에서 의 홍보를 위한 소개 문구에 드라마 제목에 대한 저작권 및 주연 배우의 성명권을 상당기간 사용해왔다는 증거 자료를 가지고 있다\"며 \"의 제작사는 이 사이트나 (강경옥 작가) 측에 작품의 이름이나 연기자의 이름을 사용할 것을 허락한 바가 전혀 없음을 밝히며, 이와 관련하여 5일 오전에 내용증명을 보냈
축구선수 김정우(알 샤르자)와 배우 한혜경이 결혼한다. 5일 한혜경의 소속사 에스엘이엔티에 따르면, 한혜경과 김정우는 오는 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알고 지내 오다가 연인으로 발전, 결실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결혼 이후 한혜경은 김정우 선수가 활동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로 건너가 신접 살림을 꾸릴 예정이다. 관계자는 \"당분간 한혜경씨는 아랍에미리트에서 생활할 예정\"이라며 \"향후 활동 계획은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한혜경은 2004
배우 이종석이 천재적인 능력을 지닌 탈북 의사로 드라마에 복귀한다. 5일 이종석의 소속사 웰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이종석이 SBS 새 월화드라마 (가제)의 후속으로 편성된 에서 남자 주인공 박훈 역을 맡았다\"며 \"박훈은 천재 탈북 의사이자 미스터리한 과거를 지닌 남자로, 이종석은 탈북자라는 신분으로 인해 이방인 취급을 받으며 살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한층 성숙해진 연기로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석 또한 소속사를 통해 \"박훈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대되고 설렌다\"며 \"외과의사라는 전문적인 직업을
배우 유인나가 유진의 뒤를 이어 온스타일 의 진행자가 된다. 5일 유인나의 MC 발탁 소식을 전한 온스타일은 \"러블리한 매력과 뷰티 센스를 갖춘 유인나는 의 새 MC로서 적격이다\"라며 \"또 유인나는 연예프로그램과 라디오를 진행하며 탄탄한 진행실력까지 갖췄다. 새로 바뀐 를 더욱 빛내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인나의 합류로 새로워진 는 3개월간의 재정비 기간을 마치고 오는 3월부터 새롭게 방송을 시작할 예정. 유인나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미 굉장히 신뢰가 쌓여있는 멋진 프로그램의 새 얼굴이 된 것이 영광스러운
한국 코미디 영화는 강박적으로 두 마리 토끼를 쫓는다. 전반을 웃음으로 채웠다면 후반은 감동으로 마무리. 웃음과 감동의 순서가 간혹 바뀌기도 하지만 대체로 웃기다가 울리고, 울리다가 웃기는 플롯을 벗어나지 않는 것이 최근 한국 코미디 영화가 고수해온 흐름이다. 영화계에서는 입버릇처럼 한국 관객들의 눈이 높아졌다고 한다. 단순히 웃기는 코미디 영화로는 더 이상 승산이 없다고 한다. 생각해보니 그 어떤 감동이나 철학의 주입 없이 웃기기에만 몰두해서 흥행했던 한국 코미디 영화가 근 5년 안에 있었나 싶다. 코미디 전문 감독이라 불리던 영
말론 브란도의 젊은 시절에는 \'시인의 얼굴에 검투사의 육체를 가진 배우\'라는 칭호가 따라다녔다. 이를 박재민에게 붙여보면 어떨까. 남자가 봐도 \'말벅지\' 급의 우람한 근육을 자랑하는 서울대 출신 재원이니 말이다. 박재민은 부모님에게 \"원하는 대학교에 진학하면 비보잉(B-boying, 춤의 한 종류)을 허락해달라\"고 한 뒤, 이를 악물고 공부해 서울대에 합격했다. 비보이 팀 TIP 크루에서 활동 중이면서 에서 날렵한 운동신경을 선보인 적도 있는 그가 최근 댄스 뮤지컬 에 캐스팅됐다. 에서 민수를 연기하는 박재민을 3일 삼성동에서 만났
아이돌(idol)은 본디 \'우상\'이라는 뜻이다. 다시 말해 우상으로 여길 만큼 인기 있는 존재라는 뜻도 된다. 전 국민적인 인기를 끄는 스포츠 스타 김연아, 월드스타라 불리는 싸이도 누군가에게는 \'우상\'이지만, 아이돌이라 불리지는 않는다. 우리는 10대가 주축인 팬덤을 이끄는 솔로 혹은 그룹 형태의 가수를 데뷔 때부터 아이돌이라 통칭한다. 흔히 H.O.T, SES, 젝스키스 등 1990년대 중반부터 활동하던 그룹들을 1세대 아이돌이라 부른다. 이들의 인기는 뜨거웠다. H.O.T의 콘서트 날, 전국 교육청에서 조퇴금지령을 내리고 지하
인기 드라마 SBS 도 아직 넘보지 못한 시청률 30%대를 코앞에 둔 드라마가 있다. KBS 1TV 일일드라마 다. 2013년 11월 첫 방송을 시작한 는 조용하지만 강하게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KBS 1TV 일일드라마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시청층을 확보하고 있다고 하지만, 시청률 30%를 넘보고 있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다. 는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공수임(황선희 분)과 공들임(다솜 분) 가족, 박현우(백성현 분) 가족, 한태경(김형준 분) 가족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통해 서로의 고마움과 사랑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향년 4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할리우드 배우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을 위해 씨네코드 선재가 특별 영화전을 마련했다. 씨네코드 선재는 5일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대표작 5편을 특별상영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영화전에는 그에게 베니스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긴 를 포함해 , , 까지 총 5편이 상영된다. 상영 시간표는 씨네코드 선재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은 1991년 영화 로 데뷔, 등 50여 편의 작품들과 유작이 된 까지 독립영화와 상업영화를 아우르며 왕성한 연기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상영관 확보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영화 이 이번엔 대형 멀티플렉스 극장의 대관 거부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5일 복수의 영화관계자에 따르면, 을 팬들과 함께 보고자 했던 컬투가 롯데시네마 측으로부터 대관을 거부 당해 시사회 진행이 불투명하게 됐다. 컬투는 4일 서울 롯데시네마 합정 측에 11일 대관을 신청했지만, 극장으로부터 \"진행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앞서 배우 조달환 역시 6일 저녁 8시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 대관 신청을 해놓고 온라인 친구 300명을 대상으로 시사회 공지를 했
아이돌 그룹 빅스의 소속사인 연예기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가 언론 및 팬들과의 마찰을 빚은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최근 젤리피쉬는 한 매체와 빅스와의 인터뷰 현장에서 사진 촬영 콘셉트 수정을 요구하고, 질문지를 받아 협의 없이 질문을 삭제하거나 내용을 교정하는 등 무리한 행동으로 논란을 빚었다. 이에 빅스의 팬들 사이에서는 과거 젤리피쉬의 행적까지 거론하며 자성의 목소리를 촉구한다는 비판 여론이 일었다. 이와 같은 목소리가 곧 발매될 빅스의 DVD 불매 운동으로까지 이어질 조짐이 보이자 젤리피쉬는 서둘러 \"좋지 않
영화 의 주연배우이자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 오다기리 조가 2박3일 일정으로 오는 17일 내한한다. 은 출판사 사전편집부에 스카우트 된 소심하고 엉뚱한 한 남자의 15년에 걸친 \'사전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진심과 열정을 다한 삶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이야기를 담는다. 일본 나오키상과 서점 대상을 동시에 수상한 작가 미우라 시온의 인기 베스트셀러 를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천재적 감각으로 일본의 젊은 거장 자리에 오른 이시이 유야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다. 오다기리 조는 일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석권한 일본의 국민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오는 6일 개봉을 앞둔 영화 이 상영관 확보 문제로 개봉 직전까지 몸살을 앓고 있다. 이를 두고 영화계 안팎에서는 민감한 소재 때문에 극장들이 알아서 몸을 사리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알려진 대로 삼성 반도체에서 근무하다 백혈병을 얻어 사망한 고 황유미씨의 실제 사연을 소재로 한 이 영화에는 많은 사람들의 응원이 들어가 있다. 배우와 스태프들은 노개런티로 작업에 참여했고, 시민들은 십시일반으로 돈을 보태는 제작두레를 통해 10억 원에 달하는 제작비를 마련했다. 300개 목표였던 상영관,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신곡을 담은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큐브DC는 비가 오는 7일 타이틀 곡 \'사랑해\'를 담은 정규 6집 의 스페셜 에디션을 내놓는다고 4일 밝혔다. \'사랑해\'는 비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연인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가사가 눈에 띈다. 할리우드 영화 의 후반 작업 및 미팅 차 미국에 머물고 있는 비는 곧 귀국할 예정이다. 따라서 \'30 SEXY(써티 섹시)\'와 \'La Song(라 송)\'에 이어 \'사랑해\'의 무대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KBS 2TV TV소설 제작진이 \'TV소설\'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KBS는 2011년부터 한동안 명맥이 끊겼던 \'TV소설\'을 부활, 아침드라마 대신 방영하고 있다. \'TV소설\'은 역경을 딛고 결국 성공을 이루어 내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시대극 장르로, 매 작품 10% 중반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은 \'TV소설\'의 부활 이후 5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현수 PD는 \"고향에 가고 싶은 드라마를 만들고 싶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방영한 지 한 달이 된 MBC 일일드라마 의 캐릭터들이 속속 성격을 드러내고 있다. 누구는 보다 악해졌고, 누구는 더욱 멋있어 보이기도 한다. 갈등 관계가 그려지며 재미를 더하는 와중에 출연 배우들이 4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 대본 연습실에서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기자간담회가 마련됐다. 악독함으로 원성을 살만한 캐릭터는 단연 장채리(조안 분)다. 살뜰하게 시집살이를 해내가는 오빛나(이진 분)를 괴롭히면서 시청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것. 조안은 캐릭터에 대해 \"요즘 못된 모습이
\"힐링은 미봉책입니다. 제일 싫어하는 말이 힐링이에요. 자기 맨얼굴을 봐야 해요. 그러기 위해 냉정하게 얘기해 줘야 해요. 어떻게 할래, 라고 깊게 얘기해주는 건 힐링 같은 위로랑 다르죠. 우리 사회가 그런 게 많아요. 본질적인 걸 못 가르치고 미봉하는 게 많죠.\" 철학박사 강신주의 돌직구가 화제다. SBS 의 섭외를 거절했다던 그는 언제그랬냐는듯 거침없는 언변으로 \'연애 상담\'에 이어 \'인생 상담\'에 나섰다. 기존의 팬들은 \"역시 강신주\"라는 분위기고, 그를 몰랐던 이들은 \"강신주가 누구야?\"라는 반응들이다. \'강신주 어록\'이 인
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 주장, 반론 그리고 인터뷰 등 시민기자들의 취재 기사까지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 50부작이라는 대장정 중 27회를 찍은 , 이제 반을 달려온 셈이다. 이렇게 긴 호흡을 지닌 대하사극이나 특별기획은 여러 가지 숙제들을 안고 있다. 오랫동안 채널을 고정시키기 위해서는 탄탄한 스토리를 갖추고 있어야 하고, 꾸준한 시청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점들이다. 시청자들의
가수 인순이와의 법정 공방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가수 최성수의 아내 박아무개씨가 1심 판결에 불복, 항소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는 지난 2일 인순이의 돈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으로 기소된 박아무개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박씨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바른은 3일 \"1심 판결 중 유죄에 판단된 부분에 대해 항소했다\"면서 \"항소심에서 적극적으로 다투어 무죄임을 반드시 밝힐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박씨는 빌라 투자 등의 명목으로 지난 2006년 3월부터 4차례
[기사 보강: 4일 오전 11시 38분] 영화 를 연출한 김용한 감독(43)이 아내 폭행설에 대해 \"어제 하루 종일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라며 \"혐의 없음으로 정리가 됐다\"라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용한 감독은 지난 3일 오전 9시쯤 서울 종로구 한 초등학교 앞에서 등교 중인 아들 김 아무개군(7)을 병원으로 데려가는 과정에서 등굣길에 따라나선 부인 A씨(37·여)를 밀친 혐의를 받고 있다. 4일 오전 김용한 감독은 와의 통화에서 \"제 아내가 사이비 종교에 빠져 있다\"고 주장하며 \"그 사이비 종교 피해자 모임 커뮤니티에
영화 에서 태일(황정민 분)이 호정(한혜진 분)을 진짜로 사랑하고 있다는 걸 자각하게 되는 장면이 있다. 태일은 술집에서 일하는 미선에게 \"눈앞에 아른거리면 사랑이야?\"라며 호정을 염두에 두고 질문한다. 미선은 \"오빠, 내가 자꾸 아른거려? 내 생각하지 마. 오빠만 힘들어\"라고 답한다. 동상이몽이다. 태일의 사랑을 깨닫게 해주는 여자 미선은 절절하고 슬픈 멜로 가운데 관객에게 적절한 웃음을 선사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미선을 연기한 최우리는 뮤지컬 등에 출연하며 무대에서 잔뼈가 굵었다. 그녀는 를 한창 공연하고 있을 때, 오디션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