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가 서울 콘서트를 고심 끝에 진행한다. 공연기획사 무붕은 30일 오전 인터넷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 공지를 통해 오는 5월 17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문세의 전국투어 콘서트 < 대한민국 이문세-Thank You >의 진행을 확정했다. 이문세는 세월호 사고 이후 천안과 원주 공연을 잠정 연기한 바 있다. 지난 19일 열릴 예정이었던 천안 콘서트는 6월 21일로 미뤄졌으며, 2일 열릴 예정이었던 원주 공연 역시 5월 23일로 연기됐다. 그러나 서울 공연과 3개국 4개 도시 해외 공연 일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많은 음악 프로그램들이 신설과 폐지를 반복해도, EBS 은 꾸준히 제 갈 길을 갔다. 그 꾸준함이 어느새 10년이 됐다. 지난 2004년 4월 3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156석 규모의 전용 공연장에는 어느덧 335만 명의 관객이 다녀갔고, 누적 공연 횟수도 2300회를 훌쩍 넘어섰다. 그동안 \'그곳에 가면 진짜 음악이 있다\'는 슬로건 하에 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잘 알려지지 않은 실력파 뮤지션을 소개했다. 이제는 스타가 된 제이슨 므라즈가 미발표곡이었던 \'아임 유어즈\'(
중국에서 한류를 이끌고 있는 배우 장서희가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후속으로 6월 2일 첫 방영될 (극본 황순영, 연출 곽기원, 백상훈, 제작 예인 E&M)의 여주인공 백연희 역을 맡았다. 는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여자의 대리모가 되어 복수를 꿈꾸는 한 여인과 과거의 사랑 때문에 생긴 비밀스런 상처로 가슴앓이를 해야만 하는 또 한 여인의 갈등과 상처 치유의 과정을 보여주게 될 작품이다. 장서희가 연기하게 될 백연희는 조용한 성품이지만 내면에 강인함을 가진 여인으로 진한 모성애와 사랑을
MBC 월화드라마 가 51회를 끝으로 2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원나라로 팔려간 고려의 공녀 기승냥(하지원 분)이 원나라의 황후 자리에까지 오르게 되는 과정을 장황하고 파란만장하게 그려나간 작품이었다. 역사 왜곡이라는 오명으로 시작한 는 결국 역사적 사실로 끝을 맺었다. 대도를 정복당한 기황후가 북원을 건국하고 그녀의 아들 아유시리다가 북원의 황제가 되었다는 자막을 마지막에 띄웠다. 는 불편한 드라마였다. 고려의 원수를 떡 하니 주인공으로 세워 그를 영웅화시키려 했다는 점과 역사에는 존재하지 않는 인물들이 등장하고, 픽션이라는
가수 이승환이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30일 낮 12시 이승환의 정규 11집 수록곡 \'화양연화\'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화양연화\'의 뮤직비디오에는 클럽 무대에서 열정적으로 연주하는 시니어 밴드의 모습이 담겼다. 소속사 측은 \"\'화양연화\'는 오늘도 묵묵히 자신의 위치에서 뜨거운 가슴으로 꿈을 안고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응원가이자 찬가\"라면서 \"생애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과거의 추억 속 어느 시점이 아니라, 바로 지금 당신의 모습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한편 이승환은 오는 5월 말부터 대전
JTBC 월화드라마 12회, 오혜원(김희애 분)과 이선재(유아인 분)는 함께 여행을 떠났다. 선재는 혜원을 위해 음악 어플을 다운받아주고, 친절하게 혜원이 좋아할 만한 1990년대 음악까지 찾아주려 한다. 그런 선재에게 혜원은 말한다. 자신은 그 시절에 유행하던 음악을 들을 여유가 없었다고. 대신 혜원이 선재에게 들려달라고 했던 음악은 혜원도, 선재도 태어나기 전의 곡이라는 1973년에 발표한 빌리 조엘의 \'피아노맨\'이다. 피아노를 통해 교감을 이루고, 그 교감을 바탕으로 사랑으로 맺어진 이들에게, 세대를 초월한 \'피아노맨\'만큼 적
|오마이스타 ■취재/조경이 기자| 대학로 연극 무대에서 시작해 이제 충무로에 없어서는 안 될 연기자로 많은 감독들의 러브콜을 받는 배우 신정근. 27년 동안 \'연기\'라는 한 우물을 팠던 신정근은 1987년부터 연극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50편에 가까운 연극을 소화했다. 그가 영화로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한 것은 2000년, 둘째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다. 연극으로 도저히 생계가 꾸려지지 않겠다고 판단, 영화 쪽에 열심히 프로필을 돌린 것. 그렇게 2002년 영화 \'노동자 3역\'이라는 단역으로 시작해 등 무수히 많은 작품에서 단역과 우정
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 주장, 반론 그리고 인터뷰 등 시민기자들의 취재 기사까지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슈퍼주니어 려욱이 인민군 병사로 변신했다. 려욱의 세 번째 뮤지컬 도전작인 에서 려욱은 전쟁 후유증을 앓고 있지만, 일행들이 섬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탈출 도구인 배를 수리할 수 있는 유일한 병사인 류순호를 연기한다. 29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린 프레스콜에서 전막 시연을 마치
지난해 가장 주목받았던 배우들 중 하나인 이종석과 박해진이 SBS 새 월화드라마 (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에서 만났다. \'메디컬 첩보 멜로 드라마\'를 표방하는 은 명우대학교 병원을 배경으로 북에서 온 의사 박훈(이종석 분)과 엘리트 출신 흉부외과 신임과장 한재준(박해진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29일 오후 서울시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진혁 감독, 이종석, 박해진, 진세연(송재희, 한승희 역), 강소라(오수현 역), 씨스타 윤보라(이창이 역) 등이 참석했다.\'이종석-박해진 첫 만남은?\'...칭찬 릴
가수 린과 엠씨더맥스 이수가 결혼한다. 29일 린과 이수의 소속사 뮤직앤뉴는 \"지난 해 4월 공개 연인임을 선언한 린과 엠씨더맥스 이수는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오는 9월 19일 부부의 연을 맺기로 결정했다\"며 \"오랜 친구에서 연인으로, 그리고 이제는 행복한 가정을 이뤄 평생의 동반자가 될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린과 이수는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친구로 지내오며 두터운 우정을 쌓아오던 중, 2012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각자의 SNS를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한 두 사람은 오랜 교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KBS가 일본에서 제작돼 큰 인기를 끌었던 만화 원작의 드라마 리메이크에 나선다. 최근 KBS는 일본 드라마 의 리메이크판을 오는 10월 중 방송하기로 결정했다. 피아노에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엉뚱한 소녀 노다메와 까칠하면서도 뛰어난 능력을 지닌 지휘자 치아키의 이야기를 담은 이 드라마는 일본에서 2001년부터 연재된 만화를 원작으로 2006년 제작되었으며, 배우 우에노 주리와 타마키 히로시가 주연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다. 일단 배우 주원이 이후 한국판 로 1년여 만의 드라마 복귀를 확정한 상태다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출연진과 배우들이 관전 포인트를 제시했다. 29일 오후 서울 삼성동의 한 웨딩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배우 김명민, 박민영, 김상중, 채정안, 진이한, 주연이 참석했다. 연출을 맡은 박재범 PD는 을 \"휴먼 법정 드라마면서 거대 시스템과 싸우는 이야기\"로 규정했다. 박 PD는 \"한 남자가 기억을 잃은 후 그 퍼즐을 맞춰나가는 재미가 있다\"며 \"또한 그 주위에서 벌어지는 시스템과 관련한 사건을 풀어가는 재미도 있다\"고 말했다. 그간 등의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김명민은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그룹 인피니트의 우현과 성열, 포미닛의 남지현이 KBS 2TV 드라마에 동반 출연한다. KBS 2TV가 과거 방송됐던 과 같이 고등학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다룬 성장 드라마 (가제)를 제작하기로 했다. 이에 인피니트 우현과 성열, 그리고 포미닛 남지현이 주연으로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현과 성열의 소속사인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우현과 성열의 출연이 유력한 상황이다\"라며 \"현재 두 사람의 스케줄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지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 출연을 앞두
영화 은 2011년에 국내 개봉을 했던 프랑스 영화 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를 연출한 프레드 카바예 감독의 데뷔작 는 할리우드에서 로 다시 만들어졌다. 와 가 우리나라와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 점은 그의 영화가 소재와 각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음을 방증한다. 의 이야기는 단순하다. 병원의 간호사로 근무하는 평범한 남편 사무엘(질 를르슈 분)은 아내가 납치되는 사고를 당한다. 아내를 납치한 범인은 사무엘에게 사고로 병원에 입원한 킬러인 위고(로쉬디 젬 분)를 바깥으로 빼내면 아내를 살려주겠노라 협박한다. 는 위기에 빠진 남자 사무엘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아베 일본 총리에게 \"위안부는 끔찍한 인권침해\"라고 일갈했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게 짓밟힌 종군위안부의 숫자는 무려 20만 명. 하지만 일본은 진심으로 과거를 되돌아보려는 참회의 자세는커녕 무라야마 담화마저 무효하하려는 노골적인 우경화의 발톱을 감추지 않는다. 위안부 할머니는 고령으로 한분씩 세상을 떠나는데, 이분들 살아생전에 언제 일본의 성의 있는 사과를 받을 수 있을까. 는 일본군에게 희생당한 위안부의 아픔만 다루는 연극이 아니다. 위안부의 존재를 감추려는 세력을 극 중에서 보여주며 친일파도 서
음반 시장의 불황은 이젠 웬만한 사람도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음원 중심의 시장으로 옮겨간데다 확실한 스타 뮤지션 부재 등으로 인해 갈수록 CD를 비롯한 \'올드 미디어\'의 판매는 예전 같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한 장이라도 더 팔기 위한 음반사들의 노력은 갈수록 더해지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과거 명작들의 리마스터링 재발매다. 음질을 보강하고 이전 판본에는 없던 미공개 보너스 트랙 등을 넣으면서 수집·구매 욕구를 높이고 있다. 올해도 \'명반 재발매\' 바람은 계속 불고 있는데 최근 공개된 예전 걸작 음반들로는 어떤 작품들이 있는
영화 가 오는 6월 18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68회 영국 에딘버러 국제영화제 국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에딘버러 국제영화제는 1947년 에딘버러 축제의 한 축으로 탄생한 이래, 유럽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영화제 중 하나다. 미국 독립영화계 거장들을 소개하는데 큰 역할을 해온 것은 물론, 한 해의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를 선별해 상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영화로는 등이 초청되었다. 영화제 공식 라인업이 발표되는 5월 말 전에 이례적으로 먼저 초청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된 측은 영화제의 예술 감독인 크리스 후지와라가 \"최근
지난 28일 방영한 JTBC 11회에서 오혜원(김희애 분)이 그녀보다 20살 어린 이선재(유아인 분)을 남자로 몰래 만났을 때 만해도, 아무도 모르는 줄 알았다. 그런데 혜원의 남편 강준형(박혁권 분)은 물론이거니와 서한예술재단 사람들 모두 혜원과 선재의 사이를 어림짐작 눈치채고 있었다. 행여나 사람들이 선재와의 관계를 더 알아챌 까봐, 인적 드문 으슥한 곳에서만 선재를 만나는 등 모든 행동이 조심스러운 혜원. 그럼에도 혜원은 그녀의 불륜으로 자신의 목을 조이는 사람들보다 선재를 만나지 못하는 현실이 더 힘들고 고통스럽다고 한다.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오전 3시, 어둠을 헤치고 강원도 정선으로 출발한 그는 오전 내내 MBC 새 월화드라마 을 찍었다. 다시 서울로 돌아와 JTBC 녹화를 마친 그와 마주한 것은 오후 7시 30분. 2시간 뒤에는 영화를 촬영하러 인천으로 간다고 했다. 감기몸살 기운에 코맹맹이 소리를 내면서도 그는 \"몸은 힘들지만 일에 대한 욕심이 있다\"면서 \"잃었던 세월에 대한 보상심리인 것\"이라고 했다. 웬만한 아이돌 가수보다 바쁜 이 남자, 바로 \'톱게이\'로 불리는 홍석천이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있는 그의 레
\'누군가가 죽어야 내 자식이 산다\' 는 설정이 요즘 드라마 트렌드인가 보다. 얼마 전 종영한 이 그랬고, 28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이 그렇다. 지독한 이기주의이기도 한, 그렇다고 아예 무시해버릴 수도 없는 끔찍한 자식 사랑 사이에서 방황하는 이들의 이야기로 출발했다. 에서는 자식 사랑이 보다 노골적이고 위험하게 표출된다. 이는 결국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범죄를 낳고 만다. 제 자식만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모든 부모의 마음일 테다. 그러나 은 그것이 지나쳐 편협함으로 치달을 경우 타인의 아픔 따위는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영세해도, 소속 배우가 적어도 참되게 함께 일하는 게 목표입니다.\" 올해로 매니저 생활 12년차에 접어든 이영준 대표의 좌우명과도 같은 말이다. 업계에서 나름 얼굴 좀 알렸다지만 최근 2년 새 그는 참엔터테인먼트라는 회사를 세우고 고군분투 중이다. 알려진 소속 배우라고 해봐야 배우 김지우, 공정환 등 서너 명뿐. 여러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많은 배우를 영입하며 세를 불리고 규모를 확장하는 추세지만, 이영준 대표는 \'구멍가게\' 규모로 옹골진 도전을 하고 있었다. 물론 지금은 그가 막 매니저 일을 시작
안광한 MBC 사장이 지난 25일 임직원 및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올린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안광한 사장은 \"세월호 사건이 마무리되진 않았지만 방송은 국민 정서를 고려할 때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운을 뗐다. \"세월호 참사를 교훈적 사건\"이라고 정의한 안 사장은 \"2002년에 있었던 \'효순 미선양 방송\'이 절제를 잃고 선동적으로 증폭되어 국가와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데 비해, 이번 방송은 국민정서와 교감하고 한국 사회의 격을 높여야 한다는 교훈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했다\"고 적었다. 자사에서 진행한 두 가
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이수만 회장이 세월호 침몰 사고 복구를 위해 28일 대한적십자사에 10억을 내놓았다. 이수만 회장 개인이 기부한 5억원과 SM의 기부금 5억원을 합친 금액이다. 대한적십자사는 \"기부금은 전액 세월호 침몰 사고의 희생자 및 실종자, 유가족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기부와 함께 이수만 회장은 \"한 명의 부모로서, 금번 사건으로 꿈을 펼쳐보지도 못한 희생자들과 그 유가족들을 생각하면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깝다\"는 말을 전한 걸로 알려졌다. 한편, SM은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함께 대한적
한국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신도들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집회를 가졌다. 약 600명의 인원이 모인 가운데 이들은 \"구원파는 세월호 사고와 관련 없다\"라며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없는 악의적인 보도로 구원파가 사회악으로 지목돼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다\"고 항의했다. 집회에 참여한 이들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뜻에서 검은 옷에 노란 리본을 단 모습이었다. 신도들은 그간 언론에서 보도한 내용 중에 \"청해진해운 직원의 상당수가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세월호 이준석 선장 역시
구원파 신도들의 자금 중 일부가 JYP엔터테인먼트로 흘러들었다는 불법 자금 유입설에 대해 JYP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아무런 근거 없는 회사의 불법 자금 유입설에 대해 단돈 10원이라도 불법적인 자금이 유입된 사실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공식입장을 내놨다. 이어 JYP 측은 \"본사는 자금의 투명성과 관련한 어떤 조사도 받고 있지 않다\"면서 \"거짓 루머를 만들거나 유포한 자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증권가 정보지에는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배우 윤시윤이 28일 오후 포항 해병대 훈련소에 입대했다. 윤시윤의 소속사 택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특별하게 혜택을 받아서 가는 게 아니지 않느냐\"며 \"군대는 모든 사람이 가는 것이고 시끌벅적하게 입대하면 다른 장병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라며 조용한 입대의 이유를 밝혔다. 예전부터 윤시윤은 조용하게 입대하겠다는 뜻을 피력해 왔었고, 팬들도 익히 알고 있었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시기를 알리지 않았을 뿐, 예전부터 윤시윤이 \'늦은 나이에 가는 군대, 조용히 가자\'는 얘기를 했었다\"며 \"윤시윤이 \'잘 다녀오겠다\'는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배우 강지환의 필모그래피엔 유독 \'영웅\'이 많다. KBS 2TV 이 그랬고, SBS 도 \'돈의 화신\'이었던 부패 검사가 사회 정의를 좇게 되는 이야기였다. 강지환이 1년 여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선택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또한 동네 시장을 전전하던 양아치 김지혁이 재벌가의 아들로 입적된 후, 숨겨진 음모에 맞서며 진짜 리더가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의 첫 방송을 앞두고 만난 강지환은 \"실제론 공부를 잘 못했는데, 잘 하게 생겼나 보다\"라며 \"공교롭게도 공무원 배역이 많이 들어온다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13일째. 방송가는 일시 정지됐지만, 연예인들이 전하는 희망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다. 가족과 함께 희망을 전하는 연예인들의 기부가 이어졌다. 지난 26일 방송인 이휘재는 가족의 이름으로 사랑의 열매에 1억 원을 전달했다. 가수 타이거 JK는 \"힘든 상황에 있는 분들에게 관심을 두고 언제나 함께 하라\"는 아버지의 유지를 따라 네이버 해피빈에 아버지 고 서병후의 이름으로 1억 원을 전했다. 이외에도 MBC MC(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 1억 원, 김종국 5천만 원, 애프터스쿨 유이 3천만 원, 을 집필한 김은
서문탁은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파고드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뜨거운 심장을 가진 가수다. 평생 추구해야 할 음악의 방향성을 찾기 위해 미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공부한 학구파 가수이기도 하다. 뮤지컬 에서는 원조 이츠학 이영미와 함께 시즌 2~3에 참여한 서문탁은 \'해외로 수출된 이츠학\'이라고 할 수 있다. 서문탁의 이츠학 공연을 본 일본 주인공이 같이 공연하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내서 일본에서 공연하기도 했다. 곧 있으면 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서문탁의 매력이 궁금하지 않은가. - 로커 서문탁씨가 록 뮤지컬 을 만났으니 찰떡궁
낚싯밥으로 사용하는 지렁이를 한 움큼 움켜쥐고 입에 털어 넣으며 생명을 구걸하던 이인임이 26일 방송된 KBS 1TV 31회에서 드디어 유배 도중 생을 마감한다. 다음 회, 이성계와 길고 지루한 싸움 끝에 땅 끝으로 유배를 갔던 최영도 명나라 사신의 안전을 위해 처형당하고 만다. 이제 일전일주제로 이성계파의 혁명적 전제 개혁을 무마시킨 이색의 저항은 다음 회 그의 수족에 대한 제거 작업을 시작으로 조만간 끝을 맺을 예정이다. 그리고 이인임, 최영, 이색의 몰락과 함께 고려도 무너져 갈 것이다. 고려의 몰락과 조선의 개국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홍재희 감독이 아버지하면 떠오르는 추억은 그리 아름답지만은 않았다. 큰 돈을 벌기 위해서 몇 년 이상 베트남, 중동에 다녀오신 아버지는 그 이후 술독에 빠져 가족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홍 감독은 아버지가 미웠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자신에게 보낸 아버지의 수십 통 이메일을 본 홍 감독은 이메일에 적힌 내용을 토대로, 아버지의 지난 삶을 돌아보기로 결심한다. 1934년 황해도 황주에서 태어난 홍재희 감독 아버지 고 홍성섭은 2008년 둘째 딸 홍 감독에게 메일을 남기고, 재개발로
CJ E&M이 일본에 합작 법인을 설립했다. CJ E&M은 일본 메이저 음악제작사인 Victor Entertainment(이하 Victor)와 손잡고 일본 도쿄에 합작회사 CJ Victor Entertainment(이하 CJ Victor)를 설립했다고 28일 밝혔다.CJ Victor는 CJ E&M과 Victor가 51대 49의 비율로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회사로, 향후 CJ E&M의 글로벌 레이블로 한일 양국 아티스트의 글로벌 진출과 관련된 노하우를 모을 예정이다. Victor는 영상·음향·가전 회사로 잘 알려진 JVC Ken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