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가 \'미운오리새끼\'에 이어 또 하나의 선 공개곡 \'하늘색 약속\'을 선보였다. god의 15주년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sidusHQ는 \'하늘색 약속\'의 음원이 1일 정오 공개됐다고 밝혔다. \'하늘색 약속\'은 god의 3집에 실렸던 \'촛불하나\'의 스핀오프 가사로, 팬송이었던 \'하늘색 풍선\'을 떠오르게 한다. 지난 18일부터 멤버들의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던 god는 오는 8일 8집의 음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앨범은 9일 발매된다. 아울러 7월 12일, 13일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는 15주년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MBC가 새 예능 를 방영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MBC 측이 \"일부 사실과 다르다\"고 입장을 밝혔다. MBC 관계자는 1일 오전 에 \"해당 프로그램은 예능국이 아닌 외주제작사에서 기획하고 있으며 보도가 난대로 레이싱 콘셉트도 아니다\"라면서 \"기획 중인만큼 프로그램 내용과 출연진 등 여러 부분이 바뀔 가능성이 있고, 편성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1일 한 매체는 MBC가 거친 레이싱 프로그램을 준비한다며 신현준, 한채영, 장우혁, 연정훈 등이 출연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룹 2NE1의 박봄이 난데없는 \'마약 밀수\' 의혹에 시달렸다. 한국에서 마약류로 지정이 된 향정신성 의약품인 암페타민 82정을 반입하려 했다가 검찰 조사를 받았다는 것. 그것도 최근의 일이 아니라 무려 4년 전인 2010년 일이 지금 공론화 된 것이다. 이에 박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치료 목적이었다\"는 해명을 내 놓았다. 그러나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치료 목적이라는 해명을 그대로 믿기에는 미심쩍은 부분이 아직 남아있다. 왜 4년 전 일이 지금?...검찰은 왜 입건유예 처분했나 첫째로 4년 전의 일이 갑자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이자, MBC 에 출연 중인 임시완이 tvN 드라마 의 주연 물망에 올랐다. 임시완과 의 인연은 지난해 옴니버스 영화로 제작된 에 출연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 임시완은 에서 프로 바둑기사 지망생이었으나 꿈이 좌절된 후 한 대기업 상사에 계약직 사원으로 입사, 새로운 재능을 찾는 장그래 역을 맡았다. tvN에서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에서도 임시완은 장그래 역의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드라마는 의 김원석 PD가 연출을 맡았고, 의 배우 이성민이 또 다른 주인공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공식 홍보대사인 그룹 JYJ가 개·폐회식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의 개회식은 오는 9월 19일, 폐회식은 오는 10월 4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각각 열린다. 이 개·폐회식은 임권택 감독이 총감독을 맡고, 장진 감독이 총연출을 맡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찌감치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지난 2013년 2월부터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의 홍보대사로 활동해온 JYJ는 이 개·폐회식에 서지 않는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JYJ는 개회식 행사가 시작되기 전 축하
|오마이스타 ■취재/조경이 기자| 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깜찍발랄한 매력을 뽐내며 \'브라질 여신\'으로 떠오르고 있다. 1990년생인 장예원 아나운서는 대학 3학년에 재학 중이던 지난 2012년 19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SBS 최연소 아나운서에 합격했다. 이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재는 김일중 아나운서와 함께 \'2014 브라질 월드컵 프로그램\'을 중계하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19일 열린 칠레와 스페인전에서 중계 카메라를 통해 장예원 아나운서의 웃는 모습이 공개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그간 내용에 비해 과하게 폭력이 난무했던 범죄 영화와 달리 은 캐릭터의 관계와 감정 선을 진득하게 쫓아갔다. 20년 지기 세 친구의 어긋난 우정을 다룬 이 작품에서 지성이 맡은 소방관 현태는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내면에서 갈등을 곱씹는 인물이다. 배우에게 있어서 분명 표현하기 쉽지 않은 캐릭터다.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하는 부모와 담을 쌓고 살아가던 현태를 두고 친구 인철(주지훈 분)과 민수(이광수 분)는 고의적으로 방화 사건을 벌인다. 적당히 보험금도 챙기고 화해도 시키려던
지난 26일 개막한 2회 무주산골영화제가 5일 간의 행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30일 폐막했다. 지난해에 첫 걸음을 내디딘 무주산골영화제는 두 번째로 치러진 올해, 자유로우면서도 소박한 분위기 속에 시골정취와 어우러지며 새로운 휴양 영화제의 부상을 알렸다. 부천영화제와 제천영화제로 이어지는 여름철 영화제들에 경쟁을 선언한 셈이다. 국내 영화제들이 봄부터 가을까지 쉴 새 없이 이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개최기간도 짧고 신생 영화제로서 정착하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무주산골영화제는 두 번째 행사 만에 자연 속에서 즐기기 좋은 영화
KBS가 조항리 아나운서를 둘러싼 논란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KBS는 30일 \"일부 인터넷 카페에 조항리 아나운서가 입사 시 학력 조건을 충족하지 않은 것처럼 게시돼 있으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혀 문제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KBS는 \"조항리 아나운서가 입사할 당시 응시자격은 2013년 2월 졸업예정자까지 부여하였고, 학력 제한이 없었다. 학위 취득 여부가 채용 조건이 아니었다\"며 \"또한 조 아나운서는 당시 2013년 2월 졸업예정증명서를 제출하였으므로 응시자격을 갖춰 채용에 전혀 결격 사유가 없다\"고
급작스레, 이명박 전 대통령의 목소리가 머리를 지근거리게 했다. 팟캐스트 를 통해 유행어가 됐던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란 음성이 포함된 \'MB 패러디\' 말이다. 그게 다 심형래 감독의 한 마디 때문이다. \"이건 뭐 (에) 100억 투자지만, 100억이 1000억이 돼서 돌아올 수 있는 상황도 되니까.\" 투자 대비 10배의 수익을 단언하는 이 남자, 분명 누굴 닮아 있다. \"생명을 살리고 죽어가는 생태계를 복원하며 깨끗한 물을 확보하는 것\"이 4대강의 목표라던 전직 대통령 말이다. 그 4대강 사업이 22조원의 사기극이었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여자라면 분명히 사랑받길 원해요 / 꿈속의 왕자님은 분명히 나타날 거예요\" 티아라 멤버 효민의 솔로 곡 \'나이스 바디\'는 기분 나쁘게도 부인할 수만은 없는 여자의 마음을 그렸다. 30일 음원 출시 이후 만난 효민은 \"여름에 어울리는 신나는 곡이자, 여자의 솔직한 마음을 표현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나이스 바디\'라는 제목 때문에 처음엔 부담감이 컸어요. 노래와 안무도 그렇지만 가장 신경 쓰였던 부분이 다이어트였어요. 공백기 때 4kg 정도 살이 쪘는데, 이번에 3.5kg 정도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아름다웠다. 넉넉한 품의 검은색 상하의를 입고 등받이가 없는 연보라색 의자 위에 앉은 가수 이소라는 2시간여의 공연 시간 동안 대부분 시선을 떨어뜨린 채 노래를 불렀다. 몇 곡을 빼고는 오른쪽 다리를 꼰 채 앉은 자세 그대로였다. 하지만 그가 뿜어내는 목소리가, 그리고 그 목소리가 빚어내는 분위기가 모든 것을 압도했다. 압도적인 아름다움, 그것이 그의 목소리에서 느낀 감상이었다. 2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이소라의 정규 8집 발매 기념 공연 이 열렸다. 특별한 알림 없이 피아노 연주곡
세월호 참사가 있은 지 오늘로 76일이 된다. 희생자는 293명이고, 실종자 11명은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다. 정부·언론 등 모든 기관과 매체에서 세월호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던 때와는 달리 어느새 세인들의 기억 속에서 잊히고 있다. 그리고 어제인 29일 삼풍백화점 붕괴사고가 있은 지 정확히 19년 만에 현대백화점 천호점 천장이 붕괴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부상자가 6명 발생했다. 이 두 사건은 대한민국이 얼마나 안전 불감증에 빠져있고, 또 쉽게 잊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다. KBS 2TV 에서
배우 임정은이 지난 28일 결혼식을 올렸다. 30일 오전 임정은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에 따르면, 임정은은 조용히 식을 올리고 현재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나 있다. 앞서 지난 5월 임정은 측은 \"3살 연하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한다\"며 \"식은 지인과 친인척들만 초대해서 진행할 계획\"임을 알린 바 있다. 한편 2002년 영화 로 배우 생활을 시작한 임정은은 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올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막작의 특색 중 공통점을 손꼽으라고 한다면 \'실화\'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고 싶다. 가 실존 인물을 소재로 했다면, 중국의 대표 창작뮤지컬 프로듀서인 리둔 감독이 만든 은 상하이 푸동 공항에서 한 중국 학생이 어머니에게 돈을 요구하다가 어머니를 9번이나 칼로 찌른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한 뮤지컬 작품이다. 중국 뮤지컬 을 진두지휘한 프로듀서 리둔 감독의 라운드 인터뷰가 29일 오후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산동 수성아트피아 아카데미 음악실에서 진행되었다. 뮤지컬을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앞서 소
예상했던 대로 \'로봇 군단\'의 위력은 대단했다. 미국의 영화흥행정보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의 집계에 따르면 (이하 )는 지난 27일(미국 현지시간)부터 주말 3일간 모두 1억 달러(한화 약 1014억 원)의 수입을 올리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는 이미 총 3편의 시리즈를 통해 흥행성이 검증된 영화 답게 이번 4편 역시 어렵지 않게 성공적인 관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오프닝 1억 달러 돌파는 올해 개봉작 중 최초이며 시리즈로는 지난 2009년 선보인 2편 이후 두 번째 기록이기도 하다. 역대 시리즈는 북미 지역에서 모두 최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2006 독일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공중파 3사 모두가 월드컵 중계권을 가지게 된 KBS, MBC, SBS(2010 남아공 월드컵은 SBS 단독 중계)는 각 방송국의 대표 예능을 내세워 월드컵 분위기를 띄우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MBC 간판 예능인 은 유재석, 노홍철 등 전 출연진들과 배우 손예진, 정일우, B1A4 바로가 응원단을 꾸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예선전을 치루는 브라질로 직접 날아가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만약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했다면, 그야말로 월드컵 특수를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요 근래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사건을 복기해보자. 유명 래퍼 최자의 지갑이 대중에게 공개되며 에프엑스 설리와의 교제설이 불거졌다는 점, 소녀시대 멤버이자 리더인 태연이 엑소의 백현과 교제한다는 사실을 인정했다는 점까지 말이다. 그리고 이번엔 배우 김민준의 손가락 욕 사진이 등장하며 도마 위에 올랐다. 중국으로 개인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향했다가 카메라 세례를 받고 여기에 우발적으로 분노를 표출한 것이다. 앞서 언급한 두 사례는 젊은 층에게 절대적 지지를 얻고 있는 아이돌 스타가 관련됐다는
지난 26일 이 종영했다. 이 드라마의 종영과 함께 상반기 드라마의 한 흐름으로 자리 잡았던 이른바 \'장르물\'의 약진도 함께 마무리 된 듯하다. SBS 가 방영 중이지만 이건 장르물이기보다는 신참 형사들의 성장기와 멜로에 초점이 맞춰진 양상이다. 타 방송사의 후속드라마 역시 (KBS) (MBC) 등으로 약속이나 한듯 사랑 이야기들이 대부분 포진했다. 시청률로만 설명할 수 없는 작품성...현재를 말하다 돌아보면 동시간대에 서로 시청률을 벌이며 장르물들이 파이를 나눠가지던 2014년 상반기와 같은 때가 있었던가 싶다. 덕분에 장르물에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아이돌 그룹만 세계 각지에서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나는 게 아니다. 이제는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밴드들에게도 해외 활동은 일상이 되었다. 결성 단계에서부터 일본은 기본이고, 미주·유럽 활동까지 염두에 두곤 한다. 밴드 음악의 시장이 비교적 좁은 국내와 비교했을 때, 해외에서는 설 무대가 많다는 게 강점으로 꼽힌다. 15년 차 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성기완·남상아·김남윤·서현정)도 예외는 아니다. 이들은 지난 4월 벨기에 뮤지션 시오엔과 유럽 클럽투어를 다녀왔다. 벨기에와 프랑
시청자라면 누구나 가지는 불만은 바로 이 프로그램의 방영 시간이다.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12시 20분에 은 시작된다. 요즘처럼 월드컵이라도 하는 기간엔 함흥차사다. 이번에 5주년 방송이 방영될 수 있었던 것도 이 프로가 5주년을 맞았기 때문이 아니라, 16강전에 앞서 월드컵 경기를 하루를 쉬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정작 진행자인 유희열은 호청자들이 가진 불만 덕에 바로 \'가늘고 길게\' 5주년까지 이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의 말을 듣고 보니 밤 11시 대에 공중파, 케이블을 막론하고 야심차게 편성되었던 여러 음
뮤지컬 배우 조정석이 3년 만에 뮤지컬 복귀작으로 선택한 는 2004년 신시컴퍼니가 선보인 이후 10년 만에 한국 관객에게 찾아온 작품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날이 선 칼날 같은 작품이다. 어떤 종류의 칼날일까. 사실 휘황찬란한 LED 조명에 비하면 세 개의 층으로 이루어진 철제 무대는 투박하기 짝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이 철제 골조물이 의 주제의식을 톡톡이 전달한다. 봉건제의 계급이 아닌 자본주의에서의 유산계급과 무산계급의 차이를 무대디자인을 통해 보여주는 셈이다. 는 처럼 마지막 결말을 뮤지컬 초반부에 대놓고 보여준다. 결말이
|오마이스타 ■취재/조경이 기자| 매일 밤 자정 청취자들과 만나면서 감미로운 음색을 들려줌은 물론 최신 유행가와 추억의 가요까지 모두 망라하며 청취자들을 추억에 젖게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SBS 러브FM (배태욱 PD, 원주원 작가)이다. 엄마들은 아이들과 남편을 재우고 남은 집안일을 마무리 하면서 라디오에 귀를 기울이고, 운전자들은 103.5MHz(수도권)에 채널을 맞추고 심야의 어두운 길을 달린다. 늦은 시간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음악과 이야기들은 마치 매일 밤 만나는 친구처럼, 옆집 누이나 아저씨처럼 그렇게 정감 있고 구
\'완전체\' 컴백을 앞둔 그룹 god가 윤계상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sidusHQ는 27일 god의 공식 유투브 계정에 윤계상의 티저를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윤계상은 홀로 우두커니 의자에 앉아서 god의 4집 타이틀 곡 \'길\'을 듣는다. 이어 자연스럽게 바뀐 화면에서 \"god\"를 외치는 팬들의 함성과 함께 블랙 수트를 차려입은 윤계상이 등장한다. god는 지난 18일부터 이틀 간격으로 5명의 멤버별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god는 오는 7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15주년 기념 콘서트
전지현 측이 최근 논란이 됐던 중국 생수 광고 출연을 그대로 진행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전지현은 김수현과 함께 중국 헝다그릅의 광천수 헝다빙촨의 모델로 선정됐으나 해당 기업이 생수의 발원지를 백두산의 중국식 표현인 장백산으로 표기해 논란이 일었다. 27일 오전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창고는 \"이번 논란으로 많은 분들게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광고주는 한국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정치적 논란과 아무 관련이 없는 기업이며 헝다빙촨 광고에 소속배우를 기용한 것에는 어떠한 정치적 의도도 없다고 강조했
뮤지컬 에서 찰스 다네이는 귀족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단두대에 끌려갈 위기에 처하는 착한 남자다. 찰스 다네이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질 뻔한 프랑스 혁명은, 처음에는 혁명으로 시작했지만 귀족에 대한 증오로 말미암아 핏빛 학살로 바뀌는 복수의 장이 되었다. 혁명의 와중에 피어난 숭고한 희생을 아름답게 그리는 에서 최근 경사가 생겼다. 찰스 다네이 역의 배우 박성환이 지난 24일 방송된 KBS 에 출연해 우승한 것. 그는 어떻게 소유를 물리치고 최후의 1인으로 우승을 안을 수 있었을까.. - 찰스 다네이는 부드러운 남자다. 부드러움 가운
알바로 생계를 유지하는 인구가 무려 500만이 넘는다는 2014년 대한민국. 김경묵 감독의 신작 는 수도권 변두리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년들의 각각의 일상을 옴니버스 형태로 담은 영화다. 의 시작은 비교적 상큼하다. 편의점에서 이제 막 알바를 시작한 기철(공명 분)은 오랫동안 \'썸\' 타던 현수(신재하 분)와 본격적으로 시작된 사랑에 설레고, 반면 이제 편의점 알바를 그만둘 참인 하나(유영 분)는 은영(정혜인 분)과 끝난 사랑에 가슴 아파한다. 하지만 그 이후의 알바들은 최저임금, 그것도 장사가 안된다는 이유로 알바비도
애초에 기획되었던 18회를 미처 채우지 못한 채 16회로 이 마무리되었다. 조기 종영을 대놓고 드러내기라도 하듯, 드라마는 허겁지겁 백두그룹 사건을 마무리한 채 어정쩡하게 끝난다. 마치 미국드라마가 다음 시즌을 기대할 떡밥을 던져놓고 한 시즌을 마무리하듯, 16회로 종영한 은 굳이 종영이라면 종영이다 싶지만, 다 풀어내지 못한 것들을 따지고 보면 아쉬운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때도 호청자들로 하여금 시즌2를 부르짖게 하더니, 이번에도 역시 최희라 작가는 애청자들의 입에서 저절로 시즌2라는 아쉬움의 단어를 내뱉게 만든다. 하지만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시즌 13. \'미드\' 이야기가 아니다. 2007년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햇수로 8년째, \'영애씨\'는 우리의 곁에 꾸준히 머물러 왔다. 그 시간 동안 영애씨와 희로애락을 함께해 온 시청자는 어느새 그녀와 정이 듬뿍 들었다. tvN 드라마 (이하 )가 현재 시즌 13을 방영할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그 \'정\'에 있다. 자세히 들여다보아야, 오래 보아야 예쁘다. 가 그랬다. 6월의 어느 날 밤,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의 촬영 현장을 급습했다. 해가 기울어져 가는 시각, 사람들이 하루의 일상을 마무리하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과정과 결과에 상관없이 모든 선의는 그 자체로 아무런 잘못이 없는 걸까. 우리는 종종, 의도와 상관없이 선의를 베풀지라도 상황과 어떤 이유에 따라 상대에겐 상처가 되는 일을 경험한다. 사실 인간관계에서의 상처는 필연적이다. 친구사이든, 부부사이든 마냥 행복하고 좋을 수만은 없는 게 인생이지 않을까. 바꿔 말하면, 남이 아니니까 서로 상처도 주고받을 수 있다는 말이다. 관계에 있어서 상처는 어쩌면 더 두터운 믿음으로 가는 통과의례일 수 있다. 영화 은 바로 이 \'관계\'와 \'믿음\'을 중심 소재로 잡았다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내 거인 듯 내 거 아닌 내 거 같은 너\'라며 \'썸\'을 타고 \'밀당\'을 즐기는 게 어색하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시절이다. 이 \'수상한\' 시절 속, 꿋꿋하게 사랑과 결혼의 참 의미를 외치는 여자가 있다. 26일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송현욱 PD는 \"이 드라마는 치열하게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중요한 건 시청자가 재미있게 보는 거겠지만 단순히 웃기기 위해서 슬랩스틱 코미디를 하거나 오버를 한다면 재미있지 않을 겁니다. 재미에는 감동과
형제가 한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은 김형준-김기범 형제가 같은 배역으로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이다. 26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프레스콜에서 김형준은 \"동생은 철두철미하고 완벽하다. 하지만 저는 성격이 활발하다\"면서 \"동생이 정돈된 연기를 보여준다면 저는 즉흥적이고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여준다\"라고 성격적인 면에서 동생과 다른 점을 이야기했다. 동생 김기범은 \"형은 저보다 삶의 연륜이 있어 능글능글하다. 하지만 저는 형보다는 풋풋하다\"고 형과 비교하여 풋풋한 면을 강조했다. 와 에