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배우 김무열이 1개월 이상의 장기 병가 휴가로 특혜를 받았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소속사 프레인 TPC 측이 정면 반박했다. 4일 오후 프레인은 \"김무열씨가 복무 중 무릎 부상을 당해 국군 수도 병원에 입원해 검사를 받았고 \'좌측 슬관절 내측 연골판 파열\' 진단을 받고 \'내측 연골판 절제술(80%)\'을 받았다\"고 알렸다. 프레인 \"그동안 김무열은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휴가\'가 아닌 군의 지시에 따라 특정 기간동안 치료와 심사를 받았다\"며 \"더불어 더 이상 군복무를 할 수 없다는 \'의가사제대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SBS가 새 예능 프로그램 (이하 )와 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재 지상파 3사의 주말 예능 프로그램들은 \'전쟁\'을 방불케 할 정도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 이러한 가운데 SBS는 (이하 < K팝스타3 >) 후속으로 한 지붕 아래 모인 연예인들의 모습을 관찰하는 를 내세웠다. 또 시리즈를 만든 이지원 PD를 주축으로 외국의 대도시에서 한 달간 생활하는 연예인들의 모습을 담은 도 한창 제작 중이다.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열린 예능국 기자간담회에서 SBS는 두 프로
록밴드 해리빅버튼이 신보 을 가지고 돌아왔다. 작년 말 로큰롤라디오, 시베리안허스키, 가리온 등 내로라하는 뮤지션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던 대규모 콜라보레이션 공연 \'우정의 무대\' 직후인 올해 1월 1일부터 잠정적 앨범 작업에 몰두를 선언했던 이들이 들고 나온 이 앨범은 타이틀곡 \'Coffee Cigarettes And Rock \'n\' Roll(커피 시거렛츠 앤드 로큰롤)\'과 \'Circle pit(서클 핏)\'을 포함,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진 총 다섯 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층 진화한 해리빅버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해리빅버튼의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사진/권우성 기자| 영화 (이하 )의 국내 촬영에 대한 시민과 언론의 관심이 뜨겁다. 4일 오전 측이 언론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촬영 현장을 공개하기로 하자, 현 촬영지인 서울 상암동 DMC 일대에 인파가 몰렸다.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이날 촬영에는 지난 3일 오후 입국한 크리스 에반스가 함께 했다. 남색빛의 캡틴 아메리카 수트를 입은 크리스 에반스는 큰 방패를 들고 차량 보닛 위를 구르는 등 온몸을 던지는 연기를 불사했다.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의 점심시간 때 잠시 소강 상태였던 걸 빼고 현장은
|오마이스타 ■취재/조경이 기자| 이장호 감독이 영화 으로 오랜만에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이장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오광록·남동하·서은채가 참석했다. 이장호 감독은 지난 1974년 으로 영화계에 데뷔해 등의 대표작을 선보여온 한국영화계의 산 증인이다. 으로 19년 만에 장편 영화로 돌아왔다. 이장호 감독은 \"오랫동안 영화를 만들지 못 했는데 제 의지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라며 \"숙명적인 내리막길이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세월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43세 맏언니와 36세 막내. 10~20대 위주의 걸그룹이 주를 이루는 가요계에 새로운 콘셉트의 그룹이 등장했다. \'늙은 여우\'를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 언니들(김지현 니키타 나미)은 \"펄시스터즈, 서울시스터즈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새로운 그룹이지만 이들의 내공은 이미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있다. 1990년대 그룹 룰라로, 그리고 솔로 가수로 활동했던 김지현을 필두로 가수 미나의 동생이자 지난 2011년 가수로 데뷔했던 니키타(본명 심성미), 2007년 그룹 블랙
영원한 가객 김광석, 탄생 50주년과 사망 18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와 뮤지컬이 2014년 연초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다. 24개 팀의 대중음악인들이 참여한 음반 프로젝트 (이하 )를 기획·제작해 온 페이퍼레코드 최성철 대표(이하 최)와 염종성 프로듀서(이하 염)를 2일 인터뷰했다. 김광석 음악을 새롭게 하게 된 그 배경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들어 봤다. -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 진행하게 된 이유? 최: \"지난해 김광석의 음악을 함께 할 수 있었던 뮤지컬 의 기획 관련 업무에 참여했고, 올해 김광석 탄생 50주년과 사후 18년의 시
\'확증편향\'이라는 심리학적 용어가 있다. 자신이 보고 싶어 하는 것만 보는 경향을 일컫는 심리학적 용어다. 연극 의 주인공 르네가 확증편향에 들어맞는 캐릭터다. 남자인 릴링을 여자로 바라보고 싶어 한 그는 사랑의 아이러니를 보여준다. 이석준은 자신의 연기 경력 중 지금까지 걸어보지 않은 모험의 길을 걷고 있다. 두 공연을 동시에 해본 적이 없는 그가 와 두 작품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어서다. 이석준은 전형적인 연기를 싫어하는 배우다. 남이 걷던 눈길을 싫어하는 아이가 새로운 발자국을 만들어내는 것처럼. 고정된 연기의 틀을 따르기 보다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김기덕 감독이 제작을 맡은 영화 이 4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공개된 가운데 국내 극장 상영에 대해 김기덕 감독이 생각을 밝혔다. 언론시사회엔 문시현 감독, 배우 이은우, 전수진, 이승준, 김영재가 참석했다. \"오늘 이 시사회를 위한 극장을 잡는 것도 좀 어려웠다\"고 운을 뗀 김기덕 감독은 \"내가 각본을 쓰긴 했지만 문시현 감독이 여성의 섬세함으로 잘 연출했다\"며 \"배우들 역시 잘 연기했는데 영화를 크게 개봉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심경을 표현했다. 김기덕 감독 말대로 은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KBS가 2014년 봄 TV 개편의 핵심 방향으로 내세운 것은 \'수신료 가치를 극대화하는 공영성 강화\'다. 이를 위해 KBS는 차상위 계층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를 돕는 프로그램 (1TV), 시민의식 고취를 위한 프로그램 (1TV), 창업 서바이벌 (1TV) 등을 신설했다. 매일 주요 이슈에 대한 토론을 벌이는 (1TV)도 첫 선을 보인다. 2TV는 지난 설 특집 파일럿으로 방영됐던 이 정규 편성을 확정지었으며,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계의 이슈를 다루는 을 신설했다.
올해 15회를 맞는 전주국제영화제가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했다. 우선 4월 말에 개최되던 일정이 5월로 옮겨졌고, 영화제 일정은 외형상 열흘로 늘었으나 실질적인 행사일은 7일로 줄어들었다. 폐막식은 따로 열지 않은 채 수상작들에 대한 시상식으로 대체된다. 또한 전주영화제의 상징적인 프로그램으로 직접 제작하는 \'디지털삼인삼색\'의 제작 방식을 변경했고, 단편 프로젝트인 \'숏숏숏\'은 폐지했다. 일부 섹션의 이름도 바꿔 그간 흐름과는 다르게 변화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2012년 두 번의 내분을 거치며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간신히 지난해
SBS 는 암살 위기에 몰린 대통령 이동휘(손현주 분)과 그를 지키는 경호관 한태경(박유천 분)의 이야기라고 서두를 떼었다. 지지율이 급감하다 못해 이제는 탄핵 위기에 몰린 대통령이라, 그의 정치적 포지셔닝은 분명 드라마적 요소가 극명하다. 하지만 막상 청와대라는 특정한 공간을 벗어나기는 힘들어 보이는 대통령이 박진감 넘치는 스릴러의 주인공의 한 축으로는 너무 정적이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기도 했다. 경호관인 한태경이 종횡무진 액션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것과 달리, 또 다른 축인 대통령은 역시나 운신의 폭이 적었다. 청수대로 휴가를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그룹 2PM 닉쿤(27)과 소녀시대 티파니(26)가 교제 중이다. 연예매체 은 4일 닉쿤과 티파니가 3~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닉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4일 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서로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닉쿤 측은 \"닉쿤이 데뷔 전부터 티파니와 친했고, 데뷔 후에도 쭉 친구로 지냈다\"면서 구체적인 교제 기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외국 국적의 두 사람은 낯선 한국 문화에 적응하면서 서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혼한 부부가 다시 사랑하는 일은 과연 가능한 것일까. SBS 와 KBS 2TV 사이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는 이혼 후 다시 만난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찌질했던 남자는 회사 대표가 되었고, 여자는 인턴 사원이 된 현실에서 두 사람은 다시 조금씩 흔들리는 서로의 모습을 보게 된다. 남자는 그나마 IT 업계의 성공한 CEO로 대접 받지만, 여자에게 돌아오는 건 차가운 편견의 시선 뿐이다. 오죽하면 자신에게 집적거리던 동네 친구마저도 \"이제 반품됐는데 나 같은 남자는 과분하지 않냐\"는 소리를 할 정도다. 회사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드라마로 일을 시작하기 전에 뮤지컬과 연극부터 차근차근 밟아온 배우. 그런 면에서 신다은은 배우로서의 내공을 충분히 다져왔다고 볼 수 있다. 2004년 뮤지컬 으로 데뷔해 연차로 치면 12년째지만 다작을 하진 않았다. \"감당할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었다\"는 그녀의 평소 생각이 반영된 결과였다. MBC 주말드라마 에서 신다은은 변신이라면 변신일 수 있는 시도를 했다. 패션전문지 대리급 직원인 은하경으로 화려한 모습을 보이면서 동시에 세상 물정 모르는 인물을 표현해야 했다. \"엄친딸
이순재가 상대역인 고두심에게 \"젊었을 때는 정말 예뻤다\"고 털어놓았다. 3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연극 제작발표회에서 이순재는 \"(고두심씨랑 제가) 소속된 방송사가 달랐다\"며 \"방송사만 같았어도 러브스토리는 같이 연기했을 텐데 아까운 청춘을 날렸다\"고 그간 인연이 닿지 않은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이순재는 \"같이 연기할 기회가 있기는 했는데, 1990년대 에서 고두심씨가 며느리로 출연했다\"며 \"이번 에서는 상대역으로 나와 같이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고두심씨는 바탕이 탄탄한 배우\"라고 평한 이순재는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정규편성을 확정지은 KBS 2TV 팀이 첫 방송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에서 열린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첫 녹화 당일 마련된 이번 기자간담회는 당초 후 6시부터 7시까지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2014 KBS TV 봄 개편 설명회가 일정을 변경하면서 기자간담회는 20여 분 정도로 축소되었다. 때문에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태호 KBS 예능국장 및 정미영 PD, 출연진(신동엽·장항선·박은혜·김준현)의 소감을 촉박하게 전달하는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SBS가 김수현 작가의 후속으로 선보이는 작품은 눈이 보이지 않았던 여자와 그 여자를 향한 그리움으로 세월을 견뎠던 남자의 사랑 이야기다. 어렸을 적 서로의 첫사랑이었던 이들은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났다. 안구 이식을 받은 뒤 씩씩한 119 구급대원으로 성장한 여자는 남자를 알아보지 못하지만, 그 앞에 꼭 돌아오겠다는 다짐으로 의사까지 된 남자는 단번에 여자를 발견하고 미소를 짓는다. 하지만 세월이 이들을 갈라놓은 탓에 여자의 옆자리에 또 다른 좋은 남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만 남
알쏭달쏭 알 수 없는 연애. 애인이 있어도 외롭고, 사랑하지만 만나고 싶지 않다. 로맨스가 필요한 많은 사람들을 위해 tvN 가 나섰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이 연애 토크쇼에서 다양한 세대의 출연진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연애 지침서\'를 준비했다. 3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서 tvN 연애 토크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문태주 PD와 출연진인 박지윤, 전현무, 라미란, 이창훈, 김지윤, 홍진호, 레이디제인, 조세호, 주니엘이 참석했다. 타 연애 토크쇼와의 차별점...\"온가족이 함께 보는 연애의 정석\" 는 사
바야흐로 꽃피는 봄이 왔다. 꽃놀이가 한창인 요즘, 금강산도 식후경! 계절이 변해도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는 건 \'먹방(먹는 장면이 나오는 방송)\'이다. \'먹방\'이라는 애칭이 붙기 오래 전부터 시청자들은 이미 \'먹는 방송\'에 익숙해 있었다. 과 같은 리얼 버라이어티에서 맛있는 밥을 먹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출연자들이 어제 오늘 모습이 아니듯, 언젠가부터 예능의 주요 소재로 자리 잡았다. 무엇을 줘도 다 잘 먹어 줄 것 같은 스타들 \'인기\'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아님에도, 맛있게 밥을 먹는 스타들의 모습을 귀엽게 또는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NS윤지가 안 뜨는 이유가 뭔가요?\' 한 포털사이트에 가수 NS윤지(본명 김윤지)를 검색하면 볼 수 있는 물음이다. NS윤지도 이를 잘 알고 있었다. 가수로 활동한 지 5년이 지났지만, 그의 무대를 기억하는 사람들보다는 외모 혹은 몸매에 관심을 두는 이들이 더 많다. 연관 검색어로 \'비키니\' \'속옷화보\' \'몸매\' 등이 뜨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신곡 \'야시시\'가 담긴 미니앨범 < The Way 2.. >를 들고 돌아온 NS윤지는 \"이런 글을 보고 \'얘는 아니야\'가 아니라 \'왜 안 되지?
MBC 새 수목드라마 에서 장혁과 장나라가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다. 로맨틱 코미디 는 2008년 방영된 대만 드라마 (命中注定我爱你)를 원작으로 한다. 장혁은 극 중에서 까칠하고 직설적이지만 마음은 따뜻한 재벌 집안 9대 독자 이건 역을 맡았다. 이건은 단명하는 집안 내력 때문에 할머니 왕회장과 집안 어른들로부터 결혼과 출산 압박에 시달리는 인물이다. 이번 드라마로 1년 6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장나라는 재력도, 매력도 없어 보이는 \'평범녀\' 김미영 역을 맡았다. 우연한 기회에 호화 여행권을 얻으며 이건과 마주치게 된다. 측
|오마이스타 ■취재/조경이 기자| \"정말 모공이라는 게 없는 것 같다\", \"고화질 클로즈업에도 전혀 결점을 찾아 볼 수 없는 완벽한 피부\" 바로 MBC 에서 귀여운 황후에서 권력을 탐하는 표독스러운 악녀로 변한 타나실리를 살벌하게 연기한 배우 백진희를 두고 누리꾼들이 하는 말이다. 그동안 착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백진희는 에서 타나실리 역을 소화하며 연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연기력과 함께 돋보였던 백진희의 결점 없는 피부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그녀의 메이크업을 맡고 있는 애브뉴준오의 길경아 부
배우 박진희가 \'5월의 신부\'가 된다. 3일 오전 박진희 소속사 코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와의 통화에서 \"본인과 통화해보니 5월 결혼하는 게 사실\"이라며 \"구체적인 날짜에 대해서는 들은 바가 없다. 드라마 촬영할 때 예비신랑을 만났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박진희가 국내 유명 로펌에 재직 중인 5살 연하의 변호사와 5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이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최근 양가 부모의 축복 하에 결혼을 결정했다는 것. 한편 박진희는 1998년 영화 으로 데뷔해 드라마 , 영화 등에 출연했다.
MBC 의 정체성에 대해선 방송을 즐겨보는 시청자마다 다르게 생각할 것이다. 김구라의 독설을 상징이라 여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윤종신의 깐족거림을, 혹은 게스트에 대한 공격과 무형식의 토크를 근간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관점은 를 단순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바라 볼 때의 이야기다. 재미와 웃음이라는 외피를 벗겨 놓고 보면, 이 프로그램이 음악을 대하는 자세는 매우 진지하고 때로는 철학적이기까지 하다. \'고품격 음악방송\'이라는 타이틀이 허투루 들리지 않을 만큼 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담론을 전달하기도 한다. 지난
그저 드라마로서도 SBS 는 참 재미있다. 지난 2일 방송된 9회에서 대통령 이동휘(손현주 분)는 양진리 사건의 진실을 밝혀줄 증인인 북한의 리철규(장동직 분) 소좌를 자신의 기자회견장에 세우는 배수의 진을 쳤다. 하지만 그런 대통령의 시도는 오히려, 이제 그와 그를 도운 경호관들조차 사기꾼 집단으로 만들어 버리는 자충수가 되어 옭아매어 진다. 더구나, 그 올가미의 결정적 역할을 한 것은 그 누구보다도 한태경(박유천 분)이 믿었던 한태경의 동료이자, 청와대 법무팀방인 이차영(소이현 분)이다. 도무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그
현대카드가 폴 매카트니의 첫 내한공연을 공식 발표했다. 현대카드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5월 28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을 연다고 밝혔다. 비틀즈로 활동했던 폴 매카트니는 팀 해체 이후 그룹 윙스로, 또 솔로로 활동해 왔다. 아울러 일렉트로닉 앨범과 재즈 스탠다드 커버 앨범을 발표하는가 하면 클래식 작곡에도 도전했다. 이번 내한공연은 지난 2013년 브라질을 시작으로 남미와 유럽, 북미, 일본 등 23개 도시에서 펼쳤던 \'Out There\' 투어의 일환이다. 폴 매카트니는 이번 공연에서 비틀즈와 윙스
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 주장, 반론 그리고 인터뷰 등 시민기자들의 취재 기사까지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 2012년에 데뷔한 크레용팝은 데뷔 2년차에 발표한 \'빠빠빠\'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포인트 안무로 꼽히는 \'직렬 5기통 춤\'은 한동안 대한민국 팔도를 휩쓸었다. 인터넷에선 경찰부터 군인까지 크레용팝의 노래를 따라한 UCC가 즐비했다. 가요계의 흥행 불문율인 걸그룹의 섹시 콘셉트를 과감히 보이콧한 크레
JTBC 월화드라마 가 시작되자 이곳저곳의 사이트들에서 전에 없는 논란이 일어났다. 그것은 때로 심한 언쟁으로 이어지기도 했는데, 관련 글이 지나치게 많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되었고, 드라마의 감상평 또한 무조건적 찬양의 내용이 많다는 이유도 있었다. 비판하는 쪽에서는 그것이 드라마 제작진 쪽의 은근한 홍보가 아니냐는 것에서부터(사실 이것은 그 진위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소모적이긴 하지만, 논란 자체는 긍정적인 일이다.), 그래봤자 \'지저분한\' 불륜에 관한 내용일 뿐인데 미사여구를 동원한 찬양조의 글들이 마뜩치 않다는
|오마이스타 ■취재/조경이 기자| 최근 영화 에서 정진영이 운영하는 찌라시 업체 직원으로 출연해 상업영화계에 이름을 각인시킨 배우 이채은은 \'독립영화계의 전도연\'으로 불린다. 그에 앞서 2009년 에서 강렬한 연기를 펼쳐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을 받는 등 독립과 상업의 경계를 넘나드는 그녀가 관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는 무엇일까. 영화 (2011) 테이트 테일러 감독 엠마 스톤, 비올라 데이비스 등 출연 2009년 출간된 캐서린 스토켓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1960년대 초반, 미시시피 잭슨이라는 마을에서 백인
봄을 맞아 KBS 라디오가 새로운 분위기로 돌아왔다. 딱딱하기만 했던 1라디오는 부드러워졌고 유쾌한 2라디오는 다양한 감성을 더했다.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오는 7일부터 단행되는 KBS 라디오 봄 개편 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유현수 KBS 부사장, 장옥림 라디오 센터장, 최영 1라디오 국장, 이인숙 2라디오 국장, 정다은 아나운서, 이정민 아나운서, 박철, 김미숙, 오한진 교수가 참석했다. 시사 담론만 다루던 1라디오...\"생활 밀착형 정보 제공에 주력\" 라디오 봄 개편에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KBS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이하 )의 국내 로케이션 촬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가 오는 3일 인천공항을 통해 내한한다. 측에 따르면 입국 시간은 오후 5시 30분께가 될 예정이다. 입국 이후 바로 상암동 DMC 일대에서 진행 중인 촬영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 크리스 에반스의 방한 소식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한국 취재진을 대상으로 기자회견 및 현장공개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측은 \"공식 현장 공개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는 오는 4일까지 서울 상암동 인근에서 촬영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