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유준상·김소연·지성·한혜진 등이 소속된 나무액터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3일 이준기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한 나무액터스는 \"이준기와 오랜 시간 함께한 팬들에게 특별히 감사하게 생각하며, 그 동안 이준기에게 큰 힘이 되어준 팬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소속사 또한 국내외 팬들과 활발히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MBC 에 출연해 절절한 부성애 연기와 화려한 액션 연기를 동시에 선보인 이준기는 최근 한국을 시작으로 중국과 일본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고음\'을 빼놓고 소찬휘를 말할 수는 없다. 여러 장의 음반을 내고 활동했지만, 소찬휘는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Tears(티어스)\' 속 \"잔인한! 여자라! 나를 욕하지는 마\"라는 구절로 떠오르는 가수이기 때문이다. 그런 소찬휘가 이번에는 로큰롤과 컨트리로 돌아왔다.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한 클럽에서 소찬휘의 새 미니앨범 < Neo Rockabilly Season(네오 로커빌리 시즌) >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소찬휘는 타이틀 곡 \'사랑해서 그런다\'를 처음으로 공
영화 이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예술작품상을 수상했다. 는 무려 7관왕을 차지했다. 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제 86회 2014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이 열렸다.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작품상을 받은 스티브 맥퀸 감독의 은 여우조연상과 각색상까지 거머쥐었다. 이로써 브래드 피트는 이 영화의 제작자로서 아카데미상을 받게 되었다. 작품상의 후보작들은 총 9편이었다.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누르고 이 영예의 자리에 오른 것이다. 는 총 7개의 상을 받아 최다 수상작의 영예
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기자들의 리뷰나 주장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물론 그 어떤 반론도 환영합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 과거 비행기 납치를 다룬 영화들은 주로 액션 스타의 활약상을 담았다. 을 떠올려보자. 범인들은 건드리지 말아야 할 대상 또는 예상치 못한 영웅과 만나는 불운을 겪으면서 철저하게 응징됐다. 심지어 할리우드는 대통령까지도 괴력을 발휘하는 대상으로 묘사했다. 미국은 건드려서는 안 되는 존재라는 영화 속 명제는 9·11 테
엑소(EXO)의 디오가 오는 7월 방영 예정된 SBS 드라마 (가제)의 한강우 역으로 캐스팅 되었다. 디오는 순수함을 지닌 고등학생 소설가 지망생 한강우를 연기한다.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어 엄마를 기쁘게 해주겠다는 소망을 가진 한강우는 특유의 순수함으로 극의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스테리한 인물이다. 디오는 올해 개봉이 예정된 비정규직 부당해고를 다룬 영화 에서 첫 연기도전을 했다. 이어 를 통해 처음으로 드라마에 도전하게 된 것. 는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이 에 이어 또 다시 함께하는 드라마로, 후속작이다. 정신과를 배경으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지난 28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 1층 스탠드 구역은 야광봉을 든 관객들로 일찌감치 가득 찼다. 고정 좌석이 있는 2층도 마찬가지였다. 10대, 20대뿐만 아니라 3~40대 나이까지, 성별도 다양했다. 이들이 이곳에 모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바로 2NE1의 두 번째 월드투어 \'ALL OR NOTHING(올 오어 낫띵)\'를 보기 위해서였다.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마주한 2NE1도 잔뜩 들떠 있었다. 두 번째 정규 앨범 < CRUSH(크러쉬) >에 담
추수감사절. 윌리엄(그렉 키니어 분)과 그의 아들 러스티(냇 울프 분)는 음식을 준비한다. 음식이 다 준비될 쯤 딸 사만다(릴리 콜린스)가 찾아오고 그녀는 자신의 첫 소설이 곧 출판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들의 식탁에는 한 자리가 비어있다. 윌리엄의 전 부인이자 러스티, 사만다의 엄마인 에리카(제니퍼 코넬리 분)의 자리다. 윌리엄은 에리카가 돌아오기를 기다리지만 사만다는 그런 아버지의 기다림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녀는 에리카의 외도로 가족이 와해되었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식탁에 앉은 셋은 사랑에 대해 저마다 다른 태도와 생각을 갖
뮤지컬 은 배우 박은태에게 하나의 전환점이 될 만한 작품이다. 자신을 만든 창조자가 절친한 친구지만, 그 친구 때문에 괴물이라는 정체성을 덧입어 복수의 화신으로 돌변해야 한다. 앙리 뒤프레와 괴물이라는 1인 2역을 연기해야 하는 박은태는 안주하기보다는 연기 발전을 위해 폭넓은 배역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준다. 딸을 키우는 게 캐릭터의 감정 이해에 큰 도움이 된다고 자랑하는 박은태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자. - 원작은 조각난 시체를 이어 붙여 괴물을 만들지만 뮤지컬은 절친한 친구 앙리를 괴물로 만든다. \"1막에서 앙리가 프랑
영화 이 제네바 UN인권이사회에서 상영이 결정돼 화제다. UN이 오는 3월 17(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공식 보고서를 UN 인권이사회에서 발표하게 될 예정인 가운데 영화 이 제네바 UN인권이사회에서의 상영이 결정됐다. 제작사 태풍코리아는 \"북한인권의 실태를 다룬 영화 의 국제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네바 UN인권이사회에서 상영이 결정됐다\"고 전했다. 제네바 UN인권이사회에서의 상영은 UN에 등록된 최초의 북한인권 단체 사단법인 \'성통만사(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노력으로 전격 성사됐다. \'성통만
배우 소이현(29)이 김형준(26)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 매체는 2012년 두 사람이 케이블채널 KBS드라마 에서 처음 만나 1년 넘게 교제 중이라고 3일 보도했다. 이에 3일 오전 소이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한 관계자는 \"김형준과는 동료일 뿐\"이라며 \"소이현씨는 현재 만나는 사람이 없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김형준은 현재 KBS1 일일드라마 에서 한태경 역을 맡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소이현은 MBC 에서 김국진과 진행을 맡고 있으며, SBS 새 수목드라마 에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이다.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정확히 1년 전인 2013년 2월 22일, 는 그룹 엑소(EXO)의 봉사활동 현장에 함께했다.(관련기사: 엑소케이 형들은 어느 나라에서 왔어요?) 그리고 1년 후. \'대형신인\'이었던 엑소는 \'늑대와 미녀\' \'으르렁\'으로 가요계의 \'대세\'로 자리 잡았다. 엑소는 각종 시상식에서 축하 무대를 꾸미고, \'올해의 가수상\' 등을 거머쥐며 누구보다 바쁜 연말을 보냈다. 소위 \'떴다\' 하는 아이돌 그룹이라면 분명 달라질 수밖에 없었다. 아무리 초심을 강조하고 중심을 잡으려고 노력해도 그들을 둘
주말드라마에서 가정폭력을, 그것도 아동폭력을 보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김수현 작가는 SBS 주말드라마 속 정태원(송창의 분)의 집을 통해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언어로 가하는 정신적인 폭력, 계모가 아이에게 가하는 육체적인 폭력을 다뤘다. 어쩌면 새엄마 채린(손여은 분)만 탓할 수는 없는 상황인지도 모른다. 결혼 전에는 채린을 끔찍하게 챙기던 시어머니 최여사(김용림 분)가 돈 앞에서 본색을 드러냈고, 가사도우미라고 만만하게 봤던 임실댁(허진 분)은 또 한 명의 시어머니나 다름없다. 게다가 남편은 말 그대로 \'남의 편\'일 뿐이다.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애니메이션 이 2일 부로 천만 관객을 넘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은 오전 11시 20분 누적 관객 1000만 315명을 기록하며 천만클럽에 가입했다. 국내 박스 오피스 사상 11번째이며 올해 에 이은 두 번째 천만 돌파 작품이 됐다. 의 이번 천만 돌파는 특별한 이슈를 만들어 냈다. 우선 애니메이션 사상 첫 천만 돌파라는 기록이다. 지금까지 국내 박스 오피스에서 애니메이션 최고 기록은 의 506만 명이었다. 은 두 배가 넘는 관객을 모으며 명실상부 최고 흥행 기록을 남기
|오마이스타 ■취재/조경이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디즈니 애니 VS. 한국 애니 제작비: 1600억 원 VS. 7억 원 관객수: 1000만 VS. 3만 1600억 원의 제작비를 들인 디즈니 애니메이션 이 겨우내 국내 스크린 시장을 강타하더니 기어코 10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실사 영화를 좋아하는 한국 관객을 염두에 둔다면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다. 이로 인해 은 \'애니메이션 사상 첫 1000만 돌파\'라는 깨기 어려운 대기록을 남기게 됐다. 이 한반도를 점령하다시피 할 때, 국내 애니메이션이 도 개봉했었다. 제작비 7억 원을 들인
SNS(Social Network Service)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열려 있는 사용자와 그 어떤 커뮤니케이션도 자유롭다는 점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은 전 세계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도 자유로움이 가득한 TV쇼다. 두 자유로움이 만났을 때의 시너지 효과를 우리는 자유를 상징하는 날이기도 한 3월 1일 토요일 저녁에 목격할 수 있었다. SNS의 힘을 보여준 의 자유로운 여정 시작은 사실 누구나 할 수 있을 만한 한 장의 사진과 글에서부터 시작됐다. 세계적인 음악 축제인 \'레게먼스\'에 초청받은 멤버인 하하,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지윤아. 한꺼번에 다 싣지 말고, 1년에 걸쳐서 조금씩 다양한 음악의 모습을 보여주면 어떨까?\" 미스틱89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은 가수 후배이자 소속사 식구인 박지윤에게 이렇게 물었다. 지난 1997년 데뷔해서 활동하며 정규 앨범을 고집해왔던 박지윤에게는 새로운 제안이었다. 대중가요의 소비 형태가 음반에서 음원으로 바뀐 현실을 애써 외면할 수는 없었다. 그동안 \'디지털 음원은 소모되는 것 같아서 싫다\'고 생각했던 박지윤에게 조금씩 변화가 찾아왔다. 틀을 깬다는 것, 익숙함을 버린다는 것을 하루아침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월드투어에 이어 숨 가쁘게 진행된 새 앨범 준비가 유난히 고됐던 탓일까. 오랜만에 음악 프로그램을 찾은 씨엔블루 멤버들은 살이 쏙 빠져 있었다. 지난 23일, 5번째 미니앨범 < Can\'t Stop(캔트 스톱) >을 발표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는 씨엔블루는 \"앨범이 나오고 나니까 후련하다\"고 미소 지었다. KBS 2TV 의 생방송을 앞둔 지난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의 한 대기실에서 씨엔블루(정용화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와 마주 앉았다. 씨엔
연극 로 무대에 서는 지대한은 연기의 \'기본\'을 누구보다 잘 아는 배우였다. 영화를 찍되, 기본보다 경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 지대한은 극단에 들어가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배우에게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영화를 하다가 극단에 들어가서 늦은 나이에 기본기를 탄탄히 다졌다. 그 덕일까. 그는 인터뷰 내내 \"배우 생활이 재밌다\"고 했다. 내실이 있다면 살아있는 연기를 할 수 있다고 믿는 그는 젊은 시절에 연기를 못 한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 하지만 꾸준히 견딘 결과, 배우 생활의 즐거움이 연기 내공과 비례하여 커간다
그동안 대중성에 중점을 뒀던 \'김수로 프로젝트\'가 고전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28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예술마당 4관에서 연극 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배우 김수로와 임형준, 김혜진, 박한근, 문진아가 참석했다. 그동안 프로듀서의 자리에 있었던 김수로는 를 통해 배우로 돌아왔고, 대학 동기인 임형준과 처음으로 함께 공연하게 됐다. \'김수로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작품을 소개해왔던 김수로는 고전으로 눈을 돌린 계기에 대해 \"인문학을 공부하는 나라가 선진국\"이라면서 \"대중과의 친밀도만 높이는 게
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 주장, 반론 그리고 인터뷰 등 시민기자들의 취재 기사까지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 등장하는 다자키 쓰쿠루는 36살의 싱글남이다. 도쿄의 한 공대를 나와 도쿄 전철에 근무하며 역을 짓는 남자다. 그는 결혼을 독촉하던 어머니와 누나들조차 \"혼자 사는 삶이 익숙해져서 결혼하기가 힘들다\"고 말할 정도로 싱글 라이프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 매주 금요일 오후 시청자를 찾아오는
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 주장, 반론 그리고 인터뷰 등 시민기자들의 취재 기사까지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 이별은 언제나 쉽지 않다. 함께한 시간에 상관없이 정이 깊이 들었다면 더욱 그렇다. MBC 에 출연하는 방송인 김구라,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 배우 김민종, 김재원, 이하늬는 시골에 계신 어머니, 아버지와 4박 5일을 함께하고 헤어져야 했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몇 주에 달하는 시간이지만, 이들에게는 단 5일이다
지난 27일, 국내는 물론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 \'별그대 신드롬\' \'도교수 앓이\' \'치맥 신드롬\' 등을 불렀던 SBS 수목드라마 (이하 )가 묘한 결말을 남기며 종영했다. 중국 상하이 서산(佘山) 천문대에서는 특집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관련 기사: \'별그대\' 마지막 회, 중국은 천문대에서 본다) 중국 인터넷 사이트 MENG3 닷컴은 중국 상하이 서산 천문대, 중국 내 VOD 판권을 소유한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와 함께 의 종영에 맞춰 \'별이 가장 잘 보이는 곳에서 와 함께하는 천문의 밤 파티\'라는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많은 분들이 애정 어린 마음으로 축하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는 결혼식인 만큼 최선을 다해 성실히 살겠습니다. 흔히 많은 분들이 \'결혼은 현실이다, 연애와는 다르다\'고 하십니다. 알콩달콩한 환상이 깨지는 순간도 있겠지만 다른 사람들이 사는 것처럼 평범하게, 그리고 진실되게 잘 살겠습니다.\" (최원영) 또 한 쌍의 배우 커플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지난해 MBC 주말드라마 에서 부부로 출연했던 배우 최원영과 심이영.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부부의 연으로 묶인 극 중 인물들처럼,
* 기사에 영화 내용의 일부가 담겨있습니다 말 중개업을 하며 비교적 안정된 삶을 누려온 미하엘 콜하스(매즈 미켈슨 분). 하지만 자신에게 부당한 통행료를 징수하는 남작에게 반기를 드는 순간, 행복했던 그의 인생은 산산조각 나기 시작한다. 남편을 대신하여 남작에 대한 고소장을 들고 공주에게 찾아간 아내 주디스(델핀 쉬요 분)가 싸늘한 시체로 돌아오자, 분노를 참을 수 없었던 미하엘은 대규모 농민 봉기를 일으키며 남작에 대한 복수를 강행하기 시작한다. 한국 관객들에게는 의 매력적인 악역,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알려진 매즈 미켈
|오마이스타 ■취재/조경이 기자| 2009년 영화 에서 정우의 학교 선배로 데뷔했던 배우 지승현. 이 영화로 다수의 남성 팬들을 사로잡았던 그는 최근 영화 와 KBS 2TV 드라마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연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누군가에게 영화 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한 편으로 손꼽히듯이, 이제 충무로의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지승현에게도 영향을 끼친, 좋아하는 작품이 있을 터. 지승현이 꼽은 내 인생의 영화는 무엇일까. 그는 , , 를 꼽았다. (2011) 우디 앨런 감독 오웬 윌슨, 마리옹 꼬띠아르, 레이첼 맥아담스
\"아직 안 끝났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삼성반도체 직업병 피해자 고 황유미씨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 개봉 4주차에 이례적인 상영관 확대 소식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반도체 피해자와 유족들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역시 3월 6일 개봉 전부터 이슈몰이에 한창이다. 먼저 누적관객수 46만 명을 돌파한 은 이번주 토요일(3월 1일)부터 이례적인 추가개봉에 돌입한다. 전국 100여개 극장에서 상영 중인 은 서울지역에서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신림, 인천/경기 지역에서 롯데시네마 구리·안양·일산 라페스타를 포함해 부산, 대구,
1977년에 태동한 연극 은 3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명맥을 유지하며 \'장수\'하고 있다. 그런데 이 연극이 다루는 언어와 만들어지던 시기 사이에는 불균형이 있다. 유신의 시퍼런 칼날이 살아 있던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반민주주의자\' \'윗대가리들이\' 같은 대사가 속출했기 때문이다. 은 1977년 한 번의 공연으로 끝날 뻔했지만, 이를 반대했던 이가 있다. 오늘 소개하는 기주봉은 극의 언어성을 다져서 계속 공연하자고 극단을 설득한 배우다. 그의 설득 덕에 은 37년이라는 롱런을 기록하는 작품이 될 수 있었다. 단명할 뻔한 공연에 심폐소
지금으로부터 400년 전. 지구에서 먼 행성에서 비행물체 타고 조선땅으로 온 외계인 도민준(김수현 분)은 이제 다시 자기가 살던 별로 돌아가야 한다. 몇 달 전만해도, 다시 돌아갈 날만 손꼽아 기다리던 민준이다. 하지만 그토록 기다리던 그날이 왔음에도, 민준은 전혀 기쁘지 않다. 천송이(전지현 분)를 두고 지구를 떠나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 지구에서 지낸 길고 긴 세월 동안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이 지구를 떠날 때쯤 제대로 찾아왔다. 예정된 시간은 다가오고 헤어져야하는 운명. 결국 도민준은 천송이에게 작별 인사도 하지 못하고
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 주장, 반론 그리고 인터뷰 등 시민기자들의 취재 기사까지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 지난 1929년 탄생 이후 올해로 85주년을 맞이한 아카데미 시상식은 200여 개 국가에 중계될 만큼 세계인들의 이목을 하나로 모으는 가장 대중적인 영화상으로 사랑받아 왔다. 미국 현지서 3월 2일 LA 돌비 씨어터에서 열리는 제86회 시상식을 앞둔 올해도 예년 못잖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 미국영화예술과
27일 오후 1시 5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BBC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이하 )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송용진, 김도현, 이영미, 윤형렬, 이주광, 정명은, 이정한이 참석했다. 는 시즌 1 이후 3년여 만에 선보이는 속편이다. 하이라이트 시연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송용진은 \"단언컨대 는 배우 인생 15년 중 최고의 작품\"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관객이 집중해야 템포를 따라갈 수 있다\"면서 \"연습실에서 돋보이기 위해 처절하게 준비하기는 처음이다\"라고 재치 있는 답변을 남겼다. 뮤지컬을 시즌제로 선보이는 시리즈에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이하 )은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와 로 단숨에 정상의 위치에 오른 배우 이보영이 짧은 공백기 끝에 선택한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그렇고, 영화와 뮤지컬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조승우가 와 단막극 에 이어 세 번째로 이 작품을 필모그래피에 끼워 넣었다는 점에서도 그랬다. 여기에 지난해 와 영화 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 김태우와 tvN 를 통해 신예로 떠오른 B1A4 바로 등이 가세했다.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도 SBS는 을
지난 22일과 23일, 그룹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등을 배출한 FNC엔터테인먼트의 첫 글로벌 오디션이 중국 상하이 주재 한국문화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FNC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오디션으로, 올해 초부터 중국 현지의 SNS, 블로그, 웨이보 등을 통해 중국 전역의 12~26세의 남녀를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았다. 이 중에서 조건에 부합되는 서류를 제출한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상하이 오디션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세 한류스타\'를 롤 모델로 삼고 노력하고 있는 현지의 \'숨어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