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마블 스튜디오 측이 (이하 )의 한국 촬영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내 촬영 및 대한민국 관광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에 문화체육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마블 스튜디오 관계자, 에 출연하는 배우 수현 등이 참석했다. 미첼 벨 마블 스튜디오 부사장은 양해각서 공식 서명에 앞서 \"15억 달러의 흥행 수입을 거두며 세계 영화 역대 3위인 의 속편 촬영지를 선택하기 쉽지 않았다\"며 \"그 중 한국을 찾게돼 기쁘다\"고 말했
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윤지)가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에이미에게 불법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강남 한 성형외과 의사 최아무개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미를 경찰에 고발한 사람은 최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병원 직원 김아무개씨다. 성형외과 의사인 최씨는 지난 2013년 에이미와 검사 전아무개씨의 스캔들에도 연루된 바 있다. 당시 전씨는 검사 신분을 이용해 최씨에게 성형 부작용 등을 이유로 에이미의 재수술을 요구하기도 했다. 에이미는 지난 2012년 11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징역
Mnet 출연자 박보람이 가수 홍대광의 신곡 \'고마워 내사랑\'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으로 4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18일 CJ E&M은 \"\'고마워 내사랑\'을 통해 데뷔 후 최초로 댄스에 도전한 홍대광의 뮤직비디오에 박보람이 여주인공으로 등장한다\"라며 \"\'발라드 가수\'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홍대광의 변신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공개된 \'고마워 내사랑\'의 티저 영상에서는 홍대광이 한 여성과 입을 맞추는 장면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를 두고 CJ E&M은 \"홍대광과 박보람의 커플 연기와 조합이 홍대광의 변신과
전 소속사로부터 홀로서기한 몽니가 새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 18일 음반 제작·유통사 미러볼뮤직은 \"모던 록 밴드 몽니가 홀로서기를 선언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며 \"3년 만에 발매되는 정규 4집 (Follow My Voice)에는 기존에 보여줬던 곡들과 더불어 다소 파격적인 변신을 담았다\"고 밝혔다. 타이틀 곡은 \'순간 안에\'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강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이다. 한편 몽니는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용산아트홀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12일 부산, 19일 대구, 26일과 27일 서울에서 4집 발매 기념 콘서트
CJ E&M이 \'레이블 체제\'에 뛰어들었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은 로이킴, 정준영이 속한 CJ 뮤직과 성시경, 박효신, 서인국, 빅스의 젤리피쉬, 백지영이 프로듀싱을 맡고 유성은이 소속된 뮤직웍스, 홍대광, 손호영의 소속사인 MMO(MUSIC MAKES ONE), 하이니, 와블 등이 속한 1877을 레이블로 흡수한다고 18일 밝혔다. 레이블이란 음악과 아티스트 제작에 전문화된 브랜드를 만들어내는 형태다. 앞서 SM C&C가 넬, 인피니트 등이 속한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레이블로 받아들인 바 있다. 또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인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쉽게 한다. 항상 무대 위에서, 포토월 앞에서 화려한 모습만 보여주는 연예인들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다. \"하고 싶은 일 하면서 돈도 잘 버는데, 무슨 걱정이 있겠어?\"라고. 사람들은 무작정 꿈을 좇아 연예기획사에 들어갔던 이들의 연습생 시절, 그리고 살인적인 스케줄 때문에 달리는 차에서 \'무사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이들의 일상까지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이들도 사람이었다. 또래 친구들이 중고등학교에 다닐 시간에 이들은 평균 5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고, 남들보다 일찍 노력한만큼 꿈을 이루게 됐다.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지난 2013년 11월. 2NE1은 정규 앨범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지난 2010년 정규 1집을 발표했지만 이미 싱글로 발표했던 곡에 신곡을 덧붙인 앨범이었다. 따라서 2NE1은 정규 2집을 두고 \'정규 1집 같은 앨범\'이라고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한 곡 한 곡 좋은 음악으로 채울 수 있을까\' 고민하길 4년. 2NE1은 2014년 2월 < CRUSH(크러쉬) >를 들고 대중 앞에 섰다. 지난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2NE1을 만났다. \"그동안 갈증이 많았는데 (이
엑소의 늑대소년, 빅스의 저주인형에 이어 백퍼센트(100%)도 강렬한 콘셉트로 돌아왔다. 아이돌 그룹 백퍼센트가 멤버 민우의 입대와 상훈의 탈퇴 후 5인조로 팀을 정비, 10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 (Bang the Bush)를 발표했다. 타이틀 곡 \'심장이 뛴다\'는 사랑하는 여인을 잊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남자의 심정을 담아냈다. 1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백퍼센트(록현, 혁진, 종환, 찬용, 창범)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백퍼센트는 미니앨범 수록곡 \'심장이 뛴다\' \'전화\' \'너와 나\'를 비롯해 데
KBS 2TV 수목드라마 (이하 ) 촬영장에서 제작비 미지금으로 촬영이 중단됐다는 보도에 대해 제작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17일 측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제작사 측에서 당초 오후 4시까지 스태프에게 제작비를 지급키로 했으나, 은행 업무 종료 시간과 맞물려 지급이 지연됐다\"며 \"이 때문에 스태프 사이에서 이야기가 나왔던 것이지, 촬영을 거부하는 사태가 일어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최근 미지급 관련 보도가 많이 나오면서 스태프도 예민해진 상태에서 예정된 입금이 늦어지니 잠시 해프닝이 일어났던 것\"이라며 \"오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MBC 을 통해 엄마 역할로 다시 돌아온 고두심이 배역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 잠원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노도철 PD를 비롯해 정유미, 최태준, 고세원, 엄현경, 고두심, 추소영, 공정환, 이엘 등이 참여했다. 그간 여러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엄마 역을 맡아온 고두심은 \"이번 드라마 제목 자체에 엄마가 들어가서 그 역할이 더욱 무겁게 느껴졌다\"며 \"박정란 작가님에 대한 신뢰로 믿고 하겠다고 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고두심은 \"엄마 역할이
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은성 부부가 부모가 된다. 17일 서태지의 소속사 서태지컴퍼니 측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곧 부모가 된다. 이은성이 현재 임신 4개월이며, 오는 8월 말경 출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태지와 이은성 부부의 반응에 대해 \"모두 기뻐하고 있다\"고 전한 이 관계자는 \"앞서 지난 2월 서태지가 남긴 생일 글에서 이 소식을 알리고 싶었으나, 당시 이은성이 임신 초기단계라 조심스러웠다\"며 \"이번 소식을 통해 함께 기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태지와 이은성은 지난해 8월 결혼했다.
배우 유아인이 서울경찰청홍보단 지원을 최종 포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유아인의 소속사 UAA는 \"최근 불거진 논란에 유아인의 스트레스가 극심했고, 최종 면접 과정을 통해 스스로 포기를 선택했다\"며 \"이에 소속사 측과 경찰청 측도 본인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아인은 \'호루라기 연극단\'으로도 불리는 서울경찰청홍보단에 최진혁·슈퍼주니어 성민 등과 함께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최근 있었던 연예병사제 폐지 논란과 더불어 오해를 사자 지원을 최종 포기한 것. 소속사 측은 이와 함께 \"10여년의 연
\"지금까지 부정과 비리가 만연했지만 이번에는 공정하고 깨끗하게 해서 그간의 오명을 씻어 낼 테니 지켜봐 달라.\" 춘사영화상을 재개하는 한국영화감독협회(이하 감독협회) 정진우 이사장의 다짐이다. 그는 행사를 앞두고 몇 번이나 \'깨끗하게 하겠다\'는 말을 강조했다. 부정적인 이미지로 가득한 춘사영화상을 어떻게든 쇄신하겠다는 각오가 가득했다. 19회 춘사영화상 시상식이 오는 19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다. 2010년 18회 행사 이후 4년 만이다. 춘사영화상은 영화감독들이 우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나름 권위를 인정받아
1980년대 말부터 1990년 중반까지 한국 극장가와 비디오 대여점을 주름잡았던 강자는 홍콩 영화였다. 당시 국내에 상륙한 홍콩 누아르의 바통을 이어받은 주자는 와 으로 대표되는 카지노 영화였다. 등으로 이어지던 카지노 영화의 인기는 이후 등의 홍콩 SFX 무협 영화가 전면에 나올 때까지 위세를 떨쳤다. 홍콩 누아르가 1997년 홍콩 반환이 준 불안의 정서를 내포한 이야기라면, 카지노 영화는 배금주의와 한탕주의를 바닥에 깔고, 주윤발, 유덕화 등의 스타시스템을 도박판에 참여시켜 탐욕의 군상을 보여주며 현실을 냉소했다. 과 를 만들
배우 유인촌은 연기 욕심이 많은 듯하다. 작년 연말에 을 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석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를 한단다. 홀스또메르는 얼룩배기 말이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볼품없어 보이지만 세르홉스키 공작은 그를 명마로 한 눈에 알아보고는 구입해 경마 대회에서 톡톡한 재미를 본다. 영욕의 세월을 두루 보내고 늘그막의 마지막 나날을 기다리는 홀스또메르의 눈으로 보는 인간 세상이 톨스토이가 집필할 당시의 제정 러시아나 지금이나 별반 달라 보이지 않아 보이는 건 인간의 속성이 예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 게 없어서다. 홀스또메
공교롭게도 KBS 2TV의 대표적 예능 두 편에서 금연을 실천 중이다. 과 이다. 의 이번 미션이 꼭 필요한 20가지 물건만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기에, 게스트 박성광을 포함해 일곱 멤버 중 담배를 피우는 김준현, 김준호, 양상국은 불가피하게 미션을 수행하는 동안 금연을 하게 되었다. 아예 \'금연여행\'을 주제로 내걸은 에서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차태현 대신 합류한 홍경민과 김주혁, 김종민, 김준호, 데프콘, 정준영 등 나머지 멤버들이 금연의 섬인 증도로 떠났다. 피치 못한 선택이었든, 작정하고 내세운 주제였든 두 프로그램은 4박5일,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백양홀에서 열린 싱어송라이터 레이첼 야마가타의 공연에서 있었던 일이다. 공연 중간 레이첼 야마가타와 그의 세션은 관객의 눈에 익숙한 무언가를 집어 들었다. 바로 플라스틱 병에 담긴 소주였다. 물건의 정체를 알아 본 관객은 환호했고, 그들은 뚜껑을 열어 소주를 나눠 마셨다. 차분하게 이어지던 공연은 이 같은 깜짝 행동에 한껏 달아올랐다. 한 휴대전화 광고에 실린 \'비 비 유어 러브\'(Be Be your Love), 그리고 MBC 의 마지막 회에서 \"이대로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영화 이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4일에서 16일 주말 기간 동안 은 44만 7454명의 관객을 모았다. 김희애, 고아성, 김향기, 김유정이 뭉쳐 잔잔한 감동을 주는 성장영화인 은 지난 13일 개봉해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 51만 7716명을 기록하고 있다. 스크린 수는 555개다. 그 뒤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이 이었다. 영화 의 속편인 이 작품은 같은 기간 30만 3280명의 관객을 불러 들였다. 106분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기자의 낡은 노트북을 보며 \"왜 이렇게 이건 헐었어요?\"라며 호기심을 보이다가도, 영화 와 가 모두 파격적 작품이라는 기자의 말엔 \"는 잔잔한 작품인데?\"라고 반문하는 이 배우. 1991년 생으로 20대 초반의 풋풋한 감성을 풍만하게 지녔으면서도, 일단 작품에 들어가면 그 누구보다 돌변한다. 만약 \'선천적 배우\'라는 분류가 가능하다면 고민 없이 김고은을 꼽을 수 있겠다. 에서 그가 맡은 복순이라는 캐릭터는 흔히 말하는 바로 그 \'미친년\'이다. 머리에 꽃을 꽂고 의미를 알 수 없는
KBS 2TV 는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와 대결구도를 이룬다. 최근 는 2기 체제로 돌입해 새로운 멤버와 볼거리로 돌아왔다. 하지만 그에 반해 는 언제부턴가 게스트만 바뀐 \'에피소드의 반복\'이 이어지는 듯 하다. 쌍둥이 아빠 이휘재는 불평하고, 추성훈은 사랑이에게 녹아든다. 타블로는 허둥대고, 장현성은 지켜본다. 초반에는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성장하는 모습에 시청자들도 관심을 갖고 지켜봤다. 하지만 슈퍼맨의 활약은 멈췄고 조력자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과도한 게스트, 카메오 대열전? 에 언제 부턴가 손님들이 들이닥쳤다. 오지 않
그룹 룰라의 보컬 김지현이 3인조 프로젝트 그룹 언니들로 돌아왔다. 소속사 이든엔터테인먼트는 언니들(김지현, 니키타, 나미)이 17일 싱글 \'늙은 여우\'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늙은 여우\'는 연상연하 커플의 이야기를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소속사 측은 \"언니들은 복고 콘셉트를 내세웠다\"면서 \"국민들의 사랑을 받은 펄시스터즈, 서울시스터즈처럼 제대로 된 복고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애니메이션 (이하 )가 뒷심을 발휘하며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미국의 영화흥행정보 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의 집계에 따르면 는 지난 주말 2120만 달러(한화 약 226억원)을 벌어들이며 개봉 2주차만에 뒤늦게 1위에 올라섰다. 개봉 첫주 에 밀리며 2위로 등장,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는 전주 대비 34% 매출 하락이라는 무난한 시장 방어로 일단 반격의 기회를 잡았다. 반면 지난주 1위였던 은 무려 57% 이상의 매출 급락세로 \'1주 천하\'를 마감, 2위로 물러나고 말았다. 이런 추세라면 이번 주를 기점으로 두 영화의 누
SBS 가 막판을 향하며 갈등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준구(하석진 분)와의 이혼을 앞둔 은수(이지아 분)는 딸 슬기(김지영 분)에게 임신 사실을 들키고 말았고, 채린(손여은 분)과 태원(송창의 분)의 사이도 회복의 기미를 보이기는커녕 나날이 악화일로에 있다. 인물들은 끝없이 서로를 원망하고 때로 증오하기도 하는데, 그것은 어른스럽기보다는 많은 부분 유아적이며 원초적인 방식으로 표출되고 있다. 그것을 바라보는 일은 피로감을 동반한다. 그럼에도 시청률은 꾸준히 상승하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알 수 없는 끌림의 이유, 그 매력은 도대
지난 15일 중국 상하이 운봉극장에서 와 등의 작품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현우의 단독 팬미팅 \'2014 이현우 상하이 팬미팅\'(2014 LEE HYUNWOO Fanmeeting in Shanghai)이 열렸다. 팬 미팅을 위해 14일 상하이 푸동 공항에 도착한 이현우는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박수와 함께 취재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호텔에 도착한 이현우는 웨이보와 현지의 유력 언론사 등과 기자회견 및 인터뷰를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소후, 동방TV, LeTV, 유쿠 등 현지 연예관련 매체 및 사이트가 대거 참석해 열띤 취재경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최근 신예 양진성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영화 로 지난 2009년 데뷔한 양진성은 최근 TV조선 주말 드라마 의 주연을 맡아 열연 중이다. 약 4년 만에 드라마 타이틀 롤을 맡아 이끌고 있는 것. 게다가 1인2역이다. MBC 드라마 에서 한지혜, KBS 드라마 하희라, 의 윤계상 등이 시도한 1인2역은 베테랑 연기자들 사이에서도 까다로운 임무다. 톤 조절의 어려움은 물론이고 작업의 특성상 감정의 흐름이 끊기는 경우가 많기에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역할이기도 하다. 에서 양진성은 피아노 전공의 도도한
방송인 샘 해밍턴이 지난 14일 JTBC 에서 하차했다. 방송에서 신동엽은 \"샘 해밍턴이 그간 군대와 이곳을 왔다갔다 하느라 힘들었을 텐데 오늘 녹화를 끝으로 을 떠난다\"고 말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전역 면 다시 돌아오겠다\"고 답했다. 그간 샘 해밍턴은 MBC , tvN JTBC 등에 출연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왔다. 최근에는 샘통까스라는 식품 사업도 시작해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었다. 하차는 일정 조절 및 일신상의 이유로 샘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알려졌다. 한편 샘 해밍턴의 하차로 방송가엔 후임에 대한 하마평이 나오고 있다
tvN의 이라. 제목부터 생소했다. 근대라는 말은 구한말에서 시작해 6.25 전쟁 전까지의 시기를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의 시점은 우리나라에 가요가 도입된 때를 기준으로 했다. 방송에 나온 대로 이미자와 남진 세대를 고대로, 1990년대 이후를 현대로 잡았다. 가요사의 근대는 바로 그 중간 세대, 즉 이선희가 등장하기 시작한 1980년대 중반에서부터, 서태지와 아이들이 등장한 1991년 사이의 지점을 말한다. 이제는 KBS 예능 에서나 가끔 들을 수 있는 노래들이 바로 주인공이다. 물론 이미 KBS에서 방영 중인 이 있다. 엄밀하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영화 에 등장한 한 모텔 여성, 의 소영, 그리고 최근 개봉한 에서 전도연과 함께 마약을 운반하다 수감 생활을 했던 수지까지. 오연아가 맡아온 캐릭터다. 이름보다 관객들은 그녀의 얼굴과 연기를 기억할 법하다. 소위 \'신스틸러\'로서 역할을 충분히 해온 것이다. 과 곧 개봉할 촬영을 마친 오연아를 만났다. \'명품 조연\'이라는 말에 \"명품이라는 게 과연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좋은 연기를 하고 싶다\"고 말하는 모습에서 남다른 생각도 느낄 수 있었다. 과 상반되지만 모두 다 오연아의 것
충무아트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선택한 카드는 창작이 아닌 \'각색\'이었다. 성남아트센터의 혹은 세종문화회관의 같은 창작뮤지컬의 부진이 부담이 된 탓인지 충무아트홀의 이번 개관 기념작은 완전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부담보다는, 메리 셸리의 소설이라는 콘텐츠를 빌리되 소설의 서사를 각색하는 길을 택했다. 그 덕일까. 창조물을 새롭게 만들고자 했던 소설 속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도전이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무모함으로 비춰지지 않는다. 뮤지컬에서는 죽은 친구 앙리를 되살리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면죄부로 탈바꿈한다. 그래서 프랑켄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가수 허각이 결혼 5개월 만에 아빠가 됐다.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14일 와의 통화에서 \"허각의 아내가 오늘 오후 인천의 한 산부인과에서 3.06kg의 아들을 출산했다\"면서 \"현재 산모와 아이는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허각은 14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축하할 일이 생겼다\"면서 \"드디어 아빠가 됐다. 축하해 달라\"고 말했다. 아이의 태명은 축복이였다고. 허각은 \"아이가 생기고 나서부터 축복할 일이 무척 많았기 때문에 그렇게 불렀다\"고 전했다. 허각은 지난 2013년 10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배우 김옥빈과 온주완이 교제 중이라는 일부 보도에 양측이 강하게 부인했다. 14일 오후 온주완의 소속사와 김옥빈 측 관계자는 에 \"드라마 에서 동료로 만나 인연이 됐지만 연인사이로 발전한 건 아니다\"라고 입을 모았다. 김옥빈 측 관계자는 \"촬영 당시 친하게 지냈고 서로에 대해 신뢰감도 있었지만 사귀진 않은 걸로 알고 있다\"며 \"현재도 좋은 동료로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에서 사촌지간인 무영과 장 역을 각각 맡았다. 현재 김옥빈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온주완은 영화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그룹 타이푼으로 활동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가수 솔비. 그는 그림을 그려서 전시회를 열고, 책을 쓰는 등 음악이 아닌 분야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갔다. 그리고 2014년 봄, 솔비는 대중에게 익숙한 이름을 버리고 \'권지안\'이라는 본명으로 돌아왔다. 단순히 이름만 바꾼 것은 아니었다. 에피톤프로젝트, 한희정, 캐스커, 루시아 등이 속한 파스텔뮤직과 협업했다. 솔비에게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권지안의 새 앨범 의 발매기념 음악감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