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FA 자격을 획득한 LG 트윈스 우완투수 우규민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8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김광현, 양현종, 우규민, 차우찬, 최형우, 황재균 등 6명의 FA 선수들에 대한 신분조회를 요청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국내와 해외를 망라한 모든 프로구단과 계약 체결이 가능한 자유계약선수 신분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최대어로 꼽히는 김광현, 양현종, 최형우 등에 주목하며 이들의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