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성모가 단독 콘서트를 연다소속사 품엔터테인먼트는 조성모가 오는 5월 31일 오후 4시, 오후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라이브 시리즈 제1탄 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조성모는 앞서 미니앨범 < Wind of Change(윈드 오브 체인지) >를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조성모가 컴백과 더불어 콘서트로 오래 기다려온 팬들을 만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라이브 시리즈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자, 문제 하나 풀어보시라. 얼마 전 종영한 KBS2 드라마 , 현재 방영중인 SBS의 , 그리고 새로이 시작한 KBS2의 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배우 이대연이다. 극중 이대연은 에서 정세로의 아버지로, 의 한태경의 아버지로, 그리고 이제 에서 김강우의 아버지로 등장한다. 그것도 보통 아버지가 아니다. 남자 주인공 인생의 궤도를 바꿔버리는 결정적 역할을 하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에서 배우 이대연이 분한 정도준(이대연 분)은 다이아몬드를 빼돌린 사기꾼이다. 그로 인해 자신은 목숨을 잃고, 고시에 합격한 아들 정세로(윤계상)마저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최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에서의 김백원(유이 분)처럼 유이는 씩씩하고 발랄했다. 이제 막 데뷔 6년차에 접어들며 가수 활동으로서는 정점을 찍었지만 연기자 면에서는 \"여전히 신인\"이라며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었다. 타 드라마의 캐릭터와 달리 이번에 유이는 제대로 속 시원한 면모를 보였다. 김백원의 극중 직업이 순경이었기에 액션 아닌 액션도 선보였고, 일곱 형제·자매들을 보듬으며 듬직한 성격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백원이 할 말도 하는 성격이고 집안의 언니로 동생들을 다스리는
방송인 이홍렬이 20년 만에 MBC 코미디 프로로 복귀한다. MBC는 10일 오후 을 이홍렬이 맡게 됐다고 알렸다. 은 지난 2년 간 MBC 공개 코미디로 자리매김했던 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그간 지속된 콘서트 형식의 공개 콩트와 함께 비공개 콩트 및 다큐 코미디라는 새로운 장르도 선보일 예정. 이중 이홍렬은 다큐 코미디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이홍렬은 를 진행하며 한국 코미디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인물. MBC 측은 \"1990년대 전성기를 누린 이가 코미디에 복귀했다\"며 \"코미디에 대한 열정이 아직 살아있
9일 방송된 SBS 11회 중반, 머리에 붕대를 감은 채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병실에 누워있는 이차영(소이현 분) 경호관을 그의 동료 한태경(박유천 분)이 애잔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보통의 드라마라면 이런 장면에 회상신 하나 등장하곤한다. 이차영과 한태경이 함께 보냈던 지난 시간들, 혹시나 이 둘 사이에 동료 이상의 감정이 생겨났을지도 모를 과거의 어떤 해프닝들이 한태경의 눈빛 저 너머로 흘러나오기 십상이다. 하지만 는 단호하게 그런 장면을 배제한다. 오히려 정신을 잃어가는 이차영을 한태경이 부둥켜안았을 때 등장한 회상 장면은
12인조 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두 번째 리얼리티 프로그램 촬영에 나선다. 10일 Mnet은 \"엑소가 리얼리티 프로그램 Mnet < 뜨거운 순간 xoxo, EXO >로 팬들을 찾아간다\"며 \"무대 밖 엑소의 리얼한 모습은 물론 밀착 동행 취재를 통해 일본, 중국 등 세계를 넘나드는 그들의 활동 모습과 멤버 12명의 각기 다른 매력이 모두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엑소가 단체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모습을 비추는 건 MBC 뮤직 이후 두 번째다. 이 팬들의 질문을 바탕으로 엑소의 일상을 중심적으로 다뤘다면, <
피부 위에 직선으로 난사하는 혁신적인 느낌을 목도했을 때 우리는 그것을 감각적이라고 칭한다. 뉴블락베이비즈 랩 컴피티션 우승과 Animato & DJ Tiz 랩 컴피티션 준우승으로 일찍이 힙합신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울산 출신의 랩퍼 제이호는 거두절미하고 감각적인 랩핑이 일품이다. 그는 작년 9월 싱글앨범 \'American Girl(아메리칸 걸)\' 발매 이후, 지난 달 오피셜 믹스테잎 < Side Mirror(사이드 미러) >를 발표했다. \"거침없는 자기표현, 힙합에 매료된 계기\" - 랩 네임이 \'제이호\'다. \"따로 랩 네
한국의 영화 시장도 이젠 미국 할리우드가 주목할 만큼 대형 시장으로 성장한 지 오래다. 덕분에 유명 톱스타들의 홍보차 한국을 찾는 모습도 이젠 흔한 일이 되었다.톰 크루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 등 인기 배우들의 작품들은 편차는 있을지언정 한국에서도 제법 많은 관객을 모으는 편에 속한다. 그런데 미국에선 \'흥행불패\'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선 전혀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인기 스타들도 상당수다. 누구의, 어떤 작품들이 바다 건너 한국에선 맥을 못추는지 알아보자.(기자 주- 목소리 출연작은 제외했으며 모든 통계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로 알려진 유지태의 두 번째 장편 연출작이 제목을 바꾸고 예술·독립영화가 아닌 상업영화로 관객들과 만난다. 복수의 영화관계자에 따르면 유지태 감독의 는 로 가제를 정하고 사나이픽쳐스와 의기투합해 제작 준비 중이다. 사나이픽쳐스의 한 관계자는 \" 때부터 이어졌던 유지태와 작업하게 됐다\"며 \"유지태 감독 역시 함께 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고 최선을 다해서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사나이픽쳐스는 영화 등 선 굵은 작품을 흥행시킨 제작사다. 를 맡았던 한재덕 대표가 이끌며 최근까지 꾸준하
예술의 전당 벽에 걸린 연극 현수막의 포스터 사진 속 배우가 누구인지 몰랐음을 고백한다. 알고 보니, 전미도란다. 포스트를 암만 뜯어보아도 전미도의 평소 귀여운 얼굴은 눈꼽만큼도 찾을 수 없었다. 파격적이라는 수식어가 맞을 듯하다. 프레스콜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상냥하고 여린 전미도의 목소리가 아니라 허스키하고 괴기스러운 목소리로 연기를 하고 있었다. 기존 전미도의 이미지를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파격적인 배역이다. 메피스토에게 시달린 듯 전미도의 컨디션은 좋아 보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최선을 다해 인터뷰에 응해준 호의에 지면을 빌
올해 1분기 국내 영화 산업 규모가 전년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걸로 나타났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는 10일 오전 \'2014년 1분기 한국영화산업 결산\'을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극장 관객 수는 전년도 동기에 비해 약 88만 명 감소한 5456만 명이다. 극장 매출액은 전년도 동기보다 22억 원 증가한 4085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진위는 \"전년도 같은 기간 동안 전체 관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반면, 매출액은 오히려 늘어났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올해 1분기는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를 유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공백 없이 활동하는 가요계의 추세를 감안했을 때, 에이핑크는 꽤 오래 자리를 비운 축에 속한다. 지난 2013년 7월 이후 9개월 만에 새 앨범 < Pink Blossom(핑크 블러썸) >을 들고 돌아왔기 때문이다. 에이핑크 멤버들도 \"쉬지 않고 다음 앨범을 발표할 줄 알았다\"지만, 한 명도 아니고 여섯 명에게 딱 맞는 노래를 만나기가 어디 쉬운 일이던가. 앨범은 나오지 않았지만, 에이핑크를 보기는 어렵지 않았다. 2013년 연말 방송 3사의 가요대전에서 특별 공연을 선보였고, 손나은은
|오마이스타 ■취재/조경이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충무로 대표 배우 정재영(44)이 4월 두 편의 영화로 관객을 만난다. 10일 개봉하는 영화 과 30일 개봉하는 사극 이다. 정재영은 \"둘 다 보면 너무 좋지만 여건이 안 되면 한 편이라도 꼭 보시라\"며 사람 좋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은 고생을 너무 많이 했고 굉장히 의미가 있었던 작품이고, 은 현빈을 비롯해서 굉장히 매력적인 배우들도 많이 나오고 대작이니 그에 걸맞게 보는 재미가 있어요. 둘 다 제 자식 같은 작품이죠.\" \"복수하려는 마음보다, 딸 잃은 아버지의 마음에 집중\"
KBS가 준비한 또 다른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가 9일 첫 선을 보였다. 2주에 걸쳐 선보였던 에 이어 또 하나의 남자 예능이다. 남자들만의 이야기를 다루겠다고 선포한 첫 회, 그 특징을 가장 잘 드러내는 남중·남고·공대를 다녔거나, 다니고 있는 남자 250명을 스튜디오에 모아 놓았다. 거기에 MC도 유재석을 필두로 해서, 노홍철, 장동민, 임원희, 허경환까지 다섯 명의 남자들만으로 이루어 졌다. 거기에 첫 번째 게스트 역시나 공대를 다니고 있는 그룹 제국의아이들 임시완이었다. 그는 IZI의 \'응급실\'을 개사해 \"공대 다닌다 말하면
스마트 폰으로 기사를 읽고, 밥 굶지 않고 살아가는 현대의 삶은 부모 세대의 피나는 노력의 산물이다. 부모 세대는 일제강점기와 독재, 빈곤의 시기를 견디며 \'내 자식 밥 굶기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치열하게 살아왔다. 포항제철소도 부모세대가 고난과 역경을 딛고 남긴 유산 중 하나다. 앞서 포항제철소의 건설기를 통해 부모 세대의 노력을 표현하겠다며 (가제)이라는 제목의 드라마가 기획된 적이 있다. 하지만 당시는 18대 대선 시기였고, 고 박태준 포항제철소 명예회장의 조력자였던 박정희 전 대통령의 모습이 드라마 속에서 미화될 우려가 있다
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 주장, 반론 그리고 인터뷰 등 시민기자들의 취재 기사까지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 시즌 2에 접어든 이후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며 수렁에 빠져든 MBC (이하 )가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 바로 하차 의사를 밝힌 김진표 대신 정웅인이라는 새로운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배우 정웅인과 그의 딸 정세윤이 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12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아이돌 그룹 신화의 멤버 에릭 측이 배우 나혜미와의 교제설을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9일 신화의 소속사 신화컴퍼니 측은 \"양측 당사자들의 정확한 입장 확인을 위해 시간이 지체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양측 당사자들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연인관계는 아니었으며 현재도 변함없이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이자 가까운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9일 오전 보도된 에릭과 나혜미의 교제 소식에 에릭 측에서 \"과거 에릭이 나혜미와 교제한 것은 맞지만, 최근에도 교제 중인지는 모르겠다\"고 밝힌 것과는 다른 내용이다. 이날 보도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14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극본 반기리·이정선, 연출 이정효) 속 여자 주인공 반지연(엄정화 분)과 남자 주인공 윤동하(박서준 분)의 나이 차는 14살. 이를 연기하는 배우들의 나이 차이는 무려 19살이다. 비슷한 시기에 방영하는 JTBC 에서도 느낌은 다르지만 19살 차인 두 주인공의 멜로를 그린다. 이에 맞서 가 내세운 카드는 \'발랄함\'이다.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엄정화는 \"우리 드라마는 (에 비해) 재밌고 유쾌하고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소녀시대 써니가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의 한국판 더빙을 맡으며 느꼈던 소회를 전했다. 8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취재진과 만난 써니는 이후 두 번째로 더빙을 맡으며 달라진 점, 그리고 함께 활동 중인 소녀시대 멤버들에 대한 이야기를 밝혔다. 는 전편에 이어 도시형 앵무새 블루 가족의 이야기를 다뤘다. 도시에서 사람들과 공존하던 이들이 아마존으로 거처를 옮기며 각종 사건에 휘말린다는 설정이다. 한국판 더빙에서는 임시완이 아빠 앵무새 블루 역을, 써니가 엄마 앵무새 쥬엘을 맡았다. \"엄마 역할
\'이재은의 남편\'으로 알려진 이경수는 한국 무용을 전공한 안무가다. 우리 무용을 전공해서인지 그는 우리 문화를 지키는 것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예술가 중 한 사람이다. 이웃나라 일본만 하더라도 길거리에서 기모노를 입고 다니는 걸 볼 수 있건만, 우리나라는 한복을 입었다는 이유로 호텔에서 문전박대 당하는 일이이 벌어진다는 날선 비판을 한다. 전공의들이 돈이 되는 성형외과에 몰리지만 의료보험 수가가 낮고 힘든 흉부외과 지원자는 줄어드는 상황처럼, 예술 분야에서도 다양성이 이루어져야 하건만 우리 춤,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뮤지
배우 인교진과 소이현의 결혼이 발표왰다. 9일 인교진의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와 소이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합동으로 \"인교진과 소이현이 오는 10월 4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지난 달 초 인교진이 소이현에게 결혼 프로포즈를 하면서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서로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결혼을 결정하게 되었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인교진과 소이현의 교제는 지난 7일 알려졌다. 12년 전 같은 소속사 식구로 만난 것을 시작으로 동료 배우이자 친구로 지내오던 이들은 최근 연인으로 발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배우 이성민이 tvN의 기대작 에 전격 합류했다. 은 포털사이트 다음에 연재된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프로 바둑기사를 꿈꾸다 계약직으로 상사 직원이 된 장그래를 중심으로, 직장 생활과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바둑에 비유해 담아낸 작품이다. 여기에 드라마 과 , 최근 개봉한 영화 등에서 깊이 있는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성민이 출연을 결정지었다. 이성민이 에서 맡을 역할은 장그래의 멘토이자 일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출중한 실력으로 무장한 오 과장 역이다. 늘
SBS 10회,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무진으로 떠난 김수현(이보영 분)과 기동찬(조승우 분)은 딸 샛별이 스네이크 테오(노민우 분)의 집에서 찾은 사진 속 무진을 배경으로 한 인물들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드디어 수정을 죽인 범인이 기동호가 아닐 수도 있다는, 그 사진 속 누군가가 수정을 죽였으며 그 사실을 덮기 위해 지금의 사건을 벌이고 있다는 사건의 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제야 드디어 사건의 실체에 접근하는가 싶었던 드라마는 10회 말 수현의 집에 뜬금없이 등장한 주민아(김진희 분)의 샛별이 가해
도대체 왜 애초에 이 드라마의 제목을 알랭 들롱이 출연했던 영화와 같은 제목 라고 지었을까? 8일 방송된 마지막 16회까지, 이런 의문은 풀리지 않았다. 심지어, KBS 2TV 월화드라마 의 주인공 정세로(윤계상 분)는 한영원(한지혜 분)과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 것이다. 영화 는 젊은 청년 톰 리플리의 야망과 좌절을 다룬 영화이다.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는 청년 톰 리플리는 자기 또래의, 하지만, 그와는 전혀 달리 부호의 아들로, 멋진 요트와 아름다운 애인을 가진 청년 필립을 만나, 결국 그에 대한 질시를 못 이겨 그를 죽음에 이
국내 최초로 이원 생중계 방식을 활용하는 예능, 스토리온 는 생생함과 현장감을 어필하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8일 오후 11시 방송된 첫 회 \'나혼자 잘 산다\'로 의 정체성을 알아채기는 힘들었다. 프로그램의 정체성은 모호했지만, 첫 방송은 JTBC 으로 얼굴을 알린 칼럼니스트 곽정은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곽정은은 이날 자신의 집을 공개했는데, 8살 연하 남자친구의 손편지가 발견되기도 하면서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 외에도 다양한 싱글 여성들의 로망을 모두 담은 곽정은의 집은 질투를 불러일으켰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가수 앤씨아(NC.A, 본명 임소은)에게 지난 8개월은 정신없이 흘러간 시간이었다. 꿈꿨던 일을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이른 데뷔에 놀라기도 했고, 무대 위에서 어색해하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했다. 불과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조금만 더 연습하고 나왔다면 이런 어색함은 없었을 텐데\'라고 생각했던 앤씨아는 조금씩 경험을 쌓아가면서 무대 위에서 한층 밝아졌고, 여유로워졌다. 지난 2013년 싱글 \'교생쌤\'과 \'Oh My God(오 마이 갓)\'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했던 앤씨아는 7일 EP < Sc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분노에 몸을 떨고, 아낌없이 몸을 날리는 그에게 매회 \'김현중의 재발견\'이라는 찬사가 쏟아졌다. 그러나 김현중은 그 칭찬을 \'회사의 의견\' 정도로 치부했다. KBS 2TV (이하 ) 촬영을 마치고 만난 김현중은 \"매주 \'재발견\'이라는데 그건 좀 수상하지 않느냐\"며 \"그런 걸 보고 기분이 좋으면 오버하게 되니까 볼 때마다 \'이건 회사의 의견이다\'라고 생각했다\"라며 웃어 보였다. \"끝까지 그런 데 휘둘리지 않고 제가 느낀 대로만, 계산한 대로만 신정태를 보여주자는 생각이었어요. 사실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미제로 남은 연쇄살인사건은 후대의 드라마 영화 제작자들에게 좋은 소재가 되기도 한다. tvN 새 금토드라마 (극본 권음미, 연출 조수원) 또한 공소시효가 지난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드라마 제목 \'갑동이\'도 화성연쇄살인사건 당시 경찰들이 용의자를 일컫던 말에서 따 왔다. 하자만 는 단순히 미지의 범인을 쫓는 수사물이 아니다. 오히려 는 과거의 사건을 통해 어떠한 형태로든 상처를 입은 인물들의 현재, 그러니까 망령처럼 떠도는 과거의 상처가 다시 현실이 되어 돌아왔을 때 이들이 이를 견뎌내고
|오마이스타 ■취재/조경이 기자| 지난해 JTBC 드라마 으로 생애 첫 드라마 주연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사희. 올해는 차기작으로 영화를 결정지은 가운데, 대본 리딩과 캐릭터 분석에 한창이다. 또한, 건강관리도 철저하다. 최근에는 체육관에서 복싱을 배우며 체력을 기르고 있다. 열심히 사는 사희가 무엇보다 꿈꾸는 것은 바로 \'좋은 배우\'. 사희는 여러 편의 영화를 챙겨 보며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한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수백 편의 영화를 섭렵했다는 사희가 가장 인상적으로 꼽은 작품은 무엇일까. (1999) 사희는 로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50주년 앨범이라는 게 부담도 됐고, 보람도 느꼈습니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여러 가지 힘든 점이 있지만 50년이라는 세월에 책임감도 있고요. 세월만큼 좋은 음반이 나와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습니다.\"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남진의 데뷔 50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1964년 데뷔 음반 를 발표, 1965년 첫 히트곡 \'울려고 내가 왔나\'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남진은 2014년으로 데뷔 50주년을 맞았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팬클럽 남진사랑의 회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MBC 월화드라마 가 8부 능선을 넘어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방송 시작과 함께 동시간대 시청률 부동의 1위를 지키며 순항하는 의 일등 공신은 물론 주연인 하지원과 주진모, 백진희, 그리고 지창욱일 것이다. 특히나 신인이나 다름없는 지창욱의 잠재력이 폭발했다는 점과 첫 악역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백진희의 호연은 두고두고 호재로 기억될 터. 주연도 주연이지만 의 또 다른 공신은 각자의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한 조연 배우들이라 할 수 있다. 여타 장르에 비해 배우들이 많이 투입되는 사극에서 갈등을
Mnet 출연 당시 군인이었던 일병 김정환이 에디킴으로 돌아왔다. 빡빡 머리는 어느새 장발이 됐다. 지난 세월을 일러주는 듯, 오디션에서 부른 \'2 Years Apart\'처럼 거의 2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김정환은 군대에 있어 만날 수 없는 여자친구, 혹은 좋아하는 여자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이 곡에 잘 녹여내 심사위원들로부터 아낌없는 칭찬을 받았다. 싸이는 심사평으로 \"좋습니다 좋아요\"라고 호평했고, 고압적인 이승철도 예외였다. 될 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 것이다. 지난 3일 에디킴은 \'2 Years Apart\'란 노래를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