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 제67회 칸 영화제 공식 \'주목할 만한 시선(Un Certain Regard)\' 섹션에 초청되었다. 는 외딴 바닷가 마을에 좌천되어 내려온 파출소장 영남(배두나)이 폭력에 홀로 노출된 14세 소녀 도희(김새론)를 만나 그녀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다 오히려 도희의 의붓아버지 용하(송새벽) 때문에 위기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칸 공식 프로그램인 \'주목할 만한 시선\'은 \'세계 각국의 영화들 중 비전과 스타일을 겸비한 독창적이고 남다른\'(it presents a score of films with visions an
신입생이 된 작은 아들의 대학 입학식에 갔었다. 연단에 서신 총장님도, 그리고 학교 설명을 위해 올라오신 교수님도, 모두 빠짐없이 말씀하시는 건 바로 우리 대학이 얼마나 취업률이 좋은가 하는 거였다. 그런 광경을 보니, 첫 아이 때 입학식도 떠오른다. 아마 그때도 이런 비슷한 언급이 있었던 거 같다. 우리나라 대학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건, 역시나 취업이다. 젊은 사람들의 취업률이 사회적 문제가 되면서, 경기가 둔화되면서 대학은 더더욱 자기 학교의 취업률을 올리기 위해 고심한다. 심지어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인문 계열의 과들을 통
|오마이스타 ■취재/조경이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배우 오광록이 32년 만에 영화 으로 생애 첫 단독 주연을 맡았다. 은 등 1980년대 한국영화계를 주름잡던 이장호 감독이 19년 만에 선을 보인 작품으로, 해외여행 중 피랍된 한국인 9인이 생사의 갈림길에 내몰리는 과정을 그렸다. 오광록은 극 중에서 날라리 선교사 조요한 역을 연기했다. \"감독님이 너무 오랜만에 영화를 하시는데 저를 선택해서 정말 가슴이 뛰고 설렜어요. 제가 20대 시절 감독님의 영화 등의 작품을 참 좋아했거든요. 감독님에게 시나리오를 받고, 미처 읽지도 않고 함
[기사 보강: 17일 오후 9시 58분] 세월호 침몰사고로 구조 작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예계 또한 주요 행사를 취소하며 생존자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주요 방송사들은 예능 프로그램 방송을 멈추고 사고 소식을 전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17일 변경된 편성안에 따르면, 17일 예능 프로그램인 MBC 와 SBS , KBS 2TV 가 결방된다. 구조 작업에 큰 진척이 없자 당초 정상방송될 예정이었던 드라마들 또한 결방을 결정했다. MBC는 2회 연속 방송할 계획이었던 를, KBS 2TV와 SBS 또한
[기사 보강 : 17일 오후 9시 30분] |오마이스타 ■취재/조경이 기자·이선필 기자| KBS 2TV 드라마 가 출연료 미지급 사태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17일 갑작스레 제작사 레이앤모에서 출연자에게 50% 출연료 조정 지급 서류를 보낸 사실이 포착됐다. 제작사 레이앤모 측에서 한 배우의 매니지먼트사에 보낸 이메일은 \'감격시대 출연료 조정확인서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시작돼 [감격시대_배우확인서] 파일이 첨부돼 있다. 이 파일의 내용을 살펴보면, \"위 확인자는 \'KBS2TV 특별기획 드라마 \' 출연료 조정 지급과 관련해 다음과
아이들의 손을 잡고 영화관으로 찾아간 부모들이 고를 수 있는 영화는 많지 않다. 하지만 반갑게도 가정의 달을 맞아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애니메이션이 쏟아지고 있다. 24일 개봉하는 (이하 )와 5월 1일 개봉하는 로, 두 작품 모두 동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의 주인공 피바디는 아이큐 800의 하버드 출신 강아지, 의 주인공 블루는 문명에 물든 아마존 앵무새다. 피바디는 법의 허가를 얻고 길에 버려진 아기 셔먼의 아버지가 되었고, 블루는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아내 쥬엘의 권유로 아마존으로 떠난다. 두 작품의 분위기
JTBC가 16일 세월호 침몰사고에서 구조된 학생과 인터뷰 도중 적절치 않은 질문을 한 것에 대해 손석희 앵커가 을 통해 직접 사과했다. JTBC 의 앵커이면서 뉴스본부 사장인 손석희는 16일 방송에서 \"지난 30년 동안 갖가지 재난보도를 진행한 바 있다\"며 \"제가 배운 것은 재난보도일수록 사실에 기반을 두어서 신중해야 한다는 것과 무엇보다 희생자와 피해자 입장에서 사안을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운을 뗐다. 손석희는 \"오늘 낮(16일)에 여객선 침몰사고를 전하는 과정에서 구조된 학생에게 던진 질문 때문에 많은 분들이 노여워하셨
악극 에서 김자옥이 연기하는 명자는 말할 수 없는 슬픔을 겪는, 인동초 같은 인물이다. 명자의 남편은 젊은 날 명자의 곁을 훌쩍 떠나버리고 만다. 과부가 아니라 생과부다. 하지만 명자는 남편을 잊지 않고 기다리는 망부석 같은 여인이다. 하나 더, 그녀가 애지중지 키운 하나밖에 없는 아들은 그만 불귀의 객이 되고 만다. 슬픔을 폭포수로 맞는 할머니 세대의 비극을 대표하는 인물이 명자다. 제목이 라서 \'봄\'이라는 희망을 찾을 법 하지만, 봄 같은 희망이 명자를 지나가는 것이기에 명자의 처지가 하염없이 안타까워 보인다. 눈물을 주룩주룩
올리브TV를 통해 지난 16일 새로 발진한 예능 프로그램의 제목 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도입되고 있는 새로운 삶의 양식 \'셰어 우스\'를 고스란히 담아낸다. 셰어 우스는 가족이 아닌 다수의 사람들이 거실, 주방, 식당 등을 함께 공유하며 살아가는 주거 형태로, 1~2인 가구가 많은 서구나 일본에서는 이미 익숙하게 자리 잡았다. 우리나라에서도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중이다. 는 그렇게 \'따로 또 같이\' 사는 삶의 형태 그대로, 이상민을 비롯해 손호영, 최희, 우희, 김재웅, 천이슬, 황영롱, 송해나, 최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영화 에서 신예 조보아는 말 그대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극 중 체육교사 준기(장혁 분)를 알듯 모를듯 유혹하는 제자 영은의 당돌함을 온 몸으로 표현했던 것. 데뷔 3년차 신인이라지만 주목하기에 충분한 호연이었다. 조보아는 \"대놓고 유혹하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고, 그저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비결을 말했다. \'오지상 콤플렉스\'(나이가 한참 많은 남자에게 사랑을 느끼는 소녀를 일컫는 말)도 아닌 말 그대로 사랑을 갈구하는 소녀였다. 조보아는 \"사랑을 얻지 못
[기사 보강: 17일 오전 8시 20분] 영화 측이 17일 예정돼 있었던 제작보고회 일정을 긴급 취소했다. 16일 오후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의 배우, 감독 및 전 스태프는 4월 16일 발생한 진도 해상 세월호 침몰 사건에 대한 애도를 전합니다\"라며 \"이에 이 17일 오전 11시 진행 예정이었던 제작보고회를 전격 취소합니다. 세월호 여객선 실종자분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합니다\"라고 밝혔다. 18일 예정됐던 영화 의 예체능 쇼케이스도 취소됐다. 16일 오후 제작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행사 취소를 알리며 \"영화 의 배우와 제작진,
[기사 보강: 16일 오후 4시 52분] |오마이스타 ■취재/조경이·이선필 기자| JTBC 주말드라마 (연출 김도형·윤재원, 극본 김이경)의 의상 스태프 2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지난 11일 오전 5시 20분께 충북 충주시 이류면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통영기점 215.6㎞ 지점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촬영 차 탑차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하던 의상 스태프 2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한 관계자는 \"드라마가 거의 생방송 급으로 진행, 당일 새벽까지 찍어서 그날 방송분을 뽑아내고 있다\"고 빡빡한 촬영 상황을 전했다.
|오마이스타 ■취재/조경이 기자| 지난 3일 종영한 KBS 2TV 측이 배우들에게 약속한 출연료를 아직까지 지급하지 않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에 출연한 한 배우의 소속사 대표는 에 \"노조(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에 가입된 배우들은 80%까지 출연료가 지급되었지만 나머지 배우들은 출연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배우의 소속사 대표는 \"1회부터 출연료를 한 푼도 못 받았다\"며 \"준다고만 하고 계속 약속을 미루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방 촬영이 잦아서 몇 개월 동안 숙박비, 차량 렌트비, 진행비 등 회사에서
SBS (이하 < K팝스타3 >)에 출연했던 이채영이 YG엔터테인먼트에 영입됐다. 16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에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쪽에 먼저 (영입)제안을 했고, 이채영 또한 YG엔터테인먼트에 들어오는 것이 꿈이었다며 (제안을) 받아들였다\"며 \"그 자리에서 바로 영입이 결정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채영은 < K팝스타1 >에 출연했다가 탈락, 2년 만에 재도전한 출연자로 주목을 받았다.
배우 김상중이 진혁 PD와의 인연으로 SBS 새 월화드라마 에 특별출연한다. SBS 을 연출한 진혁 PD와 김상중은 SBS 에서 처음 만나 을 통해 인연을 이어갔다. 이에 김상중은 진혁 PD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특별출연 러브콜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알려졌다. 지난 8일 공개된 1차 예고편에 등장한 \"여길 탈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야\"라는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김상중. 김상중은 박훈(이종석 분)의 아버지 박철로 분한다. 박철은 대한민국의 심장 수술 대부로 불리는 의사이자 아들에게는 무뚝뚝한 아버지다. 그는 드라마를 끌고 가는 모
신인 가수 다이아나가 데뷔한다. 소속사 TNL Records는 다이아나가 16일 낮 12시 데뷔 싱글 \'다 들어 줄게\'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재킷 사진에서 다이아나는 얼굴을 가리고 있다. 소속사 측은 \"다이아나가 첫 싱글에 담긴 곡의 작곡과 작사를 지휘했다\"면서 \"실력을 두루 갖춘 새로운 여성 뮤지션의 탄생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의 미야베 미유키와 의 온타 리쿠와 더불어 일본 미스터리 소설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이다. 일본에서 이미 11편의 영화와 27편의 TV 드라마로 영상화되었을 정도로 그의 소설은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했다. 국내에서도 와 가 영화로 만들어져 관객들과 만났다. 사회성 높은 문제를 자주 다루던 히가시노 게이고는 에서 미성년자가 저지른 범행으로 딸을 잃은 아버지를 등장시킨다. 피해자의 아버지가 직접 범인을 찾아 응징하는 전개를 통해 작가는 소년법 등 일본 사법제도의 모순점을 파고들었다. 은 일본에서 마시코 소이치 감독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소녀시대를 연상케 하는 그룹명의 아줌마들이 떴다. 싱글 \'여보 자기야 사랑해\'를 발표한 그룹 소녀시절이다. 소녀시절은 3살짜리 딸을 둔 리더 김유정(35)을 필두로 부산에서 출퇴근하며 활동 중인 왕희(35), 결혼 8년 차인 현예은(30), 딸 둘을 키우는 종갓집 며느리 박수아(28)가 뭉쳐 결성한 그룹이다. 발레를 전공하며 모델로 활동했던 김유정은 2012년 와 2013년 에서 만난 박수아와 현예은에게 그룹 활동을 제안했고, 처음엔 \"뜬구름 잡는 소리\"인 줄 알았던 두 사람도 점차 믿음을 갖게 됐
지난 15일 방송된 SBS 14회 마지막, 불곰파로부터 연쇄 살인범 차봉섭(강성진 분)이 남긴 살인 증거, 피해자들의 반지를 빼앗은 기동찬(조승우 분)은 이제야 비로소 사형의 위기에 놓인 형을 구할 수 있는 증거가 생겼다는 사실에 눈물겨워 한다. 하지만 그도 잠시, 그의 앞에 김수현(이보영 분)이 달려온다. 증거를 달라고, 그 증거가 있어야 샛별이를 살릴 수 있다고. 죽을 위기에서 2주 전의 시간으로 돌아온 그들에게 주어진 신의 선물은 가혹하다. 기동찬의 형 기동호와, 수현의 딸 샛별 중 한 사람만을 선택해야 한다. 김수현과 한지훈
2년 여의 기다림 끝에 역시나 단 3부작으로 단출하게 끝낸 영국 드라마 시즌3에서 가장 무시무시했던 장면은 셜록과 조력자 왓슨이 엄청난 폭탄이 설치된 지하철에 갇혔을 때도, 왓슨이 불더미에 휩싸여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을 때도 아니었다. 시즌3의 백미는 마지막 회에서 모든 사건이 끝난 후, 지지지직 하는 소리와 함께 화면에 등장한 모리아티의 모습이었다. 그런데 셜록이 보는 앞에서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쏘았던 모리아티가 다시 살아올 수 있을까? 시즌2 마지막에 왓슨이 보는 앞에서 떨어져 죽었던 셜록의 모습이 결국 적을 속이기 위한 셜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꺄악\" 잠실 실내체육관 1층 스탠딩 구역부터 3층 꼭대기까지 시야가 확보되는 좌석은 일찌감치 소녀팬들로 가득 찼다. 교복을 입은 채 일찌감치 잠실 실내체육관으로 모여든 팬들은 공연장의 조명이 꺼지자 하얀색 야광봉을 흔들며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엑소플래닛에서 온 12명의 우주 소년 엑소가 등장하자 그 소리는 더욱 커졌다. 15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삼성뮤직과 함께하는 엑소(EXO)의 2번째 미니앨범 의 컴백쇼가 열렸다. 방송인 전현무가 진행을 맡은 이 날 컴백쇼에는
배우 윤계상 측이 그룹 god의 재결합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윤계상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계상이 god 15주년 기념 앨범 발매 프로젝트의 참여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활동 내용이 정해지면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계상이 지난해 올리브tv 의 진행을 맡으며 마지막 방송의 특별 손님으로 god 멤버들을 초대해 그간의 오해를 푸는 등 소중한 시간을 나눴다\"면서 \"이후 멤버들과 우정을 다지면서 god를 추억하며 함께 해보자는 멤버들의 제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윤계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틈틈이 한국에 들어오긴 했지만, 그룹 포커즈는 지난 2년 동안 해외에 거점을 두고 있었다. 일본과 필리핀에서 전국투어를 하고, 대만에서도 콘서트를 열면서 아시아 각국에 있는 팬들과 호흡했다. 덕분에 무대 경험을 탄탄히 쌓았지만, 한국에서 활동하지 않고 자리를 비운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늘 있었다. 향수병도 무시할 수 없었다. 5명이 늘 함께였지만 자정쯤 스멀스멀 찾아오는 외로움은 어쩔 수가 없었다. 가족들도 만나고 싶고, 친구들도 보고 싶었다. 잡생각을 줄이기 위해서 \"비는 날 없이 스케줄을 꽉꽉
영화계의 관심이 쏠려있는 신임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위원장 선정이 다소 지체될 것으로 보인다. 복수의 영화계 관계자들은 14일 \"공모를 통해 진행되고 있던 영진위원장 선정 작업이 일단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영진위는 김의석 현 영진위원장 임기가 지난 3월 30일 만료됨에 따라 지난 2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후임자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공모와 면접 심사를 통해 10명이 넘는 지원자 중 5배수 정도를 추린 후 임명권자인 문화부 장관이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종 후보에 오른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축구선수가 아닌 축구 해설자로 호흡을 맞출 송종국, 안정환 MBC 해설위원이 서로의 장점을 언급했다. 15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의 한 호텔에서 열린 MBC 브라질 월드컵 관련 기자간담회에 두 사람을 비롯해 서형욱 해설위원과 김성주 캐스터, 김정근, 허일후, 김나진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안정환은 첫 국가대표 경기 중계에 대해 \"각오라기보다는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것밖에 없다\"며 \"늦게 시작한 해설자의 길이기에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대표 출신 해설자들이 타방송사에도 있지만
6년 만에 정규 8집 앨범을 발표한 가수 이소라가 단독 콘서트를 연다. 15일 이소라 측은 \"오는 6월 19일부터 29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단독 콘서트 을 연다\"며 \"이번 공연은 이소라가 8집 발매 이후 관객들과 최초로 만나는 것이며, 8집의 수록곡 및 그간의 히트곡을 함께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8집 발매 이후 TV, 라디오 등 방송, 공연과 음악 페스티벌들은 물론 올 여름 개최될 록 페스티벌들의 섭외 요청들까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이소라는 6월 단독 공연 연습에만 매진하고 있기에 록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영화 를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는 장혁이 MBC 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2013년 5월 합류해 지난 2월 최종 하차한 장혁은 약 9개월 간의 방송에서 흔들리지 않는 \'FM병사\'의 위용을 보였다. 어떤 훈련에서든 흐트러짐 없는 모습 때문이었을까. 한 온라인 리서치 전문회사의 조사에 따르면 장혁은 역대 출연진 12명 중에 당당히 \'말뚝병사\' 1위로 꼽히기도 했다. 프로그램 하차에 대해 장혁은 최근 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아쉬움보다는 오히려 를 통해 힐링을 얻었다\"며 \"나 자
뮤지컬 배우 송용진이 장기 원캐스팅을 고사하는 이유는 단지 성대를 보호하는 차원이 아니다. 알고 보면 그는 인디 록 밴드 쿠바의 보컬로도 활동하고 있다. 원캐스팅으로 한 달 이상 공연하면 밴드 활동에 차질이 생기기에 마다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하나 더. 송용진은 결혼한 지 석 달도 채 안 되는 새신랑이다. 그런데 공연 일정이 너무 바빠서 아직 변변한 신혼여행도 다녀오지 못했다고 한다. 바쁜 뮤지컬과 밴드 일정 때문에 신혼여행은 대체 언제쯤 갈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다. 를 마치면 곧바로 무대에 오를 텐데 대체 이 배우, 언
가수 거미가 5월 컴백한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거미가 오는 5월 초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0년 미니앨범을 발표한 이후 4년 만이다. 소속사 측은 \"거미가 앨범 발매 후 6월 7일에는 이대 삼성홀에서 솔로 콘서트를 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거미는 소속사를 통해 \"가장 행복하고 밝은 5월인 만큼 공감 가는 가사와 귀를 즐겁게 하는 음악으로 찾아 뵙겠다\"면서 \"오랜만에 솔로 앨범을 내는 만큼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tvN에서 새로 시작한 드라마 는 2009년 대만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올렸던 의 리메이크물이다. 하지만 막상 드라마를 보고 있노라면, 에서 33세에 자기중심적이고 일밖에 모르지만 날카로운 콧매와 가녀린 얼굴선에서 풍기는 이지적인 선무쌍(양진화 분)이 떠오르기 보다는, 영화 에서 어린 남자를 만나 당당히 연애에 빠졌던 신혜(엄정화 분)가 떠오른다. 아니,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면, 역시 엄정화가 연기했던 의 동미나 의 연희가 떠오른다. 물론 엄정화가 연기한 캐릭터는 다양하다. 의 딸을 잃은 엄마 정순정도 있었고, 의 따
2005년 에 출연했던 배우 송은채가 영화 으로 9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영화 은 교수와 여대생의 이야기를 담은 섹시코미디로, 송은채는 이번 영화에서 어디서나 주목 받는 도발적인 팜므파탈 여대생 은희을 연기한다. 은희는 미술을 전공하는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여대생이다. 송은채는 소속사를 통해 \"데뷔작인 는 고등학생 섹시코미디였는데, 은 대학생 섹시코미디여서 감회가 새롭다\"며 \"이전보다 성숙해진 연기와 매력을 어필하고 싶어 고심 끝에 이번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송은채는 의 모든 촬영을 끝마치고 차기작 검토 중
|오마이스타 ■취재/조경이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극단 차이무 출신의 대표 배우인 송강호는 이제 많은 후배들이 가장 닮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 배우가 됐다. 그런 송강호가 챙기는 이들은 자신이 몸담았던 차이무 소속 후배들이다. 그 중에서도 요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이성민에게는 수년 전부터 많은 관심과 애정이 있었다고. 이성민의 입을 통해 선배 송강호의 살뜰한 후배 사랑을 들을 수 있었다. 송강호와 이성민이 함께 출연한 영화만 다섯 작품. 이성민이 단역으로 출연했던 영화 그리고 조연으로 출연한 영화 이 있다. 물론 주연배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