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시대에 걸쳐 발표된 여러 장르의 가요 명곡들이 리메이크와 리바이벌을 통해 다시 대중의 사랑을 받게 된 일은 보편적인 현상이 된 지 오래다. 인기 뮤지션들은 한 장의 음반 전체를 리메이크 곡들로 채워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왔고, 아마추어 및 프로 가수들이 출연하고 있는 각종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서는 옛 음악들이 재해석되어 폭발적인 사랑을 받기도 했다. 또한 과거를 시대적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와 영화 속에서 흐르던 가요들도 대중에게 크게 어필해 왔다. 5월 중순, 남성 아티스트들이 음반 및 음원 차트를 상당 기간 점령하고
전설적인 영국 록밴드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72)가 결국 건강 문제로 일본 콘서트를 취소했다. 매카트니는 18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자신의 콘서트 \'아웃 데어 재팬 투어 2014\'를 건강상 이유로 취소한다고 발표했다.앞서 매카트니는 17일 열릴 예정이었다가 감기 바이러스로 인해 19일로 연기한 대체 공연도 함께 취소한다고 밝혔다. 매카트니 측은 다시 공연 일정을 잡을 계획이지만 연기된 공연이 언제 열릴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매카트니는 \"불행히도 밤사이 건강이 회복되지 않
대안적 삶을 예능의 화두로 삼으며 화제를 몰고 시작했지만, 결국 동시간대 MBC 에 못미치는 시청률의 벽을 뛰어넘지 못해 시즌1으로 마무리지어진 남자 멤버들의 KBS 2TV 이 시즌2로 돌아왔다. 비록 높지않은 시청률이지만 을 아끼던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시즌1의 멤버들에게 정이 들어, \'과연 이들을 능가할 시즌2가 가능하겠는가\'라는 회의적인 반론이 나왔던 상황을 참고하기라도 한 듯, 시즌1의 멤버 중 김준호, 김준현, 정태호가 살아남았다. 정태호로 말하자면, 의 엄마 같은 존재로 1기가 끝난다고 했을 때 시청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앞으로 10년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지도자를 선정하기 위한 투표 준비에 한창인 MBC 이 요즘 심상치 않다. 지난 17일 최종 토론회 진행자로 참석한 정관용은 \"프로그램 아이템 선정이나 회의할 때 무게가 실리게 되는 권한을 위해 이런 선거를 해야 하나?\"며 의문점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투표에 임하는 출연진들은 마치 대통령,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의원 선거에 임하는 것만큼 진지했다. 심지어 은 지난 10일 방영분에서 프로그램 차세대 리더를 지망하는 이들을 검증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규정 속도 위반에 관한 몰래 카메라를 진행하
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기자들의 리뷰나 주장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물론 그 어떤 반론도 환영합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혹시나 하는 기대는 역시나 하는 실망으로 끝났다. 최근 개봉한 얘기다. 가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까지만 해도 별다른 설렘이나 기대가 없었다. 지금껏 봐왔던 블록버스터급의 거대 파충류 괴수 영화들을 떠올려보면 영화적 깊이는 고사하고 상업영화로서의 재미라는 최소한의 미덕마저도 포기한 영화들에 대한 기
한때는 할리우드의 최신 영화를 한국에서 보는 데 걸리는 기간이 몇 개월씩 걸리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거꾸로 미국 본토보다 한국 상영일이 세계 최초 개봉일이 되는 사례가 부쩍 많아졌다. 공연계 역시 예전보다 해외 공연을 보는 데 걸리는 시간이 점점 단축되는 추세인지라, 바로 전 해에 상연한 해외 공연을 발 빠르게 수입해서 한국 관객에게 선보이는 추세가 많아졌다. 오늘 소개하는 역시 작년에 프랑스에서 처음 선보인 를 각색한 작품으로 프랑스 현지에서는 3개월 동안 전석 매진을 기록한 작품이다. 프랑스 원작의 18금 코미디는 우리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MBC 월화드라마 로 대중에게 한발 더 다가선 지창욱이 친구들과 지인들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장장 8개월의 일정을 소화하며 극에 몰입했던 동안 소홀했던 사람들에 대해 지창욱은 \"하도 연락을 못 해서 친구 중에 연락을 끊겠다는 이도 있는데 드라마가 끝났으니 이들을 급히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홀로 어머님을 모시고 있는 지창욱은 효심이 깊고, 사람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배우로 대중들의 평가와 사랑을 매번 받아야 하는 위치이지만 그전에 소중한 사람들과 스스럼없이 지내며 인연을 키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156부작 KBS 드라마 , 54부작인 SBS 드라마 , 30부작이었던 SBS 드라마 , 그리고 51부작이었던 최근 종영한 MBC 까지. 유독 지창욱은 호흡이 긴 작품과 인연이 깊었다. 만 스물여섯의 청춘이지만 그에 비해 연기력은 날이 갈수록 무르익는 주요 비결은 바로 긴 호흡의 드라마에서 많은 배우들과 합을 맞춰봐서가 아닐까. 의 불운한 황제 타환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었던 것도 그에겐 좋은 기회였다. 애초에 다른 배우가 캐스팅 물망에 올랐지만, 스케줄의 이유로 하차했
배우 김규리가 야구선수 오승환과의 열애설 보도에 불편한 심경을 직접 트위터에 올렸다. 17일 오전 김규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연기자의 연기에 대한 평가는 그리도 가혹하면서 카더라에서 시작되어 아님 말구식의 기사는 이젠 당연시여기는 세상인가 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규리는 \"차라리 급해서라든지 꺼리가 없어서라든지 물타기를 위해서라든지 자신의 목적을 대놓고 말 한다면 더 멋져보이련만, 제가 배우인 것만 빼면 어두운 골목길에서 몰래 기다리다가 지나가는 한 여성을 집단 구타하는 행위와 무엇이 다른지 그래서 그대는 자랑스러우신가요?
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 주장, 반론 그리고 인터뷰 등 시민기자들의 취재 기사까지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 은 보수 언론에 길들여진 언론계의 행태를 꼬집는 영화이면서 동시에 보수 언론이 어떻게 고 노무현 대통령과 날선 각을 세웠는가 하는 점을 장면으로 비판하는 영화다.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한 적이 있는 김성재는 을 기획했으며 영화 가운데서 인터뷰이로 출연한다. 언론 권력에 대한 의문을 갖고 꾸준하게
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 주장, 반론 그리고 인터뷰 등 시민기자들의 취재 기사까지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막상 교육 현장을 방문하고 느끼는 가장 현실적인 느낌은 절망감이다. 물론 지역마다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학년이 올라갈 수록, 수업이 진행되는 교실 일부분의 학생들이 앞에서 강의하시는 선생님의 수업을 듣지만, 그 일부분의 학생을 제외한 상당수의 학생들은 수업에서 소외되어 있다. 그것이 스스로
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 주장, 반론 그리고 인터뷰 등 시민기자들의 취재 기사까지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 SBS 금요예능 이 브라질에서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지상 최대의 지옥정글이라는 아마존에서의 탐험은 그 시작에서부터 매우 험난했다. 멤버들은 36시간 동안이나 잠을 자지 않는 등의 고행을 거듭하고 있지만, 감기는 눈을 부릅떠가며 강행군하는 멤버들의 고생스러운 모습을 지켜보는 시청자들은 그저 즐겁기만 하다.
마블 코믹스가 탄생시킨 또다른 인기 히어로 엑스맨이 신작 를 선보이며 다시 한 번 영화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시리즈는 지난 2000년 개봉된 1편을 시작으로 총 4편(외전 등을 포함하면 모두 6편)의 극장판을 선보이며 미국 시장에서 1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20세기 폭스의 효자 상품이었다. 어떤 면에서 은 후일 등장한 소니의 , 워너의 ( 3부작), 마블의 등에게 길을 터준, \'모범 답안\' 같은 작품으로 불러도 무방할 만큼 코믹스 영화화의 좋은 선례를 남겼다.(영화 의 제작자 중 한명이 바로 현재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
배우 정우성이 30대 일반인 여성과의 열애설이 사실이 아님을 전했다. 16일 오후 정우성의 소속사인 레드브릭하우스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보도된 정우성씨 열애설 관련 본인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라며 \"현재 영화 촬영에 열심히 매진하고 있는 만큼 곧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정우성이 미모의 30대 일반인 여성과 수개 월 전부터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정우성은 현재 영화 의 촬영에 한창이다. 은 고전 \'심청전\'을 현대로 옮겨와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한 여자, 그리고 딸
12인조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크리스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SM 측이 온라인 상의 루머 유포에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16일 SM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크리스의 전속계약 관련 소송 보도 이후 온라인 상에 유포되고 있는 악성루머, 허위 사실, 인신공격성 게시글 및 댓글 등 엑소 멤버들 및 당사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며 \"엑소 멤버들이 루머와 악플 등으로 힘들어 하고 있어, 당사는 이러한 행위를 간과하지 않고 단호하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끝까지 들을 것\'. Mnet (이하 ) 준우승자 출신으로, 최근 정식 데뷔한 박시환의 첫 앨범 (Spring Awakening)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박시환이 팬들에게, 또 스스로에게 보내는 진심이 히든 트랙으로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 트랙에서 \"지금의 마음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다짐하는 박시환은 마지막에는 들릴 듯 말 듯한 목소리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한다. \"히든 트랙은 두 번 만에 녹음했어요. 처음 말을 하면서는 민망했는데, 점점 솔직하게 얘기하게
데뷔 15주년을 맞아 돌아온 god(박준형 데니안 손호영 윤계상 김태우)의 콘서트가 티켓 판매 시작 30분만에 전석 매진됐다. 16일 god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god의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 3만 여석이 30분 만에 매진됐다\"며 \"오늘(16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이번 콘서트 티켓 예매는 순간적으로 몰린 팬들에 의해 모든 사이트의 서버가 다운되는 이례적인 현상을 보이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연은 god의 데뷔 15주년을 기념, 12년 만에 완전체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콘서트\"라고 설명한 소속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일본 프로야구 선수 오승환(한신 타이거즈) 측이 배우 김규리와의 교제설을 전면 부인했다. 16일 오승환의 에이전시 스포츠인텔리전스 김동욱 대표는 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만나고 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사실이 아닌데도 기사를 보고 (오승환에게) 연락을 하는 지인들에게 일일이 설명해야 하느라 경기 집중력이 흐트러질까 걱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 대표는 \"곧 공식입장을 담은 보도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오승환과 김규리가 3개월 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병역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MC몽이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복귀 시동을 걸었다. MC몽은 최근 대형 연예기획사 웰메이드예당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웰메이드 예당이 지분 100%를 보유한 드림티엔터테인먼트가 앞으로 MC몽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게 됐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걸그룹 걸스데이가 소속된 연예기획사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또한 와의 통화에서 \"웰메이드예당과 MC몽이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앞으로 매니지먼트는 우리 쪽에서 담당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
오랜만에 복귀한 차승원, tvN 의 여정을 마치고 돌아온 이승기, 거기에 의 히로인 고아라까지. SBS 수목드라마 에 쏟아지는 관심은 어찌 보면 당연했다. \'청춘 성장 로맨스 수사 드라마\'라는 길고 긴 수식어는 이 드라마가 잡탕찌개가 되지 않을까라는 의구심은 주었지만, 주인공들 면면의 풋풋함에는 걸맞은 것이었기에 기대감을 낮추지는 못했다. 그리고 1, 2부가 끝났을 때까지만 해도 그 기대감은 꽤나 충족되는 듯했다. 은대구(이승기 분)의 엄마의 죽음을 둘러싼 인물들의 외적, 내적 갈등 구조나 사건의 전개 과정이 매우 섬세하게 표현되었
KBS 2TV 의 시청률은 6~8%대(닐슨코리아 전국기준 15일 방송 시청률 8.0%). 수목드라마 순위에서 꼴지를 기록하고 있다. 차승원·이승기 주연의 SBS 는 멀찌감치 앞서 나가면서 1위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김명민·이민영 주연의 MBC 이 쫓고 있다. 2위와 3위의 간격이 0.1%의 시청률에 불과하지만, 여하튼 의 성적표는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적은 시청자들을 확보하고 있고, 관심을 덜 갖게 되는 드라마라는 뜻이다. 아무리 훌륭한 연출에 재미 있는 이야기, 배우들의 열연이 펼쳐진다 할지라도, 많
악극 의 동탁과 동탁을 연기하는 최주봉은 닮은 점이 있다. 두 사람 모두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집을 나와 배우의 길을 걷는다. 다른 점도 있다. 동탁이 배우로 성공하지 못했다면, 최주봉은 배우로 성공하는 정반대의 길을 걸었다. 그럼에도 최주봉은 동탁을 바라봄에 있어 아내를 버린 나쁜 남자로만 보지 말아달라고, 꿈을 향해 달려가다가 6.25의 와중에 꿈을 펴지 못한 남자로 가엾게 바라봐 달라고 이야기한다. 연기를 45년 동안 했으면 요령이 생길 법도 한데, 최주봉은 무대 위에서는 요령은 없다고 믿는다. 요령을 피우다가 잘못된 연기
|오마이스타 ■취재/조경이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일본 영화 에 이어 할리우드 영화 등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배우로 성장하고 있는 배두나. 그녀가 신예 정주리 감독의 첫 장편영화 를 통해 오랜만에 국내 영화팬들에게 돌아왔다. 는 가정 폭력에 홀로 노출된 소녀 도희(김새론 분)와 그녀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외딴 바닷가 마을의 파출소장 영남(배두나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라는 게 놀라울 정도의 흡입력으로 가정폭력, 동성애, 사회적 편견의 부조리한 시선 등을 담담히, 하지만 밀도 높게 담아냈다. 의 진가를
결과론적인 이야기이긴 하지만, 영화 송우석이란 캐릭터를 송강호가 아닌 다른 배우가 연기했으면 어땠을까. 모르긴 몰라도, 천만 관객의 가슴을 울린 이 영화의 감동과 여운은 분명 달라졌을 것이다. 그만큼 이 영화 속에서 송강호의 존재감은 절대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MBC 수목드라마 속 김명민 또한 그러하다. 6회까지 진행된 이 드라마를 보면서 확신할 수 있는 한가지는 바로 김석주란 캐릭터는 오로지 김명민이어야 했다는 점이다. 8~9%의 시청률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적어도 캐스팅에 있어서 만큼은 흠 잡을 곳이 눈에 띄지 않는다. 그
2013년 9월에 시작하여 2014년 5월에 이르기까지 장장 120부의 대장정을 마쳤다. 지구에 나타난 의문의 행성 감자별의 등장과 함께 시작된 tvN 드라마 (이하 )는 감자별이 파괴됨으로써 함께 마무리 되었다. 에서 사라진 것은 감자별만이 아니다. 감자별처럼 불현듯 나타난 의문의 청년 홍혜성, 피치 못할 사정으로 노준혁(여진구 분)이 되어 살아가던 그도 감자별처럼 사라졌다. 그 누구보다 노수동(노주현 분) 일가의 아들 같았던 그였지만, 자신이 친자가 아니라는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홀연히 사라졌다. 노준혁이 사라지자 노씨 일가는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사하며 새로운 한류스타로 부상하고 있는 그룹 씨엔블루의 멤버 정용화가 14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한 화장품 브랜드의 런칭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 런칭 행사 겸 미니 영화 시사회의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정용화는 흰 셔츠에 핑크빛 팬츠 차림으로 등장해 대륙의 여심을 흔들었다. 특히 정용화는 등장부터 중국어로 \"안녕하세요. 저는 씨엔블루의 정용화입니다\"라고 인사하며 현지 팬들과의 교감을 시도하였고, 이에 현지 팬들도 엄청난 환호로 화답했다. 이날 행사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MBC PD 협회, 미술인협회, 아나운서 협회 등으로 구성된 직능협회가 15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MBC 직능협회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연달아 일어나고 있다\"며 최근에 논란을 일으킨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보도와 드라마 PD의 일방적 교체 등을 규탄했다. 특히 메인 연출이었던 김대진 PD가 촬영 중 일방적으로 교체된 일에 직능협회는 \"드라마를 의욕적으로 연출하던 PD를 느닷없이 하차시켜버렸다\"고 규정했다. 이어 \"(내부적으로 PD들이) 단물만 빨고 버려지는 껌에 불과하다는 인식이 팽배해졌다\"고
제 67회 칸 영화제의 개막식에 참석한 배우 전도연의 레드카펫 입성 직전 모습이 포착됐다. 한국 배우 최초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에 선정된 전도연은 5월 14일(현지시각) 저녁 칸 영화제 심사위원 환영 행사에 참석한 후, 영화제에서 마련한 리무진을 타고 개막식 레드 카펫으로 이동했다. 이날 어깨와 쇄골이 드러나는 블랙 오프 숄더 드레스 차림으로 단장한 전도연은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지만, 범접할 수 없는 우아함으로 주변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전도연은 지난 2007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으로 칸 영화제 여
영화 (이하 \'군도\')가 북미·유럽·아시아에 선판매 됐다. 의 투자배급사에 쇼박스에 따르면, \'군도\'는 14일 칸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하는 북미 지역, 프랑스, 벨기에, 룩셈부르크, 스위스, 모나코 등 프랑스어권 유럽, 그리고 독일, 오스트리아를 포함한 독일어권 유럽과 네덜란드 및 아시아 지역 중 대만과 인도네시아 지역의 배급 계약을 완료했다. 의 북미지역 배급권을 구매한 웰고USA는 등의 북미 배급을 진행한 곳으로, 최근에는 을 극장 개봉하여 성공을 거둔 바 있다. 프랑스를 포함해 벨기에, 룩셈부르크, 스위스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공개 연인을 선언했던 배우 김범과 문근영이 최근 결별했다. 김범과 문근영은 지난해 종영한 MBC 를 통해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 공개적으로 교제 중임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연인에서 다시 친구 사이로 돌아가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김범과 문근영 측 모두 \"두 사람이 헤어진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김범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다시 좋은 친구이자 동료 사이로 돌아가기로 했다고 한다\"고 전했고,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액터스 측 관계자도 \"나쁘게 헤어진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따뜻한 기운으로 사람을 대하고 두루 완성하라\', 본명 송정식에서 온주완이라는 이름의 배우로 활동하게 됐을 때 그의 어머니는 이렇게 염원을 담아 이름을 지어주었다. 그 이름대로 평소의 온주완은 따뜻한 기운으로 사람을 대하며, 일을 해나가고 있었다. 다만 작품에서만큼은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영화 에서 돈에 중독된 사내를 맡더니, 에서는 살인마로 등장했으며, 최근 개봉한 에서는 철저히 출세지향적인 군인 경우진을 연기했다. 사랑에 눈을 뜨며 강렬하게 사랑하고자 하는 김진평(송승헌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MBC 이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팀을 응원하기 위해 오는 6월 중순 브라질로 출국한다. 15일 MBC 관계자는 \"날짜는 아직 확정되진 않았다\"면서 \"멤버별로 스케줄이 다르기에, 따로 출국해 현지에서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은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응원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배우 정일우와 아이돌 그룹 B1A4의 바로가 응원단으로 합류했다. 한편 15일 현재 은 노홍철 소개팅 프로젝트를 녹화 중이다. 여섯 명의 멤버 중 유일하게 미혼인 노홍철을 두고 제작진이 기획한 이벤트로, 오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